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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순간 최고 시청률 11.2% 기록…자체 최고 경신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실전 축구 대결을 통해 2차 합격자들을 가려냈다. 29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시청률 8.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스켈레톤’ 김준현이 간접 프리킥에서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킨 장면은 순간 최고 11.2%까지 치솟았으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해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 합격한 11명의 지원자들이 기존 ‘어쩌다FC’ 생존자들과 안정환 감독 팀 대 이동국 코치 팀으로 나뉘어 2차 오디션을 시작, 감코진(감독, 코치진)이 함께 필드를 뛰며 지켜보는 실전 축구에서 제 모든 열의를 쏟아 부었다. 이에 기대에 부응한 에이스부터 뜻밖의 실력 발휘를 한 반전의 주인공까지 치열한 경기 속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먼저 2차 오디션에 앞서 한 자리에 모인 지원자들은 불꽃 견제를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1차 오디션 당시 후일담도 밝혀졌는데 이장군은 자신을 알아봐 준 정형돈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허민호와 박태환의 라이벌 구도, 야구부 이대형과 윤석민의 티격태격 케미, 김태술의 여전한 입담 등 지원자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보는 이들에게까지 닿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곳에서 3명의 탈락자가 나온다는 이야기와 테스트 종목을 알리면서 순식간에 긴장감이 흘렀다. 먼저 첫 번째로는 기초 체력과 스피드를 체크하기 위해 50m 스프린트 대결을 벌여 뜨거운 승부욕이 뿜어져 나왔다. 특히 박정우는 씨름이 느리다는 편견을 깨고 결승까지 올라갔고, 압도적 스피드를 보여주며 1등을 차지한 이장군은 ‘어쩌다FC’ 대표로 나온 모태범과의 스페셜 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해 남다른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실전 축구에서 안정환 감독 팀은 김용만, 이형택, 김동현, 김요한, 이대형,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김준현으로, 이동국 코치 팀은 윤동식, 박태환, 모태범, 김민수, 송동환, 손종석, 허민호, 이장군, 박정우로 구성됐다. “조직력을 보겠다”는 냉정한 안정환과 “이길 수 있겠냐”며 열정이 폭발한 이동국, 둘의 극과 극 온도차가 흥미를 돋우며 본격 경기가 시작됐다. 이때 ‘이동국의 남자’에 등극한 허민호는 적극적인 수비와 탈압박,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까지 기록, ‘3개의 심장’다운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김준현은 놀라운 스피드와 깔끔한 슈팅을 자랑하는가 하면 후반전 5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선취골의 주인공이 됐고, 선수로 들어온 이동국까지 제치며 두 번째 골을 달성해 순식간에 에이스로 부상했다. 이대형은 전반전에 뜻밖의 활약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고 같은 야구부 윤석민과의 호흡도 선보였다. 이장군 역시 과감한 돌파를 보여줬고 끈질기게 공을 쫓으며 수비한 강칠구, 육탄방어까지 서슴지 않은 김태술의 허슬 플레이까지 펼쳐졌다. 또한 여기에 안정환과 이동국이 직접 팀의 선수로 뛰면서 평가하고 동시에 작전 지시를 내리는 진풍경은 선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쫄깃하게 만들며 재미를 더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3명의 탈락자 발표가 남아 있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동국과 함께 냉정한 평가를 마친 안정환 감독은 발표에 앞서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는 고마움을 전했고 이어 감독, 코치의 의견이 일치했음을 밝혔다. 그 결과 3명의 탈락자는 아이스하키 송동환,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유도 김민수였다. 부득이한 부상을 당한 씨름 박정우는 회복 후 다시 능력을 검증하기로 결정됐다. 출연진들은 비록 3차 오디션에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새로운 도전에 나서 최선을 다해 임한 스포츠 레전드 3명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살아남은 이대형,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박정우 8명은 최종 합류를 위한 3차 관문을 앞두고 있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지수를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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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환-손종석-김민수, '뭉찬2' 2차 오디션 탈락…박정우 보류[종합]

