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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송하윤, 학폭 의혹 부인 “최초 유포자, 수사 불응… 형사 고소” [전문]

배우 송하윤이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2일 송하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 측은 “지난해 송하윤과 관련하여 제기됐던 20여 년 전 학폭 논란에 대해, 송하윤은 그 당시부터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왔다”며 “송하윤은 자신이 연루된 학폭 논란의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법무법인 지음은 “경찰은 오 모 씨의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수사의 필요성을 확인하여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오 모 씨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며 미국 시민권자라 주장하며 수사에 지속적으로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법무부 등 공식 경로를 통해 오 모 씨가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오 모 씨는 한국 입국을 거부하고 수사에 여전히 불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법무법인 지음은 “현재 송하윤 배우는 미국 내에서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에 대해 추가 검토 중이며, 법률대리인과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송하윤 배우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오 모 씨에 대해 어떤 폭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 이들 주장이 허위임을 드러내는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와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끝으로 “송하윤은 22년 동안 쌓아온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불법행위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섣부른 해명보다는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입장을 전하기까지 시간이 걸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기간도 만료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송하윤은 지난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에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하 송하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배우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입니다.지난해 송하윤 배우와 관련하여 제기되었던 20여 년 전 학폭 논란에 관하여, 송하윤 배우는 그 당시부터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 왔습니다. 그러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였습니다.그간 송하윤 배우는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송하윤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오 모 씨에 대한 형사 고소를 제기한 상태입니다.저희 법무법인은 배우를 대리하여 최근 배우가 취한 조치 및 그 수사 상황을 말씀드리는 한편, 해당 논란에 대한 배우의 공식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아울러 배우 본인의 신변에 최근 일어난 변동 사항 및 향후 활동 계획도 함께 알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입장문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배우 송하윤은 자신이 연루된 학폭 논란의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하였습니다.경찰은 오 모 씨의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수사의 필요성을 확인하여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오 모 씨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며 미국 시민권자라 주장하며 수사에 지속적으로 불응하였습니다. 이에 경찰은 법무부 등 공식 경로를 통해 오 모 씨가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였으나, 오 모 씨는 한국 입국을 거부하고 수사에 여전히 불응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오 모 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5월경 오 모 씨에 대한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고, 경찰 전산망의 수배자 명단에 등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 모 씨가 국내에 입국할 시 그 사실이 즉시 경찰청에 통보되어 수사가 곧바로 재개될 예정입니다.현재 송하윤 배우는 미국 내에서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에 대해 추가 검토 중이며, 법률대리인과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송하윤 배우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오 모 씨에 대해 어떤 폭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간 사실도 없습니다. 이들 주장이 허위임을 드러내는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와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송하윤 배우는 오 모 씨가 자신이 당한 폭행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했던 고교 동창으로부터 그러한 폭행을 목격한 사실 자체가 없음을 확인받았습니다. 해당 동창은 자신이 그러한 사건을 목격한 적 없음을 오 모 씨에게도 명확히 밝혔으나, 그럼에도 오 모 씨가 동창 자신을 목격자로 포장해 방송 제보 등을 강행했다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고교 재학 당시 담임선생님과도 연락이 닿아 송하윤 배우가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갔다는 주장이 금시초문이라는 확인을 받았고, 여러 동창들도 직접 나서 "피해를 당하면 모를까, 누군갈 해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는 진술을 해주었습니다.송하윤 배우는 22년 동안 쌓아온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불법행위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섣부른 해명보다는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입장을 전하기까지 시간이 걸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송하윤 배우는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기간도 만료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욱 겸손한 자세와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송하윤 배우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끝.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2 15:52
뮤직

