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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S인터뷰] ‘빅토리’ 조아람 “치어리딩 ‘칼각’ 위해 뼈 갈았다”

“너무 떨리고 기대되고 설레요.”배우 조아람은 스크린 데뷔작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말에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조아람의 첫 영화는 14일 개봉한 ‘빅토리’.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아람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큰 화면으로 저를 보니까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도 극장이란 공간이 주는 힘이 있어서 더 크게 다가왔다. 한편으로는 촬영 당시가 생각나서 몽글몽글하고 뭉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아람은 이번 영화에서 ‘경력직’ 치어리더 세현을 연기했다. 오빠의 축구 때문에 서울에서 거제로 온 전학생으로, 얼떨결에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연)의 ‘밀레니엄 걸즈’에 합류, 팀의 리더가 된다.“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 중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힌 조아람은 “연기와 춤 영상을 찍어 보냈고 이후 감독님을 뵀다. 나중에 말씀하시길 제가 들어오는 순간 세연이었다고 했다. 배우들도 같은 말을 했다”며 “아무래도 낯을 가리고 차가운 느낌이 세연과 비슷한 거 같다. 하지만 세연처럼 알고 보면 웃음도 많고 털털한 편”이라고 부연했다. 치어리딩 팀 리더인 만큼 다른 배우들 대비 연습에도 공을 들였다. 조아람은 촬영 3개월 전부터 무려 일주일에 5일, 하루 8시간씩 연습에 매진했다. 조아람의 말을 빌리자면 “뼈를 갈았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배우들 중 저만 사투리를 안 쓰니까 더 열심히 치어리딩 연습을 했어요. 단체 연습이 끝나면 개인 연습을 따로 했죠. 정말 책임감을 갖고 끊임없이 연습했어요. 셀프 영상을 찍으면서 0.1초 단위로 멈춰가면서 반복했죠. 치어리딩을 제일 잘하는 인물이라 손끝, 발끝 ‘칼각’도 살릴려고 했어요.” 아이돌 시절 경력도 적잖은 도움이 됐다. 지금은 배우로 활약 중이지만, 조아람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활동했다.그는 “치어리딩 자체는 기존에 제가 췄던 춤과 달리 하나의 스포츠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이나 동작, 동선이 예뻐 보이는 방법 등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팀워크를 맞춰가는 부분도 그랬다”고 떠올렸다. 배우로 전향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조아람은 그룹 활동을 탈퇴한 뒤 2022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연기를 처음 접했고 대학교에서 여러 경험이 쌓이면서 천천히 배우에 대한 생각을 한 거 같아요. 아이돌 활동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죠. 다만 가수 활동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있으니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해보고 싶어요.”‘닥터 차정숙’에 ‘감사합니다’까지, 최근 출연작들이 모두 흥행하며 배우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조아람은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그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로서는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하고 싶은 역할로는 실제 본인과 닮은 통통 튀는 캐릭터, 장르로는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보고 싶다.“배우로 활동한 몇 년을 돌아보면 그래도 차근차근 한 단계씩 잘 밟아나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씩씩하게 헤쳐 나가고 싶고요.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의 다음을 기다리고 있어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6 06:00
영화

