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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양동근 美 교도소서 포착…수용자들 “제2의 칸니예 웨스트 보는 것 같아” 찬사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미국의 교도소를 전격 방문, 수용자들을 감동시켰다.한국교도협회(PFK, Prison Fellowship Korea)는 18일 홍보대사인 양동근이 이달 초 미국 PFK 사무국장 제이원(Jay Won)과 함께, 미국 휴스턴 교도소를 방문해 100명이 넘는 수용자들에게 선한 메시지와 노래로 위로와 격려를 했다고 밝혔다.제이원 PFK 사무국장은 “양동근 홍보대사가 교도소 주일 예배를 함께 하며, ‘수용자 여러분의 마음이 평안하길 바란다’라는 진심어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는 메시지의 노래를 부르자, 감동받은 수용자들이 눈물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수용자들은 세계적인 래퍼 ‘제2의 카니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또한 교도소 관계자들은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양동근은 지난해 7월에도 여주 소망교도소 여름 수련회에서 수용자들 347명 앞에서 희망의 노래를 불렀고, 이에 2030 수용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복음성가 ‘실로암’을 떼창 하는 감동의 현장을 만들어낸 바 있다.국제교도협회(PFI)는 1979년 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던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감옥 선교(Prison Fellowship) 단체로 현재 120여 개국 교정선교 관련 단체들과 연대하고 있다. PFK(대표 곽성훈)는 지난해 PFI의 한국지부로 설립되었고, 양동근이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회원들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양동근은 미국 방문 기간, 휴스턴에서 열린 한국영화제에 초청받아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블랙가스펠’, ‘바람의 파이터’를 상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4:00
예능

장은실 “‘여왕벌 게임’ 어려운 점… 의심병 생겨”

레슬링 선수 장은실이 ‘여왕벌 게임’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장은실은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운동 선수다. 전지훈련 갔다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어린 시절에 휴대폰 뺏어서 수련회 참가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기분이었다. 휴대폰이 잘 안터졌는데 그래서 세계관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어려웠던 점은 미션이 뭐가 나올지 몰라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계속 생각하게 되고 의심병이 생겼다. 작가님이 또 거짓말 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여왕벌 게임’은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고, ENA에서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2:00
스타

“수학여행 가는 기분”.. 드리핀, 청량함 돋보이는 ‘위켄드’ 탄생 과정 [IS인터뷰]

“우리끼리 놀러 간다고 생각하며 촬영했어요. ‘이게 드리핀만의 여름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그룹 드리핀이 “팬들에게 여름 동화 같은 선물을 주겠다”며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어느덧 8월 말, 여름은 끝나가고 있지만 드리핀만의 여름은 계속된다. 드리핀은 지난 19일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Weekend)를 발매했다. 2021년 데뷔 때부터 짙은 하이틴 감성과 청량한 에너지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이들은 곧 데뷔 4주년을 앞두고 “잘하는 걸 잘하겠다”며 여름 감성이 돋보이는 ‘위켄드’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위켄드’ 뮤직비디오에 특히 애정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서는 “우리끼리 여행을 가본 적이 많이 없다. 뮤직비디오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찍었는데 바다도 보고 폐교에도 가보고 여행간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주창욱 역시 “촬영이라기보다는 수련회, 수학여행 이런 느낌이라 특히나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멤버들은 평상시 여행 갈 때 입는 옷을 입고 촬영했다. 황윤성은 “의상을 많이 덜어냈다. 넥타이도 있고 재킷도 있었는데 최대한 자연스러운 의상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1박2일 밤샘 촬영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피곤해지면 서로 예민해지지 않느냐?”고 묻자 멤버들은 “우리 멤버들은 ‘온앤오프’가 확실해서 괜찮다”며 데뷔 5년 차다운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위켄드’는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는 노래로,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슴 떨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주된 포인트. 멤버들은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그 안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다 함께 헤드셋, 배낭을 메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 같은 재미있는 안무도 눈길을 끈다.김민서는 “청량한 가사에 맞춰서 안무가 잘 나온 것 같다. ‘위켄드’는 특히나 통통 튀는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라서, 비트에 맞춰 동작을 입체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차준호는 “안무 배울 때도 작은 디테일을 넣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희끼리 수정도 해가면서 드리핀만의 청량한 색깔을 녹여내려 했다”고 돌아봤다. 드리핀은 전작으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13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전 활동 성적이 좋았던 만큼,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긴장과 설렘을 함께 드러냈다. 김동윤은 ‘뷰티풀 메이즈’ 때 건강 문제로 함께 활동하지 못한 주창욱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완전체로 무대를 하는 만큼 시너지가 날 것 같다. 물론 이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원했던 콘셉트로 컴백했으니까, 걱정보다는 웃으면서 즐겁게 무대에 서려고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드리핀은 해외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 열기를 이어 지난달 미국 LA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하기도 했다. 주창욱은 “미국 게릴라 공연 중 기억에 남았던 팬이 있었다”며 “저희가 ‘뷰티풀 메이즈’ 노래 아는 사람 있느냐고 했는데, 딱 두 분이 올라오셨다. 그 중 한 분이 처음에 (노래를) 모르는 척하시더니 노래가 나오자마자 완벽하게 커버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한편으로는 감동이었다”고 회상했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위켄드’를 비롯해 ‘플라이 하이’, ‘타임’까지 드리핀의 독보적인 음색과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총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꿉꿉한 날씨, 기분 좋은 힐링이 필요하다면 드리핀의 ‘위켄드’를 들으며 무더위를 날리면 어떨까.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05:50
예능

