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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스포츠 마니아 겨냥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 출시

KT는 지니 TV 월정액 부가 서비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해외 축구, 야구, 농구 등 세계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로 제공하는 지니 TV 유료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으로 구성했다.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 가입자는 지니 TV에서 스포티비 프라임(211번), 스포티비 프라임 2(212번), 스포티비 프라임 플러스(216번) 총 3개 유료 채널과 관련 VOD를 즐길 수 있다.또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앱으로 선택한 3개 팀의 주요 생중계 경기들과 그 외 스포츠 경기들을 VOD로 볼 수 있다.국내 팬들이 즐겨보는 2024-25시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손흥민, 황희찬 출전), 유럽 챔피언스리그(이강인, 김민재 출전)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김하성 출전), 미국 프로농구 등 주요 해외 메이저 스포츠 경기도 팀 선택 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가입은 지니 TV의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프라임 2, 스포티비 프라임플러스 채널에서 리모컨으로 메뉴에 진입하거나 KT 고객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1만9800원이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니 TV 고객의 콘텐츠 이용 행태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고민해 콘텐츠 이용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3 16:33
국가대표

‘또’ 해낸 이강인의 황금 왼발→ 한국, 바레인에 3-1 리드(후반 진행 중) [아시안컵 2023]

이강인이 다시 한번 황금 왼발을 뽐냈다. 그는 팀이 실점을 허용한 후반, 내리 2골을 몰아치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정확한 패스, 슈팅, 드리블 토탈 패키지를 뽐내며 한국팬들의 환호를 끌어내고 있다.한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후반 33분까지 3-1로 앞서고 있다. 전반전 황인범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이지만, 후반 시작 6분 만에 수비가 무너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수비진이 더 많았음에도, 세컨볼을 제대로 따내지 못해 압둘라 알 하샤시에게 득점을 허용했다.기세를 되찾아 온 건 이강인이었다. 그는 후반 11분 김민재의 패스를 건네받은 뒤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정확하게 골대 구석으로 향했다. 한국이 다시 리드를 가져온 순간이었다.이강인의 왼발은 다시 한번 빛났다. 후반 23분 손흥민이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뒤, 곧바로 역습을 이어갔다. 공격 가담한 황인범은 노마크 상태인 이강인에게 가볍게 건넸다.이강인은 특유의 페인팅 동작으로 수비를 제친 뒤, 가볍게 바레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A매치 6호 득점.2골 차 리드를 잡은 한국은 여유로운 운영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카드가 있는 조규성과 김민재를 미리 빼주며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도 했다.3-1 리드에도 이강인의 쇼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후반 33분 오른쪽 지역에서 화려한 드리블 돌파로 바레인 수비 4명의 혼을 빼놓았다. 동시에 정확한 반대 전환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기도 했다. 손흥민이 집중 견제를 받는 와중, 이강인의 왼발이 빛나며 한국의 리드를 이끌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1.15 22:16
IT