BTS 측 "정국 집 무단침입 사생, 형사처벌 원해…수사 적극 협조"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침입한 사생에게 형사처벌 예고했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달 30일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침입자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CC(폐쇄회로)TV 등을 기반으로 증거를 수집해 제출하는 등 합당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멤버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하여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경찰신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부수해 접근금지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아울러 빅히트뮤직은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모욕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한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전했다.빅히트뮤직은 “제보를 통해 국내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해외 SNS 채널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해 증거를 수집했으며, 여러 커뮤니티 내 확인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지난해 3분기 고소 진행 건은 벌금형 등 순차적으로 처벌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공유했다.끝으로 “최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악성루머나 모욕적인 표현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대응 중이다. 근거 없는 루머 유포, 인격 모독,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다음은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언제나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권익을 보호하고 방탄소년단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모욕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꾸준하고 단호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통해, 당사는 국내 커뮤니티(네이버, 다음,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내 방탄소년단, 남자연예인 갤러리 등 다수 갤러리,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쭉빵, 소울드레서 등), 음원 사이트(멜론, 벅스뮤직, 지니뮤직 등),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하여 증거를 수집하였으며, 여러 커뮤니티 내에서 확인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한편 2024년 3분기에 고소를 진행한 건에 대하여 벌금형이 확정되는 등 순차적으로 처벌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고소 건들 역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대응하겠습니다.또한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당사는 침입자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CCTV 등을 기반으로 증거를 수집해 제출하는 등 합당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하여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경찰신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부수하여 접근금지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하여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최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악성 루머나 모욕적인 표현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사는 더욱 철저하게 대응 중입니다.근거 없는 루머 유포, 인격 모독,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어떤 타협 없이 대응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팬 여러분의 제보는 큰 힘이 됩니다.악성 게시물과 IP 침해 등 방탄소년단 권익 침해가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에 접속하시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제보가 법적 대응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급적 모바일 화면보다는 PC 화면 전체 캡처 또는 전체 화면 인쇄 파일 형태(PDF)를 권장드리며, 특히 URL, 게시자, 게시물 내용, 캡처한 날짜 등의 정보가 선명히 보이도록 캡처하여 보내주시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언제나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빅히트 뮤직 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1 15:51
예능

‘이혼숙려캠프’ 13기 부부 등장…과학수사대 출동까지, 무슨일?

13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공개된다.오늘(2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 12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그려진다.새롭게 등장한 13기 첫 부부는 과거 파혼과 이혼이라는 비슷한 아픔을 겪은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이들은 결혼 후 육아에서의 입장 차이와 가정 경제 상황으로 인해 고민 끝에 캠프를 찾았다고 밝힌다. 특히 부부는 사기 피해를 겪고 대출을 받으며 급격히 가계가 어려워졌는데, 이러한 문제를 겪으며 과학수사대까지 출동한 사건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남은 12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도 공개된다. 특히 외로움을 이유로 늘 술을 곁에 두던 ‘주정 부부’ 남편은 최종 조정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아내의 반전 면모에 깜짝 놀란다고. 캠프에서 내내 남편에게 맞춰주던 아내의 단호해진 태도에, 남편은 물론 조정을 지켜보던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울컥 부부’는 매우 감성적인 남편과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아내의 극명한 성격 차이로 일상 속 사소한 문제에서도 다툼을 겪었으나, 전문과 상담과 심리극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거치며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부부 사이가 개선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이들의 결말에 궁금증이 모인다. 13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과 ‘주정 부부’, ‘울컥 부부’의 조정 결과는 오늘(26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6 10:46
산업

