검색결과12건
예능

손담비 “자식한테 사랑 못 줄까 두려워”… 손담비 母 “너무 화나 딸 양쪽 뺨 때려” (‘아빠하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어릴 적 상처에 직면하고 엄마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광 부자는 둘만의 첫 나들이를 통해 몰랐던 아픔과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데뷔 18년 차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새로운 ‘딸 대표’로 합류해, 최초로 ‘엄마하고 나하고’를 선보였다. 손담비는 “지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기”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렸다. 또 “지금 두 번째 시도인데 첫 번째는 실패했다. 많이 힘들다”라는 근황과 함께, “하루에 서너 번 직접 호르몬 주사를 놔야 한다. 배에 멍이 가득하고 살도 8kg 가량 쪘다”며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손담비의 엄마는 딸을 위해 직접 보양식 오리 백숙을 요리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손담비는 무섭도록 엄했던 엄마와의 과거 일화를 꺼냈다. “통금 시간을 어기고 10시에 귀가했다가 삭발을 당했다. 집에 들어갔더니 가위를 들고 계셨다”는 이야기에 모두 경악했다. 그리고 손담비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빠를 대신해 20살 때부터 집안의 가장이 돼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부모를 부양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한 번도 불만을 가져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담비는 어린 시절 엄하고 삭막한 가정 환경으로 생긴 마음속 결핍과 그로 인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손담비는 “내 자식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 자식에게 사랑을 주지 못할까 봐 불안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손담비의 엄마는 “남편한테 사랑과 관심을 못 받았기 때문에 딸한테도 상냥하게 못했다. 너무 미안하고 후회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이 과거 상처를 두고 극렬하게 부딪쳤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에 결혼도 하지 않겠다는 딸의 말에, 손담비의 엄마는 “차라리 죽는 게 나을것 같아 딸 양쪽 뺨을 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장광 부자는 장영의 ‘20년 지기’ 배우 친구인 박남현의 가평 집으로 단둘이 첫 나들이를 떠났다. 박남현의 제안으로 함께 타프 치기에 도전한 장광 부자는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겪었다. 이에 대해 장영은 “저랑 아버지는 둘이 뭔가를 하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남현이 타프가 잘못됐음을 지적하자, 두 사람은 처음으로 의견 화합을 이뤘다. 장영은 “그때 좀 희열이 있었다. 아버지와 어떤 일에 생각이 일치한 게 너무 오랜만이었다”며 흐뭇해했다. 박남현의 제안으로 장광 부자는 생애 처음 둘만의 사진을 찍었다. 망설이지 않고 아빠 옆으로 먼저 다가가는 장영의 모습에 감탄이 쏟아졌다. 장영은 “별것 아닌 것도 우리는 처음인 게 많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광은 장작을 패느라 땀을 많이 흘린 아들에게 등목을 제안했다. 장영의 탄탄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장광 부자의 역사적인 첫 스킨십이 이뤄졌다. 장영은 “약간 낯 뜨거웠다”며 쑥스러워했다. 장광은 아들이 힘들게 만든 근육을 보고 “끈질기게 노력을 하는구나. 잘 만들었다. 수고했다”고 말했다. 이후 장영은 박남현의 엄마가 나타나자 달려가 포옹을 하는가 하면, 살갑게 챙기며 전에 없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낯선 모습에 장광은 “괘씸한 놈”이라며 질투했다.장영의 친구인 박남현은 장광에게 무명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즉석에서 연기 지도를 부탁했다. 장광은 박남현의 연기를 진지하게 지켜본 뒤, 원 포인트 레슨으로 46년 차 배우의 위엄을 드러냈다. 장영은 아빠의 연기 지도에 대해 “해석의 깊이 자체가 다르다. 아버지의 연륜과 그동안 해왔던 길에 대해 다 인정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은 “공연 연습 중 ‘성대 마비’ 진단을 받았다. 목을 쓰면 안 된다고 했는데, 공연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죽기 살기로 노력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극복했다”고 밝혔다. 장광은 “아들이 용기를 내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감동했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8 09:16
예능