조아람, ‘감사’는 신입이지만 ‘춤바람’은 경력직…‘빅토리’ 영화 데뷔

‘감사합니다’에서 활약해온 신예 조아람이 ‘빅토리’로 스크린 데뷔한다.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신스틸러 조연으로 출연한 조아람은 횡령, 비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에서 명석하고 꼼꼼한 엘리트 신입사원 윤서진을 열연했다.언제나 진중한 눈빛으로 신차일(신하균)을 비롯한 감사팀원들과 함께한 윤서진은 어리바리한 입사 동기 구한수(이정하)와 달리 책잡히기 싫어 꼼꼼하게 일하는 에이스로 대비를 이루며 분위기의 균형을 맞췄다.특히 윤서진과 부사장 황대웅(진구)의 관계가 채용 비리로 제보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8회는 10일 방송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기록했고, 예고편이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로 조아람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누리꾼들은 “신하균 보러 들어왔다가 ‘조아람’을 얻었다”, “비중을 더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남겼다.이쯤 되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이 배우를 어디서 봤는지 궁금해진다. 조아람은 배우 데뷔 2년 차로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과 ‘닥터 차정숙’(2023)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데뷔작인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눈썹 피어싱부터 자유분방하며 강단 있는 MS마트 알바생 역할로 출연해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건 해결에 점점 협력하게 되는 조력자로 활약했다.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본격적으로 날았다. 극중 차정숙(엄정화)의 선배인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 역으로 등장,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나이 차가 상당한 차정숙과도 티격태격 갈등을 빚으며 애증을 쌓았다. 조아람은 무려 첫 촬영이 대선배 엄정화를 상대로 고함을 치며 혼내는 장면이었던 비하인드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두 작품 연속 예쁘장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으로 자신만의 ‘쎈 언니’ 캐릭터를 완성하며 주목할 만한 신예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아람은 의외의 이력을 조명받았다. 배우 겸 가수 김세정, 강미나와 함께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였던 것. 지난 2016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조아람은 본명인 혜연으로 활동했다. 강미나와는 막내 라인으로 2인조 유닛 ‘오구오구’로 활동하며 서머송 ‘아이스츄’(2017)를 발매하기도 했다.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은 조아람은 지난 2018년 건강 문제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회복 후 연예계 복귀를 기대받았으나 구구단은 2020년 해체됐다. 이후 조아람은 2022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이름 ‘조아람’으로 배우 데뷔를 이루게 됐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조아람이 쌓아온 연기력과 걸그룹이라는 전직의 경험이 아낌없이 발휘될 수 있는 작품이어서 기대가 크다. 조아람은 ‘닥터 차정숙’이 방영되는 시기 첫 영화 ‘빅토리’의 촬영에 돌입했다. ‘빅토리’의 세현은 조아람이 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밝고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청춘물” 속 인물이지만, 조아람이 가장 잘 보여줬던 ‘FM’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극중 세현은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나 오빠의 축구부 이적으로 인해 거제상고로 전학 온다. 교내 댄스 연습실이 필요한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부추겨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만들고, 유경험자로서 팀을 이끌게 된다.‘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세현의 조건은 몸을 잘 쓰고, 무엇보다 필선과 미나와 같이 마주 섰을 때 밀리지 않는 단단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연습생 11개월 만에 데뷔할 정도로 춤에 강한 조아람이 제대로 된 ‘칼각’을 보여줄 예정이다.‘감사합니다’의 동기 이정하도 ‘빅토리’에 골키퍼 치형 역으로 출연한다. 새로운 이야기 속 두 배우의 모습도 ‘빅토리’의 감상 포인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2 06:15
영화

‘빅토리’ 조아람 “구구단 멤버들 여전히 연락…활동 미련 없다” [인터뷰①]

배우 조아람이 배우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빅토리’에서 세연을 열연한 조아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아람은 이날 아이돌 활동을 접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가수의 꿈을 꾸면서 지내오다가 고등학교 때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됐다. 물론 그때도 ‘연기를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한 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대학교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춤과 노래 같은 가수 관련 일이 아닌 새로운 일을 접해봤다. 그렇게 동기들과 다양한 공연을 올려보고 경험을 쌓으면서 천천히 연기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아람은 지난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8년 건강상 이유 등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 같은 해 10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2022년 현 소속사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 체결한 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조아람은 “여전히 구구단 멤버들과는 연락한다. 작품 시작할 때나 끝날 때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또 최근에는 멤버 언니(미미)가 결혼해서 참석해서 축하해 주고 그랬다”며 멤버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조아람은 또 “활동에 대한 미련, 아쉬움이라기보다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단체 활동을 하다 보니 ‘그래, 그때도 이렇게 좋았지’ 싶었다”며 “(가수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 분들도 있어서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4:09
연예일반

신예 조아람, ‘빅토리’ 칼각 치어리더로 스크린 데뷔

배우 조아람이 새 영화 ‘빅토리’로 스크린 데뷔한다.배급사 마인드마크는 8일 영화 ‘빅토리’ 조아람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중 서울에서 온 경력직 치어리더 세현 역을 맡은 조아람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데뷔 후,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예 배우다. 조아람이 맡은 세현은 오빠 동현(이찬형)의 축구부 이적으로 인해 서울에서 거제로 전학 온 고등학생으로, 서울에서는 치어리더로 활동한 인물. 거제상고로 전학 오자마자 교내 댄스 연습실이 필요한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의 부추김으로 인해 치어리딩 동아리를 함께 만들게 되고, 밀레니엄 걸즈에게 치어리딩을 가르쳐준다. 밀레니엄 걸즈의 왁자지껄한 모습에 가끔 낯설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신념으로 밀레니엄 걸즈를 이끌어가는 세현은 모습은 치어리딩 동아리의 든든한 중심이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조아람은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큰 리본으로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을 ‘치얼 업’시킬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치어리딩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FM 리더로서 밀레니엄 걸즈를 가르치고 있는 모습은 치어리딩을 완벽 마스터한 조아람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조아람은 “이렇게 재미있고 따뜻한 대본이 영화로 나오면 과연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세현이 치어리딩을 잘하는 인물이라, 개인적으로 따로 연습을 많이 했다. 시선 처리나 손끝, 발끝 이런 칼각을 살리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며 세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세현의 조건은 몸을 잘 쓰고, 무엇보다 필선과 미나와 같이 마주 섰을 때 밀리지 않는 단단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세현과 조아람 배우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8 09:26
연예일반

