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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지 "17kg 감량 후 2세 생겼다"→'여자 유세윤' 주현영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이수지부터 첫 출연에 '여자 유세윤'에 등극한 배우 주현영까지 유쾌한 입담과 개인기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4%(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정상을 달렸다. 이날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에서 부캐 '꼰대희'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법을 방출했다. 자신의 인생캐로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동민 아버지를 꼽은 김대희는 "장인어른을 보며 모티프를 얻었다. 장인어른 모습과 대사 그대로 첫 대본을 썼다"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달콤살벌 대화를 리얼하게 재연, 대박 코너의 탄생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아들로 호흡을 맞춘 장동민의 결혼 소식 역시 제일 먼저 알았다며 "두 달 전에 전화가 와서 '형만 알고 있어. 나 12월에 결혼해요' 그러더라"라고 밝혔지만 MC 유세윤이 "비밀이라 해놓고 여러 사람에게 그랬다. 심지어 기사가 났다"라고 폭로하자 "그래서 안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안면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성대모사 공장장다운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성대모사 금기로 "동물과 사물 소리는 피한다. 정종철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자신만의 철칙을 전하는 한편, 드라마 'D.P'의 신승호와 구교환을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장성규까지 최근 업데이트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성대모사 중에 최고 히트 상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임재범의 패러디를 꼽았다. '당신의 개그를 보며 힘들 때 희망을 얻었다. 내 성대모사 마음껏 하라'는 임재범의 전화에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임재범과 인연을 맺게 됐고, 고마움에 이후 막내아들 이름 역시 정재범으로 지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무쌍계의 만능 얼굴복사기' 이수지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그는 "17kg 감량하고 지금은 3kg이 다시 쪘다. 살이 너무 잘 빠지다 보니 신이 났다. 거울을 보니 점점 김고은이 되어가더라"라고 무쌍 닮은꼴 김고은을 소환했다. 이어 "처음 다이어트 한 목적이 2세 준비를 위함이었다. 살 빠지고 건강해지다 보니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싸이, 오은영 박사, 배우 김대명 등 만능 얼굴 복사기다운 개인기를 뽐낸 이수지는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싸이로 분장한 이수지 사진에 싸이가 "내가 이런 사진 찍었었나?"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당사자조차 속는 넘사벽 얼굴 복사 능력을 자랑했다.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며 무서운 콩트 신예로 주목받는 배우 주현영 역시 배꼽 스틸 활약을 펼쳤다. 주현영은 "쓰복만과 세븐틴 부승관이 주기자 성대모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기를 체감 했다"라고 털어놓는 한편, 안영미와 즉석 콩트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를 벌던 시절, 서러운 일을 당하면 드라마 '상속자들'의 여주인공 박신혜에 빙의해 눈물을 닦으며 "할 수 있어!"라고 과몰입한 일화를 고백, 여자 유세윤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개그계의 역주행 아이콘' 김두영은 슬랩스틱 코미디 1인자의 미친 개인기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라디오스타' CG팀의 열일을 유발했다. 김두영은 시그니처 개인기 인간 '디스코 팡팡'을 선보이며 소름 돋는 디테일 끝판왕 연기로 무대를 찢으며 기립박수를 불렀다. 그러나 정작 디스코 팡팡을 타 본적은 없다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다"라고 자신만의 몸개그 제작팁을 소개했다. 또 김두영은 아내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뒤 가장이 되고 아이 먹일 분유가 없어서 외상으로 분유를 가져올 때 눈물이 저절로 났다며 가장의 책임을 각성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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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유, 수재민 위해 1억 쾌척…수지·박신혜 등과 모범 [종합]

가수 겸 배우 아이유도 선행에 동참했다. 수지, 박신혜 등 스타들의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이지은이라는 본명으로 1억원의 통큰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전국에 기록적인 폭우가 지속되면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을 위해 쓰인다. 아이유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기부를 실천하는 대표적 연예인이다. 데뷔일이나 생일, 어린이 날 등 특별한 날에는 직접 기부처를 찾아 선행을 실천해 미담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이나, 올해 코로나 19 등 국가적 사태에도 나눔을 펼쳤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올해까지 8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브릿지 측은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아이유를 비롯해 이날 수지, 박신혜의 기부도 알려졌다. 평소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이들 역시 1억원을 구호협회에 쾌척했다. 유재석, 유인나, 장윤정, 송중기, 김종국, 박서준, 옹성우, 박지훈, 장성규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 아이유는 영화 '드림'을 촬영하고 있다. 12일에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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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따뜻한 마음 함께" 이정재, 코로나19 극복 1억 쾌척

