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는 10일 자신의 SNS에 ‘워터밤 발리’ 공연을 마친 뒤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야자수와 풀 파티 조명이 어우러진 밤바다를 배경으로 특유의 화사한 미모를 드러냈다. 화이트 레이스 톱과 핑크 체크 스커트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무드를 연출했고, 다양한 진주 목걸이와 팔찌로 포인트를 더해 트로피컬 한 분위기와도 완벽히 어울렸다. 사진=권은비 SNS. 특히 구름처럼 부드러운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은은한 치크 메이크업이 어우러지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강조했다. 긴 흑발 웨이브 헤어가 흘러내리며 시원한 매력을 배가시켰고, 살짝 드러난 어깨 타투 스티커가 자유분방한 여름의 감성을 더했다.
팬들은 “역시 워터밤 여신”, “발리 풍경보다 은비가 더 빛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권은비는 지난 7월 26일 부산항에서 열린 ‘워터밤 부산 2025’행사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해 우려를 낳았다. 이후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건강을 회복한 권은비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더 레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7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GWK 문화 공원에서 개최된 ‘워터밤 발리’에도 참석하며 ‘워터밤 여신으로 컴백했다. 이어 9월 20일 타이베이, 10월 25일 마카오에서 자신의 단독 콘서트 ‘더 레드’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