신예 조윤수,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김병철·김지석·이무생 한솥밥 [공식]

배우 조윤수가 에일리언컴퍼니와 동행한다.22일 에일리언컴퍼니는 “조윤수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지난 2019년 치즈필름의 여러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조윤수는 풋풋하고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연애혁명’, ‘여신강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는 소년범 '윤은정' 역으로 분해 이전과 다른 강렬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외에도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우울증을 앓는 어린이집 선생님 권보연, JTBC ‘사랑의 이해’의 경찰 공무원을 꿈꾸는 고시생 차선재 역 등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조윤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윤주만, 이무생, 이승훈,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주연우, 최정윤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2 15:25
영화

조아람, 영화 ‘빅토리’ 주연 발탁..이혜리·박세완과 호흡

배우 조아람이 국내 최초의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에 주연으로 발탁돼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조아람은 극중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거제로 전학 온 후 밀레니엄 걸즈의 멤버가 된 세현 역을 맡았다. 특히 거제 소녀 필선 역의 배우 이혜리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스토리의 긴장감과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에서 조아람이 선보이는 캐릭터는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서울 소녀’로, 거제로 전학 오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다채롭게 펼쳐낸다. 뿐만 아니라, 거제 소녀로 점점 적응해가며 비로소 친구들과 하나가 되어가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세기말 감성과 함께 풋풋하면서도 통통튀는 여고생으로 변신, 특유의 신선한 매력과 개성있는 연기로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조아람은 앞서 연기 데뷔작인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MS마트 알바생 역할로 출연해 시크하고 냉철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영화 '빅토리'를 통해 스크린으로 연기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는 3월 4일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7 11:50
연예일반

이혜리X박세완, 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 캐스팅

배우 이혜리와 박세완이 치어리더로 변신한다.국내 최초의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가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4일 크랭크인했다.‘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를 배경으로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덕선 역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뒤 ‘간 떨어지는 동거’, ‘판소리 복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이혜리가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춤생춤사 고등학생 필선을 연기한다.지난해 영화 ‘육사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세완이 필선의 단짝 미나 역을 맡아 이혜리와 환장(?)의 케미를 뽐낸다.이 외에도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 조아람이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거제로 온 전학생 세현 역을 맡아 필선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드라마 ‘소년심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에 참여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지수와 ‘여신강림’, ‘이미테이션’ 외 다양한 웹드라마로 활동하고 있는 백하이, ‘미성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영화와 드라마, CF까지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권유나를 비롯해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등이 출연해 열정과 패기로 뭉친 ‘밀레니엄 걸즈’ 팀을 완성했다.‘빅토리’는 ‘싱글 인 서울’, ‘레드카펫’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만들었다. 세기말 거제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통해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찬란했던 고교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6 14:35
연예일반

이교엽 ‘미씽2’ 합류… 안소희 절친 활약 예고

배우 이교엽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월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망자와 산 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 휴머니즘과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으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 2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교엽은 극에서 이근형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근형은 종아(안소희 분)의 고향 친구로 수더분한 시골 백수 청년이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파로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할 전망이다. 이교엽은 최근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정육 역으로 활약, 코믹하면서도 순정파인 캐릭터를 빼어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이몽’ 등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렇듯 매 작품 즐거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이교엽이 ‘미씽2’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교엽이 출연하는 ‘미씽2’는 다음 달 처음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7 14:55
연예일반

설현, 물오른 몽환미+섹시미 무엇! 매혹 그 자체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몽환적인 분위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설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했어. 소심한 일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희색 원피스를 입고 쇄골 라인을 드러낸 설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설현은 올해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 또 차기작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선택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9.29 22:15
연예일반

설현, 민소매 티가 남아도는 깡마른 몸매..이런데도 샐러드만?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이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설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밝은 레스토랑에 자리해 샐러드를 시켜놓고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하얀 민소매 티셔츠가 헐렁할 정도로 마른 몸매에 한줌 허리가 시선을 강탈했으며, 건강식 같은 샐러드만 먹는 철저한 자기관리 식단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설현은 올해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설현은 새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배우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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