경찰, 대웅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 상급 기관서 재수사 결정

경찰이 대웅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영업 의혹과 관련해 재수사를 결정했다. 불입건 종결했던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는 25일 성남중원경찰서가 맡았던 대웅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도경으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영업직원들이 자사의 신약 처방 등을 대가로 특정 병원을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사건이다. 앞서 대웅제약 관계자로 추정되는 공익신고인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사측의 불법 리베이트 영업 내역이 담긴 보고서를 지난해 4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대웅제약 영업사원 130여명은 병의원 380여곳(의사 200여명 추정)을 대상으로 신약 등 자사의 약품을 사용해달라고 요구하며 그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권익위는 공익신고 내용을 검토한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에 이첩했다. 이후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을 거쳐 같은 해 9월 대웅제약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을 관할하는 성남중원경찰서에 배당됐다.그런데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지난 4월 불입건 종결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경찰은 보고서에 나온 병의원 380여곳 중 관내에 있는 15개 병원(의사 18명)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따져봤으나, 접대받은 식사 등의 회당 금액이 10만원을 넘지 않아 약사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이런 결론 내렸다. 그 이상의 추가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경찰은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공익신고인 A씨에 대한 직접 조사가 필요했으나 당사자가 거부해 확인에 한계가 있었고,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다른 관내 병의원까지 조사를 확대하기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이와 관련 수사가 미진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경찰은 재기 수사 결정을 내리면서 이 사건을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향후 광역수사단 산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또는 형사기동대에 사건을 배당할 방침이다.경찰 측은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 재수사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김두용 기자 2025.06.25 17:55
연예일반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입건…소환 조사 중

개그맨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경규를 이날 오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음주 측정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정밀 검사 결과 양성 반응 확인서를 강남서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이경규 측은 처방받은 공황장애,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경규는 공황장애로 인해 처방약을 복용 중이었다”며 “가지고 있던 약봉지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21:31
드라마

박보검·김소현, 정적 속 입맞춤…‘굿보이’ 7회 6.4%

‘굿보이’ 박보검과 김소현이 키스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숨이 멎을 듯한 파고를 일으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6.4%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동주(박보검)와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오정세)의 계략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가족 그 이상의 존재인 정미자(서정연)가 피습을 당하자, 윤동주는 그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민주영에게 핵주먹을 날려 상해를 입혔다. 민주영은 폭행 장면을 모두 촬영한 영상을 빌미로, 윤동주의 직위해제와 특수팀 해체를 요구했다. 이 모든 것이 민주영의 빅픽쳐였던 것.하지만 특수팀 그 누구도 윤동주를 비난하지 않았다. 팀장 고만식(허성태)은 조판열(김응수) 청장이 좋아하는 ‘파테르쇼’로 버티며 해체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지한나(김소현)는 “네 잘못이라 생각하는 사람 없다”고 윤동주를 위로하며 듣고 있던 음악을 건넸다. 뻔뻔하게 정미자의 병문안을 온 민주영에겐 또다시 분노 지수가 상승한 윤동주를 대신해 그가 사 온 과일 바구니를 시원하게 날렸다. 증거도, 목격자도 없다는 민주영의 비아냥을 “어쩌지? 본 사람 없는데?”라며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기지도 발휘했다.해체 위기에도 특수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전날 윤동주가 확보한 민주영의 대포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에 매진한 결과, 서로 다른 국적과 배경을 지닌 범죄 조직이 하나로 연결된 악의 카르텔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백가’라 불리는 보스 백석춘(안세호)을 비롯해 동북삼성 출신 조선족 조폭들이 중심이 된 ‘동북회’는 아래 밀수의 성지 차이나타운 일대를 장악했다. 보스의 신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마피아는 총기와 마약을 밀수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일대의 마약 공급권을 지배하고 있는 마약의 신, 일명 ‘마귀’는 ‘김연하’라는 이름으로 위장해 입국했다. 그리고 밀수를 통해 이권을 확장 중인 이 모든 악의 연결고리 중심에는 관세청 7급 공무원 민주영이 있었다. 생각보다 거대한 악의 카르텔에 수사가 몇 달이 걸릴지도 몰랐지만, 조판열 청장은 결국 일주일 내 특수팀 해체를 통보했다. 윤동주는 모든 책임을 떠안기로 결심하고는, 규칙 존중과 스포츠맨 정신을 강조하는 선수 서약을 외치고 징계위원회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그리고 민주영을 찾아가 그가 맞은 만큼 자신 역시 고스란히 맞을 테니 특수팀은 건드리지 말라고 부탁했다. 흥미롭다는 미소를 띤 민주영은 윤동주의 코치였던 오종구(정만식)를 시켜 헤비급 주먹을 날렸다. 머리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강펀치를 맞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피를 토하면서도 눈을 떴던 윤동주의 투혼은 결국 특수팀 해체 유보란 결과를 가져왔다.그 결의는 지한나의 마음도 움직였다. 윤동주는 자신이 민주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누구보다 잘하는 ‘맞는 것’ 하나뿐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잘했다”는 지한나의 진심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뒤집히지 않고 감내하고 견뎌내면 다시 일어나 싸울 수 있는 레슬링의 ‘파테르’처럼, 라운드가 끝나지 않는 한 몇 번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싸우면 된다는 불굴의 투지를 다시 한번 다진 것. 그 결연한 눈빛에 지한나는 입맞춤으로 응답했다.한편, 진실을 좇는 싸움이 거세질수록, 윤동주는 점점 더 육체적 한계에 가까워졌다. 손이 떨리고, 시야가 흐려지고, 코피가 흐르는 등 복싱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드러났기 때문. 담당 의사는 뇌 손상이 의심된다며 정밀 검사를 권유해 불안감을 높였다. 그 사이, 점점 수사망을 좁혀오는 특수팀에 위기의식을 느낀 악의 카르텔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귀, 레오(고준), 백가, 오종구가 민주영의 지휘 아래 한자리에 모였고, “나를 믿지 말고, 돈을 믿어라”라는 선포로 인성시 장악을 예고했다. 악의 카르텔과의 더 강력한 전쟁이 예고되면서 긴장감 역시 고조됐다.‘굿보이’ 8회는 22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09:31
프로축구