아이스하키 송동환,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유도 김민수가 '뭉쳐야 찬다2' 2차 오디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씨름 박정우는 보류 판정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져스-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축구 오디션 1차 합격자 11명의 2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50m 스프린트 토너먼트로 체력 테스트를 먼저 했다. 카바디 이장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탈락자를 가리는 경기가 펼쳐졌다. 안정환 감독 팀과 이동국 코치 팀으로 나눠 뛰었다. 같이 플레이를 하면서 밀착 테스트를 하는 방식이었다. 안정환 감독은 "승패가 중요한 게 아니라 뛰는 실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뽑히고 안 뽑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 팀은 김동현 골키퍼, 우측 풀백 김태술, 센터백 이형택, 강칠구 미드필더, 윤석민 우측 윙, 김준현 좌측 풀백, 이대형 좌측 윙, 스트라이커 김요한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동국 팀은 골키퍼 김민수, 풀백 손종석 이장군 모태범, 미드필더 허민호, 윙 송동환 박태환, 스트라이커는 윤동식으로 짰다. 하지만 문제점이 포착됐다. 손동환은 자신의 포지션을 못 잡고 헤맸고 골키퍼 김민수는 무조건 걷어내기 바빴다. 후반전 반전을 꾀하며 포지션 전환을 시도한 이동국 팀. 그러나 김민수가 후반전 2분 만에 부상으로 더는 뛰지 못했다. 이동국이 긴급 투입됐다. 그런데 이 상황 속 골키퍼 윤동식이 패스된 볼을 잡아 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기회를 잡은 안정환 팀 김준현은 후반 5분 선취점을 올렸다. 압도적인 스피드가 경기 내내 돋보였다. '이동국의 남자' 허민호가 후반 11분 허를 찌르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논스톱 슈팅이었다.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한 그가 득점까지 챙기며 '감코진(감독+코치)'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열심히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디션이기 때문에 포지션 이행 능력이 관건이었다. 김태술은 육탄방어 수비에 열을 올렸고, 윤석민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안정환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준현이 역습에 성공, 멀티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안정환 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보다 중요한 건 오디션 합격 여부였다. 감코진은 깊은 고심 끝에 탈락자 3명을 결정했다. 첫 번째 탈락자는 아이스하키 송동환이었다. 안정환은 "굉장히 열심히 하고 다 좋은데 볼을 차본 지 얼마 안 됐다"라면서 급하게 배운 탓에 전략을 잘 모르는 점을 꼬집었다. 두 번째 탈락자는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이었다. 이동국은 "우리가 찾는 포지션이 있는데 겹쳐서 아쉬웠다. 염두에 두고 있었던 사이드 백 자리가 있어서 손종석이 맡을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특정할 수 없었다"라고 평했다. 마지막 탈락자는 김민수였다. 몸을 아끼지 않았지만 경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이날 부상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한 씨름 박정우는 합격이 아닌 보류 판정을 받았다. 부상 회복 후 경기를 본 후 합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견이었다. 이로써 보류 박정우를 포함해 3차 오디션 진출자가 확정됐다. 카바디 이장군, 씨름 박정우, 스키점프 강칠구, 야구 윤석민,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스켈레톤 김준현, 농구 김태술, 야구 이대형 중 최종 합격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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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윤동식, 실책에 김준현 후반 5분 선취점

'뭉쳐야 찬다2' 김준현이 선취점을 기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져스-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축구 오디션 1차 합격자 11명의 2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50m 스프린트 토너먼트로 체력 테스트를 먼저 했다. 카바디 이장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탈락자를 가리는 경기가 펼쳐졌다. 안정환 감독 팀과 이동국 코치 팀으로 나눠 뛰었다. 같이 플레이를 하면서 밀착 테스트를 하는 방식이었다. 안정환 감독은 "승패가 중요한 게 아니라 뛰는 실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뽑히고 안 뽑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 팀은 김동현 골키퍼, 우측 풀백 김태술, 센터백 이형택, 강칠구 미드필더, 윤석민 우측 윙, 김준현 좌측 풀백, 이대형 좌측 윙, 스트라이커 김요한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동국 팀은 골키퍼 김민수, 풀백 손종석 이장군 모태범, 미드필더 허민호, 윙 송동환 박태환, 스트라이커는 윤동식으로 짰다. 하지만 문제점이 포착됐다. 손동환은 자신의 포지션을 못 잡고 헤맸고 골키퍼 김민수는 무조건 걷어내기 바빴다. 후반전 반전을 꾀하며 포지션 전환을 시도한 이동국 팀. 그러나 김민수가 후반전 2분 만에 부상으로 더는 뛰지 못했다. 이동국이 긴급 투입됐다. 그런데 이 상황 속 골키퍼 윤동식이 패스된 볼을 잡아 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기회를 잡은 안정환 팀 김준현은 후반 5분 선취점을 올렸다. 압도적인 스피드가 경기 내내 돋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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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 윤석민 압도적 스피드로 제압…박정우 반전

