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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세븐일레븐, 나들이 시즌 맞아 맥주·치킨 할인 행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봄 나들이족이 증가함에 따라 한 달간 맥주, 치킨, 와인 등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치맥콤보’ 할인행사를 진행, ‘하늘보리맥주’ 6입 번들 구매 시 ‘후라이드 한마리’를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하늘보리맥주는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인 이색 차별화 맥주로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차음료를 콜라보한 수제맥주다.‘후라이드 한마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출시한 가성비 치킨 상품으로 한 마리를 1만2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주문 즉시 튀겨주는 상품으로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즐길 수 있으며, 평균 2만원을 웃도는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과 비교할 시 35% 이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할 시에는 한 마리에 6450원으로 6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치킨 한 마리와 맥주 1캔을 도합 1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대규모 맥주 할인행사 또한 선보인다. 내달 2일까지 ‘아사히생맥주캔’, ‘스텔라아르투아’ 등 인기 수입맥주 캔 번들(4입, 6입)을 최대 약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러시 번들(500ml, 6입)은 1만6800원에서 1만3000원에, 카스(370ml, 6입)은 1만21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국산맥주도 최대 약 2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7 08:24
경제일반

이마트 3사, 대형 맥주 행사 '슈퍼비어 페스타' 진행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3사가 맥주 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캠핑·나들이 철을 맞아 대형 맥주 행사인 '슈퍼 비어페스타'를 공동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형마트, 슈퍼, 편의점까지 채널 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선보이며,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국산·수입 맥주 전체 물량만 약 50개 브랜드의 총 1000만개 물량이다.먼저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주간 인기 맥주 골라담기 행사부터부터 특가 패키지 기획, 과자·델리 연계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대표 상품으로는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써머스비 망고 라임·애플', '브루독 펑크 IPA', '삿포로', '아사이 슈퍼드라이', '기린 이치방' 등 500ml 인기 맥주 7종 골라담기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해당 인기 맥주 7종을 5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며, 10캔 구매 시 19,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캔 구매 시 캔당 1,960원 수준으로 단품 구매 가격인 3,000원 대비 약 35%가량 저렴한 가격이다.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역시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수입맥주 6종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품목 6캔 구매 시(교차 구매 가능) 1만480원에 판매한다.행사 대상 상품은 ‘1664 블랑(500ml)’, ‘1664 로제(500ml)’, ‘파울라너 바이스비어(500ml)’, ‘기린이치방(500ml)’, ‘써머스비 애플(500ml)’, ‘쿠퍼스 라거(440ml)’ 6종으로, 6캔 구매 시 캔당 1746원 수준에 구매가 가능하다.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일부터 2일까지 2주간 국산 1.6L(페트) 맥주 3종을 홈런볼과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인기 수입맥주 4캔 8000원 행사와 함께 '칭따오 캔맥주(500ml, 3,000원)'를 8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마트24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라거 캔맥주 4종(수퍼드라이생맥주·아사히·기린이치방·삿포로) 6입 상품을 1만3500원 행사가에 판매하며, 에비스캔(500ml, 6입)과 산토리캔(500ml, 4입)은 각각 1만8000원, 1만원에 제공한다.또한 비씨카드로 해당 번들 맥주 6종을 구입하면서 행사 스낵 구입 시 4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은 "맥주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3사가 함께 연합으로 맥주 대형 행사를 기획해 맥주와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7 15:22
경제일반

