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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올해 톱 수능 위로곡 ‘나는 반딧불’, 수능 끝나도 큰 인기

올해 최고의 ‘수능 위로곡’으로 떠오른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노래방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노래방 업계 1위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TJ노래방의 인기차트 상위 10위 곡 모두 재생 횟수가 지난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역시 동기간 재생 횟수가 11% 증가했었다.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곡은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다. 이 곡은 수능 당일인 14일 TJ노래방 인기차트 68위에서 20일 25위까지 오르며 7일만에 43계단 상승했다. 또 원곡인 인디밴드 중식이의 곡 역시 지난 1일 20위에서 20일 5위로 상승했다. 수험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로받은 곡을 직접 부르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TJ미디어는 코인노래방에서 시스템 점유율 97%를 기록하며 잘파(Zalpha)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로제의 ‘아파트’처럼 잘파세대 사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곡들은 특히 우선적으로 선곡, 제작해 최대한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5 16:06
예능

“기어서라도 완주”…기안84, 뉴욕 마라톤 도전기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뉴욕 마라톤 대회 하루 전 자신의 목표인 ‘서브4’를 위한 전략을 짜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텔 바닥에 ‘50223’이 적힌 자신의 배 번호표와 안내서를 두고 눈빛이 달라진 기안84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세계 6대 마라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생애 첫 풀코스 마라톤 완주 성공에 이어 마라토너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 그는 첫 풀코스 마라톤의 기록인 ‘4시간 47분 08초’를 경신하기 위해 약 1년간 체계적인 연습을 해왔다고.기안84가 도전하는 뉴욕 마라톤 대회는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출발해 센트럴파크까지, 뉴욕의 총 5개 자치구를 모두 통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다. 공개된 사진 속에 기안84는 4시간 안에 풀코스를 완주하는 ‘서브4’ 기록을 목표로 자신만의 전략을 짜는 모습이 담겨있다. 기안84는 42.195km 코스 구간별 특징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페이스를 정해 계획을 세운다. 과연 그의 전략은 어떤 것일지, 또 그의 전략이 잘 통했을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기안84는 “달리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기어서라도 완주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마인드컨트롤에 집중한다.뉴욕 마라톤 대회 당일, 새벽 4시부터 기상한 기안84는 머리띠, 배 번호표, 테이핑용 밴드, 비상약 등 빠짐없이 준비물을 챙겨 나선다. “수능에 나가는 학생의 마음이다”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전 세계 러너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목표 향해 달릴 기안84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뉴욕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모습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1 09:29
스타

[IS포커스] 오늘(14일) 수능 보는 ★ 누구? 해린·규진·은채 등 인기 아이돌 다수 미응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아침이 밝았다.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각 고사장에서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 대상자는 2006년생으로, 다수의 ‘병술년 개띠’ 스타들이 수능 응시를 두고 서로 다른 선택 속 미래를 다짐한다. 과거에는 대학 진학을 위해 수능은 피할 수 없는 필수 관문이었지만 대학 진학 자체에 대한 연예계의 사고가 유연해지면서 활동을 위해 수능을 보지 않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배우와 아이돌 가수 등 활동 분야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측면도 있어 눈길을 끈다. ◇ 수능파 갈소원·운학·마카야 vs 미응시파 해린·홍은채·규진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대표적인 스타는 배우 갈소원이다. 갈소원은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스타로 수능 응시 계획을 일찌감치 알린 바 있다. 영화 ‘부산행’과 ‘신과함께-죄와 벌’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수안 역시 고사장을 찾아 수능을 볼 예정이다.가요계에선 보이넥스트도어 운학과 앰퍼샌드원 마카야와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등이 수능을 치른다.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 세이마이네임 소하 등 걸그룹 멤버들도 수능에 응시한다. 이 중 마카야는 호주 국적임에도 수능을 치르기로 해 화제가 됐다. 또 운학은 앞서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 출연해 “사회탐구 선택 과목으로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를 선택했다”고 밝히며 학업을 병행해 왔음을 알리기도 했다. 대학 진학보다는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아이돌도 많다. 대표적으로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투어스 지훈, 피프티 피프티 하나 등이다. 이들 모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멤버로 수능 대신 활동을 택했다. 지훈은 수능 당일 일본에서 열리는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 다른 투어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로 투어스 컴백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피프티 피프티 하나 역시 여러 스케줄을 비롯해 오는 27일 시작하는 미국 투어 등 일정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외에도 올아워즈 현빈,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등 다수 아이돌이 수능 응시 계획을 접었다. 수능 대상 연령이지만 응시하지 않는 아이돌이 직전 해에 비해 늘어나는 모습이다. ◇ 10대 데뷔 ·단체 스케줄…학업보다 커리어 과거와 달리 대학 입시보다 활동을 택하는 분위기로 변해가는 데는 빨라진 데뷔 시기가 크게 작용한다는 게 중론이다. 최근 아이돌 데뷔 시기가 대체로 10대 중·후반으로 대입 수능에 응시하게 되는 19세의 나이는 한창 활동에 집중할 시점인 만큼 활동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보다 집중하는 추세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돌의 경우 데뷔 시기가 빨라지면서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시점이 10대 후반~20대 초반인 경우가 많다.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업과 병행하기보단 활동에 전념하려는 선택을 하는 친구들이 과거에 비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활동 반경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까지 넓어지는 부분도 이 같은 대입 관련 추세 변화에 큰 몫을 한다.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다 보면 학업과 병행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인 만큼, 학업 대신 커리어를 택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특히 그룹으로 활동을 진행하는 아이돌의 경우 개인 활동으로 스케줄 배분이 비교적 용이한 배우에 비해 개인의 시간을 학업에 투자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학업 대신 활동을 택하는 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라 봤다. 한편 수능 출제본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응시자는 총 52만 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8082명 증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4 05:37
사회