'뭉쳐야 찬다2' 윤석민이 예상대로 달리기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장군은 압도적인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져스-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축구 오디션 1차 합격자 11명의 2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감코진' 안정환, 이동국은 "2차 오디션은 축구 능력 테스트와 실전 경기 테스트로 이뤄진다. 여기서 3명이 탈락한다. 3차 오디션을 거친 후 최종 멤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2인 1조 50m 스프린트 토너먼트. 누가 가장 빠르고 누구의 체력이 가장 좋은지 확인하는 테스트였다. 먼저 카바디 이장군과 야구 윤석민이 만났다. "누군가를 달리기로 이겨본 적 없다"라고 고백한 윤석민. 반전은 없었다. 이 대결의 승자는 7초 35가 나온 이장군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씨름 박정우와 유도 김민수였다. 박정우의 기록은 7초 25. 씨름으로 단련한 하체를 자랑,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냈다. 감코진은 박정우의 반전 스피드에 화들짝 놀랐다. 예측이 힘든 세 번째 대결이 성사됐다.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과 트라이 애슬론 허민호가 맞붙은 것. 손종석이 접전 속 7초 34로 승기를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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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팀 안정환 VS 팀 이동국, 실전 축구로 탈락자 결정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실전 축구 대결로 2차 오디션 탈락자를 결정한다. 오늘(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11명의 1차 합격자들이 안정환 감독 팀 대 이동국 코치 팀으로 나뉘어 축구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개인 역량, 새로운 사람들과의 팀플레이 등 평가를 통해 총 3명의 탈락자가 추려진다. 특히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가 직접 선수로 참여, 필드 위에서 같이 뛰며 지원자들의 움직임을 체크한다. 두 감코진(감독, 코치진)의 상반된 온도 차가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안정환은 "이기는 게 목표가 아니다"라며 날카로운 평가의 눈빛을 한 '냉정환'으로 변한다. 첫 등장부터 의욕을 불태웠던 이동국은 이번에도 '열정국'으로 변신해 "우리는 가위, 바위, 보도 이기겠다"라며 기어코 감독까지 이기겠다는 승부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반강제(?)로 감독 대 코치전이 성사된 가운데 경기에서는 뜻밖의 이변들이 일어나며 더욱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오랜만에 중계석에서 입을 맞추게 된 김성주와 정형돈의 꿀잼 해설 또한 기대 포인트다. 정형돈은 "활약이 대단하다!"라며 눈에 띄는 지원자의 실력에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김성주는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사람은 더 뛰어야 한다"라고 다급하게 외치며 사기를 북돋는다. 1차 오디션 합격자 이장군, 박정우, 강칠구, 송동환, 윤석민, 손종석, 허민호, 김준현, 김태술, 김민수, 이대형 중 2차 합격을 거머쥔 주인공은 누구일까. 엇갈리는 평가 속 기쁨의 성배를 들 합격자와 아쉬운 고배를 마실 탈락자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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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 VS 허민호, 견제 폭발 2차 오디션 시작

'뭉쳐야 찬다 시즌2'가 11명의 1차 합격자와 함께 2차 오디션을 시작한다. 전국 제패를 목표로 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1차 축구 오디션에는 카바디 이장군, 씨름 박정우, 스키점프 강칠구, 아이스하키 송동환, 야구 윤석민,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스켈레톤 김준현, 농구 김태술, 유도 김민수, 야구 이대형까지 총 11명이 합격했다. 29일 방송에는 최종 관문으로 가는 2차 오디션이 열린다. 다시 모인 지원자들은 서로를 보며 "밀릴 거 없다"라며 자신하는가 하면 어느 지원자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불꽃 튀는 견제에 심장을 쓸어내린다. 특히 실전 대결에 앞서 축구의 기본인 스피드 테스트가 실시, 죽을 힘을 다해 내달리는 지원자들의 승부욕과 에너지가 뜨겁게 충돌한다. 각자의 종목에서 레전드급인 이들 중 속도에서 1등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어쩌다FC의 대표로 나선 모태범과 영상 300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주인공 이장군의 스페셜 매치가 성사된다. 기존 멤버와 뉴페이스의 정면승부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원자들의 합격 후일담도 관심을 모은다. '인도 BTS' 카바디 선수 이장군은 당시 등장하자마자 정형돈 때문에 눈물을 흘릴 뻔했다는 뜻밖의 고백을 한다. 또 인도 대통령의 식사 초대를 거절한 적 있다는 사연을 밝혀 또 한 번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EXID 하니의 첫사랑에서 이동국의 남자에 등극한 트라이애슬론 선수 허민호는 중학교 선배 박태환의 수영 4관왕 후광에 밀렸던 과거를 회상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축구 4관왕을 하겠다"라며 의욕을 발산, 이에 박태환은 "적당히 하자"라며 후배를 위하는 살벌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이대형과 윤석민은 합격자 중 유일하게 같은 야구부인만큼 더욱 친밀하고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넘치는 볼거리로 가득 찬 2차 오디션으로 돌아오는 '뭉쳐야 찬다 시즌2'는 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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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기세 심상치 않다…분당 최고 시청률 10.8%