[IT IS리포트] 삼성 갤럭시Z '제2 파오차이' 될라…中 추격에 '원조' 마케팅 총력

글로벌 폼팩터(구성·형태)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입지가 위태롭다.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할 당시에는 크게 신경 쓸 수준이 아니었던 중국이 턱밑까지 추격했다. 단순히 베끼는 데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도 시도하지 않은 신기술을 공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기습적으로 신제품을 발표하는 '찬물 끼얹기' 등 중국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은 거침이 없다. 이대로 주도권을 빼앗기면 삼성 폴더블폰이 김치의 '원조'를 두고 한국과 중국이 다투는 제2의 파오차이(중국 절임 음식) 신경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중국 "우리가 더 얇고 가벼워" 도발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폴더블폰 신제품의 혁신을 강조하며 선구자를 자처하고 있다.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지난 12일 자국에서 폴더블폰 '매직 V2'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을 2주 앞두고 선공을 날렸다. 현존하는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자오밍 아너 CEO는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의 지역 행사인 'MWC 상하이 2023'에서 매직 V2를 공개하면서 "스마트폰 경쟁으로 애플의 독점에 작별을 고한다"며 "매직 V2는 폴더블 경험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너는 글로벌 시장 순위는 5위권 밖이지만, 중국 내에서는 올해 1분기 약 15%의 점유율로 샤오미와 화웨이를 제치고 4위에 안착했다.매직 V2는 동급 최강의 휴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구조와 제조 공정을 개선했다.무게는 231g,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의 두께는 각각 9.9㎜, 4.7㎜에 불과하다.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비교해 접은 상태의 두께 차이가 2㎜밖에 나지 않으며 무게는 오히려 9g 가볍다.배터리 두께는 2.72㎜로 얇지만 5000㎃h로 용량이 넉넉하다. 66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삼성전자가 작년 8월 출시한 '갤럭시Z 폴드4'(이하 갤Z폴드4)의 두께는 접었을 때 14.2~15.8㎜, 펼쳤을 때 6.3㎜다. 무게는 263g, 배터리 용량은 4400㎃h다.폴더블폰의 핵심인 힌지(접히는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SGS가 내구성을 검증한 티타늄 힌지는 40만회 이상 접어도 문제없다. 하루에 100번 접는 경우 최대 10년의 수명을 보장한다.아직 삼성전자는 채택하지 않은 물방울 힌지로 주름을 최소화한 것도 눈에 띈다. 업계는 이번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도 기존의 완전히 접히지 않는 U자형이 아닌 물방울 힌지를 도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매직 V2의 가격은 8999위안(약 158만원)으로 200만원 안팎의 갤Z폴드4보다 저렴하다.자오밍 CEO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가벼운 패키지로 새로운 수준의 정교함을 완성했다"고 자신했다. 조만간 언팩에서 베일을 벗는 클램셸(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5'(이하 갤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1.9인치에서 3.4인치로 확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서도 먼저 치고 나간 중국 브랜드가 있다.올해 2분기 10%의 점유율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를 기록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는 지난 2월 '파인드N2 플립'을 내놨다.파인드N2 플립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3.26인치로 지금까지 나온 클램셸 폴더블폰 가운데 가장 크다.가로형인 '갤럭시Z 플립4'와 달리 17대 9 비율의 세로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스마트폰을 축소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스마트폰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메시지 송수신, 타이머 설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파인드N2 플립은 스마트폰과 SNS에서 벗어나 나 자신의 삶에 집중하면서도 꼭 필요한 소식은 챙겨주는 것이 커버 디스플레이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이 제품 역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에서 40만번 접었다 펴는 내구성 인증을 받았다. 45~110도 사이에서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으며, 44W 고속 충전으로 1시간 만에 완충 가능하다. 축구 팬들 겨냥한 '별들의 무대' 마케팅도오포는 전 세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진심이다. '별들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십을 맺었다.브라질 축구 스타였던 카카를 2022~23시즌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잉글랜드 축구 전설 마이클 오언과 런던에서 팝업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2023~24시즌에도 마케팅 협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벤치마킹을 넘어 시장을 흔드는 모습에 업계도 중국 회사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폴더블폰의 확산 속도가 중국 시장에 달려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10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7% 확대됐다.북미(43%)·서유럽(17%)·아시아(15%)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중국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손우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중국에서 폴더블폰 신제품이 대거 출시돼 지속해서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그 결과 중국 소비자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폴더블폰이 더 친숙해졌다"고 했다. 중국의 도발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삼성전자는 곧장 글로벌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언팩을 개최한다. 폴더블폰의 원조가 한국이라는 점을 각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8일부터 행사가 열리는 서울 강남 코엑스를 비롯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 등 주요국 랜드마크에서 카운트다운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언팩 직후에는 뉴욕·프랑스 파리·독일 베를린·아랍에미리트 두바이·태국 방콕 등 6개 나라 7개 도시에서 체험 공간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이곳에서 최신 기기와 갤럭시 생태계, 삼성페이 등을 체험하고 액세서리로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겨냥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손흥민을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낙점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 14일 새 시즌 준비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할 때 취재진과 마주쳤는데,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삼성 스마트워치를 차고 나와 화제가 됐다.당시 삼성전자는 "손흥민이 착용한 워치는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맞다"며 "향후 갤럭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삼성 노태문 "견고한 폴더블 변화 체감할 것"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언팩 일주일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디자인 혁신으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노태문 사장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고 자평했다.아너의 매직 V2를 의식한 듯한 발언도 했다.노태문 사장은 "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더욱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고, 여러분들도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1 07:00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성수동에 여행 감성 자극하는 팝업스토어 오픈