[수능 D-1] "자주 보던 자료 가볍게 읽으며 마무리…밤 11시 전 취침"

수험생들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것을 더 익히기보다는 차분하게 머릿속을 정리하면서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예비소집일인 13일 수험생들은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고 준비물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시험장을 잘못 찾지 않도록 미리 가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각자 귀가해 그간 공부한 것을 최종 점검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전문가들은 이날 수험생들이 보던 책을 가볍게 훑으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괜히 새로운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수능일까지 불안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정창욱 세화고 교사는 "스스로 믿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면서 의심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면 된다"고 강조했다.또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교과서 목차를 보면서 개념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며 "본인이 시험을 잘 봤을 때의 기분과 시간 배분, 상태를 기억하고 이를 유지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평소 준비를 잘한 학생이라도 이 시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다"며 "부정적인 감정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키우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러면서 "잠들기 30분 전에 긍정적 내용이 담긴 자기개발서 등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전날 예비 소집이 끝나면 곧장 귀가해 자주 보던 자료를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올해 치렀던 모의평가와 최근 치러진 수능의 오답 노트, 본인이 정리한 영역별 요약 노트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능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수험표나 신분증 등 준비물을 미리 싸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역시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는 방법이다.남 소장은 "늦어도 오후 1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며 "긴장이 돼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충분한 수면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밤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수능 전날 30분 이상의 낮잠은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가급적 안 먹는 것이 좋다.우 소장은 "수능은 당일 컨디션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며 "전날 몸보신한다고 맵거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수능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시험이 시작되면 1교시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되 시험 직후 정답 확인은 하지 말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자칫 1교시를 '망친' 여파가 시험 내내 이어질 수 있어서다.수학은 5분이 지나도 안 풀리는 문제는 일단 넘어가고, 매 교시 종료 10분 전 마킹하는 것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시험 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일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두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력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2024.11.13 10:11
스타

“당신이 정답”…故송재림, 과거 ‘수능 수송 봉사’ 미담 재조명

배우 고(故) 송재림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수능 봉사 미담이 재조명되며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송재림은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017년 11월 15일 자신의 SNS에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집 들어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오토바이에 탄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송재림은 “수능 날인 오늘 모든 수험생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곧 성인이 되겠네요.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한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keep goin on #당신이정답이니까요 #보통의라이더”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송재림은 지난해 12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수능 당일 하루 (수송 봉사를)했는데, 기사에 너무 좋게 포장됐다. 사실 그때 한 명도 못 태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시험에 지각한 사람도 없었고, 도로 통제도 잘 됐다”며 “그게 맞다. 이상적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팬들은 과거 수송 봉사에 나설 정도로 다정했던 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은 12일 오후 12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인은 지난달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 오르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9:07
산업

