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15기 아내가 남편이 자신 몰래 유전자 검사를 하면서 큰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15기 아내는 18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 “9살 딸 유전자 검사를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남편을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제 날짜에 안 낳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는 예정일보다 6일 빨리 출산했다.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확실하면 좋지 않느냐”라며 외도를 의심했다. 그러자 아내는 결국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은 99.99%였다. 남편은 “솔직히 상처될 만한 게 아니다. 내가 미안할 것도 아니”라고 했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