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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야말, 21세기 라리가 최연소 해트트릭 달성…메시 제쳤다

FC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19·스페인)이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21세기 최연소' 해트트릭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5`26 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야말이 혼자서 3골을 쏟아내는 원맨쇼를 펼치며 4-1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내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64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0)와의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선두를 이어갔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야말이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자신의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이날 바르셀로나를 지휘봉을 잡고 100경기째 치른 한지 플리크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홈에서 치른 13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홈 승률 100%'를 이어갔다.야말은 전반 28분 중원에서 페르민 로페스가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으며 대기록의 서막을 알렸다.전반 3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은 야말은 팀이 2-1로 앞서가던 후반 24분 페드리의 기막힌 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고 기쁨을 만끽했다.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18세 230일에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야말은 라리가 무대에서 '21세기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도 세웠다. 야말에 이어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19세 6일), 산티 미나(19세 125일), 리오넬 메시(19세 259일) 등이 뒤를 이었다. 역대 라리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은 1930년 호세 이라라고리가 작성한 17세 337일이다.바르셀로나는 야말의 해트트릭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골을 보태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안희수 기자 2026.03.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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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 선제골 vs 트란지스카 데뷔골…김천-포항 1-1 무승부

김천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가 개막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두 팀은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김천이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포항이 후반 교체 카드로 균형을 맞추며 승부는 끝내 원점에서 멈췄다.경기 초반 흐름은 홈팀 김천이 장악했다. 전반 3분 이수빈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흐르자, 이건희가 재빨리 연결했고 고재현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고재현은 대구 시절 이후 오랜만에 K리그1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기세를 탄 김천은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으로 포항을 몰아붙였다. 전반 10분 이건희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추가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반면 포항은 주닝요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에는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0-1로 뒤진 채 휴식에 들어갔다. 박태하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기성용과 황재환을 빼고 이창우와 새 외국인 공격수 트란지스카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이 선택은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후반 9분 주닝요가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트란지스카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K리그 데뷔전에서 투입 9분 만에 기록한 첫 골이었다.경기는 이후 더욱 치열해졌다. 김천은 교체를 통해 공격 숫자를 늘리며 재차 승부를 걸었고, 후반 중반에는 포항 수비수 박찬용이 결정적인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확보했다.그러나 추가 득점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김천은 프리킥과 세트피스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포항은 수비 라인을 낮춰 버티기에 성공했다.결국 양 팀은 마지막까지 골문을 열지 못한 채 개막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김천은 주승진 감독의 1부 리그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포항은 새 외국인 공격수의 데뷔골에 만족해야 했다.이건 기자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2026.02.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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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잔 제외한 김기동 감독 “라마단 기간이라…19명 멤버는 큰 격차 없어야” [IS 인천]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개막전부터 핵심 수비수 야잔을 명단에서 제외한 배경을 밝혔다.서울은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이날 김기동 감독은 로스-박성훈으로 이어지는 중앙 수비 라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재계약한 야잔은 명단에서 제외됐다.경기 전 김기동 감독은 “서로 경쟁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 네임벨류를 봤을 때는 야잔을 데려와야 했지만, 두 달 반 정도 실전 경험을 하지 못했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지만, 라마단 기간이라 컨디션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동계훈련을 한 선수들이 먼저 나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야잔의) 몸 상태를 보고 계속 소통하고 있다. (출전) 시기를 최대한 빨리 끌어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K리그2 득점 2위인 후이즈, 전북 현대 우승 멤버인 송민규 등 걸출한 자원을 여럿 품었다. 스쿼드를 놓고 보면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김기동 감독은 “선수단 부피가 많이 줄었다. 처음 왔을 때는 40명이 넘었는데, 이제 골키퍼까지 29명”이라면서 “18~19명의 선발과 벤치 멤버는 큰 격차가 없어야 한다. 지금 벤치를 보면 (정)승원이, (문)선민이, 후이즈 등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 구성 면에서는 만족한다”고 전했다.서울은 안데르손과 클리말라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조영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시작한다. 김기동 감독은 “영욱이가 그 자리(최전방)를 볼 수 있고, 안데르손이 사이드로 갈 수 있다. 경기 양상을 보고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니 순간순간 대처를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믿음을 보였다.이번 시즌 K리그1에 복귀한 인천 역시 쟁쟁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김기동 감독은 “제르소가 상당히 스피드가 있는 선수인데, 대신 다른 한국 선수보다 위치적으로 부족한 선수라고 본다. 저기가 강점이자 약점”이라고 짚었다.인천=김희웅 기자 2026.02.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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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파열” 또 못 뛴다…‘KIM 경쟁자’ 日 수비수 OUT, 15경기 뛰고 쓰러졌다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가 또 쓰러졌다.뮌헨 구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가 당분간 부상으로 결장한다”며 “이토는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이토는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꼽힌다. 2024년 7월 큰 기대를 안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지만, 뛴 기간보다 부상으로 신음한 시간이 더 길었다.2024년 뮌헨 입단 직후 중족골(발가락뼈 안쪽에 있는 다섯 개의 뼈) 골절을 당한 이토는 지난해 3월에도 경기에 나섰다가 같은 부위를 다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올 시즌은 비교적 건강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0경기에 출전한 이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 나섰다. 센터백으로 백업 역할을 충실히 했다. 하지만 시즌이 한창인 지금 또 쓰러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뮌헨 구단에도 손실이며 입지를 넓히고 있는 이토 본인에게도 쓰라린 부상이다.뮌헨 구단은 이토의 부상 정도와 예상 복귀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동료인 김민재도 무릎 통증을 느낀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리그 선두인 뮌헨은 3월 1일 2위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센터백의 이탈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6.02.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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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몸 상태 경고등…뮌헨, 도르트문트전 고민

