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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강지영 “김대호와 함께 MBC 딸 될뻔”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지영이 프리랜서 선언 후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강지영은 JTBC의 특채 아나운서 1기로 입사했고 ‘뉴스룸’ 앵커로 활약한 뒤 올해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는 “입사 12년 만에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가 되면서 꿈을 이뤘다”라며 자신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건 ‘뉴스룸’ 인터뷰 코너였다고 밝힌다.배우 최민식, 손석구, 송중기 등 많은 스타를 인터뷰한 그는 홍콩까지 날아가 진행한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를 가장 인상 깊었던 인터뷰로 꼽았다. “유덕화는 눈빛만으로 감동을 주는 분이었다”면서 양조위의 행동에 감동한 사연도 덧붙인다.한편 강지영은 JTBC 입사 전 출연했던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 당시를 회상한다. “장성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는데, 아직도 그 미션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오디션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전한다. 그는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도 함께 오디션을 봤다”라며 “MBC의 딸이 될뻔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강지영은 현재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 출연 중으로, 자신이 한 말들이 화제가 돼 ‘명언 머신’이 된 사연을 전한다. 이어 본인 명언을 가사로 한 ‘고나리자’의 로고송 ‘버텨송’을 직접 부르는데, 예상 밖의 열창(?)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특히 강지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밝힌다. 그는 “모든 방송국에 열려있다. 방송 좋았다면 연락 달라”며 너스레를 떨고, ‘라스’를 통해 자기 PR력 만렙’ 면모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다른 게스트들에게 궁금한 걸 못 참고 질문을 쏟아내며 ‘인터뷰 머신’으로 활약할 예정이다.강지영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예능감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4 16:43
영화

“또” 현봉식, 극장가 ‘흥행요정’ 하반기도 이어간다 [RE스타]

