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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데시벨’ 정상훈·박병은·차은우, 반박 불가 연기력부터 스크린 압도 비주얼까지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에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까지 대체 불가능한 매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을 소재로 한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먼저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예능까지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정상훈은 특종 취재 기자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는 전직 해군 부함장을 우연히 만나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되는 인물로, 몸을 아끼지 않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서복’, ‘안시성’부터 ‘이브’, ‘인간실격’ 등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박병은은 테러의 타깃이 된 부함장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역을 맡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테러 사건에 얽힌 진실을 좇는 그는 숨 막히는 추격전 속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은우는 극 중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으로 변신한다. 그는 잠수함의 승조원으로서 수중의 음향 정보를 분석하는 인물로 자신의 임무에 높은 긍지를 가진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데시벨’은 ‘몬스터’, ‘오싹한 연애’ 등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여온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시벨’은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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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IPTV·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 시작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안방극장으로 감동의 여운을 옮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13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린 영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해적: 도깨비 깃발'의 뒤를 잇는 2022년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까지 수립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IPTV(olleh TV, B 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OTT(Seezn, 모바일 B tv, 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웨이브, 애플TV, 카카오페이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대배우 최민식의 스크린 귀환으로 화제를 낳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까지 베테랑 배우와 모두가 주목하는 신예의 신선한 시너지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수학을 감미로운 선율로 표현한 메인 음악 ‘파이(π) 송’으로 각계각층 셀럽들의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이끌며 필람 영화로 등극했다. 특히 “답을 맞히는 것보다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인생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전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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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현장 스틸 공개…뜨거운 열정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먼저 진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최민식은 눈빛만으로도 대배우다운 존재감을 발산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그 자체로 녹아든 완벽한 열연을 예고한다. 여기에 최민식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 역의 김동휘가 함께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부터 카메라 뒤에서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스틸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확인케하며 이들이 빚어낼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총출동 역시 눈길을 끈다. 박동훈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하고 있는 박병은에게서는 이번 작품에 다채로운 감정선을 더해낸 인물인 담임 ‘근호’의 모습이 엿보인다. 또한 최민식과 함께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기철’ 역의 박해준과 장면에 몰입한 ‘보람’ 역의 조윤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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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다채로운 케미 스틸 공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만남을 담아낸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극장 개봉 중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만남이 담긴 스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 분)의 모습이 먼저 눈길을 끈다. 둘만의 아지트인 과학관 B103에서 함께 수학을 공부하는 두 사람의 사제의 케미가 돋보인다.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 보람(조윤서 분)은 10대 친구다운 풋풋한 분위기부터 이학성에게 경례를 건네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반면 한지우와 성적 지상주의 담임 근호(박병은 분)가 차가운 표정으로 칠판 앞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는 모습은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더한다. 두 사람의 대립은 우리의 인생과 닿아 있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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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케미"…'이상한나라의수학자' 캐릭터 예고편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완성한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수학을 가르쳐 달라?”라는 물음과 함께 등장하는 탈북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은 수학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며 학자로서의 진중한 면모를 엿보게 한다. 정답을 내는 것보다 질문에 담긴 가치와 본질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이학성의 모습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상위 1%가 모인 자사고에서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는 이학성을 만나 점차 변화하기 시작한다. 시험 성적을 올리는 데 급급해하던 과거와는 달리 “틀린 문제에서 옳은 답이 나올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한지우의 모습은 수학뿐 아니라 인생에서의 성장을 거듭해가는 그의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성적 지상주의 담임 김근호(박병은)와 학성의 유일한 벗 안기철(박해준), 지우의 유일한 친구 박보람(조윤서)의 등장은 다채로운 스토리를 예고한다. 시험 의도에서 벗어난 정답을 증명해낸 한지우에게 “정답은 무조건 5번이야”라고 이야기하는 김근호의 단호함은 이학성과는 전혀 다른 수학적 가치관을 엿보게 하며 드라마틱한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이학성에게 소소한 행복을 권하는 안기철과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박보람은 극에 활력과 따뜻한 웃음을 더한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만남이 빚어내는 풍성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메시지와 수학에 담긴 특별한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는 내달 9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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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이상한 나라의 '따뜻한' 수학자…또 심금 울린 최민식(종합)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가 스크린에 걸린다. 봄날에 만나는 따뜻한 작품의 탄생이다. 복잡한 공식은 이해할 수 없어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수학으로 인생을 논하고 각성과 성장을 거치며 근래 보기 드물었던 신선한 진정성을 선사한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22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리는 작품이다. 틀린 답보다 옳은 과정이 중요한, 포기하지 않고 증명해냈을 때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는 결과물이 예측 가능한 감동에 감동을 더한다.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수학이 아름다워 보이는 기묘한 경험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작품의 기둥이자 중심이 된 최민식의 존재 가치를 새삼 깨닫게 만든다. 천재 수학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의 야간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자 이학성으로 분한 최민식은 탈북자의 애환과 고충부터 천재 수학자의 묵직함까지 모든 장면과 개연성을 연기로 설득시킨다. 주름마저, 눈동자마저 연기한다는 그 명제를 또 한 번 증명해낸 대배우다. 최민식은 "학원드라마를 표방하고 있고, 수학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성인이 미완의 청춘에게 인생의 교훈을 주는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른들을 위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는 과연 어떤 가치관과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괜찮은 것인지, 스스로 성찰해보고 반성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영화의 실질적 주인공이자, 25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동휘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만나, 최민식을 만나 충무로의 보석으로 제대로 발굴됐다. 대한민국 상위 1%인 명문 자사고에서 친구들을 쫓아가지 못하는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 한지우 역을 맡아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고민 많은 17세 학생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내비친다. 결과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최민식이 왜 선택했는지, 김동휘를 왜 발탁했는지 작품 그 자체로 보여준다. 김동휘는 "오디션 합격이 안 믿겼다, '내가 왜?' '나를 왜?'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면서도 "물론 내가 그 자리에 아직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마음으로 임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조금 특별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 고등학교의 수학 교사 근호를 연기한 박병은, 이학성의 유일한 벗이자 새터민 지원본부의 지부장, 그리고 깜짝 비밀을 감추고 있는 기철 역의 박해준,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이면서 정의롭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 보람 역의 조윤서는 존재감 넘치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연기력부터 이미지까지 '찰떡 캐스팅'의 정석이다. 영화 안팎에서 최민식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박해준은 "살면서 인생의 멘토가 있지 않나. 존경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저한테는 최민식 선배가 그렇다. 극 중에서도 그런 마음으로 다가갔다. 이학성을 존중했다. 최민식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이 영화에 묻어나길 바랐다"고 진심을 표했다. 조윤서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는데 스크린으로 보니 더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며 "요즘 10대 친구들이 어떤 고민과 어떤 행동, 말투를 쓰는지 관찰하면서 연기하려고 했고, 동휘와는 친구 사이에서 나오는 좋은 케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심금 울리는 최민식 김동휘의 케미, 다채로운 배우들의 호연을 통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내달 9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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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최민식 선배가 첫 촬영 보러 전주까지”