이정재가 선한 영향력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2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이정재는 이날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앞서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우성, 염정아가 사랑의 열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각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세번째 통 큰 선행이다. 이정재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재의 아름다운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정재는 지난해 4월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2018년 6월에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 기부와 자필편지로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이번에도 놓치지 않고 진심어린 기부를 통해 따뜻한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끊이지 않고 있다. 3월부터 이정재를 비롯해 김범수·김재중·김진우(위너)·박효신·준호(2PM)·황치열이 기부에 동참했고,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의 기부액은 4억원 돌파했다. 또 강호동·강다니엘·공유·김고은·김나영·김동완·김보성·김소현·김수현·김연아·김요한·김우빈·김은숙·김정은·김제동·김종국·김태균·김혜수·김혜은·김희선·레드벨벳(아이린·슬기·웬디·조이·예리)·레이(엑소)·박명수·박보영·박서준·박신혜·박해일·박해진·박희순·백지영·변정수·봉준호·비아이·서장훈·선미·설인아·소유진·손나은(에이핑크)·손예진·송가인·송강호·송중기·서장훈·수애·수지·슈가(방탄소년단)·슈퍼주니어·신민아·아이유·안선영·안재욱·안현수·양준일·유노윤호(동방신기)·유세윤·유재석·유해진·윤세아·은혁(슈퍼주니어)·이동국·이병헌·이사배·이서진·이수·이승기·이승엽·이승윤·이시언·이시영·이영애·이종석·이혜영·장성규·장윤주·전지현·정려원·정우성·JB(갓세븐)·조보아·조세호·주상욱·주지훈·지코·차은우·차홍·찬열(엑소)·채연·청하·한혜진·함소원·홍진영·효민·혜리·바른손이앤에이·JYP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화앤담픽쳐스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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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따뜻한 선행" 김희선X박신혜X수애 등 '코로나19 극복' 기부 동참(종합)

연일 이어지고 있는 스타들의 따뜻한 마음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27일에도 기부 행렬은 이어졌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꾸준한 기부천사로 선행의 뜻을 표하고 있는 김희선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소외 계층 및 저소득층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굿네이버스 측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김희선은 과거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소아암 환우들을 도왔고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서관과 놀이터 만들기와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 본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큰 금액을 기부해왔다. 박신혜의 기부도 빠지지 않았다.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신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신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을 땐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에 참여했고, 2016년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같은 해 연탄은행에 5000만 원을, 2019년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미팅 수익금 기부는 물론 최근 MBC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출연료 전액도 코끼리 보호단체 국경없는 코끼리회에 기부했다. 수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본명 박수애 이름으로 5000만원을 쾌척, 조용히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애는 지난 2012년 사회복지공동모금으로 1억원 기부를 약정,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200번 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원조 기부천사다. 이후에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행의 뜻을 보인 바, 이번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선뜻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요한, 설인아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송중기는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 차 남미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는 송중기는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이유(이지은)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자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 정려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서장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유해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 이수는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의 성금을 보냈다. 안선영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고, 최근 '마스크 대란'에 대한 소신발언으로 주목받은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에 앞서 강호동·공유·김고은·김우빈·김종국·김혜수·박서준·송강호·수지·신민아·유재석·이병헌·정우성·이영애·박보영·장성규·주지훈·김동완·김소현·이승환·안재욱·윤세아·이사배·이혜영·이시영·차은우·청하·김태균·김보성·슈퍼주니어·홍진영·효민·함소원·박해진·송가인 등이 기부금과 재능기부, 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 전달 방식으로 선행에 동참했다. 김진석·조연경·황소영 기자 @jtbc.co.kr 2020.02.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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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애, 본명으로 '코로나19 극복' 5000만원 기부 '따뜻한 선행'

수애가 코로나19 피해 극복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따르면 수애는 27일 오전 본명 '박수애' 이름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부금을 기탁해 주셨다"고 확인했다. 수애의 기부금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을 위한 관련 물품 구입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 관계자는 "메르스 때와는 다르게 코로나19는 감염율이 높다.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감염된 확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강원 산불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스타분들이 마음을 써 주셔서 우리도 많은 힘을 내고 있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것이다"고 전했다. 수애는 지난 2012년 사회복지공동모금으로 1억원 기부를 약정,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200번 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원조 기부천사다. 이후에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행의 뜻을 보인 바, 이번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선뜻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앞서 강호동·공유·김고은·김우빈·김종국·김혜수·박서준·송강호·수지·신민아·유재석·이병헌·정우성·이영애가 기부금을 기탁했고, 27일에도 송중기·유해진·안선영·서장훈·정려원·김요한·박신혜·설인아 등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27 11:52
스포츠일반

