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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런온' 임시완-신세경, 말맛+새콤달콤 "무장해제"[종합]

'런 온'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선의의 돌아이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달달한 모습에 무장해제가 되다가도, 아슬아슬한 줄타기에 쫄깃한 긴장감을 전해주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런 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재훈 감독,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참석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재훈 감독은 "촬영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대본은 15부까지 나왔다"고 운을 떼면서 "귀엽고 선의를 가진 돌아이들이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은 컸다. 이재훈 감독은 "캐릭터 이미지에 맞고 전작들을 보고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촬영을 지난여름부터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솔직히 말해 '이 배우가 아니면 어떻게 할뻔했지?'란 생각이 들 정도다. 캐릭터화가 되어 연기를 해주고 있다. 현장에 나갈 때마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극 중 싱크로율과 관련,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고 세상 자잘한 문제들과 거리감이 좀 있다. 기선겸 캐릭터 자체가 그렇다. 그러면서도 불쌍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결정적인 순간 힘이 되어주는 사람인데, 현장에서도 그렇다. 첫 만남부터 기선겸의 따뜻한 모습이 느껴졌다. 오미주는 내가 처음 그렸던 것보다 예쁜데 신세경 배우 안에 통통 튀고 괴짜 같은 모습이 많더라. 그래서 더 오미주스럽다. 최수영 배우는 기본적으로 당당함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시원시원하다. 강태오 배우는 사랑받는 막내다. 가장 허당미가 있는 친구다. 귀여움을 받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임시완은 3년 만에 로맨스물로 돌아온다. "일부러 로맨스물을 피한 건 아니었지만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것들이 많은 작품을 하니 찍는 동안 설렘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작품에 끌린 이유와 관련, "대본의 말이 찰지고 맛있다. 대화를 하면서 오가는 것들이 우리 현실 어법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어 더욱 끌렸다. 기선겸 캐릭터는 일반적이지 않다. 어떨 때는 사차원적인 대화를 하기도 하고 본인 외엔 관심이 없는 것처럼 있다가도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다. 입체적인 느낌이라 좋았다"고 했다. 신세경은 따라 마시고 싶을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음주를 즐기거나, '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터프한 밀덕(밀리터리 덕후) 캐릭터 오미주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한다. "캐릭터들이 단단하고 깡이 넘쳤다. 누군가에게 애정을 품기 시작하면서 그런 자아의 분열이 생기게 된다. 그런 모습이 귀여웠다"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며 촬영하고 있다. 극 중 번역가 역할로 합을 맞추는 과정이 재밌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수영은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해 매력적이었다"고 귀띔하며 극 중 젊은 여성 CEO로서 분하는 소감을 밝혔다. "단아가 감정 표현에 너무 솔직해서 관계에 서툰데 난 원만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저희 드라마를 보다 보면 '나도 단아처럼 살고 싶다'는 순간이 많을 것이다. 드라마에서 많은 여성 리더들이 나왔지만 어린 나이에 리더가 된 캐릭터는 별로 못 본 것 같아서 표현할 때 부담감과 책임감이 느껴지더라. 똑똑하고 책임감이 센 단아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 서열에서 밀려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을 뺏기며 살았다. 일에 있어선 퍼펙트 하지만 일에 있어 성장 중이고 미숙한 어른이라는 점을 염두에 뒀던 것 같다. 선의를 가진 돌아이 중에 가장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꼽힌 강태오는 "대본을 봤을 때 첫 느낌이 따뜻하고 새콤달콤하다고 느꼈다. 솜사탕 같았다. 상상하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대본 리딩하면서 감독님, 형, 누나들과 금방 친해졌다.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극 중 역할이 미대생이다. 감독님 지인분 중 화가 님이 있어서 미술 도구 만지는 법 등을 배웠다. 영화가 단아 대표님 만큼은 아니지만 솔직하고 대인관계도 좋다. 각 인물과 있을 때 다양한 모습이 나온다. 그게 영화의 매력일 것"이라고 어필했다. 커플 대 커플 매력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임시완, 신세경 커플은 대화 속에서 감정이 피어나고 연민을 느끼게 되는 과정, 사람 대 사람으로 온전히 위로해주는 모습으로 달콤함을 자랑한다. 최수영, 강태오 커플은 뾰족뾰족하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느낌으로 묘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통 튀는 돌아이들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런 온'은 오늘(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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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최수영 "젊은 女 CEO 역할, 부담+책임감 느끼며 연기 중"