여기서 봤다 싶으면 저기서도 눈에 띈다. 상반기 한국 영화 개근상을 준다면 단연 현봉식이다. 올해 데뷔 10년을 앞둔 현봉식이 극장가 ‘흥행 요정’ 행보를 펼치고 있다. 11일 영진위 집계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하이파이브’ 특별출연에 이어 다음달 개봉하는 ‘괴기열차’부터 하반기 작품 공개도 기다리고 있어 작품의 ‘킥’ 같은 신스틸러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현봉식은 ‘하이파이브’ 초반부에 스며들 듯 관객의 긴장된 입꼬리를 푼다. 초능력자의 장기 이식이라는 세계관을 설명하는 오프닝 시퀀스가 지난 후 주인공 완서(이재인)의 주치의로 등장한다. 완서의 심장 이식 예후가 일반적인 사례와 다르다는 내용을 설명하는 의사를 현봉식이 맡으니 일반적인 진료실 풍경보단 코미디 영화로서 느낌이 살아났다.앞서 지난 3월부터 현봉식은 매달 극장에 가면 만날 수 있었다. 이병헌 주연 ‘승부’에 출연했으며 이어진 하정우 연출·주연 ‘로비’와 이혜영 주연 ‘파과’에도 힘을 보탰다. 다음달 2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괴기열차’에도 등장한다. 작품 측에 따르면 전작 ‘괴기맨숀’(2021)에서 연기했던 박주오 형사를 이어받아 이번 극중에선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주인공 다경(주현영)을 찾아가며 세계관의 연결다리로 활약할 예정이다.장르와 배역도 겹치지 않는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둑기사 조훈현의 실화 모티브 ‘승부’에선 이창호의 ‘나이 많은 조카’ 이용각 역으로 적당히 웃음 구멍을 틔웠고, ‘로비’에선 스님 출신 신부 가르시니로 분해 블랙코미디의 풍미를 살렸다. 킬러 소재 ‘파과’에선 주특기인 악역을 선보였는데 싸움 상대인 주인공 투우(김성철)의 잔혹성을 부각하는 리액션이 돋보였다. 현봉식은 드라마와 OTT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4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나인 퍼즐’에선 그가 가진 이미지를 십분 활용해 긴장감과 코믹 모두 챙겼다고 평가된다. 앞서 넷플릭스 ‘D.P.’에서 함께한 손석구, 김성균 중 이번엔 가장 계급이 낮은 ‘MZ 막내’ 최산 역을 소화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극중 “사고야 사고”라는 푸념을 입에 달고 CCTV 대조 업무를 도맡는가 하면 현봉식 특유 빌런 이미지에 기대 시청자의 범인 용의선상에 올랐다. 다작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기까지 현봉식은 매체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부단히 지난 10년을 보냈다.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아수라’ ‘1987’, 넷플릭스 ‘수리남’ ‘경성크리처’ 등 조단역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 ‘범죄도시4’의 빌런 중간 보스 권태운 역으로는 천만 관객을 맛봤으며 ‘파일럿’ ‘베테랑2’ 등 여러 흥행작들과 함께했다.유도선수 출신의 이력과 1984년생인 실제 나이 대비 특유의 노안도 그의 캐릭터에 상당한 도움을 주면서 액션이나 코미디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들어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예능에서도 활약해 ‘현봉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의 ‘열일’ 행보에 누리꾼은 “‘미션 임파서블’ 빼고 최근 본 작품에서 모두 출연한 것 같은데 쉬는 날은 있는 건가”라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현봉식은 소속사를 통해 일간스포츠에 “함께 일하자는 제안이 오면 감사한 마음에 쉽게 거절하지 않는 편”이라며 “간혹 촬영 시기와 여건이 맞지 않아 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캐스팅 관계자들은 미리 연락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역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예능은 새내기인 만큼 아직은 어렵게 느껴진다는 추신도 덧붙였다.전반적으로 극장 관객이 감소한 가운데 ‘승부’는 214만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 한국영화 흥행 3위에 등극했고,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하이파이브’의 기세도 상당해 현봉식의 ‘흥행 요정’ 매직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괴기열차’ 이후엔 하반기 개봉을 목표하는 영화 ‘오디션 109’과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공개도 앞두고 있다.일복 많은 10주년을 맞은 현봉식은 “소속사와 함께 한 시간이 10년, 배우를 시작한 건 12년이 됐다”며 “장황한 포부라기보다 지금처럼 작품에 필요한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연기로 밥 벌어먹으며 살고 싶다”고 담백한 바람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2 05:42
드라마

[줌인] 히메컷도 찰떡…‘천국보다’ 이정은이라 가능했던 ‘김혜자 바라기’