한가위에 다시 보는 역대급 시구, 홍드로부터 쫄쫄이까지

'시구(始球)' 구기 경기의 대회가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처음으로 공을 던지는 일을 말한다. 프로야구에서는 재미있는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대통령, 연예인 등 유명인사를 비롯해 어린이날, 현충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인물 등이 나와서 공을 던지는데 시구 행사가 자주 치러지면서 화제 인물도 많이 배출됐다. 특히 주목받은 이들은 여자 연예인이다. 가녀린 몸매의 여자 연예인들이 기대 이상의 구속을 뽐내면 '우와~'라는 탄성이 나온다. 한가위를 맞아 역대 프로야구 시구에서 강력한 구속을 보여줬던 여자 연예인을 꼽아봤다. 출처 표기 안 한 사진은 중앙포토. (※스압주의) ━ '홍드로' 홍수아 배우 홍수아(33)는 2005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시구자로 나서서 시속 85㎞에 달하는 공을 던졌다.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우완 투수 중 한 명인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투구폼이 닮았다는 이유로 '홍드로(홍수아+페드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 '뽐가너' 윤보미 아이돌 가수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26)가 홍수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2018년 LG 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와 시속 76㎞의 빠른 속도의 공을 던졌다. 부드러운 투구폼이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닮아 '뽐가너(보미+범가너)'라고 불린다. ━ '랜디 신혜' 박신혜 배우 박신혜(30)는 2006년 KIA 타이거즈의 시구자로 나섰다. 보기 드문 좌투수였는데 역동적인 투구폼이 MLB의 전설적인 왼손 투수 랜디 존슨과 닮아 '랜디 신혜'라는 애칭이 생겼다. ━ 'BK유리' 유리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30)는 2007년 두산 시구자로 나와 프로야구 최초로 언더핸드 스루를 선보였다. 밑에서 위로 공을 깔끔하게 던지면서 MLB에서 활약한 언더핸드 투수 김병현의 별명 'BK'를 따와 'BK유리'로 불렸다. ━ 번외편1. '일루젼 시구' 신수지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28)는 2013년 두산 시구자로 나와 자신의 주특기 체동작이었던 한쪽 다리를 지탱하고 옆으로 도는 일루젼 기술을 넣은 시구를 해 화제가 됐다. MLB 공식홈페이지에도 이 영상이 게재될 정도였다. ━ 번외편2. '패대기 시구' 제시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30)는 2012년 LG 시구자로 나와서 바닥에 내리꽂는 시구를 선보였는데, 거칠게 내던지는 모양새가 돼 '패대기 시구'로 불린다. 미국 매체에서도 보도될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 번외편3. '쫄쫄이 시구' 클라라 배우 클라라(34)는 2013년 두산-LG전에 앞서 마운드에 섰는데 상의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LG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연상하게 하는 레깅스를 입고 등장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초밀착 레깅스라서 화제가 되면서 '쫄쫄이 시구' 혹은 '섹시 시구'의 대명사가 됐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19.09.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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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 희로애락으로 본 연예가 #열애 #미투 #무도 #BTS