3400만 구독자 원더케이, 유니스‧트리플에스‧키오프 등 글로벌 팬덤 확장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원더케이’가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K팝 팬덤을 잇는 소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 3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력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신인들과 함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인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 확장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지난 8일 원더케이가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 ‘내돌의 온도차’에는 올해 3월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가 출연했다. ‘내돌의 온도차’는 한 곡 안에서 아티스트가 다양한 의상, 세트, 소품을 활용해 콘셉트 변신을 거듭하며 ‘온도차’ 매력을 발산하는 콘텐츠로, 그룹은 물론 멤버 개개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 신인 아이돌들이 출연해왔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에서 유니스는 스포츠 선수, 락스타, 요정과 여신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하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드러내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데뷔한 걸그룹 캔디샵도 톡톡 튀는 매력을 담아내며 80개국 이상의 글로벌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다.최근 원더케이 리얼리티 예능 ‘배지전쟁 완전판 : Girls Never Die’에는 신인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콘텐츠는 총 116개국 팬들이 시청했으며 영상에도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배지전쟁 : 완전판’은 멤버들이 스카우트 대원이 되어 상품인 '배지'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콘셉트의 콘텐츠다. 원더케이는 트리플에스가 24인조 다인원 그룹이라는 점을 살려 마치 수련회처럼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기획했고, 팀을 나눠 두뇌 대결부터 체력전에 이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재미를 전했다. 미션 중 게임 전략에 강한 멤버와 끈기와 승부욕을 지닌 멤버 등 캐릭터를 드러내고, 팀전을 통해 멤버 간 ‘찐친’ 케미도 보여줘, 신인인 트리플에스를 미처 몰랐던 시청자들도 일반 예능처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었다.원더케이는 독특한 기획으로 신인 아티스트와 해외 팬들의 오프라인 이색 소통도 이끌어내고 있다. 원더케이가 인생네컷과 함께 선보이는 콘텐츠 ‘네컷라이브’가 대표적인 경우다. 최근 ‘네컷라이브’에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해, 셀프 사진 부스 안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다 돌발 미션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20개국의 인생네컷 매장에서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이 담긴 한정판 프레임이 출시돼, 글로벌 팬들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었다.원더케이가 신인들의 글로벌 팬덤 교두보 역할을 하는 데는, 전세계에 분포된 많은 구독자뿐 아니라 그간 다양한 K팝 콘텐츠를 제작하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와 퍼포먼스, 특유의 매력을 유려하게 담아내온 역량 또한 영향을 미친다는 평이다. K팝 팬덤 문화와 그들의 취향까지 발빠르게 파악하며 이른바 ‘팬잘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호기심을 자아낸다는 것. 이에 원더케이는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창구로 인기를 얻고 있다.원더케이 측은 “전세계 K팝 팬들은 이미 K팝 장르와 관련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유명 아티스트들은 물론 신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콘텐츠도 꾸준히 시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매력과 남다른 실력을 글로벌에 알릴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원더케이는 전세계 3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로, 퍼포먼스, 라이브, 예능에 이르기까지 K팝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선보이며 K팝 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음악 아티스트들은 물론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도 원더케이를 찾아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09:55
축구일반

