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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0주년 맞은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12월 28일 개최 [공식]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10주년을 맞아 한층 화려하게 펼쳐진다.(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주)가디언즈컴퍼니가 공동주관하는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오는 12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개최된다.‘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년째 전통을 이어오며 전 세계 K-드라마 팬들과의 소통을 일깨우고, 활기를 되찾는 데 일조해 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한층 차별화되고 풍성한 볼거리로 드라마 시상식 최대 축제의 장을 완성할 계획이다.‘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대한민국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 쏟아진 해인 만큼, 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문별 수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칠 전망이다.수상 부문은 감독, 작가, 기자, 대중문화 평론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면밀히 살핀다. 편견과 차별 없는 심사 아래 선정될 수상자(작) 후보에 대해 K-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 송중기(8회)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열린 제9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이준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2:06
영화

하정우, 대전OTT영화제 연기 대상…‘하이재킹’ 작품상 수상 영광

배우 하정우와 그의 출연작 ‘하이재킹’이 ‘대전오버더탑 어워즈’(이하 ‘대전 OTT 어워즈’) 주인공이 됐다.21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는 ‘대전 OTT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배우에게 수여하는 연기상 부문과 작품에게 수여하는 기술상 부문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자·작을 가렸다. 하정우는 ‘하이재킹’의 주연배우로 연기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하정우는 일정 문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대리 수상했다. 기술상 부문 대상(작품상)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하이재킹’이 받았다. 하정우는 영상을 통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과 ‘하이쿠키’ 남지현에게 돌아갔다. 최진혁은 “이 드라마를 7~8개월간 찍으면서 좋은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이 모이면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다. 데뷔 18년이 됐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현장이 단연컨대 최고였다. 이 드라마의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남지현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이런 상을 받으면 상을 받는 것에 걸맞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식에서는 배우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데 사실 문화계에서는 보이지 않게 피, 땀,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 ‘하이쿠키’에도 보이지 않게 고생하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께 고생하셨다고 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녀 우수연기상은 ‘고려거란전쟁’ 김동준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오연서가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태원석과 ‘눈물의 여왕’ 윤보미, 글로벌 스타상은 ‘스위트홈 시즌2’ 진영, 신인상은 ‘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술상 부문 시각효과상은 ‘외계+인 2’(영화 부문)와 ‘스위트홈 시즌2’(드라마 부문)가 받았다. 특수효과상은 영화 ‘파묘’가, 미술상은 ‘아라문의 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받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특수 영상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등 시상 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정부의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 2023년부터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열린 ‘대전 OTT어워즈’는 앞선 대형 시상식 행사를 이어받는 이벤트인 만큼, 이번에도 여러 스타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진행된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손현주·송중기·김남주 등 톱스타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송혜교·이준기·이보영 (이상 2013년), 조인성·김희선(이상 2014년) 등이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톱스타가 이 행사의 전신격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이날 열린 OTT어워즈 외에도 상영회 및 GV 코멘터리, 영상산업 체험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2 09:01
연예일반

대전특수영상영화제, 9월 20일 개최… 송혜교→조인성 이을 수상자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aejeon Special FX Festival)를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대전시는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와 이어서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 2023년부터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10년 만에 재탄생한 어워즈는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과거 손현주·송중기·김남주가 수상하였고,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송혜교·이준기·이보영, 조인성·김희선 등이 수상하여 수많은 톱스타가 참석해 행사를 빛낸 바 있다. 이번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전오버더탑 어워즈(Daejeon Over-The-Top Awards)’에서도 한국 영화, 드라마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톱스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큰 화제가 되었던 최고의 작품과 배우, 작품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가 수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영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관기관의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시는 스튜디오 큐브 등 국내 최고의 영상 인프라와 대덕특구의 기술력, 지역 대학의 우수 인력 등 특수영상의 최적지”라며 “2027년까지 1,476억원을 투입해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특수영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더 규모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9 15:29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의 성별, 계급 다 뒤집는 슬기로운 로코