코믹하다가도 절절하게 슬퍼진다. 배우 이정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웃음과 울음을 번갈아 이끌어냈다. 양극단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펼쳐내는 이정은의 명연기는 어떤 작품에 출연하더라도 분량에 관계 없이 언제나 강한 임펙트를 남길 수 있는, 대체할 수 없는 배우의 존재감을 증명해 내고 있다.지난 19일 방송을 시작한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이정은은 이 드라마에서 이해숙과 고낙준의 딸과 같은 존재인 이영애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극중 해숙은 일수 일을 하다가 돈을 갚지 못한 고객의 딸인 영애를 거두어들였다. 영애는 걷지 못하는 낙준을 대신해 해숙의 일수 일을 도우면서 성장했다. 나이 든 해숙을 대신해 돈을 받아 내야 하는 과정의 거친 실랑이와 싸움을 해내는 듬직한 일꾼으로서 역할을 해냈다.이정은은 영애를 투박하고 거칠게 그렸다. 히메컷을 연상시키는, 아무렇게나 댕강댕강 자른 헤어스타일에, 불량배들이 입을 법한 가죽재킷 또는 호랑이 자수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해숙의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해숙을 지켜야 하는 것이 자신 인생의 가장 1순위 의무라는 듯 터프한 걸음걸이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영애는 주인만 바라보는 시골 동네 강아지 같은 느낌도 준다. 흔치 않은 그의 비주얼이 다소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해숙을 생각하는 절절함이 드러날 땐 그 모습마저도 애달프게 느껴진다. 이정은의 연기는 “영애가 해숙을 대하는 태도가 무심한 듯 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진다”, “비주얼이 너무 강렬한데 감정연기를 할 땐 그런 부분이 안보일 정도로 몰입도 높은 연기가 일품이다” 등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낙준이 죽고 의욕을 잃은 해숙이 자신도 생을 마감하려고 영애가 평소 관심 있어 하던 시장 떡집 아들과 소개팅 시켜주는 장면에서 영애가 울부짖을 때는 시청자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한다. “나 여기서 놔두고 혼자 떠날 준비 하시는 거잖아요”라고 소리치는 영애의 대사는 해숙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서운하고 원망스럽기도 한 복잡다단함을 표현해 냈다.이정은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영애 캐릭터에 대해서는 해숙의 보호색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다. 일수를 하는 해숙이 겪을 수모를 막을 강인함을 외적으로 표현하고 싶었고 감독님과 논의를 통해 이런 비주얼을 완성했다. 분장팀과 의상팀 역시 이를 구현하기 위해 고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영애는 강철 같은 외형 안에 정에 굶주린 어린아이 같은, 그래서 누군가에게 쉽게 빠지는 모습도 가졌다. 연기를 할 때도 이런 표현에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이정은은 언제나 출연하는 작품 속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최근 선보인 작품에서 그런 특징이 더 두드러진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수상한 사건을 지켜보는 관찰자인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역을 절제된 연기로 선보였고,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에선 교통사고로 딸과 함께 죽었지만 딸을 현실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애쓰는 엄마의 모성을 그렸다.또 넷플릭스 ‘트렁크’에선 계약 결혼이 직업인 주인공 노인지(서현진)가 부재 중일 때 집을 관리해 주는 이웃집 여자로 등장, 특유의 친근함, 경륜이 느껴지는 여유로움으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세 작품의 공통점은 이정은이 특별출연 형식으로 참여하거나 메인 주연이 아니란 점이다. 그러나 이정은은 등장하는 매 신마다 그만의 캐릭터 해석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정은은 한 신에 잠깐 등장한다고 해도 반드시 임펙트를 남기는 흔치 않은 배우”라며 “그 연기의 중심에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어떤 갈증 같은 것, 관계에 대해서 충분한 소통이나 서로에 대한 집중이 모자란 상태에서 느끼는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데 특히 강점이 있다. 등장 자체가 개연성을 만들어낸다. 그의 연기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5:45
뮤직

임영웅, 김혜자X손석구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동명 싱글 발표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 번 드라마와 컬래버레이션 흥행을 노린다.14일 오후 6시 임영웅의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번 싱글은 동명의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의 콜라보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고품격 감성 발라드다. 소속사는 “한층 깊어진 임영웅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드라마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이번 작업에 대해 “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를 고심 끝에 선택했다. 드라마의 감동을 음악으로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드라마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임영웅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드라마와 음원 동반 흥행을 도모했고, 2021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보여 롱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에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과 30대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이 다시 만나 펼치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08:53
스타

손석구, 국가유공자 위해 2천만원 기부 “사랑에 보답” [공식]

배우 손석구가 국가유공자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1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에 따르면 손석구는 2000만 원, 그의 소속사 스태넘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손석구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국가유공자를 모시는 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지난해에도 대전보훈요양원에 2000만 원을 후원했다.변미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 원장은 “손석구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 환경 개선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훈요양원은 보훈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지난 2012년 복권기금으로 건립돼 개원했다.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성질환이 있는 어르신 약 200명이 생활하고 있다.한편 손석구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6 16:23
스타