'런 온' 최수영이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젊은 CEO 역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런 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재훈 감독,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참석했다. 최수영은 극 중 CEO로 등장한다. "단아가 감정 표현에 너무 솔직해서 관계에 서툰데 난 원만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저희 드라마를 보다 보면 '나도 단아처럼 살고 싶다'는 순간이 많을 것이다. 드라마에서 많은 여성 리더들이 나왔지만 어린 나이에 리더가 된 캐릭터는 별로 못 본 것 같아서 표현할 때 부담감과 책임감이 느껴지더라. 똑똑하고 책임감이 센 단아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 서열에서 밀려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을 뺏기며 살았다. 일에 있어선 퍼펙트 하지만 일에 있어 성장 중이고 미숙한 어른이라는 점을 염두에 뒀던 것 같다. 선의를 가진 돌아이 중에 가장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강태오는 "대본 리딩하면서 감독님, 형, 누나들과 금방 친해졌다.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극 중 역할이 미대생이다. 감독님 지인분 중 화가 님이 있어서 미술 도구 만지는 법 등을 배웠다. 영화가 단아 대표님 만큼은 아니지만 솔직하고 대인관계도 좋다. 각 인물과 있을 때 다양한 모습이 나온다. 그게 영화의 매력일 것"이라고 어필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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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 "3년만 로맨스물 찍으며 설렘 느껴 좋아"

'런 온' 임시완이 3년 만에 로맨스물을 찍어 설렘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런 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재훈 감독,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참석했다. 임시완은 3년 만에 로맨스물로 돌아온다. "일부러 로맨스물을 피한 건 아니었다. 대본 중심으로 작품을 정하다 보니 그랬던 것이다. 이번에도 평상시처럼 대본을 보고 작품을 택했다.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것들이 많은 작품을 하게 돼 찍는 동안 설렘을 느끼며 촬영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극 중 기선겸 캐릭터에 대해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기선겸이라는 캐릭터가 멋있다고 생각해 선택했지만 멋있기만 한 게 아니라 다채롭고 입체적이었다. 어떨 때는 4차원적인 대화를 하기도 하고 본인 외엔 관심이 없는 것처럼 있다가도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다. 입체적인 느낌이라 좋았다"고 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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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신세경 "강태오, 현장 분위기 메이커…덕분에 많이 웃어"

'런 온' 신세경이 강태오를 분위기 메이커라고 꼽았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런 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재훈 감독,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참석했다. 이재훈 감독은 "캐릭터 이미지에 맞고 전작들을 보고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촬영을 지난여름부터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솔직히 말해 '이 배우가 아니면 어떻게 할뻔했지?'란 생각이 들 정도다. 캐릭터화가 되어 연기를 해주고 있다. 현장에 나갈 때마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칭찬했다. 임시완, 신세경의 극 중 싱크로율과 관련,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고 세상 자잘한 문제들과 거리감이 좀 있다. 기선겸 캐릭터 자체가 그렇다. 그러면서도 불쌍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결정적인 순간 힘이 되어주는 사람인데, 현장에서도 그렇다. 첫 만남부터 기선겸의 따뜻한 모습이 느껴졌다. 오미주는 내가 처음 그렸던 것보다 예쁜데 신세경 배우 안에 통통 튀고 괴짜 같은 모습이 많더라. 그래서 더 오미주스럽다. 최수영 배우는 기본적으로 당당함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시원시원하다. 강태오 배우는 사랑받는 막내다. 가장 허당미가 있는 친구다. 귀여움을 받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신세경은 제작발표회 내내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강태오 때문이었다. "다들 강태오 배우 덕분에 많이 웃고 있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다"라고 귀띔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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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 "말이 찰지고 맛있다는 느낌에 끌렸다"

'런 온'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이 작품에 끌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런 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재훈 감독,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참석했다. 이재훈 감독은 "촬영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대본은 15부까지 나왔다"고 운을 떼면서 "귀엽고 선의를 가진 돌아이들이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임시완은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을 받고 말이 찰지고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화를 하면서 오가는 것들이 우리 현실 어법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어 더욱 끌렸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캐릭터들이 단단하고 깡이 넘쳤다. 누군가에게 애정을 품기 시작하면서 그런 자아의 분열이 생기게 된다. 그런 모습이 귀여웠다"고 덧붙였다. 최수영은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해 매력적이었다", 강태오는 "대본을 봤을 때 첫 느낌이 따뜻하고 새콤달콤하다고 느꼈다. 솜사탕 같았다. 상상하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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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런온' 임시완♥신세경-최수영♥강태오 '無고구마 선언'