[TVis] 손담비 “하루 서너 번 주사, 온통 멍…시험관 두 번째 도전”(‘아빠하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 고충을 털어놨다.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엄마하고 나하고’를 선보였다.이날 손담비는 남편인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의 2세 계획을 준비 중인 일상을 전했다. 손담비는 “결혼 1년 후부터 아기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지난해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나 손담비는 첫 시험관 시도는 실패했다며, 현재 두 번째 시도를 준비 중이라고. 손담비는 “많이 힘들다”며 하루에도 서너 번 배에 주사를 놓아야 한다고 털어놨다.그는 “배가 온통 멍이다. 복수 찬 것처럼 튀어 나와있다. 살 8kg 정도는 기본으로 찌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23:16
연예일반

‘시험관 시술’ 손담비 “기운 너무 없어서 기절…쉽지 않다”(‘담비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두 번째 시험관 시술 진행 과정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2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첫 번째 시험관 시술 고백 이후의 이야기를 전했다.손담비는 “기운이 너무 없어서 기절을 했다”며 시험관 시술의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힘을 내자며 긍정적으로 의지를 다졌다. 이에 남편 이규혁은 “(손)담비가 힘들지. 다들 나한테 물어보더라. 너는 뭐하냐고”라고 했고, 손담비는 “오빠는 힘을 주지 나에게. 육체적, 정신적인 건 같이”라고 화답했다. 손담비는 지난 19일 올린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른 제목의 영상에서 현재 시험관 시술 중임을 고백했다. 손담비는 “첫 번째 시험관은 실패했고 최근 다시 시작했다. 오늘이 주사 4일째”라고 밝히며 “안 됐을 때도 그렇게 좌절하지 않았다. 나도 나이가 있지 않느냐. 물론 기대는 안 했지만 속상하긴 했다”고 말했다. 시험관 시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난임은 아니었지만, 나랑 오빠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했다. 여러 가지를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시험관 할 때 남편들이 정말 잘해줘야 한다. 우리 남편이 워낙 잘 챙겨주고 옆에서 서포트를 많이 해줘서 편안하다. 몸은 힘들고 정신적으로 조금 힘든데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는 으쌰으쌰 하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08:07
연예일반

손담비, 2세 위해 시험관 시술 “이번이 두 번째…7kg 이상 쪘다” (‘담비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손담비는 해당 방송을 통해 “내가 시험관을 시작했다”며 “첫 번째 시험관은 실패했다. 최근 다시 시작했다. 오늘이 주사 4일째”라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에 (임신이) 됐으면 좋았겠지만, 안 됐을 때도 그렇게 좌절하지 않았다. 나도 나이가 있지 않느냐. 물론 기대는 안 했지만 속상하긴 했다”며 “둘이 다시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시험관 시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난임은 아니었지만, 나랑 오빠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했다. 여러 가지를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시험관 할 때 남편들이 정말 잘해줘야 한다. 우리 남편이 워낙 잘 챙겨주고 옆에서 서포트를 많이 해줘서 편안하다. 몸은 힘들고 정신적으로 조금 힘든데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는 으쌰으쌰 하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손담비는 또 시험관 시술로 몸무게가 7kg 이상 쪘다고 고백하며 “첫 번째 시험관을 할 때 너무 말라서 초반에 잘 안됐다. 그때 찌웠더니 인생 역대급 몸무게가 됐다”며 “호르몬 때문에도 살이 진짜. 보기 별로일 정도로 뱃살이 많이 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그러면서도 손담비는 “그런 것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거울을 보지 마라. 옷으로 커버하면 된다”고 조언하며 “난 시작할 때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었다. 살이 찌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22:45
연예일반

'이규혁♥' 손담비 "술을 4주간 마신 최후" 유쾌한 일상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손담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을 4주간 마신 최후"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술에 취한 듯 바닥에 대자로 뻗어있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술에 취한 와중에도 얼굴에는 마스크 팩을 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남편 이규혁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손담비의 주사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달 13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02 10:03
연예일반