"힘내라 대한민국"…편의점, 아시안컵 맞아 맥주·치킨 할인

편의점 업계가 이달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CU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회 기간 동안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먼저 캔맥주 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 473ml 6입(1만4600→1만3200원), 켈리 365ml 6입 (1만1900→1만원) 등을 할인하고 칼스버그, 예거 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내놓는다. 켈리 병맥주 500ml 역시 3개 구매 시 6000원 특가에 판매한다.또 소용량 캔맥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캔 355ml 8입을 기존 1만2000→9900원으로 할인가에 선보인다.이와 함께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10여 종의 안주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간단하게 안주로 즐기기 좋은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하고 탄산 음료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GS25도 오는 14일과 15일 카스큐팩2L를 10% 할인한 8200원에, 인기 수입맥주 번들 8종은 9000~1만3500원에 판매한다. 경기 당일인 15일에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을 1+1에 살 수 있다.배달과 픽업 주문 시 한 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 2종(기본·매운맛, 7900원)과 버팔로윙스틱(5900원), 치킨텐더(6900원), 더큰반마리치킨(6900원), 킹스틱(7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한다.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4캔도 픽업 주문 시 7900원에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경기 당일인 15일, 20일, 25일에 맞춰 시간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치킨 한 마리를 9000원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맥주도 오는 14일부터 말일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 6입)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한국팀 경기일에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ml) 번들상품(4입, 6일)을 25% 이상 싸게 판다.이마트24도 경기 당일(15·20·25일)과 31일 500ml 캔맥주를 4캔에 9800원에 판매하며 오는 15일~31일까지 바프)알래스카피쉬스낵 구운양파·딥치즈·와사비마요, 친친소시지 2종(오리지널·콘치즈), 마늘불막창·순대곱창볶음 등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 혜택을 준다.편의점들이 앞다퉈 아시안컵 관련 행사를 여는 이유는 해당 기간 안주류·주류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아시아 스포츠 행사의 주요 경기 시작 전 3시간 동안 CU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22% 높았다. 카테고리별로는 주류가 35.0%, 안주류는 32.7%, 스낵은 24.9%, 음료가 19.7% 순으로 증가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0 14:26
산업

'주세법' 개정안, 국산 역차별 없애고 소주 가격도 내릴까

내년부터 ‘역차별 논란’을 빚었던 소주 등 국산 주류도 제조자의 국내 유통 판매관리비 등을 차감해 세금이 정해진다. 세 부담이 수입산 주류보다 높은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산 주류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려는 취지다.기획재정부는 1일 국산 주류 과세 시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세법 시행령' 및 '주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국내에서 제조한 주류의 주세액을 계산할 때 제조장 판매 가격에서 국내 유통과 관련한 판매관리비 등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준판매비율로 차감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은 소주 등 종가세(가격의 일정 비율만큼 과세)가 부과되는 주류다.현재 종가세 대상인 국내 제조 주류의 경우 제조자의 제조 관련 비용, 유통 단계의 비용, 판매 이윤 등을 포함해 과세표준이 매겨진다.반면 수입주류는 국내로 통관될 때 과세하기 때문에 수입업자가 유통할 때 드는 비용 등이 과세표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 주류의 세 부담이 수입산 주류보다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러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주류의 과세표준을 매길 때 기준판매비율만큼 차감해주겠다는 것이 개정안의 목적이다. 주류의 과세기준액이 낮아지는 만큼 주류 가격의 인하도 기대되는 부분이다.국산 자동차의 개별소비세도 기준판매비율만큼 차감하는 제도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바 있다.기준판매비율은 국내 제조주류의 주종별 원가, 유통구조 등을 고려해 국내 유통 관련 판매관리비 등이 차지하는 비율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세청에 마련된 기준판매비율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정부는 올해 안에 입법을 마쳐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01 11:30
산업

"수입맥주 미리 쟁여두자" 4캔 만원 '끝' 편의점 달려가는 서민들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 중인 수입맥주 가격이 인상된다. 퇴근 후 가볍게 '한 캔'을 외치던 서민들은 무거워진 맥주 가격 소식에 미리 사재기를 하면서 인상에 대비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OB맥주의 수입 맥주(500㎖) 판매가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4캔 구입 시 할인 가격도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이 된다. 앞서 OB맥주는 수입 원가와 물류비가 올랐다는 이유로 내달부터 편의점·마트에 유통되는 가정용 수입 맥주 출고가를 평균 9% 인상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가격이 적용되는 제품은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호가든로제, 구스아일랜드IPA, 구스아일랜드312 등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하이네켄코리아가 수입 맥주 가격을 4캔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린 뒤 4개월 만이다.퇴근 후 맥주 한 캔에 스트레스를 날리던 서민들은 맥주 쟁이기에 나섰다. 호가든을 좋아한다고 밝힌 30대 직장인 A 씨는 "맥주 가격이 오른다는 말을 듣고 퇴근 길에 편의점에 들려 맥주를 12캔 샀다"며 "지금은 통신사 할인 등을 포함해서 4캔에 만원 대에 사고 있었는데, 가격이 오르면 이렇게 많이 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A씨만의 일은 아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맥주 가격이 인상된다는 소식과 함께 "미리미리 쟁여야겠다" "빨리 발주해야 겠다", "음식 가격에 맥주 가격까지 오르면 너무 힘들다. 이 기회에 술을 끊어야 겠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수입맥주뿐 아니라 '서민 술'로 불리는 막걸리도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 주류 업계는 ‘톡생막걸리’와 ‘가평잣생막걸리’의 편의점 판매가가 다음 달부터 각각 17.9%, 24.3%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맥주·탁주에 적용하는 종량세 물가연동제를 폐지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주류 업계에선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31 09:56
산업

술값 인상…맥주 오르고 소주는 동결?