어 저 장면 어디선가 봤는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3세 홍해인(김지원)이 나름(?) 유지의 아들인 백현우(김수현)의 고향 마을을 헬기를 타고 찾아오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그런 생각을 했을 게다. 그렇다. ‘태양의 후예’다.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강모연(송혜교)을 만나러 헬기를 타고 나타나는 장면이 그것이다. 어 그런데 성별이 뒤바뀌었다. ‘태양의 후예’에서는 왕자님이 헬기를 타고 내리지만 ‘눈물의 여왕’에서는 여왕이 헬기를 타고 내린다. 나름 유지라 생각했고 공부도 잘해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 변호사가 된 백현우는 이렇게 극적으로 여왕의 동아줄을 잡고 재벌가인 퀸즈그룹 사위라는 ‘남자 신데렐라’가 된다. 그런데 ‘눈물의 여왕’은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아니다. 이와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시작하는 드라마다. 결혼 3년 만에 백현우는 홍해인과 이혼하고 싶어한다. 이유는 기막히게도 ‘처가살이’다.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든 문제의 장면이 등장한다. 그건 이 재벌가에서 사위들이 모여 제사상을 차리는 모습이다. 이런 일이 현실적일 리 만무지만, 시청자들은 그것이 보고 싶은 장면이었다는 점에서 빵빵 터진다. 그것은 두 가지를 뒤집는다. 시월드를 뒤집어 ‘처월드’를 그리는 대목과 재벌가의 판타지를 뒤집어 오히려 평범한 삶이 더 행복하다는 대목(백현우가 처가살이 이야기를 토로할 때 정신과 의사가 갑자기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깨닫는 장면이 주는 카타르시스라니!)이 그것들이다. 이처럼 ‘눈물의 여왕’은 로맨틱 코미디의 상투적인 클리셰들을 끌어와 그걸 뒤집는 방식으로 웃음을 만든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너무나 익숙한 세계가 주는 ‘아는 맛’에 빠져들면서도, 그걸 살짝 뒤틀어놓는 ‘색다른 맛’에 환호한다. 짠맛을 살짝 가미해 오히려 단맛을 강화하는 ‘소금사탕’ 같은 맛이랄까. 이건 ‘별에서 온 그대’부터 ‘사랑의 불시착’까지 로맨틱 코미디라는 아는 맛 속에서도 색다른 맛을 더해 넣어 대중의 사랑의 받아온 박지은 작가의 세계다. 그 맛은 때론 너무 이질적이라 섞이기 어려울 것처럼 보일 때도 많은데, 박지은 작가는 놀랍게도 이것을 절묘하게 봉합해내는 재주를 부린다. 그건 다름 아닌 ‘밀도 높은 코미디’다. ‘저런 일이 가능해?’라는 질문이 나올 법한 그런 상황임에도 분 단위로 촘촘하게 코미디를 세워놓으면서 웃게 만드는 박지은 작가의 세계는 그런 질문이 쏙 들어가게 만들고 대신 어느새 그 세계 깊숙이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만든다. 생각해 보라. ‘사랑의 불시착’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바람에 훌쩍 북으로 넘어가게 된 재벌상속녀 윤세리(손예진)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그런 일이 과연 현실적으로 벌어질 수 있을까. 그건 일종의 은유에 가깝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한반도에서 남녀는 과연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할 수 있을까’를 질문하는 은유. 대신 그 은유를 믿게 만드는 건 북한에서 만난 리정혁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군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들이다. 시청자들은 비현실과 현실 사이의 공백을 저들이 진정으로 마음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과 기원으로 채워넣는다. ‘눈물의 여왕’은 어떨까. 일단 신데렐라를 뒤집고 빈부의 계급을 뒤집어 놓음으로써 코미디를 깔아놓은 이 작품은, 어려움 없이 도도하게만 살아와 연민이나 공감 같은 것과는 담을 쌓고 있는 듯한 이 여왕이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 앞에 눈물을 흘리는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그 계기는 어느 날 갑자기 희귀병으로 받게 된 시한부 판정이다.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자꾸만 어려운 사람들 이야기에 반응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 이 여왕은 여전히 도도한 척하면서도 그들을 향한 손길을 내민다.극 중 에필로그로 잠깐 들어가 있는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이야기는 ‘눈물의 여왕’이 이 동화를 여왕 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왕자로 살 때는 몰랐는데, 마을 광장의 동상이 돼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 왕자는 제비에게 사파이어로 된 자기 눈알까지 파내서 그들을 돕게 하고 비로소 행복감을 느낀다. 그렇다면 이 ‘눈물의 여왕’ 역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갖게 된 어려운 이들에 대한 공감과 연민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까. 슬기로운 클리셰 뒤집기로 유쾌하게 시작한 ‘눈물의 여왕’이 더 흥미진진해지는 이유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03.25 05:24
연예일반

