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연예

'라스' 송민호, 아이돌 편견 깨고 영국 4대 갤러리 입성 '울컥'

K팝과 예능을 넘어 미술계에서도 핫 피플로 떠오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아이돌 출신 화가의 편견을 깨고, 영국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사치갤러리에 입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위너로 데뷔한 송민호는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패션 등 다방면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송민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화가로 변신해 영국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사치갤러리에 작품을 전시, 미술계에서도 주목받는 핫 피플로 꼽히고 있다. 송민호는 "영국 사치 갤러리에 그림을 전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라며 만능 엔터테이너 겸 화가로 변신한 근황을 소개한다. 아이돌 출신 화가라는 편견을 깨고 작품으로 주목받기까지 겪은 비화를 공개, 그림을 본 한 화가의 뜻밖의 감상평에 울컥한 사연을 들려준다. 솔직한 입담과 개인기 화수분 면모를 자랑한다. 송민호는 빅뱅의 GD와 배우 김우빈 그리고 이정재를 절묘하게 묘사한 신상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1일 5숙면으로 '송생아'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전현무 덕분에 오랜 불면증의 원인을 찾았다고 밝힌다. 송민호는 과거 콘서트 도중 자신의 얼굴을 향해 셀프 주먹을 날린 아찔했던 상황을 '라디오스타' 현장에서 회상, MC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새신랑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장동민이 김구라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깜짝 출연한다. 장동민은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우는 활약을 펼치며 수요일 밤 웃음을 전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5:21
연예

[종합IS] "가장 나다운 노래"…종합예술인 송민호, 진지한 본업 컴백

노래, 그림, 연기, 방송 등 다방면에서 예술적 재능을 펼쳐온 송민호가 본업으로 돌아왔다. 진중하게 가장 본인 다운 노래들로 완벽한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송민호 개쩐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1시 송민호는 정규 2집 'TAKE'(테이크) 발매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2018년 '아낙네'로 인기를 모았던 그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수록된 12곡 작사·작곡진에 모두 이름을 올린 그는 "덤덤할 줄 알았는데 되게 설레고 떨레고 긴장된다. 막상 노래가 발매되고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다"고 대중의 반응을 기대했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차가운 느낌의 벌스(Verse)와 대비되는 랩, 강렬하게 터지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이다. 송민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그는 "타이틀 선정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가장 대중적인 후렴이라 생각했고 쉽게 꽂힌다라고 느꼈다. 사운드도 대중적이지만 내 색도 많이 들어있는 노래라 바로 선정했다. 타이틀곡 후보를 나름 꺼내놓고 친구들한테 들려줬는데 '도망가'가 표가 많이 나왔다"며 타이틀 선정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여 아이디어를 쏟아낸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이 신발이 먼저 달려가는 장면이다. 좋아하는 영화 한 장면을 오마주해서 넣었다. 그런 감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재미있다"면서 "나만 재미있는 건진 모르겠다"면서 웃었다. 수록곡에는 자이언티, 비와이, 바비 등 고급 인력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감사하다. 특히 바비와는 '오케이 맨'을 함께 했는데, 바비 파트를 비워두고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문자에 느낌표 22개 정도가 찍힐 정도로 작업하는 것을 정말 기뻐했고 신나했다"면서 비하인드를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는 '이유 없는 상실감에 대하여'를 꼽았다. 자신의 일기와 같은 노래라고 부연했다. 송민호는 이번 트랙리스트를 만들며 "지난 앨범 이후로 2년만인데 스케치 단계를 제외하고 만들어둔 곡이 30곡 정도가 있었다. 서른 곡 안에서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추렸다"면서 "다 아까운 곡들이라서 나중에 세상 밖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18곡이 남아 있고 추가적으로 작업하고 있으니 곡은 넘쳐난다"고 자신감도 더했다. 이어 "대부분 창작자들이 영감을 다양한 곳에서 받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시집, 영화 등 보고 느낀 것들이 다 영감이 된다. 그런 재료들을 송민호라는 사람의 통안에 넣고 조합을 해서 쏟아내는 것 같다. 모든 것들이 내게 소중한 영감이다. 그래서 매일은 아니지만 일기도 쓰려고 한다. 내가 흡수한 재료들을 완벽한 창작물로 보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2년 전 '아낙네'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송민호의 당연한 목표. "아무래도 제일 첫 번째 본업에 충실한 송민호의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다. 가수가 본업이니까 음악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진중하기 때문에, 지난 앨범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서 송민호다운 것들을 담고자 했다. 사운드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 사랑이라는 거대한 감정을 세세하게 나눴을 때 미묘한 것들을 꺼내서 가사적으로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했다. 듣는이들이 공감대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송민호가 이런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기대하는 대중 반응에 대해선 "'송민호 개쩐다' 이런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 12개를 끝까지 다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일하다가 노래에 빠져 일을 못할 정도였음 좋겠다"며 공들인 작업물에 애정을 드러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13:43
연예

