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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퍼손' 손흥민, 차붐의 121골 경신 재도전

‘수퍼 손’ 손흥민(27·토트넘)이 ‘차붐’ 차범근(66)의 대기록 경신에 재도전한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턴과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출격을 대기한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20골), 레버쿠젠(29골), 토트넘(72골)을 포함해 개인통산 유럽프로축구 121번째 골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과 타이기록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선두 리버풀전에서 2차례 골대를 때리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에버턴을 상대로 다시한번 새역사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11위(3승3무4패·승점 12)에 그치고 있다. 수비진이 붕괴되고, 델리 알리 등이 부진한 가운데, 손흥민이 5골을 터트리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이 10라운드까지 매긴 평점에서 손흥민은 평균 7.2점으로 토트넘 전체 1위다. 공격수 해리 케인(평점 7.07)보다 높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도 나오고 있다. 에버턴은 토트넘보다 상황이 더 안좋다. 리그 16위(3승1무6패·승점10)에 머물고 있고, 실점도 10경기에서 21실점이나 내줬다. 마르코 실바 감독의 경질설까지 돌고 있다. 손흥민은 에버턴을 상대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12월25일 크리스마스 때 에버턴을 상대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6-2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에버턴 팬들마저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고,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9점을 줬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9.11.01 08:46
축구

'수퍼손' 손흥민, 새 시즌 연봉은 107억원...팀 내 3위, EPL 25위

한국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손흥민(27)이 올 시즌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을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구전문사이트 ‘스포트랙’은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연봉 순위를 공개하며 손흥민이 올 시즌 연봉으로 728만 파운드(107억원)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토트넘 선수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올 시즌 새로 합류한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선수는 1040만 파운드(153억원)를 받는다. 은돔벨레는 올 여름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최고액 이적료에 해당하는 5400만 파운드(780억원)를 투자해 데려온 미드필더다. 공격과 수비에 두루 가담하는 다기능 허리 자원으로, 포지션이 겹치지 않는 손흥민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연봉은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중 공동 25위에 해당한다. 최고액 연봉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로, 1950만 파운드(286억원)를 받는다. 2위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케빈 더 브라위너의 연봉은 1668만 파운드(245억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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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 제치고 토트넘 간판모델

'수퍼손' 손흥민(27)이 해리 케인(26)을 제치고 토트넘 간판 모델로 나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 2019-2020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일정을 전하면서, 1~5위팀 간판 선수들 사진을 게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대표로 잉글랜드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 대신 손흥민을 올렸다. 손흥민은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스 바클리(첼시), 오바메양(아스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각종대회에서 20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 에이스 역할을 했다. 반면 케인은 부상여파로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토트넘 대표모델로 손흥민을 내세우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와 37라운드에서 퇴장당해 징계를 받아, 새 시즌 개막전과 2라운드에 결장한다.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부터 출격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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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평점 8' 손흥민, 인디펜던트 선정 토트넘 선수 1위

'수퍼손' 손흥민(27)이 토트넘 선수 중 시즌평점 1위에 올랐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2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2018-2019시즌 평점을 매기면서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가 기억남을만한 2018-19시즌에 빛났다"고 평가했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 루카스 모우라, 얀 베르통언에게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8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이름의 앞글자를 딴 'DESK라인'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델리 알리, 에릭센 케인은 7점을 기록했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올해의 선수다. 케인이 부상을 당한 이후 손흥민은 각종대회에서 20골을 터트렸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귀중한 골을 넣었다"면서 "(국가대표로) 2차례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도 한단계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맨시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결승진출을 이끌었다. 토트넘 최고평점은 9점인데, 선수가 아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인디펜던트는 "새로운 선수 영입이 없고 새 홈구장 개장도 지연됐고 선수들 부상도 있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톱4와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돌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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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손' 손흥민, 토트넘 팬선정 올해의 선수+골

'수퍼 손' 손흥민(27)이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피셜 서포터스 클럽 엔드 오브 시즌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전세계 토트넘 팬들이 모여 2018-2019시즌 최고 선수와 골 등을 선정했다. 토트넘 팬클럽 '프라우드 릴리 화이츠'는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휩쓸었다고 먼저 알렸다. 토트넘은 12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가 끝난 뒤 수상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각종대회에서 20골을 터트렸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3골을 몰아쳤고, 아약스와 4강 2차전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결승행에 기여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25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터트린 50m 드리블 골이 올해의 골로 뽑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른쪽 사이드를 파고들어 약 50m가량 단독 드리블을 치고 들어갔다.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가볍게 따돌렸고, 문전으로 파고든 뒤 페인트 동작으로 중앙수비 다비드 루이스까지 제쳤다. 이어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뚫었다. 한편 영국 더 선은 리그 1, 2위팀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을 제외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 중 공격수 부문에 에당 아자르(첼시), 오바메양(아스널)고 함께 뽑혔다. 더 선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잘 메웠다. 손흥민은 과소평가됐다.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12 09:32
스포츠일반

‘수퍼손’ 손흥민, 챔스 결승서 우승-시즌 최다골 동시 사냥

‘수퍼손’ 손흥민(27ㆍ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다. 유럽 무대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절호의 기회다. 토트넘은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에 먼저 두 골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후반 들어 미드필더 루카스 모우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지난 1일 1차전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아약스와 합산 전적 3-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이 같을 경우 원정 다득점을 우선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 창단 이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아약스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매기며 팀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해트트릭의 주인공 모우라(10점 만점)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다음달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이 확정되면서 손흥민은 두 가지 중요한 도전 과제를 얻었다.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의 별칭)’를 품는 게 최우선 과제다. 손흥민에 앞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선수로는 박지성이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08-09시즌과 2010-11시즌에 결승전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두 번 모두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게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보지 못했다. 맨유가 우승한 2007-08시즌에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리버풀(잉글랜드)과 ‘마지막 승부’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를 거머쥔다면 또 하나의 ‘한국인 최초’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개인통산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다시 쓰는 것도 의미 있는 과제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골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4골, FA컵 1골, 카라바오컵(리그컵) 3골 등을 묶어 총 20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6-17시즌 기록한 자신의 최다기록(21골)에 한 골 차로 접근했다. 챔스 4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덜미를 잡혔다면 손흥민의 올 시즌은 ‘종료’였다. 기적 같은 역전승과 함께 손흥민에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37라운드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해 38라운드 최종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새로운 기록을 쓰지 말란 법도 없다. 손흥민의 득점포를 앞세워 토트넘의 우승을 이끌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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