김민재의 ‘데어 클라시커’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무릎 통증으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경고등이 켜졌다.독일 매체들은 27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최근 훈련 도중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조기에 마쳤다고 전했다. 같은 수비수 이토 히로키 역시 근육 문제로 훈련을 완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 모두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상태는 추가 검사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월 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독일 축구 최대 라이벌전인 ‘데어 클라시커’로, 이번 시즌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현재 뮌헨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가 크게 벌어져 있지 않아 결과에 따라 우승 레이스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비진의 잇단 몸 상태 문제는 벵상 콤파니 감독에게 부담이다.김민재 개인에게도 중요한 시점이다. 최근 팀 내 센터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로테이션 역할을 맡고 있었고, 빡빡한 일정 속에서 출전 기회를 통해 입지를 넓혀가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무릎 상태가 악화될 경우 다시 경쟁 흐름이 끊길 수 있다.팀 전체도 완전한 전력은 아니다.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와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역시 최근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있으며,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또한 부상 복귀를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단계다.김민재의 몸 상태는 국가대표팀에도 변수다. 한국 대표팀은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있어 수비 핵심 자원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우승 경쟁의 향방을 가를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김민재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2.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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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신' 이청용, 인천 유니폼 입고 경인 더비 뛸까...28일 인천-서울 K리그1 개막전 격돌