'동상이몽2' 이규혁VS이승훈 스케이트 대결 성사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담비-이규혁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감독으로 있는 이규혁의 훈련 현장에 손담비가 깜짝 방문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지도하는 선수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승훈은 10년 전 손담비-이규혁의 연애 시절 목격담을 생생하게 증언하며 케미를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이규혁과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한 이승훈의 스케이트 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에서는 "우리가 이 경기를 어디서 보겠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지켜보던 손담비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깜짝 놀랐다는데. 과연 불꽃 튀는 승부의 결과 승리를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주당으로 손꼽히는 손담비의 충격적인 주사의 비밀이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손담비는 애주가지만 가장 친한 친구 앞에서도 주사를 보인 적이 없었다고. 그런 손담비가 "평생 없었던 주사가 이규혁 앞에서만 나타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손담비의 절친 모델 이현이 조차 "손담비의 주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해 궁금증을 더했다. 손담비 주사에 숨겨진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손담비-이규혁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됐다. 의문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 이규혁은 30여 분 후 돌아와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해 손담비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의문의 문서를 꺼내 들어 손담비를 오열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현이 마저 폭풍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6 14:11
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X유현수, 레이먼킴·이연복 꺾고 승리 (with. 손담비)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유현수 셰프가 손담비배 15분 대결에서 승리했다.2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싸 특집'으로 가수 손담비와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미카엘 셰프 대신 이승민 셰프가 출연했다. 이승민 셰프는 요리 서바이벌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초대 우승자로 제주도에서 일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식 전담 셰프를 맡기도 했다.MC 김성주는 (이승민의) 이번 출연도 이효리의 추천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승민 셰프는 결정적으로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아내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제주도로 갔다는 이승민 셰프는 "아내가 (제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더라. '마스터 셰프 코리아' 때도 좋아했다. 그래서 섭외 제안을 받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응했다"고 말했다.이후 게스트 손담비와 광희가 등장했다. 광희와 손담비는 절친 사이로 계속 티격태격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와인부터 맥주, 보드카, 소주까지 없는 술이 없었다. 손담비는 "1일 1병 와인은 기본이다. 폭탄주는 30잔도 마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요리는 안 해도 뱅쇼는 만들어 먹는다"고 덧붙였다. MC들은 "30잔을 마시면 어떤 상태가 되나"라고 물었고, 손담비는 "약간 알딸딸하다. 정신은 다 있다"고 말했다. 황광희 역시 "조금 취하긴 하지만 주사 없는 깔끔한 스타일이다. (술 마시면) 핸드백부터 딱 챙긴다. 처음에 올때는 한쪽 어깨에 매고 오는데 술을 좀 마시면 없어질까봐 옆으로 걸고서 집에 간다"고 증언했다.첫 번째로 샘킴과 레이먼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샘킴은 '담비 내릴 두부', 레이먼킴은 '두부퀸'이라는 이름을 붙여 요리를 준비했다. 손담비는 먼저 레이먼킴의 메인요리 두부탕수를 맛본 후 "상큼한 맛이다. 젊은 친구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다"라고 차분하게 평했다. 이에 광희는 "술이 들어가야 리액션이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다른 요리 두부무스에는 "이건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고, 메인 요리를 묻는 MC들에 질문에 레이먼킴은 "(손담비 씨의) 입맛에 맞는 요리가 메인이다"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샘킴의 '담비 내릴 두부'를 맛본 손담비는 "진짜 맛있다. 사과가 맛을 업 시켜준다. 귤이었으면 이런 맛을 못 냈을 것"이라고 평했다.결과는 샘킴 셰프의 승. 손담비는 "레이민컴 셰프님의 요리는 일상에서 먹을 수 있던 맛이었다. 샘킴 셰프님의 요리는 제가 못 먹어본 맛이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 대결은 유현수, 이연복 셰프의 대결.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 만들기에 도전한 두 사람은 '감자봤쌈'과 '복믈렛'이라는 이름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유현수 셰프는 치즈 장아찌, 쌈장과 마스카포네를 곁들인 감자와 옥수수 전, 육포 그리시니를 만들었고 이연복 셰프는 감자전 사이에 떡볶이 만두소 불고기를 채워 넣은 오믈렛을 완성했다.손담비는 정성스럽게 랩으로 싸 놓은 레드와인을 꺼내 음식을 먹었다. 유현수 셰프의 음식을 맛 본 손담비는 "여자들이 너무 좋아할 맛이다. 진짜 맛있다. 흠 잡을 데가 없다"고 놀라워했다. 이연복 셰프의 음식에 대해서는 "너무 좋아하는 맛"이라며 고민에 빠졌다. 그 결과 유현수 셰프가 승리했다. 손담비는 "유현수 셰프의 요리가 와인과 좀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한편, 다음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광희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29 00:34
연예

