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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외데고르가 때렸냐→정답” 입술 찢어진 괴물 FW 홀란…도대체 무슨 일 있었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입술이 찢어졌다.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홀란이 외데고르에게 맞았다고 농담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노르웨이 대표팀에 합류한 홀란이 대표팀 버스에서 내려 보도 위로 걷던 중, 수하물이 실린 트렁크 문이 열리면서 입술 쪽이 찢어졌다.홀란은 세 바늘을 꿰매고 치료를 마친 상태다. 입술 주변에 피딱지가 있는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홀란은 팬들에게 짓궂은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은 “누구에게 맞은 거냐”고 물었고, 또 다른 팬은 외데고르의 이름을 꺼냈다. 그러자 홀란은 “정답”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홀란과 외데고르가 절친한 사이여서 할 수 있었던 농담이었다.대표팀에 합류한 홀란은 지난 5일 열린 핀란드와 친선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기록, 노르웨이의 1-0 승리를 이끌었다.김희웅 기자 2025.09.09 05:55
연예일반

NCT 측 “동일한 항공편 이용, 비공식 스케줄 현장 방문 자제”

그룹 NCT 측이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과 권리 보호를 위한 NCT 팬 에티켓을 안내드리고자 한다”며 공지를 올렸다.특히 공항질서에 대해 “공항 내 모든 보안구역(출입국 심사장, 보안검색대, 수하물 수취구역, 면세점, 라운지, 기내 등)에서 과도한 신체 접촉, 대화 시도, 선물 및 편지 전달, 무분별한 촬영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하여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 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행위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모든 국내외 출입국 시, 부당한 방법을 통해 취득한 정보를 통해 공항에 방문하거나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행위를 삼가달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공식 스케줄은 보안과 운영상의 이유로 사전에 공개할 수 없는 일정으로,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해외 스케줄 시 아티스트가 묵는 숙소 주변에서의 대기, 사적인 일정 및 공간을 촬영하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NCT 멤버들은 수차례 사생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해찬이 주거 침입을 겪었고, 런쥔은 불안 증세로 6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8:20
연예일반

양미라, 수화물 규정 ‘의도적’으로 위반 NO… “무개념 된 듯”

방송인 양미라가 수화물 규정 위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24일 양미라는 “어제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면서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가만히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고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하지만 이렇게 가만히 있으며 기사들처럼 수하물 규정을 알면서 캐리어에 배터리를 넣고 당당하게 자랑까지한 무개념이 될 것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양미라는 보조배터리가 수하물 가방에 들어간 걸 몰랐으며, 탑승 전 공항에서 확인해 문제없이 조치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런데 그 상황이 의도적으로 규정을 위반하고 당당하게 인증한 것처럼 보도된 것 사실과 다르다”며 “그래도 짐을 한 번 더 살피지 못한 건 제 잘못이 맞기에 앞으로는 더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양미라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캐나다행 비행기 탑승 소식을 알리며 “사실 어제도 얼마나 공항을 뛰어 다녔는지 보조 배터리 캐리어에 넣어 불려 다니고 뽀로로 키즈존 찾아갔더니 공사 중이고”라며 정신이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두고 양미라가 보조 배터리를 캐리어에 넣어 이를 셀프 폭로했다며 논란이 일었다.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08:11
연예일반

“뉴스에도 나왔는데..” 양미라, 수하물 규정 위반 논란 [왓IS]

방송인 양미라가 비행기 수하물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2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실 어제도 공항을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보조배터리 캐리어에 넣어서 불려다니고 뽀로로 키즈존 찾아 갔더니 공사 중이고 면세품 찾아 오는데 탑승 마감 시간이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보조배터리는 폭발 위험으로 인해 위탁 수화물로 붙이는 것이 금지돼 있다. 현재는 기내에 직접 소지하되 비닐 포장, 절연 테이프 부착 등 별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뉴스에도 계속 나왔는데 안일하다”, “생각이 짧았다” 등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수할 수도 있다”, “결국 빼고 탄 거니까 된 거다” 등의 반응도 있다.이에 양미라는 별다른 입장 없이 여행 일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07:12
세계

