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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타일 IS인터뷰] '평균연령 32세 드림팀', 세정그룹의 첫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

"우영미의 '솔리드옴므' 한섬의 '타임' 그 이상의 소재와 실루엣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공주원(40) 세정그룹 인디안 팀장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패션기업 세정이 오랜 준비 끝에 지난달 선보인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을 소개하던 중이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그만큼 온전한 공을 들인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더레이블은 세정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의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첫 라이프 캐주얼 라인이다. 30·40세대 남성 소비자를 새롭게 세정의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활동성을 갖춘 젊은 감각의 옷도 충분히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신규 브랜드 출시는 여러모로 부담이 크다. 세정이 더레이블에 거는 기대와 비장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만드는 이들도 특별하다. 평균 나이 32세의 발랄한 디자이너들이 더레이블을 만든다. 세정 내에서 역대 최연소 팀장 직함을 단 공주원 팀장은 더레이블의 총괄을 맡았다. 현장 봉제 공장부터 MD(상품 기획자)까지 가장 낮은 곳부터 착실하게 올라온 '세정맨'이기에 가능했다.최근 공주원 팀장을 서울 서대문에서 만났다. 그리고 세정의 미래이자, 30·40세대를 향한 나침반이 될 더레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세정은 안정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새롭게 더레이블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최근 남성복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캐주얼이다. 30·40세대의 니즈인 편안함과 개성, 젊은 감성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캐주얼룩이다. 옷과 패션을 잘 아는 사내 젊은 직원들이 '내가 입고 남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고품질의 라이프 캐주얼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더레이블은 무슨 뜻인가. "'상기시키다(Remind)'의 'Re'에 '능력 있는', '가능한'이란 뜻의 'able'을 더해 만들어졌다.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추구한다." -브루노바피 내 신규 라인이다. 차별점은."브루노바피는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스타일의 포멀 브랜드로 신사의 멋과 기품을 드러낸다. 더레이블은 브루노바피의 클래식함을 바탕으로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후드, 맨투맨, 니트부터 셔츠형 재킷, 아우터까지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캐주얼을 선보여 차별점을 명확히 뒀다. 좋은 소재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30·40세대 남성 고객 중 상황과 장소에 따라 포멀룩과 캐주얼룩을 모두 갖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의 매장에서 슈트부터 니트까지 비슷한 분위기의 전혀 다른 제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고객 피드백이 많다."-경쟁 브랜드가 있다면. "한섬의 '타임'과 우영미의 '솔리드옴므'다. 더레이블은 이들 브랜드 수준의 최고급 소재와 원단을 사용한다고 자부한다. 캐시미어와 같은 최고급 수입 원단을 사용하지만, 가격은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합리적이다. 좋은 옷은 결국 소재다. 원단 퀄리티가 좋으면 10년, 20년을 입어도 멋지고 고급스럽다. 더레이블은 더 나아가 정제된 디자인과 실루엣, 최고 수준의 봉제, 그리고 세련된 입체적 패턴으로 차별점을 뒀다." -세정은 토종 패션기업이다. 이런 태생이 젊은 분위기의 더레이블을 가두는 틀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패션기업이 지난 49년 동안 한길을 걸어오면서 규모를 키워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높은 퀄리티와 장인 정신을 가진 세정만의 '헤리티지(유산)'가 있기에 가능했다. 더레이블이 세정의 DNA를 덜 노출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그러나 가두점에서도 타임이나 솔리드옴므같은 수준의 브랜드가 있고, 그것이 레이블만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간다." -팀장이 올해 마흔이라면, 팀원들은 몇 살인가. "평균 나이 32세의 친구들이 더레이블을 만든다. 그만큼 밝고 자유분방하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갖고 온다. 나는 그 안에서 상품과 디자인 사이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80%는 우리 고객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나머지 20%는 더레이블의 정체성일 것이다. 새롭고 강한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즘 무슨 고민을 제일 많이 하나. "내년 50주년을 앞둔 세정과 더레이블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옷의 근본과 의미, 우리만의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는 반드시 진정성을 인정받는다. 정답 말고 해답을 찾아나가겠다." -더레이블의 목표는. "더레이블을 믿는 충성도 있는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다. 현재는 웰메이드와 브루노바피 매장 안에서 더레이블을 만날 수 있지만, 향후에는 단독 매장을 꿈꾼다. 더레이블이 세정의 뿌리와 같은 브랜드인 '인디안'의 뒤를 잇는 국민 브랜드가 되길 원한다. 오래도록 기억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22 06:53
산업