조만간 주류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맥주 가격은 오르고 소주 가격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6일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최근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나섰다.주류업계가 소주의 원재료라 할 수 있는 타피오카 가격을 비롯해 주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병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소줏값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소줏값이 오를 경우 유통 구조의 마지막에 있는 음식점에서는 보통 1000원 단위로 가격이 오르는 만큼, 이번에 가격 인상이 이뤄지면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소주 한 병당 가격은 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경제 콘트롤타워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소주 가격 인상 등 동향에 대해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실상 '인상 자제 요구' 메시지를 보낸 상태다. 또 관련 부처에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지시를 받은 기재부는 소주값 인상 요인을 살펴보고 있는데, 원재료와 제품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와 병 가격 등이 실제 소주값 인상으로 이어질 만큼 정당성이 있는지를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주류업체의 수익 상황도 살펴보고, 독과점 등 주류업계의 경쟁구도까지 이번 기회에 들여다 볼 수 있어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경쟁에 문제가 감지된다면 더 많은 경쟁사의 진입을 유도해 가격 경쟁을 붙이겠다는 취지이다.국세청 역시 주류업계를 직접 담당하는 만큼 이미 업체들과 개별적으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국세청은 소주가 서민 술인 만큼 자정 노력과 가격 인상 자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업체에 적잖은 압박감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실제 국내 소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소줏값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한 발 물러섰다.다만 맥주 가격은 오를 전망이다. 원부자재 가격 인상의 경우 최대한 버텨볼 여지가 있지만 세금이 올랐기 때문이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세법 시행령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L당 885.7원의 세율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해 20.8원과 비교했을 때 3.57%(30.5원) 오른 수준이다.이미 업소용 수입맥주 가격은 줄줄이 올랐다.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유흥 채널용 수입주류의 출고가를 평균 15.9% 올렸다. 유흥 채널은 식당, 술집 등을 의미하고 편의점, 마트 등은 가정 시장으로 분류된다. 이번에 가격이 조정된 수입주류는 기린 이치방시보리, 싱하, 써머스비, 크로넨버그 1664 블랑, 파울라너 등이다.하이네켄코리아도 앞서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데스페라도스 등 제품의 유흥용 출고가를 올리기로 했다. 평균 인상률은 9.5%다.오비맥주도 인상 카드를 만지작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세금이 오르면 기업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27 07:00
연예

CU, 톡 쏘는 말표맥주 '말표 청포도에일' 출시

말표가 청포도를 머금고 돌아왔다. 편의점 씨유(CU)는 여름철을 겨냥해 말표산업과의 콜라보 맥주 2탄 ‘말표 청포도에일’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말표 청포도에일은 탄산수에 알코올과 과일 향미를 첨가한 하드셀처 타입의 주류다. 상면발효방식으로 만들어져 기존 말표 흑맥주보다 가벼운 바디감과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말표 흑맥주에 삽입된 말표산업의 심볼 캐릭터 프셰발스키 야생마가 디자인됐으며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주는 초록색 컬러를 활용해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CU가 지난해 선보인 말표 흑맥주는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 캔이 완판된 것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400만 캔 이상 판매되며 CU를 대표하는 수제맥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초기 CU의 국산, 수입맥주를 통틀어 판매량 기준 4위에 오르면서 수제맥주 중 처음으로 인기순위 톱 5에 들어가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U는 이러한 수제맥주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엔 현대오일뱅크와 협업한 맥주인 '현대오일 고급IPA캔'도 선보였다. CU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에서는 수제맥주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수제맥주가 주류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CU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신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05 15:54
경제