떠들썩한 2018년 상반기였다. 논란은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고 핑크빛 열애와 결혼은 봇물을 이뤘다. 한쪽에선 웃고, 다른 한쪽에선 울었다. 희로애락으로 본 연예가. 상반기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 희(喜) ★ 열애·결혼·출산스타들의 열애와 결혼, 출산이 이어졌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배우 이준·정소민을 시작으로 배우 이동욱과 가수 수지, 배우 박신혜·최태준 그리고 오연서와 김범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실제 연인이 됐다. 데이트 중인 사진이 포착된 두 사람은 공식 연인으로 발돋움했다. 프로그램에서의 썸이 실제 사랑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지난 2월 부부가 됐다. 2014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김국진·강수지도 부부가 됐다. 배우 최지우는 극비리에 결혼 소식을 알렸고 17살 연상연하 커플 가수 미나와 류필립은 선 혼인신고 후 7월 7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2세 출산도 활발했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지난 4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한중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도 득남해 부모가 됐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달 28일 '최연소 아이돌 부모'에 이름을 올렸다. 로(怒) 미투·성추문·마약·방송사고 상반기는 미투(Me Too) 운동이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피해자들이 용기 내어 하나, 둘 미투 폭로를 이어갔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사과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다. 배우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경찰 출석을 앞둔 상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달수는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 후 고향에 머물고 있다.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가해자로 거론된 것에 이어 MBC 'PD수첩'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 성추문에 휩싸였고, 최근 재일교포 A씨에 의해 미투 논란이 또 불거졌다. A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조재현은 "누구도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방송인 김생민은 '짠돌이' 이미지로 제1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불명예스럽게 마침표를 찍었다. 배우 이서원은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배우 고현정은 드라마 '리턴' 방영 도중 제작진과 갈등 끝에 여주인공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파행을 빚었다.가요계는 마약과의 전쟁이었다.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난달 입건됐다. 반성은 없었다. 창작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밝혀 비난을 받았다. 방송사고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이 세월호 자료화면을 어묵 먹방에 첨부, 논란이 제기됐다. 공식 사과하며 제작진 징계로 일단락이 됐다. 30일 방송을 재개한다. 애(哀) 국민예능 '무한도전' 종영'무한도전'이 지난 3월 종영됐다. '무모한 도전'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전체의 흐름에 물길을 만들어준 예능이었다. 식지 않은 도전 의식을 가지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을 거듭했고 다듬어지지 않은 예능 원석들을 발견해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하게 했다. 별이 졌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원로배우 최은희가 향년 92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을 비롯해 배우 황찬호, 배우 하현관 등이 별세했다. 개그맨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락(樂) 국위선양 방탄소년단·'예쁜 누나' 신드롬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꾸몄다. 5월 18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싱글차트 핫100' 10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과 핫100에 동시 진입하며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앨범 발매 14일 만에 166만 4041장의 판매고를 올려 가온차트 집계 사상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을 찍었다. 드라마는 현실 연애를 다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화제성 조사회사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예쁜 누나'는 화제성 2만 4710포인트로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로 나타났다. 평소 알고 지내던 누나와 동생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연인 관계로 발전, 현실감 있는 연애를 그려냈다.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의 밀도 높은 연기, 안판석 감독의 연출력, 감미로운 OST가 더해져 시너지를 일으켰다. 정해인은 이 작품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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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이동욱♥수지·박신혜♥최태준·전현무♥한혜진…연예계는 핑크빛

봄바람이 불자 연예계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최근 2주 사이에 연예계에는 열애설이 휘몰아쳤다. 무려 네 커플이 탄생했다. 이동욱과 수지·박신혜와 최태준·전현무와 한혜진·신소율과 김지철 등이 그 주인공이다.시작은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다. 특히 전현무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크리스마스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에서도 한혜진에게 하트를 보내는 등 사랑꾼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의 핑크빛 모드가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지 얼마되지 않아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7일 두 사람은 "친구사이였다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 커플은 1살 연상연하 커플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이틀 뒤인 9일엔 이동욱과 수지 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13살 차이를 극복하고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너무 초기라 언급하기 어렵다"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이 외에도 2018년엔 스타들의 핑크빛 소식이 이어졌다. 새해 첫날 배우 이준과 정소민 커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 배우 이정진과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과 장현승,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3.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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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AA] 김희선·엑소 영예의 대상…가요X방송 대통합