티몬, 이랜드와 올인데이…미쏘·스파오 등 봄 신상 프로모션

티몬은 23일 '티몬X이랜드 올인데이'을 열고 인기 브랜드 봄 신상 의류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쏘, 후아유, 스파오, 슈펜 등 18개의 브랜드가 총출동한 가운데 브랜드별 단독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쏘 맥에리트위드자켓, 미쏘 테일러드 싱글 크롭 자켓, 스파오 유니 쿨 밴딩 테이퍼드진, 스파오 스웻셔츠, 스파오 솔리드 셔츠 등이다.이 밖에도 새학기를 앞둔 아이들을 위한 슈펜키즈의 운동화 및 실내화 상품, 봄신상 운동화 등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한편 티몬에서 봄 의류 아이템 수요가 이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패션 아이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원피스(80%), 자켓(67%), 가디건(65%), 트렌치코트(51%) 등 봄 외출복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3 09:27
경제

[멋스토리] '골프의 계절' 올봄, 필드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렵게 골프장 예약에 성공했는데, 푸른 잔디 위에서 멋진 '인증샷' 한장 남기지 않는다면 서운하다. 그렇다면 대충 입을 수 없다. 올봄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골프웨어를 소개한다. 봄의 생동감과 산뜻함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로 갇혔던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나 생동감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골프웨어 콘셉트가 눈에 띈다. 봄을 연상케 하는 컬러 플레이와 더불어 발랄한 플리츠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확실히 젊어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대표적이다. 까스텔바작은 ‘런 포 케미스트리’라는 테마 아래 사람, 별, 문자 등 삶 속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요소를 과학적 기호로 개성있게 디자인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까스텔바작의 '라운드 스웨터 풀오버'는 별자리 아트 워크가 돋보이는 스웨터다. 밑단을 비대칭으로 처리해 발랄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골프 스커트나 팬츠, 나아가 청바지 등과 매칭할 수 있도록 베이직한 화이트와 네이비 두 컬러로 내놓았다. 20~30대 골퍼 사이에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왁'은 이번 시즌에도 상쾌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왁의 '여성 벨트백 점프수트'는 벨트 백으로 포인트 준 여성 점프수트다. 탈착 가능한 미니 힙색을 포함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 클래식 조거 아우터'는 배색 지퍼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풀집업 아우터다. 루즈핏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스트레치 소재로 착장이 편하다. 여성 클래식 큐롯스커트와 셋업 연출하면 멋스러운 필드 룩이 완성된다. 퍼포먼스와 트렌드의 결합 트렌드와 기능성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PGA TOUR & LPGA'에 시선을 돌려보자.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어왔던 PGA TOUR & LPGA는 올봄 미국 골프의 자유로운 감성과 산뜻한 색감을 담는 데 공을 들였다. 이번 시즌 신제품 중 하나인 니트 카디건은 신축성이 우수한 원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뒤쪽 등판의 스트라이프 배색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해 주며 섬세한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어우러진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셋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로고 자카드 니트 풀오버는 PGA TOUR 로고를 독특하게 패턴 처리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요즘 유명인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한다는 '시선 교란템'과도 닮은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시즌 컬러와 배색 조화가 멋스럽고, 어디에나 코디 연출이 자유로워 활용성 높은 스타일이다. PGA TOUR & LPGA 관계자는 "정통 골프웨어의 품위 있는 디자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기능을 젊은 느낌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엘로드'는 1990년 론칭 이후 국가대표팀을 수차례 후원하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올봄에는 풍요로운 자연의 빛과 컬러를 담은 '알티 블러링'을 테마로 잡고 4개의 콜렉션을 선보였다. 꽃의 향기와 색을 입힌 '로맨스', 스트레치성 경량소재를 사용한 '페이퍼', 블랙과 골드를 조합해 여성 전용 아이템을 강조한 '히든컬렉션', 더운 날씨에 활동성을 강조한 '씨커렌트'가 대표적이다. 엘로드의 '우먼 로맨스 아노락'은 흐름 염색 소재와 변형 실루엣의 새로운 디자인 아우터다. 통기성은 물론 하단 밴딩으로 실루엣을 잡을 수 있다. '로맨스 큐롯 스커트'는 솔리드한 색깔에 앞 뒷면을 다르게 디자인해 개성을 더했다. 실키한 촉감의 속바지와 볼 파우치가 있어서 수납성도 갖췄다. 필드의 패셔니스타라면 필드를 런어웨이로 꾸미고 싶다면 '지포어'와 '힐크릭'의 신제품을 살펴보길 추천한다. '지포어'의 '후드 블루종 재킷'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재를 사용하며 골프웨어의 벽을 허물었다. 트렌디한 블루종 재킷 스타일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지포어의 영문 레터링을 후드에 적용해 감각적이다. 페어웨이부터 일상까지 어디서든 두루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지포어 측의 설명이다. 지포어의 '풀 집 테크 스커트'는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나일론 소재의 스커트다.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서 여성적인 매력이 넘친다. 심플한 디자인에 양쪽 포켓 디테일, 투톤 웨이스트 밴드로 착용감까지 챙겼다. 힐크릭은 이번 봄 시즌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웨어의 경쾌한 분위기 '리버스' 라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롭 기장의 반소매 스웨터 티셔츠, 부츠컷 팬츠 등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여성용 ‘리버스 간절기 풀오픈 스웨터’와 남성용 ‘리버스 로고 블록 스웨터’는 아이보리 컬러에 생동감 넘치는 그린과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줘 젊은 감성이 돋보인다. 힐크릭 관계자는 “MZ세대 골퍼들의 라운딩 인증샷 착장템이 되기 위해 격식 없고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했다. 산뜻한 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파스텔컬러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포츠인 골프는 MZ세대가 소비 주류로 떠오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 고객 유입에 힘입어 골프웨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56.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64.6%, 30대 68.9%, 40대 66.6%, 50대 5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골프웨어가 제 2의 전성기를 연 가운데 성수기가 시작됐다. 영골퍼를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 신제품이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3.21 07:00
무비위크