하나금융그룹은 여행의 즐거움을 담은 팝업스토어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을 오는 16일까지 성수동 쎈느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여행의 단계별 설렘을 다채로운 이벤트와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트렌디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장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그룹 통합 멤버십 앱 '하나머니'에서 외화 충전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특별 기내식 패키지를 제공하는 'F&B 이벤트'를 진행한다.체크아웃 카운터의 키오스크에서 '트래블로그'의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다.트래블로그는 환율 우대 혜택은 물론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를 보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비행기를 형상화한 팝업스토어는 비행기 창문으로 보는 일출과 석양, 비행기가 착륙할 때 볼 수 있는 지면의 반짝거림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했다.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에 앞서 지난 6일에 열린 프리오픈 행사에는 2018년부터 하나금융그룹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축구 선수 손흥민을 비롯해 배우 이도현,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 등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트래블로그의 다양한 장점이 고객에게 전달돼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7 16:10
산업

단체관람에 황금 경품...편의점, WBC 마케팅 돌입

국제 야구 대회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맞아 편의점 업계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편의점 CU는 메가박스와 제휴해 WBC 단체 관람 이벤트를 펼치고, 차별화한 와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단체 관람은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신청을 받는다. 관련 이벤트 페이지에서 WBC 일본전(10일), 중국전(13일) 관람 쿠폰을 내려받아 메가박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영화로 WBC를 선택해 예매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팝콘(R) 무료 쿠폰을 준다.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추첨해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이와 함께 ‘미국 야구팀 와인 대전’이라는 콘셉트로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의 야구팀 와인 7종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해당 상품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Y 메츠,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NY 양키즈 까쇼다. 3월 한 달간 1만2900원에 할인 판매하며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몰려 있는 9~15일에는 9900원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맥주도 6입 번들 14종, 4입 번들 13종을 9~15일 한 캔당 2000원 꼴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WBC 대회 기간에 주류와 음료 제품에 대폭 할인을 적용한다.먼저 WBC 개막일인 이날부터 14일까지 맥주 번들 상품(4입·6입) 16종 가격을 최대 36% 할인한다. 타이거맥주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 500mL 번들(6입)은 1만6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스텔라아르투아 500mL 번들(4입)은 1만1000원에서 8000원으로 깎아준다.맥주와 세트인 치킨도 할인 대상이다. 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PB 상품인 만쿠만구치킨을 20% 할인한다. 하나카드나 요기요를 통해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치킨을 시키는 손님에게 펩시콜라 1.5L를 무료로 주기도 한다. 펩시콜라제로 1.5L, 칠성사이다제로 1.5L 등 탄산음료 6종은 1+1 행사를 한다.세븐일레븐은 한국 대표팀 성적에 따라 순금을 주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8명을 뽑아 순금 1돈씩 주고 4강에 오르면 4명에게 3돈씩 준다.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 2명에게 5돈씩, 우승할 경우는 1명에게 10돈을 증정한다.응모 대상이 되려면 행사 상품인 탄산음료를 구매한 뒤 모바일 앱에서 스탬프 7개를 적립해야 한다.세븐일레븐은 “야구팬들이 대표팀을 기분 좋게 응원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9 07:00
축구

