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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신곡 日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상위권 진입... 역시 한류퀸

‘2세대 레전드’ 카라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한 가운데, 이 곡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6위에 진입하며 여전한 ‘한류퀸'의 저력을 보여줬다.‘아이 두 아이 두’는 또한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 모두 진입한 것을 비롯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터키, 볼리비아 등 전 세계 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카라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카라의 찬란한 여름날의 기록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함께이기에 더욱 행복한, 카라의 꿈 같은 순간들이 모여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 것.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카라가 그간 걸어온 발자취가 곳곳에 이스터에그처럼 숨겨져 있다. 깃털(큐피드), 노란색 액체가 담긴 유리병 목걸이(허니), 바가지 머리 인형(숙녀가 못 돼), 11월 29일을 가리키는 달력(웬 아이 무브)과 이 모든 추억을 담은 상자(판도라) 등 카라의 추억들로 가득하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꽃말을 지닌 블루델피늄도 중요한 오브제로 등장, 카라의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카라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카라가 처음 시도하는 콘셉트라 더 신선하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멤버들의 맑은 보이스랑 잘 어울린다”, “카라 특유의 벅참이 잘 드러난다”, “퀸이 돌아왔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청량한 곡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카라는 오는 8월 17~18일 일본 도쿄, 8월 24~25일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하고 '한류퀸' 명성을 잇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16:11
연예일반

[RE스타] 더 원숙하고 섹시하게, 씨스타19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레전드 유닛’ 씨스타19(SISTAR19)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를 품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씨스타19은 지난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노 모어(마 보이)’를 발표했다. 씨스타 멤버 보라, 효린이 뭉쳐 결성한 유닛인 이들의 컴백은 2013년 발표한 ‘있다 없으니까’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씨스타 완전체 활동 역시 2017년 5월 발표한 싱글 ‘론리’를 끝으로 이뤄지지 않았으니 가히 세대를 뛰어넘은 컴백이다. ◇‘노 모어’, 나쁜남자 ‘마 보이’의 최후‘노 모어(마 보이)’는 씨스타19의 전작 ‘마 보이’의 연장선에 있는 스토리를 담은 곡. 도입부터 효린의 까랑까랑하면서도 끈적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으며 그들의 귀환을 알린다. 씨스타와도, 효린 솔로와도 확연히 차별화된 씨스타19만의 매력을 살려낸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곡은 감미로운 스트링 사운드로 시작해 세련되고 무게감 있는 베이스와 펀치감 있는 드럼 비트가 이끌어간다.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이 강렬하다.‘마 보이’에서 나쁜 남자의 확신 없는 태도에 불안해하고 속 태우며 지쳐가던 이들은 ‘노 모어(마 보이)’에서 확연한 각성을 보여준다. 더 이상 끌려다니는 일은 없고, 불안해하지도 않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낸다. ‘불 지르고’ 달아난 남자를 향해 ‘웃음기를 빼줄까’라며 총구를 겨누는 등 180도 바뀐 도도하고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효린의 전매특허인 폭발적 가창력과 섬세한 보컬 컨트롤은 물론, 팀 내 랩 포지션으로 노래하는 목소리를 좀처럼 들려주지 않던 보라의 매력적인 중음톤 보컬도 곡 전반의 분위기와 상당히 잘 어우러진다.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 등 기존 합을 맞췄던 프로듀서 아닌 라이언전과의 작업물임에도 씨스타19 특유의 색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뮤직비디오에선 카우걸로 변신한 이들의 원숙한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다. 티저에서 데칼코마니같은 쌍둥이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본편에선 화끈한 테이블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도 초과의 카리스마와 섹시함, 성숙미를 3분 내내 내뿜는다.씨스타19의 ‘노 모어(마 보이)’를 접한 리스너들은 “역시 건재하구나”, “효린 보라 음색 미쳤다”, “라떼는 하입보이 아니라 마보이였다”, “어떻게 그 시절 씨스타 같은 음악이 나올 수 있는 건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어…씨스타19, 2024년에도 통할까씨스타19은 탄탄한 실력과 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톱 걸그룹 지위를 얻은 씨스타의 효린과 보라 두 멤버로만 구성된 유닛이다.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에 이어 2013년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이들은 효린의 명불허전 보컬과 보라의 스타일리시한 래핑이 어우러진 데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고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당대 최고의 유닛으로 평가 받았다.유닛명에 붙은 19는 소녀와 숙녀의 경계인 19세라는 나이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수함, 불안함을 테마로 해 그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정서를 음악에 녹여내겠다는 의미.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들던 11년 전과 달리 30대 중반의 나이에 선보인 이번 컴백에서는 19의 상징성을 초월한 퍼포머로서의 원숙미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씨스타19 컴백 프로젝트를 기획한 클렙엔터테인먼트는 유닛의 기존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현 시대에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상당한 고민을 했다. 멤버들 또한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뮤직비디오 콘셉트까지 앨범 전반의 작업에 세심하게 신경쓰며 참여했다. 씨스타19의 컴백이 2024년 가요계에 갖는 의미는 분명하다. 4세대가 주름잡고 있는 2024년 가요계, 특히 걸그룹 음악의 트렌드는 2세대를 풍미했던 한국형 K팝이 아닌 글로벌 팝 스타일에 보다 기울어 있고, 콘셉트 면에서도 섹시 혹은 성숙함을 전면에 내세운 팀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건강한 섹시미의 대명사로 통한 씨스타19 ‘언니들’의 귀환은 기성 팬들에게는 추억, 신규 팬들에게는 파격과 신선함으로 다가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8 05:10
연예일반