[화보IS] 클래식한 분위기도 '역시' 이도현

매거진 데이즈드가 5월호를 통해 배우 이도현의 화보를 13일 공개했다. 화보 속 이도현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여유로운 모습을 자아내는 U 넥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매치하며 도시적인 룩을 여유롭게 소화해내면서도, 솔리드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후드 재킷과 조거 팬츠, 스니커즈에 버킷해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스포티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도현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정적이고 클래식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 어떠한 아이템이든 소화해 촬영팀을 모두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도현의 화보는 데이즈드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3 16:03
경제

세정 웰메이드, ‘린넨’ 컬렉션 출시

본격적인 여름 준비에 들어간 패션업계가 시원한 소재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린넨’ 소재 의류는 가장 시원한 천연섬유로 각광받고 있다.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가 ‘린넨’ 컬렉션을 출시했다. 100% 린넨 소재를 활용한 셔츠부터 최적의 비율로 폴리를 더해 신축성을 높인 폴리 혼방 린넨 티셔츠까지 린넨 소재를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의 ‘린넨 100% 솔리드 셔츠’는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린넨 100% 소재로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자연스러운 질감이 고급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로 워싱 가공 공법을 적용해 린넨 특유의 성긴 조직감 대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긴 팔 기장은 뜨거운 자외선과 차가운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은은한 컬러감의 블루, 그린, 화이트 등 총 6컬러로 출시된다. 인디안의 ‘솔리드 린넨 베이직 반팔 셔츠’는 캐주얼한 착장에 입기 좋은 100% 린넨 소재의 ‘슬림핏’ 반팔 셔츠다. 화이트, 네이비, 블루, 라이트 그린 컬러로 출시되며 컬러 면바지나 데님 등 어떤 팬츠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더 실용적인 스타일을 원한다면 폴리 혼방 린넨 소재의 티셔츠를 추천한다. 인디안의 ‘린넨 그라데이션 카라 티셔츠’는 린넨에 폴리를 더해 신축성을 높였으며 청량감을 자랑한다. 톤온톤 컬러의 세련된 브라운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린넨 소재는 별다른 레이어드 없이도 소재 특성상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 디테일로 멋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며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웰메이드 신상 린넨 컬렉션으로 시원하고 트렌디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웰메이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린넨 컬렉션을 포함 여름 상품을 50% 할인해서 선보이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7 11:21
경제

