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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렌드지 컴백 예열…점점 더 기대 모으는 음악과 무대

‘글로벌 슈퍼 루키’ 그룹 트렌드지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트렌드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네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 개인, 유닛, 단체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가장 먼저 공개된 DREAM 콘셉트 포토는 트렌트지 멤버들의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이 담겨 있다. 푸른 잔디밭에서 밝게 미소 짓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순수한 소년미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GLOW 콘셉트 포토에서는 ‘자체발광’ 비주얼을 뽐내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의 수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LIKE 컨셉 포토에서는 한층 트렌디한 캐주얼 패션으로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이처럼 트렌드지는 총 세가지의 각기 다른 컨셉을 모두 ‘찰떡 소화’하며 ‘무한 매력’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에 음악과 무대로 진검 승부를 펼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트렌드지의 컴백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극대화되고 있다. 트렌드지의 새 앨범 ‘드림라이크’는 폭 넓은 컨셉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트렌드지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다. 타이틀곡은 ‘글로우’로 멤버 은일, 라엘, 조한국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끝내 밝게 빛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히트곡 메이커 김형석 작곡가가 트렌드지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소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만큼,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데뷔 2년 만에 유럽 5개 국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트렌드지는 ‘드림라이크’ 활동과 더불어 미주, 유럽 해외 공연, 케이콘 재팬 2024, 인도네시아와 온, 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31일엔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 에이벡스와 손잡고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15:48
생활문화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 착용 시계…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배우 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배우 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백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미도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미도의 다양한 컬렉션을 착용하며 완벽한 재벌 사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4월 20일에 방송된 13회에서 백현우(배우 김수현)는 깔끔한 블랙 코트를 착용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사각형 쉐입의 그라데이션 다이얼과 오렌지 컬러의 러버 밴드가 포인트인 시계를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14화에서는 같은 컬렉션의 블루 다이얼을 착용해 클래식한 셔츠 스타일링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수현이 착용한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미도의 놀라운 51년 헤리티지와 뛰어난 정밀성을 동시에 갖춘 타임피스이다. 12시 방향의 빅데이트 디스플레이는 최적의 가독성을 보장하며 충격과 자기장을 견디는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캘리버 80 무브먼트는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미도의 관계자는 “미도의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눈물의 여왕’ 속 백현우와 같이 평소 수트 혹은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라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22일 방송된 14회에서 26%의 벽을 깼으며, 마지막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4.04.24 13:55
연예일반

[‘재벌X형사’ 종영] 안보현, 캐릭터의 힘으로 살린 드라마①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나타났다.”재벌이면 재벌이고 형사면 형사지 두 가지를 합쳐놓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드라마, 영화의 단골 소재인 ‘재벌’과 ‘형사’를 동시에 한 인물에게 포개놓으니 신선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지난 23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의 진이수를 두고 하는 말이다.‘재벌X형사’는 한수그룹 막내아들 진이수(안보현)가 강하경찰서 강력1팀에 합류하면서 펼쳐가는 수사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1.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시즌2 제작 소식까지 전해지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재벌X형사’의 흥행에는 진이수라는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캐릭터의 힘이 컸다. 한수그룹 3세인 진이수는 경찰특공대 복장을 입고 백화점을 통째로 빌려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정도로 철부지 인생을 살아온 인물. 장난삼아 경찰 흉내를 내던 진이수는 어느 날 경찰들이 오랫동안 쫓고 있던 살인범을 때려잡은 일을 계기로 얼떨결에 진짜 강력팀 형사가 된다.드라마 초반에는 재벌이 형사가 된다는 설정이 현실성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극 중 진이수가 자신의 재력과 인맥을 활용해 답보 상태였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일반적인 수사물과는 다른 새로운 통쾌함을 선사해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반전이 생겼다. 형사가 재벌의 비리를 캐고 쫓는 이야기는 많지만, 형사가 된 재벌이 재벌을 잡는 얘기는 전혀 다른 재미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재벌가가 연루된 사건에서 재벌의 습성을 잘 알고 있는 진이수는 그만이 할 수 있는 추론으로 사건의 결정적 실마리를 찾아내 극적 재미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진이수를 연기한 안보현의 연기는 단연 돋보였다. 늘상 여유롭고 거만한 전형적인 재벌 이미지를 보여주다가도 사건을 수사할 땐 냉철함과 진지한 형사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여기에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적인 디테일도 살렸다.올백머리에 한두 가닥을 남긴 이른바 ‘탕후루 머리’는 진이수 캐릭터의 명랑하고 익살스러운 성격을 외형적으로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보현은 제작발표회에서 ‘탕후루 머리’를 만들기 위해 분장 때마다 스프레이를 한 통씩 쓰고 앞머리는 오른쪽 눈썹에 붙인 채 연기하는 등 스타일링에 공을 들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이수의 패션 또한 클래식 정장보단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들어간 수트부터 청청 패션까지 ‘플랙스(Flex) 수사기’라는 콘셉트에 맞는 시원시원한 스타일로 역할을 대변했다.독보적인 캐릭터와 진입장벽을 낮추는 에피소드 형식, 통쾌한 권선징악 스토리가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고 ‘재벌X형사’는 종영하기 전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드라마에서 재벌 소재는 선망의 대상 또는 비리와 연루된 부정한 이미지 양쪽으로 갈라져 온 게 일반적”이라며 “재벌의 재력을 공적 기능인 범죄 수사에 활용해 플렉스한다는 콘셉트가 차별점이자 카타르시스를 주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드라마의 비현실성을 걷어내면 ‘재벌X형사’의 주제가 다소 단편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 평론가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부유함이 권력이 된다는 메시지로 다가오는 지점이 다소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이수 캐릭터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05:50
뮤직