송중기→김혜수…‘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 후보 공개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 이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각 부문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오는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K드라마의 축제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화려한 라인업의 노미네이트를 공개했다.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시상식으로써, 2022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 방영된 드라마와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며, 올해 특별히 글로벌 인기와 흥행을 이끈 작품들이 다수 포진된 부문인 만큼 수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매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중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우빈(택배기사), 남궁민(연인, 천원짜리 변호사), 류승룡(무빙), 송중기(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형사록), 이종석(빅마우스), 이준호(킹더랜드), 최민식(카지노)이, 중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태리(악귀), 김혜수(슈룹), 라미란(나쁜엄마, 잔혹한 인턴), 송혜교(더글로리), 엄정화(닥터 차정숙), 이보영(대행사), 임윤아(킹더랜드), 전도연(일타스캔들)이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편 부문이다. K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과 촬영 현장 여건이 개선되며 최근 많은 드라마가 시즌제로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시즌제 드라마의 강점인 서사의 연속성을 인정하여, 시즌제 드라마들을 장편 부문으로 분류해 더욱 풍성한 노미네이트를 선보였다. 장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인 고수(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래원(소방서 옆 경찰서), 손현주(모범형사2), 이제훈(모범택시2), 한석규(낭만닥터 김사부3)와, 장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백진희(진짜가 나타났다), 유이(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성경(낭만닥터 김사부3),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장서희(마녀의 게임)가 오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그중에도 가장 치열한 경쟁 부문 중 하나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기해(방과후 전쟁활동), 김동휘(미씽: 그들이 있었다2, 거래), 려운(꽃선비 열애사, 반짝이는 워터멜론), 문상민(슈룹), 이정하(무빙), 추영우(오아시스)가,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고윤정(환혼: 빛과 그림자, 무빙), 김히어라(더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 비비(최악의 악), 신은수(반짝이는 워터멜론), 이한별(마스크걸), 조아람(닥터 차정숙)이 올랐다. 그간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이 있으며, 2022년 치러진 제8회 APAN STAR AWARDS 대상의 영애는 5회 대상 수상자인 송중기에게 돌아갔다. 화려한 역대 대상 수상자를 이을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9 14:31
연예일반

‘연인’ 남궁민, 올해 빛낸 배우 1위… 안은진 4위

배우 남궁민이 올해를 빛낸 배우로 선정됐다.한국갤럽이 11월 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69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 두 명을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 ‘연인’의 남궁민이 1위를 차지했다.남궁민은 ‘연인’에서 이장현 역을 맡아 20.2%의 지지를 받고 1위에 올랐다. ‘연인’은 1630년대 중반 청나라와의 전쟁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연정을 품은 남녀가 각자의 삶에서 이름 없는 백성들과 함께 거친 풍랑을 헤치며 살아내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국갤럽 선호 방송영상프로그램 10~11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남궁민은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2017년 KBS2 ‘김과장’, SBS ‘조작’으로 방송 양사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후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다.2위는 6.4%의 지지를 얻은 tvN ‘무인도의 디바’의 박은빈이 차지했다. 3위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송혜교(6.3%), 4위는 ‘연인’에서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안은진(5.6%)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송중기(3.2%), 6위는 최수종(3.0%), 7위는 김해숙(2.4%), 한석규, 고두심, 김혜수가 2.2%로 공동 8위에 올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4 14:49
연예일반

‘에이판 스타 어워즈’ 12월 30일 개최…대중문화예술 축제 열린다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열린다.7일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가 다음 달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대중문화예술시상식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2022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드라마 등 대한민국의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 쏟아진 해인 만큼 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감독, 작가, 기자, 대중문화 평론가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면밀히 수상 부문을 선정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이끈 주역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시상식인 만큼 그 규모와 방향성에 대해 귀추가 주목 된다. 그동안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채널의 벽을 허물고 전체 방송국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편견·장르·차별을 모두 없앤 심사의 결과로 시상식의 공정성과 품격을 높여 남다른 대중문화의 흐름을 읽는다는 평을 받았다.‘에이판 스타 어워즈’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이 있으며, 2022년 치러진 제8회 APAN STAR AWARDS 대상의 영애는 5회 대상 수상자인 송중기가 다시 차지하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 인해, 올해의 수상자에 더욱 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으며 추후 쟁쟁한 수상자(작) 후보는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1:40
드라마

