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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박세리, 코로나19 완치 "일상의 소중함 생각하며 재충전"

박세리(44)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알렸다. 박 감독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그리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며 "모든 분들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매일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소중한지를 생각하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제가 응원하겠다. 힘차게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감독은 지난달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콘텐츠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박 감독은 "많은 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다"며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제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제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주 여 만에 회복 소식을 알린 박 감독은 E채널 예능 '노는 언니' 등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5.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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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자가격리→확진…연예계 코로나19 경계령

연예계에 코로나19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해 3차 대유행 때 연예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는 예능과 드라마 판 전반으로 번졌다. 연극 '짬뽕, 소'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성종·허동원·김원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는 촬영 중단, 접촉이 있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 예능에선 가수 이찬원의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 사태를 맞은 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추가적인 연예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안정 국면에 접어든 듯 보였다. 안심도 잠시, 올해 4차 대유행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4월 공연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다. 배우 권혁수·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권혁수와 접촉한 사람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손준호와 접촉했던 전 프로골퍼 박세리는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배우 변정수도 코로나19 발현으로 현재 치료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확진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확진자 손준호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배우 신성록이 지난 24일 음성으로 나왔으나 컨디션 난조로 재검을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4일 만에 결과가 바뀌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전동석과 강태을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큘라' 측은 그야말로 비상 사태다. 5월 개막을 앞뒀으나 주연 배우 4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위기를 맞았다. SBS '집사부일체' 측은 신성록을 제외한 멤버들과 예정된 녹화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배우 조향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JTBC '알짜왕' 녹화에 함께 참여한 방송인 박지윤도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제작진과 박지윤 모두 음성으로 나와 안도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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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양성" 신성록·전동석·강태을, 코로나19 동시다발 확진 '비상'(종합)

배우 신성록·전동석·강태을이 동시다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계가 비상에 걸렸다. 지난 23일 출연진 중 한 명인 손준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함께 공연을 준비 중이었던 팀원 전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던 뮤지컬 '드라큘라' 측은 28일 공식 SNS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손준호 외 3명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다"고 알렸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으며 나머지 배우, 스태프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 현재 시간 기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검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신성록·전동석·강태을로 확인됐다. 이들은 손준호의 확진 소식을 접한 당일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최초 반응은 음성이 나왔지만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취하던 중 컨디션 이상 증세에 재검사를 받았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 배우가 같은 이유, 같은 과정으로 음성에서 양성 반응으로 뒤바뀌며 관련 배우들과 관계자들은 시간을 두고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재검사에서 대부분 음성 판정이 나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안감을 쉽게 떨칠 순 없다. 전동석은 '드라큘라' 준비와 동시에 '팬텀' 공연도 올리고 있었다. 손준호 여파는 손준호와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방송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세리까지로만 이어지나 싶었다. 하지만 신성록·전동석·강태을도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디컴퍼니 측은 "관객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면서도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 안전한 공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네 분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며 공연 강행을 예고했다. 4명의 배우가 자가격리에 돌입한 분위기 속에서 내달 18일로 예정된 첫 공연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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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손준호外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전원 재검사"[공식 전문]

'드라큘라' 팀의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심상치 않다. 뮤지컬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배우 손준호 외 3명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다고 알렸다. 오디컴퍼니 측은 "'드라큘라'를 연습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일부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 및 자가격리 대상이 된 바 있다. 자가격리 중인 인원 중 추가적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으며 나머지 배우, 스태프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 현재 시간 기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검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한명은 배우 신성록이다. 당초 23일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즉각 검사를 받고 음성 반응이 나왔던 신성록은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건강 상태에 이상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재검사를 받았고,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오디컴퍼니 측은 "관객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면서도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 안전한 공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네 분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며 공연 강행을 예고했다.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는 '드라큘라' 관련인 3명 뿐만 아니라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녹화를 함께 진행했던 박세리에게도 이어져 박세리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다음은 오디컴퍼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디컴퍼니입니다. ⠀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일부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 및 자가격리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 자가격리 중인 인원 중 추가적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였으며, 나머지 배우, 스탭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 현재 시간 기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검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관객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안전한 공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네 분의 조속한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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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두려움과 걱정 앞섰다" [전문]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심경을 전했다. 박세리는 26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제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또한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세리는 지난 21일 진행된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서 배우 손준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스스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꼈던 손준호가 자발적 검사를 받았고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후속 검사를 진행했던 박세리 역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박세리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리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제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제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한 만큼 다시 한번 제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4.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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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코로나19 음성 판정.."자가격리, 민폐 죄송"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준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본의 아니게 현재 촬영을 같이 하고 있는 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배우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전 괜찮습니다. 자가격리 잘 하고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준영은 최근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녹화에 참여했다. '세리자베스'에 출연한 배우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박세리도 24일 확진됐다. 이에 이준영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준영은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한다. 2주간 자가격리로 인해 새 드라마 홍보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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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예가 덮친 코로나19…일정 중단·변경·결방 불가피[종합]