블랙야크, ‘라이프 테크웨어 컬렉션’ 출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라이프 테크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큰 일교차와 꽃샘추위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급변하는 봄철 아웃도어 환경의 걱정을 없애줄 방풍, 흡한속건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B스테디S티셔츠’는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야크 드라이’ 소재가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고 건조시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반팔 폴로 티셔츠에 솔리드 컬러의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여름까지 일상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입기 좋다. ‘M레이백자켓’은 경량 방풍 소재와 밑단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을 적용해 외부의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오버핏 실루엣에 일체형 후드와 블록형 절개 디테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했다. 등산화와 백팩 등 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당일산행용 ‘어드밴스38’은 등판 부분 ‘에어 스페이스 시스템’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마그네틱 버클’을 적용해 열고 닫기가 간편하다. 여기에 확장형 힙벨트 포켓을 더해 산행 중에도 편리한 수납이 가능하다. 릿지(ridge, 바위 능선) 산행에 적합한 릿지화 ‘락스피릿’은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향균 및 소취 기능이 탁월하며, 부틸러버 소재의 루프 그립(Loop Grip) 아웃솔은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목적 유틸리티 자켓 ‘U프리먼자켓’, 데님 라이크 소재를 적용한 ‘M디노스팬츠’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봄을 맞아 혼자 여행을 떠나거나 한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이번 컬렉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웃도어 환경에 꼭 필요한 기능성을 갖춘 라이프 테크웨어 컬렉션이 봄철 안전하고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에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1 09:30
연예

다운자켓과 플리스에 이어 ‘코듀로이’가 겨울 대세

올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흔히 ‘골덴’이라고 불리는 코듀로이가 겨울 대표 소재에 합류하며, 코듀로이가 다운자켓과 플리스와 함께 겨울 옷장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코듀로이는 보온성을 기본으로 다운이나 패딩, 플리스 소재와는 다르게 아우터와 셔츠, 팬츠, 모자, 액세서리까지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적용할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코듀로이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코듀로이의 세로 패턴을 살려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팬츠다. 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의 ‘레어드 팬츠’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코듀로이에 면 스판 소재를 더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까지 갖춘 여성용 코듀로이 팬츠다. 네이비와 카키 컬러, 앞 포켓부위의 절개 포인트와 소재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선보인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널디(NERDY)의 ‘코듀로이 벨벳 다운 자켓’도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코듀로이 벨벳 원단을 사용했다. 최고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백코팅으로 생활방수 및 방풍이 가능해 추운 겨울 눈과 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선보인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 중 ‘숏미드다운’도 트렌디한 감성이 묻어나는 오버사이즈의 숏패딩으로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해 포근함을 더하며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켰다. 여기에 윤리적 패션 실현을 위해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해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엄격한 세척과 소독과정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제품이다. 색상은 그레이쉬 블루, 아이보리, 체크 소재의 네이비 3가지로 구성됐다. 스니커즈 브랜드 엑셀시오르(EXCELSIOR)도 기존 선보였던 스니커즈에 잔잔한 골의 코듀로이 소재를 접목시켜 뉴트로 무드를 더한 데일리 스니커즈 ‘볼트 코듀로이팩’을 선보였다. 코듀로이 특유의 포근한 매력과 스니커즈의 캐주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에 퍼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기본 스니커즈와 35mm 높은 플랫폼 스타일의 키높이 스니커즈, 뮬 스타일 등 3가지 라인업의 7종으로 구성돼 스타일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에잇세컨즈의 ‘솔리드 코듀로이 버킷햇’과 ‘코듀로이 스트랩 에코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코듀로이 아이템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편안하면서도 겨울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마모트 마케팅 담당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더 따뜻하고 포근한 아이템과 소재를 찾게 되는데 코듀로이는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소재인 만큼 매년 겨울 사랑 받는 대표적 아이템”이라며,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매일 입는 데님과는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마모트의 ‘레어드 팬츠’가 탁월한 선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04 14:39
연예