[취중돌①] 남태현 "YG 나온 뒤 생긴 빚… 아르바이트 생각한 적도"

남태현(24)에게 두 번 놀랐다.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만 봐도 알 수 있듯, 논란 속에 살고 있는 남태현이 온갖 속 깊은 이야기를 다 하는 취중돌 인터뷰에 응한 점에서 놀랐다. 24시간 내내 예민하고 까다로울 것 같은 이미지가 인터뷰 동안 어느새 증발해 버려 또 한 번 놀랐다. 말을 유창하게 잘한다는 것만으로 선입견을 깨고 반전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남태현은 언변도 좋았지만, 솔직한 이야기로 공감을 샀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소속사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을 대표로 이끌며 빚을 지고 있는 상황, 남태현이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위너에서 나와 꾸린 밴드 사우스클럽의 음악 기저에 우울함과 외로움이 깔린 이유, 시끌벅적했던 열애설 등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도 피하지 않고 진솔하게 답했다. 투박한 말투에 핏기 없는 표정, 뭘 해도 예의 없어 보인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고, 심지어 이 점을 '왕따'라는 사우스클럽 곡 가사에도 녹여냈던 남태현. 비록 표현은 서툴지 모르지만,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은 그의 마음이 인터뷰 내내 느껴졌다. 절박함과 책임감이 그를 변하게 한 듯했다.- 공식 질문입니다.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날마다 다른데 소주로 하면 한 병 반 정도 마시면 적당한 것 같아요. 평소엔 위스키를 마셔요. 4~5잔 정도 마셔요. (주량은) 무난한 편이죠."- 주사가 있나요."일단 (취하면) 어떤 자리든 사라져요. 말없이 집에 가요. 취했다고 판단하면 말없이 사라지죠. 어느 정도 술자리가 무르익으면 '전화 좀 받고 올게' 하고 집에 가요."- 누구랑 술자리를 자주 하나요."친동생이요. 동생이 술을 좋아해요. 다섯 살 차인데 내가 중 3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같이 지낸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사실 지금도 어색해요. 그래서 동생이랑 좀 가까워지려고 마시는 것도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멤버들과 마셔요. '혼술'도 즐겨요. 집 앞 몇 걸음만 나서면 앞에 바가 있어요. 바 사장님이랑 이야기하면서 마셔요."- 사실 취중돌 인터뷰한다고 했을 때 의외였어요."내가 워낙에 논란이 많으니까….(웃음) 그런데 딱히 피할 것도 없어서요. 물론 팬분들이나 내가 탈퇴한 곳 이야기를 하면 싫어하시긴 하더라고요."- 일단 논란은 다 물어볼게요. 방송이나 공식 입장을 통해 밝힌 적은 있지만 위너를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이유를 안 묻고 지나갈 수 없네요."내부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죠. 사람이 모여서 하는 일이니까요. 내가 단체 생활을 일단 못했어요. 당시 심리적으로 힘들기도 했어요. 어느 매체나 어느 기회에서 YG에서 나온 이유를 속 시원하게 조목조목 말하지 않은 건 상도덕상 아닌 것 같아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어떤 사건이 있어서 나온 건 아니에요. 내가 큰 실수를 저지르고 나온 건 아니라는 거죠. 활동하면서 정신적인 문제도 있었고, 음악적 의견 차도 있었고, 단체 생활을 하는 데 힘든 부분도 있었어요. 