K리그1 2026 개막전은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우승하면서 한 시즌 만에 K리그1 무대에 복귀했다. 서울은 지난 시즌 6위로, 우승을 기대했던 팬의 눈높이는 충족하지 못한 채 마무리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올 시즌 홈에서만큼은 모든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고 야심 찬 출사표를 밝혔다. 특히 첫 홈 경기에서 서울을 상대하는 건 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를 가늠할 중요한 첫 단추다. 윤 감독은 “개막전이 경인 더비라서 선수들과 팬들의 엔도르핀이 상승할 것이다. 우리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지난 시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해는 ‘완연한 서울의 봄’이 올 거라고 시즌 각오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인 더비에서는 이청용(인천)의 출전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울산 HD에서 뛰었지만, 신태용 전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이청용에게 인천이 손을 내밀었다. 이청용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 유니폼을 뛰고 활약해 서울 팬에게도 특별한 선수다. 이청용은 38세의 나이에 인천 입단 2주밖에 되지 않아 개막전에 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윤정환 감독은 이청용에 대해 “우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면서도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라며 서울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인천은 지난 25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팀의 ‘키 플레이어로’로 이적생 수비수 서재민과 미드필더 오후성을 꼽았다. 김기동 감독은 새 외국인 미드필더 바베츠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인천의 검증된 공격 자원 무고사, 제르소는 올 시즌에도 확실한 파괴력을 보여줄 전망이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이청용, 오후성, 정치인, 정태욱이 스쿼드에 무게를 더한다. 서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각 포지션별로 굵직한 영입을 마쳤다. 성남에서 활약한 공격수 후이즈와 전북 출신 송민규를 각각 영입하며 공격진에 힘을 더했다. 여기에 K리그 정상급 골키퍼 구성윤과 라마시아 출신 수비수 후안 로스를 품으며 수비 안정까지 꾀했다. 수비수 야잔과도 재계약했다. 이은경 기자 2026.02.27 00:06
축구일반

“축구를 통해 즐거움 선물하길”…제38회 차범근 축구상, 꿈나무·지도자 21명 수상 영예 [IS 종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HW컨벤션센터에서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차범근 축구상은 1988년 12월 제정한 유소년 축구상이며 한 해 동안 훌륭한 활약을 펼친 한국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시상한다. 이회택 OB축구회 회장,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해 축구계 레전드 이영표, 구자철, 박주호 등이 자리를 빛냈다.제38회 시상식은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 축구 레전드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성장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KFA 1종 유소년 지도자 추천 투표 ▲현장 심사 ▲최종 심사 등 복수의 심사 절차를 운영했다.남자 선수 16명, 여자 선수 4명, 최우수 지도자 1명 등 21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남자 선수 골키퍼 부문에는 남지훈(서울노원RFC) 최우성(대구달성군청U12화원)이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박지후(경기안양AFA) 김재윤(서울신답FC) 배민제(경남양산유나이티드) 박성준(대구달성군청U12화원) 김건우(경기고양시신정FC)가 이름을 올렸다.미드필더 부문에는 손유찬(경남보물섬남해) 박항산(서울UK주니어) 김효민(경기진건초) 이서준(경기다산주니어) 박정만세(대구TDN)가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홍인표(강원원주태장초) 조태희(경기온새미로FC) 유주원(경기화성시U12) 김현호(서울DTFC)가 뽑혔다.최우수 여자 선수상은 김지우(부산해동초) 백주아(서울송파유소년) 이시은(경남진주남강초) 안민율(전남광양중앙초)에게 돌아갔다.최우수 지도자상은 이희봉 경남밀양밀성풋볼클럽 감독이 수상했다.수상자들에게는 올여름 ‘팀차붐 독일 원정대’ 자격으로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차범근 이사장은 “좋은 사람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더 나아가 우리가 가진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자부심을 선물하는 사람으로 보답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옆에 선배님들처럼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여러분들도 큰 사람이 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로 자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차범근 이사장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을 위해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대표로 일어선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이사장은 “가자 16강”이라고 외치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어 차범근 이사장도 “가자 8강”이라고 크게 외쳤다.▲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명단-GK 부문(2명)남지훈(서울노원RFC)최우성(대구달성군청U12화원)-DF 부문(5명)박지후(경기안양AFA)김재윤(서울신답FC)배민제(경남양산유나이티드)박성준(대구달성군청U12화원)김건우(경기고양시신정FC)-MF 부문(5명)손유찬(경남보물섬남해)박항산(서울UK주니어)김효민(경기진건초)이서준(경기다산주니어)박정만세(대구TDN)-FW 부문(4명)홍인표(강원원주태장초)조태희(경기온새미로FC)유주원(경기화성시U12)김현호(서울DTFC)-최우수 여자 선수상(4명)김지우(부산해동초)백주아(서울송파유소년)이시은(경남진주남강초)안민율(전남광양중앙초)-최우수 지도자상(1명)이희봉(경남밀양밀성풋볼클럽)종로=김희웅 기자 2026.02.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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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안배' 손흥민 45분 만에 교체, LAFC는 7-1 대승으로 북중미컵 16강행