인천해원중, 미들스타리그 2023 첫 ‘우승’…해외 연수도 간다

해원중학교가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3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학교 첫 우승이다.인천 구단은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인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회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3’이 지난 11월 12일 결승전을 끝으로 약 6개월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6일 전했다.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는 해원중이 가져갔다. 해원중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원중과의 결승전에서 수비수 박신후의 후반 종료 직전 결승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이로써 해원중은 미들스타리그 첫 결승 진출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해외축구연수 참가권도 받게 됐다. 해원중 조영민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 감독상을 받았고, 해원중을 이끌었던 주장 이재원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해원중과 함께 대회 결승전에 처음으로 진출한 부원중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송중과 이음중은 공동 3위에 입상했고, 득점상은 부평중의 안종현(9골)이 가져갔다.해원중 조영민 지도교사는 “작년에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오며 미들스타리그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올해는 조별예선만 통과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우승을 차지할 줄은 몰랐다. 감독인 저의 역할보다는 선수로 뛴 학생들 덕분에 우승하게 된 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 그는 또한 “다른 지역에는 이런 대회가 없다. 이런 훌륭한 대회를 개최한 인천유나이티드 구단과 묵묵히 응원해 주신 해원중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별예선부터 여러 차례 MVP를 수상한 후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차지한 해원중의 주장 이재원 선수는 “작년에 예선 탈락했었고 올해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도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 주셔서 준비를 잘할 수 있었다”며 “주장으로서 친구들에게 쓴소리도 했는데 잘 따라주어 고맙고 응원 와준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때문에 수학여행, 수련회를 못 갔는데 이런 즐겁고 뜻깊은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우승해서 해외연수를 가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올해로 출범 20년째를 맞이하는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지역 청소년들의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인천 구단의 유서 깊은 지역 밀착 활동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 관내 중학교 49개교가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김희웅 기자 2023.11.17 11:49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첫 리얼리티 종영… 9월 컴백에 전력 쏟는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단독 리얼리티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1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와 위버스 채널을 통해 단독 리얼리티 ‘재미있어 보이넥’ 최종화를 공개했다.이번 화에서는 데뷔를 일주일 앞두고 떠난 수련회 둘째 날의 일과가 펼쳐졌다. 이들은 오전부터 번지 점프를 걸고 족구 게임을 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번지 점프를 두려워하는 리우를 위해 게임에서 이긴 멤버들까지 벌칙에 동참하는 등 훈훈한 의리를 뽐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재미있어 보이넥’을 통해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드러냈다. ‘옆집 소년들’ 같은 일상부터 데뷔를 앞두고 생긴 진솔한 고민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긴 시간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다진 우정과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했다.단독 리얼리티를 마무리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컴백에 전력을 쏟는다. 이들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미니 1집 ‘와이..’(WHY..)를 발매한다. 지난 7일에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떠오르는 컴백 아트워크와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아트워크에는 불에 그을린 하트 모양의 오브제와 갈기갈기 찢어진 인형이 쌓여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이들은 컴백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1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트레일러 필름이 게재되고, 이후 ‘와이 알 유 소..?’(WHY are you so..?)라는 제목의 콘텐츠, 트랙리스트, ‘무디’(MOODY), ‘데이즈드’(DAZED)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과 필름, 트랙 스포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등 풍성한 볼거리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0일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데뷔 약 두 달 만에 첫 신인상인 ‘K 글로벌 슈퍼 루키상’을 받는 등 올해의 K팝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3 09:45
연예일반

신예 배재영, OTT ‘밤이 되었습니다’ 출연 확정 [공식]