셔츠 브랜드 매일24365(MALE 24365) 핫섬머 프로모션 진행

셔츠 특화 브랜드 매일24365(MALE 24365)가 핫섬머 시즌을 앞두고 ‘매일 MALE 시원하게’ 셔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65일 매일 입는 셔츠란 의미의 매일24365(MALE 24365)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데일리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남성 상의 특화 브랜드로 2019년 3월, 패션기업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론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매일24365는 본격적인 핫섬머 시즌을 맞아 미리 준비하는 여름셔츠 시리즈를 새롭게 제안하고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일 MALE 시원하게’ 프로모션을 통해 균일가 할인 혜택과 반소매 셔츠 구매 시 2팩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먼저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남성들을 위한 반소매 셔츠는 넥타이를 매지 않고 슬랙스나 면바지와 코디하여 깔끔하고 캐주얼한 비니지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헨리넥 스타일은 단추를 풀어도 흐트러지지 않아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데 매일 24365는 이번 핫섬머 시즌 솔리드 셔츠부터 체크,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감각적인 데일리 셔츠를 제안한다.또한 내추럴한 느낌의 칠부 소매 셔츠는 롤업을 해도 흘러내리지 않으며 한여름에도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또한 코튼 리넨 소재로 구김이 적어 여름철에도 흐트러짐 없이 깔끔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화려한 보타니컬 프린트의 카바나 셔츠는 바캉스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 데일리 셔츠로 착용해도 좋은 원포인트 아이템이다. 패턴이 화려하지만 톤 다운된 컬러감으로 코디가 용이하며 실키한 레이온 소재에 적당한 두께감으로 라운드 티셔츠와 함께 오픈해 입으면 경쾌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매일24365가 제안하는 셔츠 콜렉션 및 ‘매일 MALE 시원하게’ 핫섬머 프로모션은 자사몰 탑텐몰과 오프라인 매장 동시 6월 2일 까지 진행되며 반소매 셔츠 구매시 2팩 티셔츠 증정 이벤트는 조기 소진시 종료될 예정이다.박준선 기자 2019.05.20 17:47
연예

웰메이드, 세련미와 보온성 갖춘 캐시미어 니트 선봬

세정의 웰메이드(Wellmade)는 세련미와 따스함을 갖춘 고품질 캐시미어 니트웨어를 선보였다.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솔리드 롱터틀넥 니트’를 출시했다.캐시미어 혼방 소재로 부드러운 외관과 소재 특유의 텍스처가 특징적다. 넥라인을 덮는 디자인과 심플한 외관으로 겨울 슈트룩에 셔츠 대신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다.브루노바피(Bruno Baffi)는 심플한 패턴 디자인의 적용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낸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였다. ‘세로 스트라이프 롱터틀넥 니트웨어’는 섬세하게 디자인된 세로 줄무늬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니트룩의 경쾌함을 더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2.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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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벳블랑, 2018 F/W 핸드메이드 코트 콜렉션 출시

지엔코가 전개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이 2018 F/W 핸드메이드 코트 콜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시즌 코벳블랑의 코트 콜렉션은 고급스러운 울 소재에 겨울원단 특유의 무게감을 덜어내 본격적인 레이어드 시즌인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컬러와 패턴에 따라 길이 감에 달리한 스타일로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벨티드 스타일과 리버서블의 롱코트, 박시한 셔츠형과 체크패턴의 쇼트코트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페미닌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여성이라면 롱코트를 추천한다. 상하의 전체를 덮는 롱기장의 코트는 짧은 재킷 스타일보다 이너와의 레이어드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슬랙스나 페미닌한 원피스와 무난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또한 리버서블형 롱코트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아우터 두 개의 효과를 줄 수 있어 겨울 내내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평소 상하 레이어드를 즐기는 여성이라면 매니시한 매력의 재킷형 코트를 추천한다. 재킷형 쇼트 코트는 상하 상반된 레이어링으로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미니멀한 셔츠에 캐주얼한 데님, 와이드 팬츠와도 다양한 믹스매치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 코벳블랑이 출시한 숏코트는 솔리드 카키와 체크패턴 두 가지 스타일로 벨트 탈 부착에 따라 재킷 또는 트렌치 느낌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코벳블랑 김세권 사업실장은 "코트는 가을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유용하게 입을 수 있으며 스타일링에 따라 캐주얼한 느낌으로 또는 격식을 지켜야 하는 자리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시즌 키 아이템이다. 최근 경량다운이나 퍼 베스트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어 코트 속 이너로 함께 매치하면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김진석 기자 2018.10.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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