이마트24, 연말 홈파티 먹거리·주류 할인

편의점 이마트24가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자이언트 유부초밥, 나마늘위한석쇠불고기쌈 등 대용량 도시락 2종을 선보인다. 자이언트 유부초밥(5600원)은 이마트24 인기 메뉴 유부초밥의 용량을 2배 이상 늘린 홈파티용 먹거리다. 다양한 토핑을 얹어 파티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부초밥 9개가 들어 있다. 고깃집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마늘위한 석쇠불고기쌈도 이달 22일 출시된다. 마늘을 강조한 위트있는 상품명으로 상품 특성과 재미를 강조했다. 구운마늘, 석쇠불고기, 야채볶음, 야채쌈, 고추, 쌈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5900원이다. 대용량 도시락 2종은 연말연시 시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설향딸기 2종, 칠레산 체리 등 디저트로 먹기 좋은 겨울 제철 과일도 선보인다. 설향딸기(팩)는 농협과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딸기 주요 산지인 논산, 산천의 농가에서 수확한 설향품종의 딸기를 넣었다. 250g은 6500원, 500g은 1만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당도와 경도가 우수하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칠레산 체리(200g/팩)는 6900원에 판매한다.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과 맥주에 대한 와인·비어데이 행사도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와인데이 행사 상품은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총 15종을 준비했으며, 7900~3만9800원에 판매한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 꼬모 모스카토 등 이마트24 전용 와인 2종(정상가 9900원), 디아블로 인텐스레드(정상가 1만6900원) 등 인기 와인을 7900원과 1만380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과 어울리는 덴마크 인포켓치즈 등 치즈 6종과 크래커 2종 등 와인안주 8종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비어데이 행사에서는 구스아일랜드IPA/312(473ml), 파타고니아 바이세(500ml), 핸드앤몰트 유미의 위트 에일(500ml) 등 인기 캔맥주 11종을 8캔 1만80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수입맥주 4캔 1만원 행사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보내는 고객이 증가하며 예년에 비해 홈파티 상품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고객이 근거리 쇼핑 채널 편의점에서 홈파티 상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20 16:08
경제

이마트, '홈술족' 위한 생맥주 냉장고 '비어텐더' 선보여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위한 생맥주 냉장고가 등장했다. 이마트는 16일 가정용 생맥주 냉장고 '테팔 비어텐더'를 국내에 공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어텐더는 220V 전원을 사용하는 맥주 냉장고다. 호환 맥주통을 넣고 튜브를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테팔 비어텐더V는 생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인 섭씨 4도를 유지시켜주고, 맥주통의 압력을 최대 30일간 지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45도로 잔을 기울려 맥주를 따르면 풍부한 거품이 생성돼 집에서도 갓 나온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2주일간 테팔 비어텐더를 12만4000원에 판매한다. 맥주통과 동시 구매하면 2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 비어텐더와 호환되는 5리터 맥주통은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타이거 3개 브랜드를 3만3000원에 준비했다. 한통은 250cc 기준 약 20잔 용량이다. 이마트는 비어텐더 출시를 기념해 '맥주 어드벤처'를 테마로 약 36종의 수입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캔맥주 구매 시 1만1000원에 판매하며, 행사 맥주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 3종을 동시에 구매하면 치킨을 30% 할인해 준다. 또 안주멸치, 구운쥐치포, 대와쥐치포, 먹태를 모두 9900원에 판매하며, 대왕오징어다리와 건오진어는 각 5900원, 1만90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가 생맥주 냉장고를 선보이는 등 주류 매장 강화에 나선 것은 '홈술'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하게 술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와인 19.4%, 소주 14.3%, 민속주 12.1%, 맥주 5% 매출이 증가해 대세로 자리잡은 '홈술족'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술을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집에서도 제대로 '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비어텐더'를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6 13:35
연예

강남술집 언더그라운드 치킨 무료 이벤트로 눈길

많은 사람들이 친구들, 동료들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인간관계 등에서 오는 문제들을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힐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휴일이 가까워지면 강남역 맛집,술집들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인다.다양한 강남역펍들이 존재하지만 유독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언더그라운드. 전체적으로 요즘 감성에 힙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역 신분당선 5번출구에서 가까워 접근성 도 편리하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 들이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수제맥주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 는 무료노래방, 컬링게임, 당구, 농구, 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구비해두고 있어 회식장소, 각종 모임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노래방 시설 역시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 고 있다.특히 다양한 수입맥주와 함께 언더그라운드만 의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어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이 곳을 찾고 있다.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언더그라운드는 치킨 1마리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5인 방문시 1마리, 6~9인 2마리, 10~13인 3마리, 14~17인 4마리를 제공하는데 소주 주문 시 적용은 제외되니 참고하길 바란다.추가 주문시에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기 때 문에 단체 모임이나 회식 때 더 푸짐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다.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한 한 고객은 '강남역에서 치킨 맛있기로 소문난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렇 게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해 각종 모임이나 회식이 더 풍성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언더그라운드는 평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새벽1시까지 영업하니 참고하길 바란다.이소영 기자 2019.10.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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