송민호 "본업에 충실한 음반, '아낙네' 때보다 성장한 모습"

송민호가 지난 앨범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1시 송민호는 정규 2집 'TAKE'(테이크) 발매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2018년 '아낙네'로 인기를 모았던 그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지난 음반과는 다른 점에 대해 송민호는 "아무래도 제일 첫 번째 본업에 충실한 송민호의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다. 가수가 본업이니까 음악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진중하기 때문에, 지난 앨범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서 송민호다운 것들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앨범보다 나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사운드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 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음반이 되길 위해 열심히, 잘,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반 주제에 대해선 "사랑이라는 거대한 감정을 세세하게 나눴을 때 미묘한 것들을 꺼내서 가사적으로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했다. 듣는이들이 공감대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송민호가 이런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송민호는 솔로 정규 2집 'TAKE'에 수록된 12곡 작사·작곡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차가운 느낌의 벌스(Verse)와 대비되는 랩, 강렬하게 터지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이다. 송민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13:15
연예

[투데이IS] '컴백' 송민호, 예술적 감성 담은 솔로 2집 "나 다운 음반"

송민호(MINO)의 아티스트 감성이 담긴 정규 2집 'TAKE'가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블로그에 송민호의 정규 2집 ‘TAKE’ 발매를 알리는 D-DAY 포스터를 게재했다. 묵직한 레드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송민호의 눈빛 역시 강렬하다. 송민호는는 정규 2집 'TAKE'에 수록된 12곡 모두를 직접 작사·작곡했다. 12개의 인상 깊은 장면(TAKE)들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나열돼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담겼다. 그는 “음악이라는 본업에 충실했다”며 “지난 앨범 보다 더 많이 참여하면서 좀 더 ‘저 다움’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를 비롯해 'Love and a boy' 'Ok man' 'Wa' '하고싶어 (I want to)' 'Daylight' '어부바 (Hop in)' '펑! (Pow!)' 'Click / Han river view' '교보문고 (Book store)' 'Sunrise' '이유 없는 상실감에 대하여 (Lost in a crowd)'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촘촘하게 이어진다. 힙합을 중심으로 알앤비, 발라드, 댄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프로듀서 송민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도망가 (Run away)’는 차가운 느낌의 벌스(Verse)와 대비되는 랩, 강렬하게 터지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이다. 송민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낮게 읊조리듯 시작하지만 숨쉴 틈 없이 쏟아내는 그의 래핑이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수록곡 중 BOBBY가 피처링한 ‘Ok man’도 팬들의 큰 관심사다.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사운드 위 독특한 FX사운드가 더해진 힙합곡. 'Ok man'은 공개된 일부 음원만으로도 강한 중독성을 뿜어내 두 사람의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송민호는 컴백을 앞두고 선보인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송민호답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도망가 (Run away)’ 뮤직비디오 티저는 짧은 분량임에도 감각적인 영상미와 철학적 메시지를 물씬 풍겨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그림, 패션, 예능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가 오롯이 '뮤지션 송민호'로서 뿜어낼 색깔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음원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송민호는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오늘 오후 5시, 카운트다운 라이브 'TAKE SCREENING NIGHT'로 브이라이브에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09:22
연예

[인터뷰③] 위너 송민호 "일하다 온 '강식당2', 피오 활약에 위기감"

