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물고기뮤직, 스튜디오 피닉스, SLL 제공.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 번 드라마와 컬래버레이션 흥행을 노린다.
14일 오후 6시 임영웅의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싱글은 동명의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의 콜라보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고품격 감성 발라드다. 소속사는 “한층 깊어진 임영웅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드라마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이번 작업에 대해 “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를 고심 끝에 선택했다. 드라마의 감동을 음악으로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드라마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임영웅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드라마와 음원 동반 흥행을 도모했고, 2021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보여 롱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에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과 30대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이 다시 만나 펼치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