신에게는 아직 하나의 목표가 남아있습니다

‘축구의 신’ 경지에 이른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 그가 이루지 못한 단 하나의 목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이다. 그에게 마지막일지 모를 월드컵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내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17일 남미 예선에서 8승 5무를 기록, 조 4위를 확보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메시는 2006년부터 5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내년 35세가 되는 메시에게는 카타르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우승 기회다. 지금까지 월드컵에 6번 출전한 선수는 없다. FIFA가 월드컵 개최 주기를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이게 실현된다 해도 2026년부터 적용된다.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리그 10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등 무려 35차례나 우승을 거뒀다. 지난 7월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의 캐비넷에는 월드컵 트로피만 없다.아르헨티나는 2006년과 2010년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는 연장 끝에 독일에 0-1로 졌다. 이 경기에서 패한 뒤 메시가 인파 속에서 우승 트로피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모습은 그 해 최고의 스포츠 사진에 선정됐다. 메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3-4 패배를 당했다. 당시 19세였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두 골을 몰아치며 메시를 집으로 보냈다.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무릎·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던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낭트전에서 후반 42분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월드컵을 정조준하는 듯한 골이었다.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중 13개국이 확정됐다. 메시를 비롯해 음바페, 해리 케인(잉글랜드), 네이마르(브라질),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버질 판데이크(네덜란드) 등 수퍼스타를 내년에 카타르에서 볼 수 있다. 반면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루투갈)는 유럽예선 A조 2위에 그쳤다. 포르투갈은 내년 3월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12개 팀 중 3위 안에 들어야 카타르에 갈 수 있다.10회 연속 본선에 도전하는 한국은 아시아 예선 A조 2위(4승 2무)로 3위 아랍에미리트에 승점 8점 앞섰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까지 7부 능선을 넘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이 ‘도하의 기적’을 꿈꾼다.내년 월드컵은 고3 수험생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월드컵은 보통 6~8월 열리는데, 카타르는 6월 온도는 섭씨 40도가 넘는다. 그래서 평균 18~29도인 11~12월에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아랍권 최초 월드컵은 사상 첫 ‘겨울 월드컵’으로 치러진다. 이 기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는 중단된다.국토 면적이 경기도와 비슷한 카타르는 도하 등 5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모든 경기장이 50마일(80㎞) 반경에 있고, 이동 거리가 짧아 팬들은 하루 두 경기를 볼 수도 있다. 카타르 축구장 관중석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카타르는 술과 돼지고기 섭취를 금지하는 이슬람 국가다. 영국 가디언은 “월드컵 경기장에서 주류를 살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카타르에서 술 판매는 일부 고급 호텔로 제한한다. 맥주나 와인 가격이 10~15파운드(1만6000원~3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다.월드컵 기간 100만명의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카타르 호텔 객실은 전체 3만개뿐이다. 그래서 대회조직위는 아파트와 빌라 방 6만개, 대형 크루즈선 2대(4000개 선실)를 숙박 시설로 준비 중이다. 팬들이 사막에서 텐트에 머무는 걸 허용할 수도 있다.티켓은 새해 초 판매된다. 부자를 위한 특별 패키지는 이미 구매 가능한데, 1인당 950달러(113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달 30일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16개국이 참가하는 아랍컵 대회가 월드컵 리허설로 치러진다.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1.22 07:56
경제