천성훈, 성범죄 의혹 전면 부인 “상대방 무고로 고소…나를 협박했다”

천성훈(대전하나시티즌)이 성범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천성훈은 20일 자필 입장문을 내고 “내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앞서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대전 소속 선수 A가 지난 4월 고소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천성훈은 “전날 이적 보도가 나오자 (상대가) 내게 손해를 입히기 위해 온라인에 글을 올린 것”이라며 “상대방을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이어 “상대방과 두 차례 만남을 가졌는데 지난해 12월 말 갑자기 나를 고소하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천성훈은 상대가 명품 선물과 현금 2억원 등을 달라고 요구하고 사과와 협박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결백을 호소한 천성훈은 “나는 지난달 23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다. 그동안 수집한 여러 객관적 증거도 모두 제출했다”며 “증거가 매우 명백하고, 수사 결과도 어렵지 않게 예상된다. 믿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했다.끝으로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그와 별개로 구단과 축구 팬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적었다.김희웅 기자 2025.06.21 10:25
드라마

박보검, 또다시 징계 위기… 오정세에게 주먹 날렸다 (‘굿보이’)

‘굿보이’ 박보검이 또다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며, 직위 해제라는 중대한 기로에 선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지난 6회에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강력특수팀은 TAE 코퍼레이션이 불법으로 밀수한 마약 원료를 압수해 수사의 물꼬를 텄고, 이에 민주영(오정세)과 인성 시장 노덕규(성지루) 사이의 검은 커넥션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시장마저 손아귀에 쥐고 폭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권력을 휘두르는 민주영의 실체는 충격 그 자체였고, 그의 악행이 인성시 어디까지 뻗어 있을지,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에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이후 민주영은 제대로 ‘배드’한 본색을 드러냈다. 고만식(허성태)의 총기를 탈취해 윤동주(박보검)가 가족 그 이상으로 여기는 정미자(서정연)를 향해 총을 쏜 것. 정미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윤동주에게 유일한 피난처였고, 아픈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곁에서 따뜻하게 돌봐준 존재였다. 그런 그녀를 향한 민주영의 악랄한 공격은 윤동주의 분노를 극한까지 끌어 올렸고, 결국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리며 민주영에게 펀치를 날렸다.이에 21일 윤동주의 징계위원회가 회부된다. 이전 기동대에서 동료 경찰의 불의를 참지 못해 주먹을 날려 순경으로 강등된 전력이 있는 그였기에, 이번 징계위원회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민주영이 “직위 해제와 특수팀 해체”를 조건으로 내걸며 윤동주에 대한 징계가 단순한 응징이 아닌, 강력특수팀 전체를 무너뜨리기 위한 수단임을 암시하며 불안감이 상승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이날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윤동주의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경찰 정복을 입고 등장한 윤동주는 복잡한 감정을 꾹 눌러 담은 눈빛과 굳게 다문 입으로 단단한 결의를 드러낸다. 처분을 기다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은 듯한 그의 태도는 과연 이 위기에 어떻게 맞설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제작진은 “7회에서는 윤동주를 둘러싼 위기와 민주영의 압박이 정점을 향해 치닫는다”며 “강력특수팀의 존폐를 건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이 펼쳐질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7회는 2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09:47
산업