배우 김희선과 가수 엑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치러진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7 Asia Asrtist Awards·이하 AAA)에서는 김희선과 엑소가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 배우 김희선은 JTBC '품위있는 그녀'로 품위있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입증시키며 AAA 두 번째 대상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대상과 페뷸러스상, 인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해 범접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정상 가수임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두 개의 트로피를 들고 간 스타들도 많다. 워너원은 신인상과 슈퍼루키 삼성페이상을 챙겼고, 슈퍼주니어는 페뷸러스상과 레전드상을 수상했다. 박서준은 페뷸러스상과 베스트스타상을, 임윤아는 배우로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인기상을 받았다.한류를 대표하는 스타 수지와 박신혜는 각각 단독으로 아시아 스타상과 아시아 아이콘상을 챙겼다.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스타상, 셀러브리티상, 아이콘상, 엔터테이너상은 배우와 가수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 아티스트상은 남궁민·박해진·임윤아, 세븐틴, 스타상은 박서준·류준열, 지코·SNH48 7SEVEN가 받았다.또 셀러브리티상은 이준호·박민영, 빅스·에이핑크, 아이콘상은 서강준, 크러쉬·마마무·황치열, 엔터테이너상은 성훈·김태리, 뉴이스트W·볼빨간 사춘기·몬스타엑스에게 돌아갔다.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은 배우부문 안효섭·정채연, 가수부문은 이변없이 워너원과 프리스틴·KARD가 수상했다.페뷸러스상은 배우와 가수부문 모두 선후배가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배우부문 수상자 이준기 박서준은 "맞대면 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했고, 한 소속사 선후배 슈퍼주니어 엑소는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베스트크리에이터상은 '응답하라' 시리즈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처음으로 수상했다. 신원호 PD는 "스스로 늘 별로인 연출가라는 생각을 한다"며 겸손함을 표하더니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올해를 빛낸 슈퍼루키에게 돌아간 삼성페이상은 워너원이 수상했다. 최근 데뷔 100일을 맞은 워너원은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신인가수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항상 우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워너블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뉴웨이브상 배우 부문은 최태준·공승연·신현수, 가수부문은 스누퍼·아스트로·THE RAMPAGE, 라이징 스타상 배우 부문은 강태오·서은수·지수, 가수 부문은 JBJ·정세운·구구단·다이아·모모랜드가 받았다.한편 'AAA'는 배우와 가수를 비롯해 장르와 국경을 넘어 아시아 문화를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다음은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수상자▶대상= 김희선·엑소▶레전드= 슈퍼주니어▶베스트아티스트 배우= 남궁민·박해진·임윤아▶베스트아티스트 가수= 세븐틴▶베스트웰컴= 이승기▶아시아스타= 수지▶아시아아이콘= 박신혜▶베스트스타 배우= 박서준·류준열▶베스트스타 가수= 지코·SNH48 7SENSES▶베스트셀러브리티 배우= 이준호·박민영▶베스트셀러브리티 가수= 빅스·에이핑크▶베스트아이콘 배우= 서강준▶베스트아이콘 가수= 크러쉬·마마무·황치열▶베스트엔터테이너 배우= 성훈·김태리▶베스트엔터테이너 가수= 뉴이스트W·볼빨간 사춘기·몬스타엑스▶베스트초이스= 민효린·이태임·채범희·Just Jerk▶베스트크리에이터= 신원호 PD▶신인상 배우= 안효섭·정채연▶신인상 가수= 워너원·프리스틴·KARD▶페뷸러스 배우= 박서준·이준기▶페뷸러스 가수= 엑소·슈퍼주니어▶인기상 배우= 도경수·임윤아▲인기상 가수= 엑소▲베스트OST= 에일리▲뉴웨이브 배우= 최태준·공승연·신현수▲뉴웨이브 가수= 스누퍼·아스트로·THE RAMPAGE▲슈퍼루키 삼성페이= 워너원▲라이징스타 배우= 강태오·서은수·지수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박세완 기자 2017.11.15 22:23
연예

[53회 백상] "프로정신 투철"…스타들, 부상에도 환한 미소

백상에 화려한 별들이 수를 놓았다.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예능인·PD·작가·제작사 대표 등 후보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상은 연휴를 맞이해 코엑스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어느때보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들은 스타들이 나올 때마다 큰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고, 스타들은 손짓과 미소로 보답했다.○…박중훈·수지, 4시간 30분 전 도착…프로정신 투철53회 백상예술대상을 이끈 MC 박중훈과 수지는 식 시작 4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준비성을 보였다. 도착하자마자 대본을 찾고 숙지하는 등 완벽을 추구했다. 특히 수지의 경우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부랴부랴 도착했지만 피곤한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으며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배우들의 부상투혼배우들이 아픈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백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지민과 박보영이 다리 부상에도 불구 완벽한 드레스 핏을 자랑했다. 전혀 아픈 내색 없이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들의 미소에 팬들은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박나래는 최근 성대 결절로 인해 재수술을 했다. 건강을 회복해 백상에 나타난 그는 고급스러운 목소리를 뽐내 장내에 웃음을 선사했다.○…"한류스타 보러가자" 뜬눈으로 밤샌 팬들박보검·지창욱·도경수·윤아·박신혜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한다는 소식에 팬들도 들썩였다. 행사 하루 전날부터 시상식 장소 앞에 삼삼오오 모여 자리를 깔고 앉은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레드카펫이 마련될 야외 공터에도 마스크를 쓴 팬들이 대기줄을 만들었다. 28~29℃에 육박하는 더위에도 사랑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팬들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백상예술대상을 향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평생에 단 한 번, 꿈의 무대를 위해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시상식 5시간 전부터 울려퍼졌다. 백상예술대상은 축하무대를 딱 한 번 마련하는데, 이 무대에 오를 33명의 배우들은 동선부터 음향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사랑받은 영화·드라마에 출연한 단역배우들인데 오늘만큼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초대됐다. '치유'라는 주제로, 상처받고 힘들었던 지난 모든 시간들을 잊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들은 한 달 전부터 이 무대를 위해 공을 들였다. 일주일 전까지 단체로 모여 연습을 거듭했다.이미현·황지영 기자 2017.05.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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