연예가에 다시 코로나19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방송인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지난 21일 함께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그룹 스테이씨, 그리고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전효성 대신 '꿈꾸는 라디오'는 급하게 스페셜 DJ를 구해야 했다. 스테이씨의 경우 예정했던 스케줄을 취소했다. 지난 13일 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자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시청률 상승세에 중요한 시기이지만, 불가피하게 17일과 18일 양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23일 자가격리를 끝낸 홍은희는 24일부터 촬영에 복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인 배우 홍은희도 메이크업 스태프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다. 이에 '오케이 광자매'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홍은희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촬영에 복귀했다. 가요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그룹 디크런치의 멤버 현욱과 O.V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디크런치는 양성 결과를 받은 직후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으나, 이미 앞서 SBS MTV ‘더 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한 상태였다. 결국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 강다니엘·윤지성·그룹 온리원오브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강다니엘 측은 "최대한 접촉자를 줄이기 위해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직접 수령하지 못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고, 윤지성은 "예정돼 있는 영상 통화 팬사인회의 일정은 향후 다른 날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 측은 "예정되어있던 온리원오브 개인 영상통화 이벤트는 25일 오후 8시로 시작 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라 알렸다. 공연계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23일 배우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자 줄줄이 접촉자가 나와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했다. 손준호의 아내인 김소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의 모든 배우·스태프·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소현과 전동석이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검사 당일 공연이 취소됐고, 두 배우의 자가격리로 인해 일부 회차의 캐스팅이 변경됐다. 손준호와 다음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도 검사를 피할 수 없었다. 다행히 신성록과 김준수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드라큘라' 연습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대해 신성록 측은 "방역당욱의 지침에 따라 신성록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고, 김준수 측 또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 스태프가 '드라큘라' 연습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에 동시 참여해, '맨오브라만차'의 23일 공연도 취소됐다. 뮤지컬 '아이위시'에 출연하는 배우 김도현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 자가격리로 인해 이날 공연이 취소됐다. 뮤지컬 '광주'의 배우 민우혁 또한 22일 공연 종료 후 확진자와 접촉, 음성임에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공연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손준호와 지난 21일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출연했던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박세리는 현재 E채널 '노는언니'와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 등에 출연 중이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박세리의 확진 판정으로, 이들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연예계는 코로나19 여파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민규동 감독·가수 청하·이찬원·그룹 업텐션·에버글로우의 멤버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일정을 중단했다. 동선이 겹친 방송인 박명수·홍현희 등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로 인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들뿐 아니라 소속사 직원과 업계 종사자들 일부도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 한동안 연예가는 코로나19 공포로 떨어야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연말의 공포가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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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박세리 코로나19 '확진'…김준수·신성록 '자가격리'(종합)

손준호 박세리는 확진, 김준수 신성록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에계가 다시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빨간불이 켜졌다. 손준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관련인들이 즉시 검사를 받은 가운데, 박세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김준수와 신성록은 음성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준비에 한창이었던 손준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알렸다.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 결과가 떨어진 것. 손준호는 그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다. 접촉자 검사 결과 뮤지컬 홍보 차 출연했던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진행자 박세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예능계가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박세리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들 역시 즉시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 박세리가 출연 중이었던 E채널 '노는어닌' 측은 녹화 일정을 미루고 재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손준호 아내 김소현과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김준수·신성록 등은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공연 연습 등 모든 스케줄은 일제히 올스톱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향후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소식을 접한 뒤 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4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신성록은 23일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달받고 그 직후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일오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신성록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소속 배우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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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권혁수·손준호·박세리, 연예계 '매일' 코로나 확진 '초비상'

다시 비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가 8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심각성을 띄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작 전반에 또 빨간불이 켜졌다. 연예계는 22일 권혁수, 23일 손준호, 24일 박세리까지 최근 3일간 세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연쇄 전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혁수는 지난 14일 정산 담당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줄 모른 검사를 받기 전 미팅을 진행해 밀접 접촉자가 됐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권혁수는 밀접 접촉 상황 인지 후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직 권혁수로 파생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전효성은 19일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권혁수와 함께 호흡 맞췄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5월 3일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손준호의 확진은 박세리로 이어져 공연계와 방송계가 동시에 초비상에 걸렸다. 내달 18일 개막하는 '드라큘라' 공연 준비에 한창이었던 손준호는 수 많은 출연진, 스태프들과 접촉한 상황이었다. 특히 손준호는 감염경로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것이 아니라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이라 언제 어디에서 확진자와 접촉을 했는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았다. 접촉자 검사 결과 아내 김소현과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김준수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뮤지컬 홍보 차 출연했던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진행자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능계가 긴장 중이다. 뮤지컬 '드라큘라' 팀과 김소현이 출연하는 '팬텀' 팀 역시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출연진 대부분이 자가격리에 돌입해야 해 공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박세리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박세리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들은 즉시 검사에 돌입했다. 일단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가 출연 중이었던 E채널 '노는어닌' 측은 녹화 일정을 미루고 재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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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코로나19 확진 "스케줄 중단…건강히 돌아올 것"[공식]

박세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분께서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박세리는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박세리는 21일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서 손준호와 만났다. 하지만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박세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손준호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박세리가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도 비상이 걸렸다. 연쇄 전파는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E채널 '노는언니'는 일단 녹화 일정을 미룰 전망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또 심각성을 띄기 시작하면서 연예계도 다시 코로나19 영향권에 들었다. 권혁수, 손준호에 이어 박세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음은 박세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리입니다.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분께서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하였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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