배우 배재영이 OTT 새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 출연한다.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재영은 OTT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김진하 역을 맡는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수련회를 떠난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실제로 ‘마피아 게임’이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심리전과 본능적인 생존방식을 담아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배재영은 일진 김진하 역을 맡아 서열 1위이자 공포의 대상인 경준과 함께 다닌다. 친구들에게 위협적인 인물로 나오지만 경준 무리 사이에서는 까불거리고 장난기가 많은 인물. 개구쟁이의 모습과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배재영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한편 배재영은 18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 출연하고 있다. 외에도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 영화 ‘타투’, ‘대장 김창수’, ‘네 번째 여름’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 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4 15:52
연예일반

‘마당이 있는 집’ 뒷마당 시체 범인은 김성오… 임지연에 협박까지

비로소 뒷마당 시체 냄새의 비밀이 밝혀졌다. 김성오가 ‘핑크폰’의 주인인 소녀 시신을 뒷마당에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것.지난 27일에 방송된 ENA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4회에서는 주란(김태희)과 상은(임지연)이 문제적 남편들이 감춰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은밀한 동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그 결과 ‘마당집’의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2.5%, 수도권 평균 3.0%로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주란의 가족이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게 된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흥미롭게 시작됐다. 주란은 과거 언니를 살해한 범인으로 옆집 남자를 의심하다 우연찮게 그가 아들 승재(차성제)의 임시 담임으로 부임하자 승재에게 해를 가할까 봐 극도의 불안에 시달렸고, 급기야 승재의 수련회 날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승재 담임을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켰던 것이었다. 이런 과거의 전력 때문에 매사에 위축되어 있던 주란은 남편 재호(김성오)가 자신을 통제하려 한다는 확신이 들자 달라지기로 마음을 먹었다. 재호가 주던 신경정신과 약을 끊었고, 이웃집 해수를 찾아가 윤범(최재림)의 사망 당일 재호가 밤늦게 외출하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다. 또한 상은의 집에 찾아가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다”고 말했던 상은에게 설명을 요구했다.상은은 주란에게 재호와 윤범 사이에 있던 금전 협박에 대해 알렸다. 그리고 윤범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던 소녀와 재호의 불순한 관계를 빌미로 협박을 했고, 입막음을 위해 재호가 윤범을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란은 그럴 리 없다고 항변했지만, 그 순간 상은이 가지고 있던 소녀의 ‘핑크폰’으로 재호의 전화가 걸려오고, 상은에게 만나자고 제안하는 재호의 육성을 듣자 더는 재호의 편에 설 수가 없었다. 이에 주란은 사건의 모든 실마리를 쥔 소녀 이수민(윤가이)을 만날 작정이라는 상은과 동행하기로 결심했다.다음 날 주란과 상은은 재호 몰래 수민의 집을 찾아갔다. 상은은 홀로 수민의 집에 들어가 담임 선생님이라는 거짓말로 부친과 대화를 나눴는데 수민이 3개월 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이야기 외에는 아무런 힌트도 얻지 못했다. 그도 잠시, 상은이 수민의 담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부친은 경계심을 드러냈고 순간 언성을 높이는 수민 부친의 모습에서 과거 윤범에게 당했던 가정폭력의 악몽이 떠오른 상은은 패닉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때 주란이 뛰어들어 상은의 탈출을 도왔고, 큰 소동을 겪으며 서로를 의지하게 된 두 여자 사이에 미묘한 동지애가 싹트며 먹먹한 여운을 자아냈다.그날 밤 상은은 재호와 대면했다. 주란이 스피커폰을 통해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는 상황을 모르는 재호는 2억에 협상을 시도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재호는 협상금을 3억으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상은이 5억을 요구하자 살벌한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이때 재호는 싸늘한 표정으로 “김윤범을 왜 죽였냐”고 물어 상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상은의 낯빛을 통해 윤범을 살해한 범인이 상은이라고 확신한 재호는 순식간에 주도권을 쥐었고, 자신이 협상에 응한 것도 “설명하자면 너저분한 이야기라 깔끔하게 덮기 위해서”라며 여유를 부렸다. 예기치 못한 일격을 당한 상은은 애써 태연한 척하며 “그 너저분한 이야기 5억 될 때까지 알아볼 작정”이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재호는 “곧 경찰이 연락할 거다. 그땐 지금처럼 너무 티나게 당황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하며 자리를 떠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처럼 상은은 재호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재호는 되려 상은이 진범이라고 주장하지만 뭔가 치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상황에서 주란의 심경은 복잡해졌다. 주란은 상은에게 “정말 내 남편이 범인이라고 믿는 거냐. 아니면 그래야 하는 거냐”고 물으며 3억을 대신 줄 테니 모든 걸 덮자고 제안했다. 상은이 고민하던 찰나, 수민의 보호자라는 인물로부터 ‘이수민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이에 상은은 잠시나마 흔들렸던 마음을 덮어두고 주란과 다음 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뒤 걸음을 돌렸다. 이에 한층 복잡한 상황과 감정으로 얽히게 된 주란과 상은의 위태로운 동행이 향후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무엇보다 극 말미 재호의 추악한 민낯이 밝혀졌다. 재호가 수민을 자신의 뒷마당에 암매장했고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뒷마당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란의 말을 망상으로 취급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과연 재호와 수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이 싹트는 한편, 수민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주란과 상은이 맞닥뜨릴 파란에 귀추가 주목된다.‘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8 08:39
연예일반