저장성, 중국 최초로 외국인 관광 플랫폼 ‘하이유’ 선보여

2025년 6월 26일 오전, 저장성 항저우 세계관광연맹 본부에서 전 세계 관광객을 위한 입국 관광 전용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 ‘하이유(嗨游·저장여행, 저장 트레블)’가 공식 출시됐다. 이 플랫폼은 입국 관광에 특화된 전국 최초의 성 단위 원스톱 스마트 플랫폼으로, 여러 AI 에이전트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저장성의 관광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하이유’는 문화 및 관광부가 지정한 AI 대형 모델 시범 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관광 여정을 기획하고, 실시간 번역 및 결제, 교통, 숙박, 관광지 입장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 디지털화된 관광 체험을 제공한다.하이유 플랫폼은 ‘기상천외한 여행 설계’, ‘편리한 여행 서비스’, ‘재미있는 주변 발견’, ‘특색 있는 여행 코스 추천’이라는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여기에 전자지갑, 실시간 AI 번역, 차량 호출, AI 여행사진 촬영 등의 특화 기능이 더해져, 기본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특히 하이유는 알리바바 AI 모델 통의천문(通义千问, 통이치엔원), 딥시크(DeepSeek) 등의 대형 AI 모델과 저장성의 고품질 관광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출발 시기, 예산, 취향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개인 맞춤형 일정표를 받아볼 수 있으며, 실시간 혼잡도를 반영해 붐비는 장소를 피하는 스마트한 여정이 가능하다.또한 ‘하이유’는 입국 관광의 주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Easy Go’ 통합 QR 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코드를 통해 관광객은 입국심사, 호텔 체크인, 관광지 입장, 대중교통 이용, 결제 등을 하나의 QR코드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온라인 입국 등록, 호텔 신분 인증 연동, 알리페이 및 유니온페이와의 교통 결제 통합 등으로 이동 및 체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중국공상은행의 ‘카마통(卡码通, ICBC PASS)’ 전자 지갑 기능을 통해 앱 설치 없이도 국제 신용카드와 연동해 소액 결제가 가능하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AI 동반자 역할도 눈에 띈다. 하이유는 Gummy AI 번역 모델을 통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 5개 언어의 자연스러운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며, 관광지·맛집·쇼핑·공연 등 주변 추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공항, 호텔, 고속철역, 관광지 간 수하물 자동 운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무거운 짐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저장성 문화광전 관광청 관계자는 “개혁을 키로, 기술을 노로 삼아, ‘하이유’가 글로벌 입국 관광의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저장성의 해법”이 될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의 최고의 여행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관광연맹(WTA)은 “하이유는 입국-체험-소비-환급에 이르는 전 관광 과정을 디지털화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중국 입국 관광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현재 ‘하이유’는 위챗 미니앱, 알리페이 미니앱, 웹 H5 페이지로 동시 오픈됐다. 저장성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하이유 2.0’ 개발을 통해 국제 관광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6.30 13:16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캐리어 지옥에 “오늘 제일 힘들어”… 역대급 노동 (놀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캐리어 지옥에 입성해 역댁급 노동을 겪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이 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쉴 틈 없는 ‘공항 노동 어드벤처’가 펼쳐진 ‘공항에서 뭐하니’ 편으로 꾸며졌다. 여행할 때는 몰랐던 공항의 신세계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1.9%를 나타내며,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멤버들이 출발하는 비행기를 향해 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유재석과 주우재가 맡은 첫 업무는 항공기 이착륙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 FOD라 부르는 이물질들을 처리하는 업무였다. 두 사람은 관제탑의 허가 후 진입 가능한 도로를 주행하면서, 일반 도로와는 다른 ‘항공기 최우선’인 공항 도로의 교통 체계에 신기해했다. 관제탑과의 교신 업무에 도전한 유재석은 흔치 않게 초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습을 거듭한 유재석은 다행히 실전에서 실수 없이 보고를 완료했고, “작전하는 느낌”이라며 흥미로워했다. ‘매의 눈’을 가동한 주우재는 도로에 떨어진 이물질 하나도 놓치지 않는 ‘FOD 사냥꾼’으로 활약하며 직원들의 칭찬을 받았다.하하와 이이경은 캐리어가 이동하는 지하 세계(?)를 탐험했다. 총 길이 184km 레일이 꼬불꼬불 펼쳐진 거대한 공간에 이이경은 “여긴 다른 세상이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캐리어들을 보며 “엄청 빨라. 놀이기구 같아”, “트랜스포머 기계 몸통 안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동심에 빠졌다. 또 환승 수하물들이 잠시 머무는 공간에 하하는 “캐리어들 호텔 같다”라고 표현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끔 하는 캐리어의 여정에 과몰입한 하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된 ‘찐 노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캐리어를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업무에 투입됐다. 승객 등급에 따라 적재하고 태그를 확인하는 절차가 멤버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테트리스하듯 캐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잘못 적재된 수하물을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쌓은 캐리어를 다 꺼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이어 캐리어를 비행기에 싣는 업무에 돌입했다. 대형 항공기에 배정받은 하하와 주우재는 자동화 시스템에 따라 비행기에 탑재되는 화물을 이동시키며 각을 맞춘 ‘수신호 칼군무’를 선보였다. 소형 비행기의 수하물을 맡은 유재석과 이이경은 ‘캐리어 지옥’에 입성했다. 화물칸에 직접 들어간 두 사람은 손으로 캐리어를 직접 옮겼다. 두 사람은 좁고 낮은 천장에 부딪히기도, 잘 굴러가지 않는 캐리어 바퀴에 어려움을 겪기도, 귀마개를 끼지 않으면 안 되는 비행기 소음과 싸워가며 고군분투했다. 유재석은 “오늘 여기가 제일 힘들어!”라며 땀 범벅이 된 모습을 보였다. 무섭게 들어오는 캐리어들에 신음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과 호러(?) 분위기가 연출돼 웃음을 유발했다.드디어 ‘캐리어 지옥’에서 탈출한 두 사람은 비행기 안에 있는 승객들과 인사했다. 이이경은 “우리가 짐 실었어요!”라고 외치며 뿌듯해했다.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에 인사를 하는 것이 최종 업무였다. 유재석은 손을 흔들며 “이야! 이걸 해보네”라고 남다른 경험에 감탄을 터뜨렸고, 멤버들 모두 공항 일일직원으로서 노동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2:40
연예일반