"신차 몰려온다"…수입 고급 세단 시장 경쟁 후끈

올 하반기 수입 플래그십(고급) 세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볼보에 이어 BMW, 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대표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어서다. 이들 업체가 신차 출시에 열을 올리는 데는 한국 시장이 '효자' 지역으로 부상한 영향이 크다. 세계 완성차 판매량이 급감하는 가운데도 한국은 K-방역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을 앞세워 탄탄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잇따른 신차 출시로 올 하반기 고급 세단 시장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울 전망이다. 볼보, S90 앞세워 '수입차 빅4' 도전 17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 세단 신차의 포문은 볼보자동차가 열었다. 지난 1일 신형 S9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신형 S90의 눈에 띄는 변화는 5m 이상의 전장에서 나오는 넓은 실내 공간이다. 신형 S90의 전장은 509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5mm 증가했고, 휠베이스는 120mm 늘어났다. 전면 그릴부의 '아이언마크' 모양이 변경됐고, 범퍼 하단부의 모양과 크롬 장식 부분이 변경됐다. 편의사항으로는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 휴대전화 무선충전(T8 제외) 및 2열 더블 C-타입 USB 등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250마력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총 405마력 T8 트윈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시장 반응은 뜨겁다. 사전계약 기간에 2500대가 이미 판매됐다. 올해 국내 들여오는 초도 물량은 모두 완판됐으며, 사전계약 물량 대기 기간만 6개월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S90의 강력한 흥행 요소는 가격 경쟁력이다. S90의 국내 판매가는 각각 모멘텀 트림이 6030만원, 인스크립션이 6690만원, T8 AWD 인스크립션이 8540만원이다. 이전 모델 대비 엔진과 디자인, 차체 크기 등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불과 100만원 향상된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수입차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 판매 추세대로라면 전체 판매에서도 이들 독일 3사에 이어 수입차 시장 판매량 4위까지도 넘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의 1~8월 누적 판매량은 7929대로 전년 동기(6978대) 대비 13.6% 성장했다. 수입차 시장 전체로 보면 누적 판매 순위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5시리즈로 '왕좌 굳히기' 나선 BMW 지난 8월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한 BMW는 '신형 5시리즈'를 앞세워 왕좌 굳히기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지난 10일 뉴 5시리즈의 사전계약 판매에 돌입했다. 뉴 5시리즈는 2017년 출시된 7세대를 기반으로 개발한 부분 변경차다. BMW는 한국시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5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뉴 5시리즈 공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신차의 본격적인 인도 시점은 10월부터다. 뉴 5시리즈의 라인업은 총 8종에 달한다. 역대 국내 출시된 5시리즈 중 가장 많은 선택지다. 520i, 530i, M550i x드라이브 등 가솔린 5종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523d 등 디젤 2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530e 등이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도 한층 진화했다. 뉴 5시리즈의 내비게이션에는 차로 변경이 필요한 시점을 미리 표시해주는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기능과 정체 구간에서 구급차량 등을 위해 차선에 가깝게 이동을 시켜주는 ‘비상차로 자동형성' 기능 등이 추가됐다. 뉴 530e는 도심 내 배출가스 제한 구역에 차량이 진입할 경우 순수 전기주행 모드로 자동 변환하는 ‘BMW e드라이브존’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는 5시리즈의 출시로 BMW 전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시리즈는 한국에서 BMW 성장을 이끈 주역이자 가장 많이 팔린 라인업이다. 5시리즈는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만여 대가 팔렸다. 한국은 글로벌 BMW 시장 가운데 5시리즈 1위 시장이다. 벤츠, E클래스로 '수입차 1위 탈환' 재시동 BMW의 공세에 맞서 벤츠코리아는 10월 신형 E클래스를 내놓는다. E클래스는 BMW 5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대표 모델이다. 2017년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신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신형 E클래스는 5시리즈보다 디자인 변경의 폭이 크다. 같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전·후면을 모두 바꿔 신차 수준의 변화를 꾀했다. 새롭게 디자인 뒨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고 테일 램프도 새 디자인이 적용된 분할형으로 바꿨다. 여기에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지원하는 스티어링 휠과 시속 60km 이하에서 차선을 감지하거나 감지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스티어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자동 주차를 지원하는 주차 패키지 등 차세대 운전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하이브리드인 E300 de 및 E300 de 4매틱,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인 E300e, E300e4매틱, 디젤모델인E200d, E220d, E220d4매틱, E400d, E400d4매틱, 가솔린 모델인 E200, E200 4매틱, E300, E450 4매틱, 메르세데스-AMG E53 4매틱, 메르세데스-AMG E63 S 4매틱 등이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두 모델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수입차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두 회사의 신차 성과에 따라 연간 판매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7 07:00
스포츠일반