[왓IS] 윤은혜의 기도 영상, 무엇이 불편하십니까

애초에 이 논란이 왜 시작된 것인지 모르겠다. 누가 퍼나른 영상을 누가 봤고, 어떤 경로로 ‘논란’이라는 딱지까지 붙게 된 것인지 그 과정을 생각하면 아찔하기까지 하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의 간증 영상이 어쩌다 이토록 뜨거운 감자가 됐을까.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교 생활에 열심인 듯한 윤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서 윤은혜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도 볼 수 있게 만들어주소서. 거룩한 자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라며 큰 목소리로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이 영상이 누군가에겐 놀라웠을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TV에서 봐 왔던 친근하고 해맑은 윤은혜의 얼굴과 목소리가 아니기에 낯설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윤은혜가 개신교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수도 있다.불편함과 불쾌함은 그 다음이다. 낯선 것이 불쾌한 감정을 일으켰다 하더라도 이를 아무 때나 표출하는 것은 타인이 가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짚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종교를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신봉할 수 있다. 윤은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간증을 하든, 집에서 조용히 기도를 하든 그것은 그의 선택이고 남들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뜻이다.이런 와중 어떤 곳에서는 윤은혜가 팬미팅에서도 찬송가를 불렀다고(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 울려 퍼졌던 캐럴의 상당수는 주를 찬양하는 내용이 아니었던가), 어떤 곳에서는 윤은혜가 10년도 전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예배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타깝게도 이 같은 내용은 윤은혜의 통성기도 영상이 어딘가 불편했던 이들이 물어뜯을 좋은 구실이 됐다.이 영상은 윤은혜가 여러 교회들이 모인 수련회에서 간증 부탁을 받고 나가서 기도를 할 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본인의 동의 없이 퍼져나가 누군가를 비난하는 용도로까지 사용되고 있다. 종교의 자유와 타인의 종교 관련 영상을 만인이 볼 수 있는 도마 위에 올리는 일. 둘 가운데 진짜 잘못은 어느 쪽인가, 과연 누가 더 지탄받아야 하는가. 2023.01.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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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창빈, ‘주간아이돌’ 스페셜 MC 출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창빈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2021년 데뷔한 슈퍼루키 블리처스(BLITZERS), 오메가엑스(OMEGA X), 버가부(bugAboo)와 함께 ‘여름방학 특집–주간 수련회’로 꾸며진다. 이날 스페셜 MC를 맡은 창빈은 ‘여름방학 특집–주간 수련회’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게스트들의 순발력과 예능감을 볼 수 있는 ‘줏대좌창빈이를 웃겨라’ 코너가 진행되기 때문. MC 광희가 창빈에게 웃음의 기준을 묻자 창빈은 “(평소) 웃는 상이라, 잇몸을 만개해야 인정된다”고 밝힌다. 이에 세 팀은 창빈의 잇몸 만개를 위한 개인기부터 성대모사, 댄스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낸다고. 그러던 중 스폐셜 MC 창빈을 빵 터지게 한 역대급 개인기가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창빈의 잇몸 만개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MC 광희도 포복절도한다는 후문이다. 여러 차례 웃음의 고비를 넘긴 창빈이 빵 터진 이유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MC 창빈의 활약은 17일 오후 7시 30분 MBC M, 자정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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