삼성·LG전자, 수능 시험장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 시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냉난방 성능, 기능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시험 전날인 13일까지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50여 시험장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외기 냉매 상태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시험 가동 등을 한다. 시험 당일에는 지역별 교육청 및 시험장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대응 인력을 배치해 긴급 출장 서비스,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즉각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도 수능일을 앞두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냉난방 시스템 사전 점검에 나선다.LG전자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2010년부터 15년째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시스템 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올해는 국내 최초 ICT 기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 'LG 비콘클라우드'가 적용된 서울시 70개 수능 시험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다.또 전국 수능 시험장 가운데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학교는 고객센터로 사전 점검을 신청하면 된다.사전 점검 시 서비스 엔지니어는 실외기 팬 상태와 과열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교실 내 시스템 에어컨 점검을 통해 적정 난방 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특히 수능 당일에는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시스템 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방문해 조치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0 14:50
사회

수능 D-7…휴대폰 등 전자기기 지참 불가, 아날로그 시계 챙겨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7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수능 당일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감독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답을 표시하면 부정행위로 간주하니 정해진 규칙을 잘 따라야 한다.일단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내 자신의 자리에 앉아야 한다.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확인서나 청소년증, 본인 확인 사진이 부착되고 이름·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외국인 등록증이 신분증으로 인정된다.시험장에는 대부분의 전자 기기를 가져올 수 없다.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시계, 통신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 기기 등을 지참할 수 없다.시계는 시침과 분침, 초침 등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지참할 수 있다.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으므로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면 좋다.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다.교과서, 참고서, 기출 문제집 등도 휴대할 수는 있지만 시험이 시작되면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4교시 탐구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 시간 동안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대기해야 한다.점심은 미리 준비한 개인 도시락으로 자기 자리에서 해결해야 한다.답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하며, 잘못 표기했을 경우 흰색 수정테이프로 수정할 수 있다.단 수정테이프가 중간에 떨어지는 등 불완전한 처리로 발생하는 책임은 수험생에게 있으니 제대로 처리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종료령이 울리면 필기도구를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고 손은 책상 아래로 내려야 한다.부정 행위자로 적발될 경우 그해 수능이 무효로 처리돼 한 해의 노력이 무산될 수 있다.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 중 '종료령 후 답안 작성'이 가장 많아 수험생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2025학년도 수능에는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 졸업생 지원자는 16만1천784명으로, 2004학년도(18만4천317명) 이후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024.11.07 10:33
생활문화

소노인터내셔널, 수험생 대상 뷔페·춘천 케이블카 할인 프로모션 진행

소노인터내셔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 북부 유일 5성급 호텔 소노캄 고양은 수능 당일인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합격 기원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먼저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키친'에서 수험생 본인에 한해 런치·디너 뷔페 50% 할인 혜택으로 각각 3만2500원, 5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베이커리 '일라고'에서는 홀케이크 구매 시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죽림'은 수험생 포함 2인 이상 식사 시 탕수소스 돼지고기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카페 '띵킹 독'은 본인 대상 음료 50% 프로모션을 펼친다.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1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 및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균일가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주중에는 일반 캐빈 1만원(약 56%), 크리스탈 캐빈 1만5000원(약 48%), 주말에는 일반 캐빈 1만2000원(약 46%), 크리스탈 캐빈 1만7000원(약 39%)에 이용 가능하며, 모든 할인 이벤트는 수능 수험표 및 학생증 지참 시 적용된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학업에 열중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호텔 뷔페 및 식음과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열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은 물론, 원하는 결과까지 모두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5 08:34
생활문화