손흥민이 체력 안배 차원에서 45분만에 교체됐다. 이미 1차전에서 점수 차를 벌려 놓은 상황이라 흐름엔 문제가 없었다. LAFC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에 안착했다. LAFC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1, 2차전 합계 7-1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드니 부앙가, 타일러 보이드와 삼각편대를 이뤘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상대 진영 측면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연달아 나오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LA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부앙가를 뺐다. 이미 1차전 6-1 대승을 거둔 LAFC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LAFC는 후반 19분 중앙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의 골로 앞서 나가며 여유롭게 후반전을 마쳤다. LAFC는 레알 에스파냐를 물리치며 올 시즌 개막 이후 공식전 3연승(정규리그 1승·북중미컵 2승)의 신바람을 냈다. LAFC는 16강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다툰다.윤승재 기자 2026.0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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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반란’ 보되/글림트, 인터 밀란 침몰시키며 챔스 대지진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 인터 밀란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보되/글림트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터 밀란을 2-1로 꺾고, 1·2차전 합계 5-2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1차전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잡았던 보되/글림트는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13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합계 점수 차를 더 벌렸고, 후반 27분 하콘 에브옌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북극권을 연고로 한 보되/글림트는 이번 대회 최대의 ‘신데렐라 팀’으로 떠올랐다. 리그 페이즈 마지막 두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잇달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인터까지 잡아내며 돌풍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보되/글림트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오른 최초의 노르웨이 팀이 됐다. 인터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경기 시작 직후 피오 에스포지토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15분에는 마르쿠스 튀랑이 감아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내내 홈팀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 없이 마쳤다.후반 들어서도 인터의 압박은 계속됐다. 수비수 프레드리크 쇠볼드의 몸에 맞은 슈팅 장면에서 핸드볼 페널티를 요구했지만, VAR 판독 끝에 주심은 페널티를 선언하지 않았다.결국 먼저 웃은 쪽은 원정팀이었다. 후반 13분 올레 디드리크 블롬베르그가 인터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뒤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얀 조머가 쳐낸 공을 하우게가 재빨리 밀어 넣었다. 이어 후반 27분 에브옌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먼 쪽 하단을 정확히 찔러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인터는 후반 32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보되/글림트의 기적 같은 행진이 계속되면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이건 기자 2026.02.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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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장악’ 오현규, 베식타시 이적이 신의 한 수…홍명보호 경쟁도 앞서간다

누구보다 뜨겁다. 튀르키예 무대를 폭격하고 있는 오현규(25·베식타시)가 축구대표팀 원톱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오현규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쐐기 골을 터뜨려 베식타시의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베식타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1903년 창단한 베식타시 사상 이적 후 첫 3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건 그가 처음이다. 그야말로 튀르키예 무대를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결과적으로 튀르키예 무대로의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전 소속팀 헹크(벨기에)에서 출전 시간이 들쭉날쭉했던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도 연결됐다. 결국 빅리그 진출은 무산됐지만, 베식타시 이적 때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튀르키예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오현규는 튀르키예 이적을 기회로 만들었다. 오히려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홍명보호 원톱 중에서는 그가 확실히 앞서 나가는 형세다. 부상 등 변수가 없는 한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릴 것이 자명한 분위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등번호 없는 ‘예비 멤버’로 대표팀과 동행한 오현규는 북중미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도 노리게 됐다. 무엇보다 튀르키예에서 넣은 득점이 다양해서 오현규를 향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데뷔골을 프리킥 상황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넣었고, 두 번째 골은 상대 수비수 실수를 놓치지 않고 1대1 찬스를 침착히 마무리했다. 이날 괴즈테페전에서는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모서리에서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에 볼을 꽂아 넣었다.한편 오현규의 경쟁자인 조규성(28·미트윌란)은 같은 날 실케보르와 덴마크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가 무릎을 다쳤다. 부상 정도에 따라 3월 A매치 출전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2026.02.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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