위너 송민호가 컴백과 함께 맞물린 tvN '강식당2' 방송으로, 예능인과 뮤지션의 매력을 동시에 어필한다.위너는 지난 15일 새 미니앨범 '위(W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예' 로 16일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그룹의 상승세 속에 송민호는 예능 '강식당2'으로 개인과 그룹의 활동에 힘을 싣는다.송민호는 "'강식당2' 잘 다녀왔다. 너무 즐겁게 촬영을 하다 왔다. 열심히 일했다. 전문 예능인은 아니라 형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정말 촬영을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일을 했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도 생겼다. 음식점에 갔을 때 음식이 늦게 나오건 잘못 나오건 그냥 가만히 리스펙트하면서 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컴백과 맞물린 것에 대해선 "예능 다녀오는 동안 멤버들이 잘 해줘서 바로 컴백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 같다. 예능 출연은 언제나 감사한 일이라고 매번 생각한다. 이미지 소비나 아티스트 이미지 희석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국민MC를 비롯한 형들과 촬영하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고 했다.예능적인 이미지와 본업인 가수와의 괴리에 관한 질문에는 "'신서유기' 처음 나갈 때 겪었다. 그 당시에는 혼란스러웠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인지도가 올랐는데 예능 이미지가 강해져서 걱정이 된 적이 있다.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편견 등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은지원 형에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그냥 잘 하면 된다는 말을 해줬다. 처음엔 이해하기도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제 조금 알았다. 예능에서 송민호로 열심히 하고 잘하고, 음악적인 부분에선 가수 송민호로 최선을 다해서 하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실 거라고 결론을 지었다. 어느 위치에서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시즌 관전포인트로는 피오를 꼽으며 "지난 시즌과 다르게 내 친구가 피오가 합류하게 됐다. 그게 정말 연예계 생활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제일 친한 친구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리 같이 사랑받는 것에 대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기뻐했다.그러면서도 "이 친구(피오)가 너무 잘 하니까 약간의 위기감도 느껴진다. 하하. 피오가 음식을 되게 좋아하고 맛깔나게 하는데, 피오의 활약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그보다 내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강승윤은 "민호가 '강식당'에서 한 것들을 가져왔다. 우리를 나눠주겠다고 들고왔는데 감동이었다. 정말 팔아도 될 것들을 만들어왔다. 손재주가 뛰어난 친구라서 그런 부분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위너 "차트 1위 기대는 했지만 예상 못해"[인터뷰②] 위너 "5년간 모든 타이틀곡 1위, 멤버·팬 있어 가능"[인터뷰③] 위너 송민호 "일하다 온 '강식당2', 피오 활약에 위기감" 2019.05.16 13:03
연예

'제니 찍고 민호' YG, 연말 공세 뜨겁다

YG엔터테인먼트가 쉴 틈 없는 연말을 보낸다. 수장 양현석 지휘 아래 빅뱅 승리·위너·아이콘·블랙핑크 등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연습생들까지 총출동했다.위너의 송민호는 26일 자신이 프로듀싱한 첫 솔로 정규앨범 'X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낙네' 활동을 알렸다. '아낙네'는 1970년 발표 이래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는 트로트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한 독특한 러브송이다. 송민호는 "계획에 없던 샘플링인데 양현석 사장님의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됐다. 편곡을 해보니 의외로 곡의 분위기와 잘 맞아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tvN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보여준 유쾌한 매력부터 솔로 래퍼의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을 매료시킨다는 계획이다.송민호에 앞서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 제니는 막강한 '솔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두터운 팬덤의 엑소·워너원과의 차트 경쟁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음악방송 트로피는 물론 40개국 아이튠즈 1위·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미국 아이튠즈 톱10 등 신기록 행진 중이다.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한 '솔로' 뮤직비디오는 한국 여자 솔로가수 사상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도 열심히 솔로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첫 주자라는 건 부담되지만, 이제까지 보여드린 블랙핑크 음악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재다능' 승리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7월 솔로곡 '셋 셀테니'로 자신만의 유쾌한 매력을 어필한 그는 사업가로, 예능인으로 전방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YG전자' 주연을 맡아 글로벌 팬들을 만났고 유튜브에서도 다채로운 컨텐트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VR 테마파크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HEAD ROCK)VR'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IT업계로도 발을 넓혔다. 승리는 "본업인 아티스트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좋게 봐주시는 사업가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 싱글 포함 4컴백이라는 YG에서 이례적인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아이콘도 연말 다시 출격한다. '사랑을 했다'·'죽겠다'·'이별길'을 발표해 음원강자로 거듭난 이들은 리패키지 앨범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또 2019년 1월 6일에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컨틴뉴 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시드니, 멜버른,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등을 거쳐 지난 25일 홍콩에서 막내린 '컨틴뉴 투어'의 완결판이 될 전망이다.양현석 대표는 YG 소속 아티스트뿐 아니라 연습생들도 대방출했다.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인 'YG보석함'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유망주를 뽑는 서바이벌이다. 2회만에 2천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 보이그룹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인 연습생이 포함된 'YG보석함'이 빠른 성장을 해나간다면 내년 하반기에 제대하는 빅뱅과 함께 엄청난 글로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긍정적 흐름으로 분석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27 08:00
연예

