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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BIFF] 제임스 카메론 “바다에 관심 많아, ‘물의 길’ 이야기는 우리가 당면한 현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해 설명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 풋티지 상영 및 질의응답에 화상 연결로 참여,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수중신이 많을 것이라면서 “첫 번째 영화에서 우림이 광산 개발에 의해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물로 옮겨간다. 바다의 생태계가 어떻게 위협을 받고 있고 우리의 선택이 어떻게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바타’ 속 이야기는 판도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지만 우리가 실제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는, 특히 원주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우화라고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올 12월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