그냥 여러 가지가 복합적이었고 5년 계약이 남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다는 결정을 하게 됐죠. 냉정하게 말해서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건 내 인생에서 손해예요. 주변에서 정말 다 말렸어요. 근데 난 당시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고 내가 있는 곳이 YG(엔터테인먼트)라서가 아니라 그냥 스스로 당시 상황을 못 견딘 것 같아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님이 은인이라고요."은인이죠. 어쨌든 나를 키워 준 회사가 YG고, 또 많은 걸 줬어요. 5년 계약을 남겨 둔 상황에서도 아무런 제지 없이 나를 내보내 주신 것도 사장님이고요. 어쨌든 내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데뷔하게 해 준 분이고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이기 때문에 잘되면 가장 먼저 보답해야 할 은인이 양현석 사장님이에요." - 위너에서 탈퇴할 때 불화설이 있었죠."객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위너는 진짜 불화가 없는 팀이었어요. 내가 불꽃 막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그냥 나만 성격이 제일 셌어요. 멤버들은 항상 이성적으로 회의했고, 행동했죠. 위너는 굉장히 착한 팀이에요. 내 기준으로 멤버 간 음악적 이견, 갈등이 있었을진 몰라도 불화가 있진 않았아요."- 사우스클럽 '왕따'라는 자작곡 가사와 위너 불화설은 상관없는 건가요."'왕따'는 위너에 있을 때 쓴 곡이에요. 멤버들에게 들려줬던 곡이에요. 그 노래는 전혀 상관없어요. 엄마가 그 노래를 좋아해서 이번에 타이틀로 했는데 그냥 YG에 있을 때 만든 거예요. 이번 앨범에 수록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밴드성이 있는 음악이라 괜찮을 것 같았어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서 빚이 생겼다고요."빚이 생긴 건 아무래도 위너에 있을 땐 수익이 생기면 생기는 것 자체로 모으면 플러스가 되는 구조잖아요. 근데 지금은 차 리스비, 사무실 월세, 월급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많아요. 사실 위너 때가 물론 많지만 지금과 차이는 많이 안 나요. YG에 있을 땐 YG가 다 해 줬다면 그걸 지금 내가 다 해야 하니까 빚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열심히 활동해서 상환해 나가야죠."-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도 했다고요."뮤직 바에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찾아간 적이 있어요.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태원에 그런 바가 있거든요. 또 밤에 내가 우울해져서 그냥 일하고 와서 지쳐서 빨리 잠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마음먹었죠. 그런데 사장님이 '이건 아닌 것 같다. 하루만 더 생각해 봐라'고 하셨어요. 나 역시 이렇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접었죠.">>②에서 계속김연지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장소협찬=가로수길 테이블원 [취중돌①] 남태현 "YG 나온 뒤 생긴 빚… 아르바이트 생각한 적도" [취중돌②] 남태현 "정려원·손담비 열애설? 전혀 아니다" [취중돌③] 남태현 "피해의식 커서 사람 관계에 어려움 많다" 2018.08.13 10:00
연예