[알쓸신곡] "'신서유기'와 또 다른 매력"…송민호, 공황장애 이겨낸 첫 솔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솔로로 출격했다. '신서유기' 시리즈로 유쾌하면서도 해맑은 매력을 어필해온 그가 본업인 음악으로 돌아왔다. 자신만의 음악색깔로 '래퍼 송민호'의 이야기를 노래로 엮었다.송민호는 26일 오후 6시 솔로 첫 정규앨범 'XX'를 발매하고 1년 이상 공들인 12트랙의 작업물을 공개했다. Mnet '쇼미더머니5'와 유닛 MOBB(MINO & BOBBY)의 앨범을 통해 솔로 싱글을 발매한 적은 있지만 앨범으로선 데뷔 5년만에 처음이다. 12세부터 래퍼의 꿈을 키워왔다는 그는 드디어 오랜 시간 바랐던 솔로 앨범을 손에 쥐게 됐다.그는 "위너 앨범 발매와는 또 다른 기분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서 '드디어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신서유기'로 기억하는 분들에겐 이번 앨범이 생소하실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들어보신다면 괜찮게 느끼실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앨범에 담긴 12개 트랙리스트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린 송민호는 앨범 전체 프로듀싱도 도맡으며 "음악은 계속 해오는 거라서 힘들지 않았는데 음악외적으로 CD패키지나 비주얼까지 참여하면서 어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 수록곡 '시발점' '소원이지'가 19세 미만 청취 불가로 발매되는 점에 대해선 "팬 연령층이 다양한데 미성년자 팬분들이 못듣는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노래를 통해 앨범을 이해해주실 것"이라고 했다.특히 앨범 작업을 통해 공황장애를 이겨냈다고 밝혔다. 올초 공황장애로 힘들었다는 그는 "작업실에 나가 그림도 그리고 앨범 작업에 몰두하면서 더 움직이려고 했다. 주어진 일없이 집에만 있었다면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타이틀곡 '아낙네'는 친숙한 멜로디 속 리듬의 변주와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전자 오르간을 이용한 멜로디가 강렬하게 귀에 꽂히는 곡이라는 설명이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아이디어로 19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그리워하는 상대방을 '아낙네' 또는 '파랑새'에 빗대어 표현했다. 도입부부터 "똑똑 그대 보고 싶소/ 넘볼 수 없고 가질 수 없어/ 뚝뚝 눈물 쏟아내도/ 그 고운 자태 한 번 비추지 않고/ 내게만 까칠한 그녀는 유명한 화이/ 서울의 별 다 어딨나"라는 직설적인 사랑고백이 이어진다.송민호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폭군의 느낌을 살렸다. 아름다운 여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내 님은 오직 하나라는 메시지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뮤직비디오다. 왕 연기에 도전한 그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참고했다. 가사에 충실하게 연기해, 왕이라 한들 모든 걸 가졌어도 공허함을 채워줄 건 그녀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첫 정규앨범을 통해 송민호는 "차트 성적을 기대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이 궁금하다"며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 그만큼 많이 연구하고 세심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대중이 나에 대한 궁금증을 놓지 않도록 나태해지지 않고 쉬지 않고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26 1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