한국서만 못 본 ‘지상 최대 스포츠 쇼’ 수퍼보울

제54회 미국 프로풋볼(NFL) 수퍼보울이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미국 내 열기는 뜨거웠다. 티켓 재판매 사이트의 1층 관중석 입장권 가격은 2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30초짜리 광고 단가는 최고 560만 달러(약 66억원)였다.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31-20으로 역전승하며 50년 만에 정상에 섰다. 외신도 실시간으로 수퍼보울 소식을 전했다. 그 시각, 한국은 무관심했다. ‘지상 최대 스포츠 쇼’라는데 TV 중계는 없었다.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도 ‘수퍼보울’은 보이지 않았다. 스포츠 커뮤니티에 해외 실시간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경기 중계를 보는 법이 올라오는 정도였다. 국내 팬의 관심은 프리미어리그(축구)나 메이저리그(야구)에 비할 바가 못 됐다. 수퍼보울을 시청한다는 전 세계 230여개 국 중에 한국은 없었다. 국내 수퍼보울 중계가 사라진 건 낮은 시청률 탓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수퍼보울을 3년간 중계했던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시청률이 0.323%였다. 프로농구 시청률이 보통 0.2% 안팎이고, 프로야구가 1%대다. 수퍼보울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아쉬운 시청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고도 기대만큼 들어오지 않는다. 수퍼보울 광고 단가가 가장 비싸다는 말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NFL은 정규리그와 수퍼보울이 패키지 판매다. 수퍼보울 한 경기만 보고 시즌 전체를 중계하는 건 무리다. NFL 중계권료 자체가 저렴한 편이지만, 그마저도 광고 수입으로 충당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스포츠 채널 관계자도 “시청률이 높아도 광고 수입으로 직결되지 않는 게 현실인데, 시청률도 안 나오는 수퍼보울 중계는 위험 부담이 커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잘라 말했다. NFL의 국내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인 스타의 부재다. 올 시즌 NFL의 한국인은 애틀랜타 팰컨스 키커 구영회(26)뿐이다. 2년 만에 NFL에 복귀한 그는 아직 스타 반열에 오르지 못했다. 스포츠 중계권 업계 관계자는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 종목이나 리그는 대개 한국인 스타가 활약한다. 프리미어리그(손흥민), 메이저리그(류현진)가 대표적이다. 한국 스포츠 팬은 단순히 경기를 보기보다 한국 선수의 해외 적응과 활약상을 보고 싶어한다. 그런데 NFL에는 한국인 스타가 없는 게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시청률이 오를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경기가 주로 새벽에 열리는 데도, 구영회가 나오는 경기는 순간 시청률이 0.2%까지도 오른다. 한국 선수가 잘하면 관심이 커진다는 건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NFL 3년 차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5)는 캔자스시티의 50년 한을 풀어줬다. 캔자스시티는 수퍼보울 첫 우승이던 1970년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섰다. 마홈스는 패스 시도 41번 중 26번을 정확하게 연결했고, 터치다운 패스 2개를 포함해 286 패싱 야드로 활약했다. 특히 10-20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4쿼터에 극적인 터치다운 패스 2개를 성공시켜 역전승을 이끌었다. USA투데이는 “마홈스가 우승 마법을 부렸다”고 표현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였던 마홈스는 MVP와 수퍼보울 우승을 모두 차지한 최연소 선수(24세 138일)가 됐다. 수퍼보울 하프타임 공연도 주목받았다. 톱스타가 나오는 하프타임 공연에는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1993년), 레이디 가가(2017년), 마룬파이브(2019년) 등 당대 스타가 출연했다. 올해는 경기 장소인 마이애미가 라틴계 문화의 중심인 만큼 라틴팝 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합동 공연을 펼쳤고, 역대 최고의 쇼였다는 극찬이 쏟아졌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0.02.04 08:49
경제

길고 화려한 밤을 보낸 올빼미족 위한 아이템?