작년엔 송중기, 올해는 누구? ‘에이판 스타 어워즈’ 12월 개최 확정

글로벌 K드라마 축제가 열린다.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대중문화예술시상식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가 다음 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전 세계 K드라마 팬들과 소통을 다시금 일깨우며 활기를 되찾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 드라마 등 대한민국의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 쏟아진 해인만큼 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든 부분의 수상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감독, 작가, 기자, 대중문화 평론가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면밀히 수상 부문을 선정한다.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이끈 주역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시상식인 만큼 그 규모와 방향성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채널의 벽을 허물고 전체 방송국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편견, 장르, 차별을 모두 없앤 심사의 결과로 시상식의 공정성과 품격을 높여 남다른 대중문화의 흐름을 읽는다는 평을 받았다.역대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이 있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8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대상의 영예는 5회 대상 수상자인 송중기가 다시 차지하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추후 쟁쟁한 수상자(작) 후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친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K드라마 축제의 장인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위즈온컴퍼니가 공동주관하며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후원한다. 유관 단체(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들이 최초로 공식 인정한 유일무이한 시상식이기도 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6 10:44
산업

[2023 K포럼] 이성이 왈라 대표 "'킹더랜드+윤아+원피스' 네이버에도 없는 K패션 키워드 선점"

드라마 속 배우들이 마음에 쏙 드는 옷을 입고 등장하면 시청자들은 곧바로 스마트폰부터 켠다. 네이버나 다음에 '킹더랜드+윤아+원피스' '지구오락실+안유진+니트' 등 보이는 대로 검색어를 입력해도 종종 엉뚱한 결과가 나오곤 한다. 유사 상품 정보가 쏟아져 오히려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이성이 왈라 대표는 이런 정보 비대칭 환경에서 사업 기회를 발견했다. 단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한류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셀럽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K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겠다는 꿈을 품었다.오는 9월 론칭을 앞둔 '왈라랜드'는 이미 베타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 드라마와 예능은 물론 인스타그램, 영화 시사회 등에서 대세 연예인들이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클릭 몇 번으로 마음을 훔친 옷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마치 드라마 주인공이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왈라랜드는 연말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는 것이 단기 목표인데, 이성이 대표는 벌써 자신감으로 가득 찬 모습이다. 15년 이상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면서 얻은 안목을 믿기 때문이다.지난 2021년 전국을 휩쓴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천서진(김소연 분)과 올해 글로벌 흥행 신화를 쓴 '더 글로리'의 전재준(박성훈 분)이 입은 클래식 정장이 이성이 대표의 손에서 탄생했다.이성이 대표는 오는 9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23 K포럼'에서 K패션의 해외 진출 방법을 모색한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미리 그를 만나 K콘텐츠와 K패션이 결합한 왈라랜드의 청사진을 물어봤다. -디자이너에서 사업가로 전향한 계기는."한국을 대표하는 포털도 연예인 이름과 드라마, 패션을 검색했을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을 보고 곧장 특허를 냈다. 직접 기획한 디자인을 소비자에게 더 쉽게 알리고 다른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꼈다. 지난 2019년 이 아이디어로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청년창업가대회'에서 결선까지 올랐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다른 패션 쇼핑몰과 비교해 왈라랜드만의 매력은."국내외 5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물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한다. 일차원적으로 이미지 속 유사 상품을 찾는 기존 솔루션과 달리 소재·디자인·핏 등 38개의 다중 속성으로 아이템을 인식한다. 사진 속 인물이 여러 명이어도 상품을 찾아낸다."-왈라랜드를 만들면서 가장 공을 들인 것은."왈라랜드는 '검색'이 재미있다. '송혜교+원피스' '송중기+가방'처럼 연예인이나 드라마 캐릭터 뒤에 아이템을 붙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브랜드는 시간과 인력을 써서 사전에 작업을 하지 않으면 키워드만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없었다." -왈라랜드의 차별화한 검색은 어떻게 구현했나."'아메리칸 넥스트 탑 모델'을 비롯해 국내 종편과 OTT 예능 제작 등에 참여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나 역시 개인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의상 제작 등에 필요한 드라마·K팝 관련 정보를 빠르면 1년 전에 미리 얻는다. 이런 정보를 취합해 현재는 하나하나 데이터를 입력하고 있다. 향후 해당 작업을 반자동화하면 시간을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비즈니스 모델이 궁금하다."커머스를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수료 기반 모델은 한계가 있다. 유망 국산 브랜드를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해외에 알리고, 서로 다른 브랜드가 협업해 기획전을 펼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지만 정보가 흩어져 접근이 힘들었던 미디어 IP(지식재산권)를 연결하는 라이선싱 사업도 기획 중이다."-사업을 준비하면서 K콘텐츠의 인기를 체감한 적이 있나."이탈리아 유학 시절 현지 친구들이 처음 듣는 남자 아이돌의 음악을 들려주면서 가사의 뜻을 물었다. 여기저기서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후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가 흥행하면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충분히 알려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파편화한 정보 때문에 여전히 많은 것을 궁금해하는 해외 사업자들이 적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미디어 IP를 다른 나라에 소개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다." -한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한국은 지원금을 어떻게든 주지 않으려는 느낌의 심사 조건들로 가득하다. 영국의 경우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부족했던 부분을 콕 집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나라는 대출 심사를 연상케할 정도다. 선진 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K포럼에 기대하는 것은."왈라가 글로벌화하려고 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딱 맞아떨어졌다. 이번에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하나하나의 요소가 추후에는 왈라 플랫폼에서 해외 진출로 연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1 07:00
연예일반