‘D-50’ 두통에 시름하는 수험생,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남짓 남았다. 막판 스퍼트를 올려도 모자를 이때 건강 문제로 발목을 잡힐 수는 없다. 수능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려면 지금부터 평소에 간과해왔던 증상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적절한 대처법을 찾아야 한다. 수험생을 괴롭히는 고질병 중 하나가 두통이다. 두통은 지끈지끈한 통증이 집중력 저하를 불러 학습 능률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수험생에게 빈번한 두통의 원인과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상 속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두통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된다. 심장박동처럼 머리가 울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예리한 통증, 머리가 터질 것처럼 조이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과 동반하는 메스꺼움에 식사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흔한 두통 중 하나인 편두통을 의심해 본다. 편두통은 스트레스, 소음, 불빛, 강한 냄새에 의해서도 악화한다. 악화 요인이 다양하다 보니 문제도 생긴다. 잦은 증상으로 약물을 오남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진통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경미한 편두통이더라도 약물 복용은 한 달에 10회 이상이 넘지 않게 주의한다. 잦은 진통제 섭취는 만성 편두통이나 약물 과용으로 인한 합병증성 두통을 초래한다.편두통은 최대한 유발 인자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간식으로 즐기는 초콜릿이나 치즈, 졸음을 떨치기 위해 마시는 커피는 뇌혈관의 수축 및 이완 작용에 영향을 끼쳐 편두통을 야기한다. 6시간 이상 공복 시간이 지속되면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한다. 편두통 환자에게 아침 식사를 하도록 권하는 이유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 땐 짬짬이 목과 어깨,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때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가득 내쉬는 호흡도 병행한다. 산소에 민감한 조직인 뇌세포를 깨우기 위해서다. 깊은 호흡은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불규칙한 수면패턴이 편두통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학업에 바쁘더라도 잠에 들고 깨는 시간은 고정해야 한다.가정용 메디컬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솔루메디-M은 삼차신경을 자극해 자율신경계의 활성도를 조절하는 원리로 설계됐다. 삼차신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하면 통증을 견뎌내는 역치가 높아지고 신경 체계가 진정된다. 궁극적으로는 편두통 발현 빈도까지 낮출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월 2회 이상 편두통 발작을 경험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더니 솔루메디-M 4주 사용 후 두통 일수와 빈도·통증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통증 관리를 위한 급성모드, 사전 관리하는 예방모드로 구분해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기에 패치를 장착한 뒤 눈썹 위 이마에 부착하고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솔루메디-M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9.24 16:07
프로축구

수험생들 축구장으로 모여라…K리그, 무료 입장·할인 등 이벤트 진행

이번 주말 재개되는 ‘하나원큐 K리그 2023’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K리그1 37라운드 첫 경기로 열리는 24일(금) 인천과 울산의 경기에서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인 1인까지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로 수험생 본인에 한해 선착순 300명에게 파니니 카드 팩 1개를 증정한다. 또한, 할인 혜택을 받은 수험생 본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경품을 제공한다.25일(토) 열리는 K리그1 37라운드 5경기에서도 혜택이 이어진다. 전북은 수험생 본인 및 동반 1인, 포항은 수험생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주는 소속 선수 임창우가 자비로 입장권을 구매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00명을 초청한다. 또한, 수험생에 한해 서울은 북측 자유석 5,000원, 강원은 W/E/N석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26일(일) 오후 3시 동시에 킥오프하는 K리그2 정규리그 최종라운드 6경기 역시 혜택이 마련됐다. 안양, 부천의 홈경기에서 수험생 본인은 일반석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남은 수험생 본인 포함 최대 4인, 김포는 수험생 본인을 대상으로 일반석을 1,000원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김천은 일반석 및 가변석 50%, 부산은 일반석 및 프리미엄석 50% 할인 혜택이 수험생에 한하여 주어진다.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혹은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K리그1 37라운드, K리그2 39라운드 수험생 혜택11/24(금)- 인천 : 울산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수험생 본인 및 동반 1인 일반석 50% 할인, 선착순 파니니 카드 증정, TV 경품 추첨11/25(토)- 전북 : 광주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수험생 본인 및 동반 1인 일반석 50% 할인- 제주 : 대전 (14:00, 제주월드컵경기장) 임창우 자비로 입장권 구매 후 고3 1,500명 초청 (학교 단체로 신청 가능)- 포항 : 대구 (16:30, 포항스틸야드) 수험생 본인 및 동반 2인 일반석 50% 할인- 서울 : 수원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수험생 본인 북측 자유석 5,000원- 강원 : 수원FC (16:30, 강릉종합운동장) 수험생 본인 W/E/N석 무료11/26(일)- 김천 : 서울E (15:00, 김천종합운동장) 수험생 본인 일반석, 가변석 50% 할인- 성남 : 안산 (15:00, 탄천종합운동장) 수험생 본인 포함 최대 4인 일반석 1,000원- 안양 : 천안 (15:00, 안양종합운동장) 수험생 본인 일반석 무료- 부천 : 전남 (15:00, 부천종합운동장) 수험생 본인 일반석 무료- 김포 : 경남 (15:00, 김포솔터구장) 수험생 본인 일반석 1,000원- 부산 : 충북청주 (15:00, 부산아시아드경기장) 수험생 본인 일반석, 프리미엄석 50% 할인김희웅 기자 2023.1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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