박슬기, 항공사에 분노했다가 반성... “다음부턴 꼼꼼히”

방송인 박슬기가 한 항공사의 수하물 정책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박슬기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돌아가는 비행기 수하물이 0이어서 지금 수화물(수수료로) 180달러(약 25만 원) 눈탱이를 제대로 맞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그는 “체크 못 한 제 잘못이지만 올 때는 (수하물) 포함인데 갈 때는 불포함 티켓을 파는 게 맞는 건가요?”라며 “다시는 안 타야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달랐다. “저가 항공사는 수하물 제외인 경우가 다수 있다” “티켓에서 수하물을 꼭 확인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 그러자 박슬기는 “앞으로 왕복 수하물 규정 꼼꼼히 확인해 보고 타겠다. 다시는 이런 실수 없기를”이라고 반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07:29
예능

정해인은 못 참지…추성훈 “딸 사랑이, 저런 모습 나도 처음 봐” (내생활)

추사랑이 배우 정해인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오는 13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6회에서는 화보 촬영 차 한국으로 향하는 러브유 커플, 추사랑과 유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이들만의 두 번째 도전인 이번 한국 여행에서는 공항에서부터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추사랑과 유토는 단둘이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체크인과 수하물 접수까지 능숙하게 마친다. 이전 홍콩 여행 경험이 밑바탕이 된 것. 비행기를 기다리며 대기하던 중, 의사를 꿈꾸는 유토는 짧은 시간에도 문제집을 꺼내 공부를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어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월드스타 정해인이 아이들 곁을 지나간 것. 평소 정해인의 팬이었던 추사랑은 설렘에 발만 동동 구르고, 결국 유토에게 도움을 청해 정해인에게 말을 건넨다. 정해인 역시 추사랑과 유토를 알아보고, ‘내생활’ 촬영 중임을 눈치챈다.추사랑은 정해인 앞에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본 추성훈은 “사랑이의 저런 모습은 나도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반가운 만남 이후, 정해인을 향한 아이들의 한마디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한국에 도착해서는 추사랑의 캐리어에서 돈봉투가 없어진 사건이 발생한다. 긴급 사태에 모두가 당황하고, 유토는 제작진에게 도움까지 요청한다. 과연 추사랑의 돈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아이들은 무사히 돈을 찾아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내아이의 사생활’ 16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8:06
경제일반

대한항공,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5년 연속

대한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운송 전문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이다.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사의 서비스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저 1성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은 항공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평가로, 5성을 받은 전 세계 항공사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총 10곳이다.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10월 말부터 2주에 걸쳐 스카이트랙스 심사관 3명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방식으로 대한항공 7개 노선 항공편을 직접 이용하며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서비스의 품질을 확인했다. 평가 항목은 탑승 수속 및 환승, 라운지 등 공항 시설, 기내식, 기내용품, 기내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항공기 좌석, 수하물 운송 등 550여 가지에 달한다.대한항공은 사용자 편의 위주의 홈페이지 구성, 여객·운송 시스템, 양질의 기내식, 엄선된 와인을 비롯한 음료 서비스, 기내식 사전 주문 기능,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퍼스트, 프레스티지, 이코노미 등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편안하고 청결한 기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객실승무원들이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친절하고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 효율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 요소였다.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최고경영자(CEO)는 “대한항공이 5성 항공사에 선정된 것은 수준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증거”라며 “편안한 객실, 기내식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2.27 14:26
산업

경찰, 에어부산 이어 7일 김해공항 압수수색

경찰이 최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7일 김해공항 압수수색에 나섰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수사전담팀을 꾸린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화재 사고가 난 시간대에 보안 검색을 마친 승객들이 사고 비행기를 포함해 모두 6대의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수하물 관련 CCTV 등을 확보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자료의 분량이 많아 자료를 받는 데에도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해당 자료를 받아 분석하는 데에도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하루 전인 지난 6일 오후 경찰은 에어부산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은 항공기 운항 관련 자료와 탑승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설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여객기 BX391편에서 불이 났지만, 승객과 승무원 등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다.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와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은 화재 일주일만인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첫 합동 감식을 벌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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