'런 온' 측이 직진 쌍방 로맨스로 '無 고구마 有 사이다' 전개를 선언했다. JTBC 새 수목극 '런 온'은 지난 10일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청량미 넘치는 인물들이 톡 쏘는 사이다 화법으로 대사를 전달, 그야말로 시원시원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반응을 얻은 것. 제작진 역시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빈말은 못 하고, 틀린 말은 안 하는 시원 솔직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사랑이란 목표를 향해 직진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단거리 육상 선수 임시완(기선겸)에겐 가식이 없다. 배우 임시완 특유의 차분하고 온유한 대사 처리 때문에 꾸밈없이 담백하고 올곧게 나아가는 캐릭터가 상대방을 가끔은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순수하게 다가온다. 따라 마시고 싶을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음주를 즐기거나, '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터프한 밀덕(밀리터리 덕후) 캐릭터로 눈길을 끈 신세경(오미주). 바른 말은 아끼지 않고, 틀린 말은 바로잡을 줄 아는 똑부러진 화법은 그녀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재벌로 안 태어났으면 더 망나니같이 살 수 있었는데'라는 독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수영(서단아)은 단연 돋보이는 걸크러시 매력의 소유자다. 능력 있고, 똑똑한데, 의리까지 있고, 배려와 빈말은 일절 하지 않는 직설 화법의 정석을 보여준다. 위 영상에선 만만찮은 임시완과 신세경을 진두지휘하는 단호함과 리더십까지 드러내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런 단아의 카리스마에 주눅 들지 않고 직진하는 남자가 있으니 바로 강태오(이영화)다. 해맑고 순수한 천성으로 예고도 없이 단아를 당황케 할 전망이다. 특히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에도 아랑곳 않고 저돌적으로 다가가겠다고 응수하는 장면에선 그가 타인에게 쉽게 영향을 받지 않은 단단한 사람이란 걸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런 온'은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같이 단단하고 매사에 거짓이 없다는 점이 매력인 작품이다. 무엇보다 결이 다른 솔직함으로 오가는 인물들의 티키타카가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공감과 통쾌함을 모두 선사할 '런 온'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커플들이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달려나가는 직진 행보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일(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2020.1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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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임시완♥신세경, 운명 로맨스 신호탄

JTBC 새 수목극 ‘런 온’이 편성 개편 이후, 9시로 앞당겨진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나선다. 그리고 오는 16일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첫 예고 영상을 3일 공개했다. 이전에 봐왔던 설렘 폭발 티저 영상과 다르게, 이번에는 각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와 커플 서사가 베일을 벗어 이목을 끈다. 위 영상을 바탕으로 ‘겸미 커플’ 임시완과 신세경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짚어봤다. #. 임시완은 까칠한 2등이다? 위 영상은 먼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임시완(기선겸)을 “1등만 기억하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유명한 2등”이라고 소개했다. 레드카펫에 광고까지 장악했고, 언론은 연일 그의 금메달도 아닌 ‘은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버지는 국회의원, 어머니는 국민 여배우, 심지어 누나는 세계 1위 골프 여제, 요즘 말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인데다가, 심지어 모델 뺨치는 외모까지 갖췄으니 그 유명세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데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서 어딘가 범상치 않은 구석이 발견됐다. “반백수라더니, 통역사였네요”, “쏘면, 뭐 진짜로 나가요?” 등 한결같이 평온한 목소리와 무표정한 얼굴로 툭 던지는 대사에선 까칠하면서도 어딘가 엉뚱한 것 같은 느낌이 피어오른다. #. 신세경은 참지 않는다? 영화 번역가 신세경(오미주) 역시 참지 않는 성격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짜고짜 무례하게 물을 뿌리는 상대에게 “제가 대체 뭘 어쨌다고 여자 운운하면서 이렇게 모욕을 주시냐고요”라 쏘아붙이며, 되레 자기 머리에 거침없이 물을 퍼붓는 등 예사롭지 않은 대응으로 맞선 것.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공인’ 임시완을 “조금 미치신 것 같은데”, “모델이었어? 젠장, 비매품이었구만”이라고 언급하거나, “오미주씨 돈 많아요?”라고 묻는 최수영(서단아)에겐 “아닐 걸요?”라고 1초의 고민도 없이 즉각적으로 답하는 등, 솔직 발랄한 캐릭터 역시 가감 없이 드러냈다. 무엇보다 번역에 통역까지 확장을 꿈꾸며 밤낮없이 일에 집중하는 대단한 열정이 돋보였다. #. 겸미 커플 로맨스는 운명이었다? 그런데 감정이 없는 것만 같은 남자와 처한 상황마다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여자, 이 커플의 서사가 상상했던 것보다 흥미진진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장르물도 아닌데 ‘총’을 매개로 부딪힌 순간부터, 두 번이나 도움을 준 선수 임시완의 통역을 신세경이 맡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폭풍 전개가 시선을 빼앗고, “언니는 운명을 믿어? 난 잘생기면 믿어”라는 신세경의 발칙한 운명론은 ‘잘생김’ 국가대표 임시완을 향하며 심장을 저격한다. ‘런 온’만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낸 영상에 운명 로맨스를 꽃피울 첫 방송이 더더욱 기다려진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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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신세경, 청량 케미 한도초과 캐릭터 포스터