뷰티업계 사로잡은 '태양의 후예' 주인공들

KBS '태양의 후예' 주인공들이 뷰티업계 주목받고 있다. 라네즈 송혜교에 이어 닥터지 김지원, 프렌코즈 송중기, 엔프라니 홀리카 홀리카 진구까지 다양한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뷰티 브랜드 모델을 살펴보자.닥터지 모델 김지원고운세상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지원과 함께 2016년 브랜드 광고 지면 촬영을 진행 후 화보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2016년 봄/여름 시즌에 맞춰 새로이 촬영한 브랜드 '닥터지'의 지면 광고 컷으로 김지원은 자외선차단제 '브라이트닝 업 선'을 사용해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했다.홀리카 홀리카 모델 진구진구가 엔프라니 새로운 얼굴로 발탁, 엔프라니와 함께 로드샵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엔프라니는 하얀 피부의 아이돌 모델을 내세우는 다른 뷰티 브랜드와는 달리 구리빛 피부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진구를 모델로 기용해 타 뷰티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모색했다.고급스런 이미지의 엔프라니와 트렌디한 로드숍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를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는 진구를 통해 폭넓은 팬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진구는 홀리카 홀리카 베스트셀러인 '알로에 99% 수딩젤' 광고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화장품 모델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5월 중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프렌코즈 모델 송중기포렌코즈가 뮤즈로 선정된 배우 송중기 광고 화보 두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포렌코즈 신제품인 수분 크림 지면 광고 컷이다. 편안하게 누워있는 송중기 깨끗하고 반짝이는 피부와 거울 앞에서 여자친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듯한 송중기의 촉촉한 눈빛을 담았다.더우주 모델 손담비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더우주'새로운 얼굴로 발탁돼 배우 박서준과 함께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더우주는 손담비의 맑고 깨끗한 피부와 건강미 넘치는 당당한 이미지가 주사기형 앰플 마스크팩 이후 새롭게 출시되는 더우주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손담비는 '더우주'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을 대표하는 모델로 영상 광고와 뷰티 화보 촬영 등은 물론 소비자와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DHC 모델 나나DHC KOREA는 애프터스쿨 나나와 또 한 번 모델 계약을 진행, 3년째 DHC KOREA의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DHC 관계자는 "DHC 모델은 화장품을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얼굴은 물론 헬스푸드 제품과도 어울리는 건강한 이미지까지 지녀야 한다"며 "모델 후보 선정 자체도 쉽지만은 않은데 나나는 DHC 모델 발탁 당시부터 관계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했을 만큼 100% 만족시키는 완벽한 모델이라고 생각해 재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한율 모델 임지연SBS 월화 드라마 '대박'에서 담서 역으로 분한 임지연이 한율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임지연은 맑은 투명한 피부톤이 돋보이는 룩부터 봄을 닮은 화사한 메이크업, 모던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은은한 메이크업까지 다채로운 룩을 표현했다.한편, 임지연은 2014년 8월부터 한율 모델로 선정되어 브랜드 관련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정현혜 기자 2016.05.10 13:09
연예

야구장 여신 되기 작전 돌입!

더우주 모델 손담비 / 랩코스2016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커플들이 늘어나면서 야구장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눈에 띄고 싶어 과한 컬러 메이크업을 시도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도 빛날 야구장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1. 더우주 '우주 페이스 마스크 알파원 일루미네이션' 2. 베네피트 '달라스' 3. 헤라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핑크 플로랄' 4. 랩코스 '스마일리 밀착 프리데이션 SPF37/PA++' 5. 랩코스 '리얼컬러 립핑-해피, 스마일'♦ 자외선 차단하고 윤기나는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하자야구장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이다. 경기장에 내리쬐는 자외선과 유해 먼지, 무더운 더위로 메이크업이 무너질 걱정없이 기초 베이스부터 탄탄하게 쌓아 올려야 한다.더우주 '우주 페이스 마스크 알파원 일루미네이션'는 메이크업 전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위해 빠르게 수분을 전달하는 마스크팩이다. 메마르고 늘어진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며, 사용 전 내장된 앰플 주사기로 직접 주입해 사용하는 형식으로 유효성분 손실 없이 더욱 신선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시켜준다.랩코스 '스마일리 밀착 프리데이션 SPF37/PA++'은 미백,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쿠션 팩트다.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이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오랜 시간 매끈하고 광이 나는 피부를 유지한다.♦ 홍조, 은은한 블러셔로 자연스럽게 커버하자무더운 더위 속 장시간 경기 응원을 하다보면 빨갛게 달아오르는 홍조를 볼 수 있다. 은은한 블러셔로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러블리한 매력 발산하자.헤라 '페이스 디자이닝 블러셔-핑크 플로랄'은 디자이너 니콜라스 컬크우드와 헤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리미티드 블러셔다. 맑고 생생한 로즈핑크 컬러와 은은한 펄감의 윤기로 화사한 생기와 입체감을 선사한다.베네피트 '달라스'는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피부를 연출해주는 블러셔다. 장미빛 반짝임과 고급스러운 브론즈 로즈빛 컬러로 건강한 피부를 연출해줘 언제 어디서든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양 볼을 연출할 수 있다.♦ 립, 푸시아 핑크 컬러로 생기 넘치게 연출하자랩코스 '리얼컬러 립핑-해피, 스마일'은 끈적임 없이 얇게 밀착되는 푸시아 핑크 립 컬러다. 입술을 감싸주는 라이트한 피팅감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 한 번의 터치에도 유화 물감을 바른 듯 선명한 컬러감으로 매력적인 립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연출할 수 있다.정규연 기자 2016.05.04 13: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