정동하, 레드·화이트·블랙 3색 매력 발산

가수 정동하가 새 프로필을 공개하고 3색 매력을 선보였다.정동하는 지난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년 신년을 맞이해 촬영한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정동하는 레드, 화이트, 블랙 총 세 가지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정동하는 원색 레드 컬러의 스웨터를 착용하고 캐주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화이트 셔츠를 착용하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블랙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모습을 각각 선보이며 3색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 속 정동하는 맵시 있는 스타일과 더불어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소향과 함께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 전율’ 콘서트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출강 중이며 최근 새 음원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2.21 09:38
연예일반

조정민, 뱅헤어+블랙 점프수트로 이미지 변신

가수 조정민이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조정민은 최근 종영한 MBN ‘현역가왕’의 갈라쇼 녹화가 진행된 16일 이미지 변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조정민은 뱅헤어와 세련된 블랙 점프수트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조정민은 강한 퍼포먼스가 두드러지는 하이브리드 트롯은 물론 감성 넘치는 클래식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로 인기몰이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17:34
연예일반

배너, 확 달라졌다…레드‧블랙 수트핏으로 컴백 예열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반전 변신으로 컴백 디데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배너는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쳐 더 플래그’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우월한 피지컬에 레드 블랙 수트핏으로 팬심을 흔들었다.공개된 개별 콘셉트 포토에서 리더 태환은 레드 셔츠에 블랙 재킷으로 댄디한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으며, 멤버 곤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재킷 그리고 레드 베스트로 코디해 매력과 개성을 강조했다. 멤버 혜성은 트위드 재킷에 액세서리로 블링블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 성국은 진주 재질 스팽글이 박힌 레드 래더 재킷으로 시크한 비주얼을 선보였으며, 멤버 영광은 블랙 수트 세트에 레드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단체 포토에서 배너는 바를 배경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우수에 찬 분위기로 색다른 완전체 매력을 보여줬다. 멤버 모두 시크한 눈빛에 샤프한 분위기를 장착해 강렬한 변신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확 달라진 비주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배너의 컴백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담아냈다.배너는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처 더 플래그’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 ‘애프터 파티’, ‘비 마이 러브’ 등 총 6트랙이 수록됐으며, 케이팝 히트메이커 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케 만든다.배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처 더 플래그’는 30일 각종 온오프라인에 발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4 18:42
연예일반