슈퍼소닉 이대형이 '뭉쳐야 찬다 시즌2'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3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8.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뭉쳐야' 시리즈 첫 방송 최고 시청률 8.5%라는 쾌조의 스타트에 이어 스포츠 예능의 판도를 바꾼 대표 예능답게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 지원자들을 향한 높은 화제성이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3회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었다. 탄탄한 피지컬과 잘생긴 외모로 감탄을 일으킨 그가 야구 배트를 휘둘러 일렬로 놓인 초의 불만 끄는 개인기를 선보인 장면. 이에 질세라 이형택이 도전해 개인기 뺏기(?)에 성공한 반전이 시청률이 10.8%까지 치솟았다. 이때 갑자기 자신만만하게 나선 이동국 코치가 넥타이 휘날리게 배트를 휘두르며 양초들을 박살 낸 대참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웃음 가득했던 피지컬 테스트 이후 체력, 스피드를 자랑한 이대형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를 비롯한 모두에게 볼을 받으며 포트트릭을 달성, 당당히 기쁨의 합격을 누려 훈훈함을 더했다. 1차 축구 오디션에는 씨름 박정우, 카바디 이장군, 스키점프 강칠구, 아이스하키 송동환, 야구 윤석민,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스켈레톤 김준현, 농구 김태술, 유도 김민수, 야구 이대형까지 총 11명이 1차 합격을 거머쥐었다. 다음 방송에는 1차 오디션 합격자 11명이 진짜 축구 실력으로 겨룰 거친 혈전을 예고, 한층 치열하고 재밌어질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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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BTS' 카바디 이장군, 비인기 설움 날리며 '뭉찬2' 300만뷰 돌파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조명한 비인기 종목 전설들이 화제를 몰고 있다. 역대 '뭉쳐야' 시즌 첫 방송 중 최고 시청률 8.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연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지난 15일 방송된 2회 방송 역시 비지상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본 방송 이후 온라인 화제성 역시 상승 중이다. 그 주역에는 다시 돌아온 어쩌다FC의 수장 안정환 감독과 새롭게 합류한 이동국 코치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기존 출연진들의 반가운 재회도 있지만, 무엇보다 비인기 종목 전설들을 조명하고자 하는 축구 오디션 포맷을 통한 새로운 능력자들의 등장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온라인 조회수 톱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영상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활약상을 다시 짚어봤다. 먼저 1회에 등장한 '인도의 BTS' 카바디 선수 이장군이 시작부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럭비, 레슬링, 격투기가 혼합된 인도의 전통 스포츠 카바디라는 생소한 종목의 등장이 관심을 집중시켰고 비인기 종목의 안타까운 현실을 고백해 마음을 짠하게 했다. 그 가운데 근육질의 피지컬과 수박을 산산조각 낸 허벅지 파워는 놀라움을 안겼다.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선 이장군의 영상 총 조회수가 300만 뷰를 돌파했다. 빛을 발한 그의 존재감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의성군 다비드' 씨름선수 박정우와 '스파이더맨'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도 주목 받고 있다. 박정우는 씨름계 아이돌다운 꽃미모와 조각 같은 몸매, 넘치는 열정과 귀여운 허세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 역시 총 영상 조회수 90만을 돌파한 상황. 더불어 지난 2회에 등장한 손종석은 다리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 '극복의 아이콘'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또 두 손가락으로 호두를 부수고 손가락으로 턱걸이를 하는 괴물 악력을 자랑하며 감코진(감독, 코치진)과 기존 전설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 외에도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인 스키점프 선수 강칠구, 랩 개인기까지 불사하며 20대의 에너지를 쏟아낸 컬링 선수 전재익 등 다양한 능력과 매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디션 합격 여부를 떠나 대중들의 관심 밖에 있던 비인기 종목 전설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고, 편안한 웃음과 진정성으로 다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뭉쳐야 찬다 시즌2'만의 방식으로 그려지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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