구본능 회장, 하범종 사장 '유언장 훼손' 의혹 검찰도 무혐의 결론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이 유언장 훼손과 관련해 검찰에서도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이 특수절도·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4일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기록을 검토한 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낸 것이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월 9일 구본능 회장 등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고발인 측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이번 고발은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이 구본무 선대회장의 곤지암 별장과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 있던 개인 금고를 무단으로 열고, 유언장을 가져가 고인의 뜻과 다르게 유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제기됐다.구본능 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의 첫째 동생이자, 선대회장 양자로 입적된 현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친부다.하지만 경찰은 구본능 회장이 금고를 연 사실을 당시 모녀에게 알렸으나 모녀가 이유를 묻거나 물품 반환을 요구한 정황이 없었다는 점 등을 종합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김두용 기자 2025.06.18 17:24
뮤직

세븐틴 측 “악플러 신원확보 위해 美 법원에 정보공개 요청” [전문]

그룹 세븐틴 측이 악플러 신원 확보를 위해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글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알렸다.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지난 정기고소와 아티스트 정보 유출에 대한 고소에서 신원이 특정된 피고소인들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당사는 송치된 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건들에 대하여도 최선을 다하여 아티스트의 피해 사실을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해외 SNS 채널, 국내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등을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아티스트 권리침해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X 플랫폼 내 악성 계정 관련해선 “‘X’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복수의 계정들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며 “계정주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당사는 현재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대해 정보 공개 요청 등을 포함한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기존의 고소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과 비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당사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상시 채증 및 대응 프로세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비방, 조롱,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글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현재 세븐틴을 대상으로 한 도 넘은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주요 진행 상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1. 고소 진행 상황 안내우선 지난 정기고소와 아티스트 정보 유출에 대한 고소에서 신원이 특정된 피고소인들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송치된 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건들에 대하여도 최선을 다하여 아티스트의 피해 사실을 소명하고 있습니다.또한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국내 커뮤니티(네이버, 다음,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쭉빵, 소울드레서 등), 음원 사이트(멜론, 벅스뮤직, 지니뮤직 등) 등을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아티스트 권리침해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2. X 플랫폼 내 악성 계정 대응 상황 안내한편, ‘X’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복수의 계정들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습니다.아울러, 계정주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당사는 현재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대해 정보 공개 요청 등을 포함한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고소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과 비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당사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상시 채증 및 대응 프로세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또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비방, 조롱,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3. 제보 시 유의사항 안내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는 큰 도움이 됩니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이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가 법적 대응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보 시의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제보해주시는 자료는 URL, 게시자명, 게시물 내용, 캡처한 날짜 등 해당 게시글의 모든 정보가 명확히 식별 가능해야 법적으로 유의미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이에, 가급적 모바일 화면보다는 정보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PC 화면 전체 캡처 이미지 또는 전체 화면 인쇄 파일(PDF) 형식으로 제출해 주시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세븐틴을 향한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는 아티스트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과 세븐틴이 함께 지켜온 소중한 가치들이 온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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