허진호 감독 ‘보통의 가족’ 토론토영화제서 극찬 릴레이 “섬세하고 매혹적인 왈츠”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보통의 가족’은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돼 지난 14일 오후9시 30분(현지시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와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참여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과 함께 네 배우가 참석했다. 설경구와 장동건은 훤칠한 수트 핏으로 레드카펫을 빛냈으며, 김희애와 수현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과 우아한 애티튜드로 매력을 뽐내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로이 톰슨 홀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는3540석이 모두 채워져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첫 공식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 허진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의 인사와 박수로 화답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GV에서 허진호 감독은 “인간의 이중성과 일반성을 모두 드러내고 싶었다. 이중적인 모습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은 디테일하고 집요하다. 한 컷을 위해서 배우와 많은 대화를 한다”고 전했다. 장동건은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두 번째 참석인데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보통의 가족’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생각을 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제에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와 수현 역시 각각 “허진호 감독님이 한 장면마다 장인정신으로 연출해 인간의 세밀한 내면이 화면에 담긴 것 같다”, “’보통의 가족’은 나의 첫 번째 한국 영화라 더욱 긴장하며 봤다. 이 영화는 보고 난 뒤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관객분들이 재미있게 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매체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포브스는 “’보통의 가족’에 완전히 감동받았다. 너무나 수려하면서도, 다양한 면모를 지닌 뛰어난 영화. 영화가 끝난 뒤에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 정도이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NME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완성한 각 캐릭터들은 도덕적 선택들이 반복적으로 충돌하는 과정에서 섬세하고 매혹적인 왈츠를 만들어 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버라이어티는 “평범함을 깨트리는 도덕적 소재를 다룬 작품.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라고 극찬했다. “허진호 감독이 탄생시킨 마스터피스!”(DominionCinemas), “’보통의 가족’은 기득계층이 자신의 도덕성과 성실성이 시험될 때 따라오는 모순을 예리한 관점으로 보는 영화” (AwardsWatch) 등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18 09:34
연예일반

[화보IS] 이제훈,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

배우 이제훈이 가을 감성이 느껴지는 화보를 공개했다.28일 트래디셔널 감성 캐주얼 올젠(OLZEN)은 배우 이제훈과 함께한 23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제훈은 가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제훈은 포멀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수트 스타일부터 클래식한 체크 셔츠, 상하 데님 등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콧대로 완벽에 가까운 옆태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젠의 23FW 캠페인은 ‘더 포레스트: 원 맨스 저니’(THE FOREST : One Man’s Journey)를 테마로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휴식 같은 순간을 담았다. 여기에 올젠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니트, 셔츠 등의 클래식 웨어와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활용 가능한 캐주얼 아이템까지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린 감각적 시즌 스타일링도 확인할 수 있다. 올젠의 23FW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몰(굿웨어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올젠 공식 SNS를 통해 이제훈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8 15:12
산업

H&M·망고 디자인 참여하는 한세실업... "내년 봄 여성 패션 트렌드요?"