배우 김동휘와 최민식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전했다. 김동휘는 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나의 인생 멘토”라고 답했다. “오디션에서 선배님을 처음 뵀다. 대선배님이고 팬이어서 떨렸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최민식이 김동휘의 첫 촬영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동휘는 “첫 촬영을 전주의 세트장에서 했다. 당시 영화 ‘천문’이 개봉할 때라 바쁘셨을텐데 촬영 스케줄이 없는데도 내 첫 촬영을 위해 전주까지 와서 촬영을 지켜봐주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식은 김동휘의 첫인상을 “깨끗한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동휘를 처음 본 게 오디션 현장이었다. 박 감독이 느낌 점이 나도 비슷했다. 깨끗한 느낌, 깨끗한데 힘들어하는 느낌, 그게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지우의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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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굿 윌 헌팅’ 닮아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

“영화 ‘굿 윌 헌팅’이 생각났다. 학원에 국한되지 않은 드라마를 만났다.” 배우 최민식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민식은 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원하던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읽으며 ‘굿 윌 헌팅’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그 영화를 볼 때마다 우리도 학원에 국한되지 않은 드라마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민식은 박동훈 감독의 첫인상도 전했다. “박동훈 감독을 처음 봤는데 낯익은 얼굴이었다. ‘은하철도 999’의 철이를 닮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소년 같고 수줍음이 많았다. 대본을 받고 읽어보면서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가, 시나리오의 의도가 박 감독의 이미지와 겹쳐져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이 출연한다. 3월 9일 개봉.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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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박동훈 감독 “김동휘 조윤서 보자마자 올 게 왔구나”

박동훈 감독이 배우 캐스팅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박동훈 감독은 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김동휘와 조윤서 모두 실제 배역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휘는 오디션에서 지정 대본이 있었는데 직접 수정을 해왔다. 왜 수정했는지 이유를 묻자 자신의 논리를 차분하게 설명했다”며 “그 모습이 지우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보람을 맡은 조윤서에 대해 “말 그대로 ‘뿅’하고 나타났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보람은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라 캐스팅하기 힘들었다. 조윤서를 보자마자 올게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결정하게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이 출연한다. 3월 9일 개봉.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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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수학자' 박병은 "하루 6시간 수학강사 영상 찾아보며 공부"

박병은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참여한 소감과, 캐릭터를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진행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박병은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제목을 보고 '수학자'가 눈에 띄더라. 대부분 수학을 좋아하지 않지 않나"라며 웃더니 "'어떤 내용일까. 수학에 관한 이야기일까?' 너무 궁금하더라"고 운을 뗐다. 박병은은 "수학이라는 것이 좀 공식적이고 딱딱하고 어렵고 계산적이지 않나. 근데 그 수학을 매개체로 학성(최민식)과 지우(김동휘)의 우정, 사랑, 이해 그런 것들을 풀어가는 것이 정말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박병은은 극중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인 동훈 고등학교의 수학 교사 근호를 연기한다. "수학선생님이고, 지우의 담임인데 실제로는 수학이 0이다. 예전부터 잘 몰랐고 지금도 모르는데"라고 읊조린 박병은은 "그래서 이 캐릭터 자체를 처음부터 스승과 제자의 느낌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파트너십으로 가는 집단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시 과정에서 학생들의 목적은 좋은 학교 가야 하는 것에 국한된다. 선생님 입장에서도 좋은 학교를 보내게 도와줘야 한다"며 "일단 유튜브에 있는 수학 선생님들의 강의를 많이 찾아봤다. 내용은 1도 이해 못했지만, 말투나 행동들을 봤는데 친구처럼 대하더라.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예전 선생님의 느낌이 아니라 그 점을 많이 참고했다. 하루 6시간 동안 영상을 보며 공부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리는 작품이다. 내달 9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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