'런온' 임시완과 신세경의 청량미 한도초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저 멀리서 뛰어온 것만 같은 '숙명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남자' 임시완(기선겸)이 눈에 들어온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향하는 길 위에선 그 어떤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법. 혹여나 근육이 다칠 새라, 좀처럼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선 쉽게 달리지 않았던 그가 미주를 보고 뛰기 시작했다. 한가득 차오른 숨을 고르는 와중에도 눈앞에 서 있는 미주를 보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한 미소는 미소는 맑은 하늘에서 내려온 햇빛만큼이나 화사하다. 그의 시선에 담긴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보는 여자' 신세경(오미주). 누구라도 뛰어오고 싶게 만드는 청순 미모가 눈부시다. 한 걸음에 달려온 선겸을 보고 살짝 놀란 눈치에도 머리카락을 날리는 내추럴한 분위기가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영화 속의 장면들만 돌려보던 그녀는 이제 현실의 세계에서 뒤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자꾸만 그녀에게로 달려오는 남자 선겸 때문이다. 이제 그녀의 관성이 임시완을 향하고 있다. 신세경과 있으면 평소 없던 미소가 절로 나오는 임시완과 그런 그의 해맑은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자꾸 놀라게 되는 신세경,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듯한 컷에서도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마음이 살포시 드러나고 있다. 그 청량미는 배경이 된 가을의 청아함을 닮았다. 이미지만으로도 연애 서사를 완성하는 두 배우의 완벽한 비주얼 합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들의 운명적인 로맨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 2020.1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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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육상선수로 돌아온 임시완의 하루

JTBC 새 수목극 ‘런온'이 육상 선수로 돌아온 임시완의 하루를 선공개했다. '런온'에서 임시완은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기선겸으로 분해, 달리는 남자의 올곧고 청량한 매력을 예고했다. 그 가운데, 그의 규칙적인 하루를 오늘(16일)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른 아침 미몽한 상태의 정신을 깨우고, 막판 스퍼트를 위한 기초 체력을 길러, 0.001초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하루를 달리는 것. 아침을 밝히는 선겸의 ‘잘생김’과 부단한 노력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는 주변까지 환히 비추는 마력을 지녔다. 비인기 종목 육상을 한순간에 인기 스포츠로 끌어올린 육상계 간판스타라는 설명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그야말로 ‘얼굴이 복지’다. 선겸이 처음부터 이런 목표를 가진 건 아니었다. ‘육상’이란 그가 인생에서 처음 스스로 해 본 선택이었다.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숨찬 기분에 삶의 활력을 느꼈고, 뜀박질에서 오는 심장소리에 자기만의 세계를 누리는 희열을 만끽한 순간부터 ‘달리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규칙적으로 일상을 다지는 것도 처음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낸 행복을 오랫동안 누리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앞만 보고 성실하게 달리던 그의 시야에 자신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영화 번역가 미주(신세경)가 들어온다. 담담하게, 심플하게, 루틴대로 살고 있던 한 남자의 삶이 미주의 번역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그 로맨틱한 서사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각자의 인물들이 주어진 일을 어떻게 바라봐 왔는지 역시 스토리 전개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선겸이 ‘달리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와 선수 생활을 해 온 방식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그만의 방법과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인 선겸의 인생에 미주가 어떤 운명적 서사를 덧입혀나갈지 역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올겨울 따스한 감성 로맨스를 선사할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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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X신세경, 서로를 향한 완주 로맨스..두번째 티저 공개

JTBC 새 수목극 ‘런온’이 임시완과 신세경의 2차 커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에 SNS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앙증맞은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며, 많은 팬들이 기다려왔던 순간이 담긴 바로 그 영상이다. 올 겨울 안방극장을 따스한 감성 로맨스로 물들일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연일 공개되는 스틸 컷과 포스터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는 가운데, 오늘(11일) 임시완과 신세경의 달달 로맨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임시완)과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의 소소한 연애 일상을 담은 영상은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두 인물의 ‘꽁냥 모먼트’로 보는 내내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꼼지락꼼지락 투닥거리면서 발 장난을 하다가, 두 손으로 서로의 얼굴을 턱받침 해주는가 하면, 앙증맞은 선글라스를 씌워주는 등 영락없이 서로에게 푹 빠져버린 풋풋한 커플의 모습이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두 남녀의 행복한 한 때는 잊고 있던 연애세포들을 영혼까지 끌어 모아 사랑을 향해 질주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가만히 있어도 빛이 절로 나는 임시완과 신세경, 두 배우의 환상적인 비주얼 조합에 설레는 커플 연기가 더해지니, 사랑에 빠진 ‘겸미 커플’의 행복한 에너지가 더욱 입체감 있게 살아났다. 제작진은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겸미 커플’의 완벽한 로맨스 케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을 달콤하게 녹여줄 선겸과 미주의 완주 로맨스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런온’은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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