글로벌 의류 ODM 기업 한세실업이 2024년 봄ㆍ여름 여성 패션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한세실업은 뉴욕과 스페인에 디자인 오피스를 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파악해 바이어의 의류 디자인은 물론, 섬유 소재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갭, 올드네이비, H&M, 망고, 타겟 등 의류 브랜드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매 시즌 다음 년도에 선보일 디자인을 구상해 바이어들에게 제안하고, 높은 채택률을 보이고 있다.손지연 한세실업 R&D 본부 이사는 “주로 유럽과 미주에서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가 국내로 넘어오는데, 한세실업은 미주와 유럽 바이어가 주요 고객사여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빨리 파악하고 각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Y2K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특히 MZ 세대의 성향에 맞게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액티브웨어의 강세도 다양성을 가미한 룩으로 더욱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세실업이 전하는 2024 S/S 여성복 트렌드를 참고해 멋스럽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번에 한세실업이 제시한 24년도 S/S 여성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크게 ‘레트로 터치’, ‘젠틀 써머’, ‘마인드풀’, ‘소프트 유틸리티’ 등 4가지다.먼저 ‘레트로 터치’는 스퀘어넥, 타이드업룩, 앞면 보다 뒷면 디자인을 강조한 백 탑 등 2000년도 초반에 보던 레트로 하면서도 페미닌한 디테일이 강조된 스타일을 말한다. 피치, 오렌지, 딥스카이 등 톡톡 튀면서도 포근한 분위기의 컬러계열과 복고풍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세실업은 요즘 MZ세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Y2K 트렌드(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문화를 반영한 의류 스타일)’가 내년에도 강세일 것으로 전망하며 해당 키워드를 제시했다.‘젠틀 써머’는 통풍이 잘 되는 린넨 원단을 주로 사용하며 마젠타, 스카이블루, 브라이트 옐로우, 화이트 계열의 컬러로 구성된다. 볼륨감 있는 소매 디자인과, 카프탄(긴 소매를 가진 길고 느슨한 옷), 허리끈으로 고정하는 팬츠 등 전반적으로 시원하면서도 느슨한 스타일을 말한다.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이 편해 야외 활동이 많은 휴가철 바캉스룩에 제격이다. 지난 3년간 움츠러들었던 외부 활동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실생활에서 쉽게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 스타일도 같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레트로 터치’와 ‘젠틀 써머’가 캐주얼하고 역동적인 느낌이었다면, ‘마인드풀’과 ‘소프트 유틸리티’는 조금 더 격식있고 세련된 느낌에 가깝다. ‘마인드풀’은 아이보리, 베이비핑크, 라이트그린 등 파스텔 계열의 컬러 수트 셋업으로, 절제된 절개 디자인, 꼬임과 주름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말한다. 린넨 원단의 셋업을 선택하면 시원함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컬러감으로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소프트 유틸리티’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릴렉스드 재킷에 카고 디자인을 접목하거나 스마트 조거 팬츠, 포켓 디테일의 스커트, 하이브리드 재킷 등 기능성을 자랑하면서도 믹스매치의 멋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브라운, 카고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시원함을 더했다. 한세실업은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행사가 늘어나면서 수트 셋업 및 실용적인 재킷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글로벌 의류 ODM 기업으로서 패션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한세실업은 바이어들의 니즈와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지속 분석해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여성 소비자 수요에 집중해 2024년 봄, 여름 여성 패션 트렌드를 분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26 09:23
연예일반

‘킹더랜드’ 이준호, 수트핏 비밀은 이것? 디테일 장인이네

배우 이준호가 디테일한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신입 본부장 구원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호가 매회 다채로운 수트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특히 서서히 사랑에 눈을 뜨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에 맞춰 의상의 디테일 역시 조금씩 변주하고 있다. 1회부터 10회까지 이준호 표 구원 본부장의 수트 패션을 전격 분석해봤다.킹호텔에 들어서기 전 구원은 가식적인 웃음을 경멸하는 까칠하고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러한 구원의 성격을 나타내듯 초반부 의상은 하얀색 셔츠와 대비되는 어두운 톤의 베스트와 재킷, 그리고 넥타이를 매치하며 차가운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엄마의 추억이 담긴 회중시계를 매치하며 내면에 잠식된 상처를 보여주기도 했다.무채색의 향연이었던 구원의 스타일링은 천사랑(임윤아)을 만난 이후 점차 컬러풀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같은 블랙의 수트이지만 밝은 컬러의 넥타이를 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서늘한 무드의 흰색, 파란색이 아닌 분홍색과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감의 셔츠는 마음을 열어가는 구원 캐릭터의 여러 감정을 나타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또한 이준호는 구원 캐릭터의 개성을 상징하는 액세서리로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단조로운 그레이 패턴의 수트에는 카라핀으로 포인트를 주며 세련미를 불어넣었다. 특히 극 초반부와 달리 인물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사랑에 빠진 구원 캐릭터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다.수트 패션의 정석이라고 불릴 만큼 이준호는 여러 색감과 패턴의 수트로 젠틀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뿜어내고 있다. 여기에는 “말이나 행동 없이도 캐릭터의 분위기를 나타내려면 수트 밖으로 몸의 맵시의 단단함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이준호의 노력이 녹아 있었다. 전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젓가락질까지 연습할 정도로 배역에 진심이었던 이준호가 이번에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체격을 키운 것.체격부터 의상,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이준호의 섬세함이 구원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 이에 수트마다 미세한 차이를 두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안팎으로 드러내고 있는 디테일 킹 이준호가 앞으로 어떤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JTBC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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