길고 어두운 겨울 밤은 올빼미족에게 더없이 움직이기 좋은 시간이다. 특히 새벽에 열리는 축구 경기부터 금요일 밤을 활용해 다녀올 수 있는 단기 여행, 야간 고궁 투어 등 최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가 늘어나다 보니 올빼미족의 활동 시간 및 범위 또한 이전보다 증가 추세다. 유통업계는 이처럼 밤새 취미 생활을 즐기느라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올빼미족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화려한 밤을 보낸 올빼미족을 도와줄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n “어제 축구 봤어? 대박이지!” 새벽 축구경기 볼 때의 나처럼 사무실 속 일상도 깨우자! 현지와의 시차로 새벽에 볼 수 밖에 없는 해외 축구 경기는 짜릿한 즐거움을 주지만, 다음 날 사무실에서 몰려오는 피로는 우리를 지치게 한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이런 축구 팬들을 위해 최근 ‘EPL(English Premier League,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과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조지아 X EPL 스페셜 패키지는 새벽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은 물론 피곤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패키지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토트넘의 ‘손흥민’,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EPL 축구 선수 4명의 모습을 담아 직장인들의 지친 일상에 색다른 재미를 주며, 축구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조지아는 스페셜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축구 팬들을 위한 EPL 직관 이벤트 '조지아 마시고 EPL 보러 가자!’를 진행한다. 1등, 총 12명에게는 2020년 4월에 열리는 EPL 빅매치를 직관할 수 있는 ‘EPL 경기 관람 패키지’가 증정된다. 장내 스카이덱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 현지 숙박 및 왕복 항공권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2등은 ‘EPL 구단 선수 유니폼’, 3등은 ‘조지아 X EPL 한정판 텀블러’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일 1회 참여로 기간 내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n “시차 적응 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 밤도깨비 여행자 위한 원활한 수면 돕는 제품 주말이 시작 되는 금요일 밤부터 짧은 일정을 활용해 여행을 다니는 ‘밤도깨비 여행자’들은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시차로 인해 깊은 잠을 자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KGC인삼공사는 최근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을 출시했다.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은 원활한 수면을 돕는 ‘미강(쌀겨) 주정 추출물’과 긴장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락티움’ 성분이 함유되어 바뀐 잠자리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도깨비 여행자들이 ‘꿀잠’을 잘 수 있도록 하며, 타이트한 여행 일정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천호엔케어는 스틱형 액상 제품 ‘판타스틱 굿나잇’을 선보였다. ‘판타스틱 굿나잇’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테아닌을 함유해 숙면을 돕는다. 산조인, 연근, 캐모마일 등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날에 1~2회, 1회 1포씩 음용 기호에 따라 섭취하면 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14 15:02
연예

손흥민샴푸 TS샴푸 "토트넘 VS 맨시티 직관 이벤트 실시"

TS트릴리온(장기영 대표)이 자사의 대표 제품 TS샴푸 모델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관 여행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2020년 2월 2일, 손흥민 선수가 활동하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맨체스터시티 FC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관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TS플러스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TS플러스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손흥민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는 점 이외에 영국까지의 항공권과 숙박, 식사 등 개인 경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TS트릴리온에서 제공한다. 손흥민 토트넘 경기 직관 이벤트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TS트릴리온이 5월에 진행했던 첫 이벤트는 30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시크릿 이벤트 형태로 진행됐다. 짧은 시간에 수십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한 이벤트로, 당첨자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도 TS트릴리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 추첨을 진행, 당첨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는 지난 4월부터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TS샴푸 모델로 활동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몰이를 한 것에 대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S트릴리온에서 운영하는 멤버십 회원제도인 TS플러스멤버십 회원제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TS트릴리온의 대표 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신규 가입 축하 쿠폰도 지급된다. 웰컴기프트에는 TS샴푸 외에 왁스, 치약, 칫솔 등 9만원 상당의 인기 제품들이 구성돼 웰컴기프트 만으로 1년 가입비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일쿠폰과 슈퍼쿠폰을 지급하는 등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매달 1일에 지급되는 슈퍼쿠폰을 적용하면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품 구매 적립률도 크게 늘어난다. 실 결제액 기준으로 일반 회원은 2%만 적립되지만, TS플러스회원에게는 5%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이정호기자 2019.12.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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