‘범죄도시2’ 故 남문철 오늘(4일) 3주기… 대장암 투병 중 별세

배우 고(故) 남문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고 남문철은 지난 2021년 10월 4일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0세.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남문철 씨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오늘 오전 6시 20분 별세했다”며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애도했다.고 남문철은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후 영화 ‘하류인생’, ‘공공의 적2’, ‘장수상회’, ‘공작’, ‘백두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특히 2022년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고 남문철의 유작이 됐다. 남문철은 극중 강해상(손석구)에게 아들이 납치된 최춘백 역을 맡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마동석은 ‘범죄도시2’가 500만 관객 수를 돌파했을 당시 “고 남문철 님의 연기 투혼에 경의를 표하며 이 영광을 돌린다”며 남문철을 추모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58
연예일반

손석구 측 “‘천국보다 아름다운’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손석구가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14일 손석구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손석구가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손석구는 김석윤 감독과 지난 2022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석윤 감독은 ‘눈이 부시게’, ‘로스쿨’, ‘나의 해방일지’, ‘힙하게’ 등을 연출했다.손석구는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댓글부대’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4 18:03
연예일반

‘3월 결혼’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웨딩사진 공개…러블리‧훈훈 비주얼

코미디언 커플 이혜지, 정호철이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공개했다.15일 이혜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혜지, 정호철의 웨딩사진과 청첩장을 공개했다.이혜지 정호철은 약 5년 전 함께 소극장에서 공연을 준비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해 3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이혜지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모습이 담겼다. 또 평소 볼 수 없었던 정호철의 수트핏과 늠름하고 자상한 예비신랑의 행복한 표정도 담겼다. 특히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두 사람의 반려견 말숙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혜지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에 올린 19년 지기 친구들과 브라이덜샤워 콘텐츠에서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 ‘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는 문구를 적어 코미디언 커플다운 유쾌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혜지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웨딩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지는 예비신랑 정호철에 대해 “오늘 너무 귀엽다. 손석구 같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10년 뒤에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땐 아이도 셋쯤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이렇게 예뻤단다. 성격이 괴팍하게 변한 건 다 너희들 때문이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현재 약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고정출연 중이며 이국주, 임수현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개개’ 등 방송과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호철은 2015년 SBS 공채 15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MC로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8:28
연예일반

손석구, 1인 기획사 겸 제작사 설립해 홀로서기

배우 손석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5일 연예계에 따르면 손석구는 최근 1인 기획사와 제작사를 겸한 회사 스태넘을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석구는 지난달 2일 스태넘의 법인 사업자등록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는 손석구의 전 소속사인 샛별당엔터테인먼트의 전 재무 이사다.손석구는 지난해 오랜 시간 함께해온 샛별당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연예FA시장에 나온 바 있다. 당시부터 손석수는 다른 매니지먼트사에 들어가지 않고 독자노선을 걸을 것이란 전망이 무성했다. 한편 손석구는 오는 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살인자O난감’에 출연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3:58
예능

[TVis] 현봉식 “손석구, 연기에 미친 사람” (짠당포)

배우 현봉식이 동료 배우 손석구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현봉식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해 손석구의 무명 시절에 대해 떠올렸다. 현봉식은 “손석구와 작품을 같이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벌써 3개를 같이 했다. 드라마 ‘D.P.’ 전에는 둘 다 무명이라 대사도 없었다. 석구 형은 소속사도 없어서 제 차를 타고 함께 촬영지로 이동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봉식은 “당시 소속사 대표가 손석구에게 연기를 그만하라는 조언을 한 적 있다”라고 말했다. 현봉식은 “소속사 대표 형 입장에서는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가 무명 배우로 있는 게 안타까워 조언한 건데 시간이 흘러 형이 스타로 성장하지 않았나”라며 “최근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사과했다”고 털어놨다.또 현봉식은 손석구에 대해 “연기에 미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현봉식은 “본인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감독님과 나눠도 되는데 굳이 저와 한다. 캐릭터 성격이나 심리적인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저는 거의 듣고만 있다. 1시간이나 통화했는데 ‘만나서 또 얘기하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짠당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17부작을 완성하며 종영했다.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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