“꿈 이뤘다” 대상은 ‘우영우’ 박은빈…최우수상 송혜교·이성민 영예 [59th 백상](종합)

여배우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었다.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이날 박은빈은 최고 시청률 17.5%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가리고 눈물을 보인 박은빈은 어렵게 무대에 올랐다. 그는 “한 해 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모두의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어린 시절을 돌아본 박은빈은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현했다. 박은빈은 쉽지만은 않았을 ‘우영우’의 연기 과정을 돌아보았다. 그는 “영우를 이해해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스펙트럼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사실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 몫을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채로움으로 인식되길 바랐다. 그 발걸음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표현했다.이어 ‘우영우’ 속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며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를 언급한 박은빈은 “‘우영우’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포용하고 내딛었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여운을 남겼다.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은 송혜교에게 돌아갔다. 해당 부분은 김지원(‘나의 해방일지’), 김혜수(‘슈룹’), 박은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송혜교(‘더 글로리’), 수지(‘안나’)가 후보로 올라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단상에 오른 송혜교는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다며 ‘더 글로리’ 속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말 (상을) 받고싶었다. 함께 해주신 훌륭한 배우분들, 문동은의 부족하신 부분을 꽉 채워주신 감독님, 팬분들 감사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태양의 후예’에 이어 김은숙 작품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김은숙 작품님이 저에게는 영광이다. 문동은을 맡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연기하는 동안 힘들었고 아팠지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은 이성민이었다.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손석구(‘나의 해방일지’), 이병헌(‘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일타 스캔들’), 최민식(‘카지노’)가 올랐다.단상에 오른 그는 다른 부문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들이 상을 받지 못한 것을 두고 “저까지 돌아가면 어떡하나. 2시간 동안 박수만 치고 가는 건가 생각했는데 체면을 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성민은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이 많았다.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JTBC에도 감사하고, 원작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정확히 11개월 동안 촬영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성민은 송중기를 언급하며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 송중기 씨가 왔어야 했는데, 저에게 이 상을 주셨다. 송중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다음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TV 부문 대상 - 박은빈▲ 영화 부문 대상 - ‘헤어질 결심’▲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송혜교▲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이성민▲ 백상 연극상 - ‘당선자 없음’▲ TV 부문 작품상 - ‘더 글로리’▲ 영화 부문 작품상 - ‘올빼미’▲ TV 부문 교양 작품상 - ‘어른 김장하’▲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헤어질 결심’ 탕웨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올빼미’ 류준열▲ 연극 부문 연기상 - ‘틴 에이지딕’ 하지성▲ 틱톡 인기상 – 아이유, 박진영▲ 영화 부문 감독상 - ‘헤어질 결심’ 박찬욱▲ TV 부문 연출상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 TV 부문 남자 예능상 - 김종국▲ TV 부문 여자 예능상 - 이은지▲ TV 부문 예능 작품상 – 피식대학 ‘피식쇼’▲ 구찌 임팩트 어워드 - 영화 ‘다음소희’▲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 ‘육사오’ 박세완▲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 ‘한산:용의 출연’ 변요한▲ TV 부문 여자 조연상 - ‘더 글로리’ 임지연▲ TV 부문 남자 조연상 - ‘수리남’ 조우진▲ 영화 부문 각본상 - ‘다음소희’ 정주리▲ TV 부문 극본상 -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영화 부문 예술상 - ‘헌트’ 이모개 감독▲ TV 부문 예술상 - ‘작은아씨들’ 류성희▲ 영화 부문 신인 감독상 - ‘올빼미’ 안태진 감독▲ 영화 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다음소희’ 김시은▲ 영화 부문 남자신인연기상 -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일타스캔들’ 노윤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슈룹’ 문상민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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