‘성발라’ 온다…성시경, 오늘(19일) 가을 시즌송 ‘잠시라도 우리’ 발매

가수 성시경이 가을 시즌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성시경은 19일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하며 대중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명품 발라더로 돌아온다. 지난 2021년 5월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내놓은 후 2년 5개월 만에 본캐릭터인 '성발라'로 선보이는 곡으로 명품 감성 발라드를 예고한다.가을의 애잔한 분위기에 한껏 심취되게 만드는 감성 짙은 역대급 명품 발라드 곡이라는 점에서 두터운 팬층부터 다양한 연령의 리스너들까지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이에 성시경표 발라드를 주목해야 하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성발라'가 돌아왔다! '독보적 음색''잠시라도 우리'는 제이팝을 연상시키는 간결하고 담백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 직후의 감정을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곡 전체를 감싸고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프렛리스 베이스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준다.두 번의 티저 영상을 통해 예고됐듯 성시경표 발라드는 마치 듣는 사람이 이별을 겪는 듯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가슴이 먹먹해지는 아련함을 선사한다. 성시경의 전매특허인 감미로우면서도 독보적인 음색까지 느낄 수 있어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성시경표 전매특허 명곡 발라드의 귀환!성시경은 '거리에서', '내게 오는 길', '넌 감동이었어', '두사람',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등 수많은 인기 명곡들을 통해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잠시라도 우리'에 담아낸 곡의 퀄리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잠시라도 우리'는 전주 없이 성시경의 목소리를 주축으로 시작하는 인트로로 곡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 탄탄하게 전개되는 기승전결의 구조가 성시경과 나얼의 유니크한 음색과 만나 완성도 높은 컨템포러리 발라드가 탄생됐다.#성시경X나얼X안효섭X천우희,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성시경의 역대급 가을 시즌송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곡의 품격을 높였다. 브라운아이즈 멤버,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솔로 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나얼이 가창과 작곡으로 함께했다. 개성 강한 킬링 보이스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만났다는 점에서 이별 발라드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변진섭의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 다시',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등을 통해 고품격 감성 터치와 완벽한 필력을 자랑해온 박주연이 다시 한 번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가삿말을 완성시켰다.'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에는 대세와 대세의 만남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별을 경험한 연인으로 출연해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 열연으로 곡이 지닌 애틋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이처럼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의 시간을 보내다가 더욱 진하게 밀려드는 슬픔을 받아들이는 현실을 그려낸 명품 발라드로 담담해서 더 애절하게 다가오는 곡인 만큼 올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자극할 전망이다.독보적인 해석력과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 입지를 다져온 성시경이 선보일 K대표 발라드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잠시라도 우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9 14:18
영화

[RE스타] ‘달짝지근해’ 원조 로코퀸 김희선, 여전하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김희선 씨는 아침에 피곤한데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웃어요. 스태프들이 매일 미어캣처럼 기다렸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하니까 스태프들도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는 최고의 촬영 현장이었어요.”(유해진)김희선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만족스러운 현장이었다고. 15일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도 마찬가지다. 배우 유해진은 김희선의 상대역인 만큼 그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 유해진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희선의 칭찬으로 인터뷰의 처음과 끝을 맺었다. 그 정도로 김희선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이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활약했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김희선이 연기한 일영은 딸 하나를 둔 미혼모다. 일영은 20대 때 사랑에 실패한 뒤 순수한 사랑을 꿈꾼다. 일영은 치호를 만나 순수한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둘은 점차 가까워진다.김희선은 시원시원한 일영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다. 아무것도 모르는 치호에게 사랑의 감정을 알려주고, 단호할 땐 딱 잘라내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한다. ‘달짝지근해’는 김희선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김희선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1992년 16세에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17세이던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김희선은 데뷔 이후 ‘미녀 배우’라고 불리며 순식간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1994년 KBS1 ‘춘향전’, 1995년 KBS2 ‘목욕탕집 남자들’, 1997년 ‘웨딩드레스’, 1998년 MBC ‘남자 셋 여자 셋’, 1999년 ‘안녕 내사랑’, 2003년 SBS ‘요조숙녀’, 2006년 ‘스마일 어게인’, 2008년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목욕탕집 남자들’로 제3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신인연기상,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누렸다.김희선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도 꼽히지만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출산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2012년 드라마 ‘신의’로 복귀한 김희선은 여전한 연기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2017년 김희선은 인생작으로 꼽히는 JTBC ‘품위있는 그녀’를 만났다. 김희선은 전직 스튜어디스 우아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그해 제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역시 김희선’이라는 평을 받으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그 후 김희선은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춘 SBS ‘앨리스’(2020)에서 1인 2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고, 웹툰 원작 드라마 MBC ‘내일’(2022)에서는 핑크 머리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의 첫 OTT 작품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는 서혜승 역을 맡아 상류층의 결혼 비즈니스 세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를 통해 2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 걱정이 많이 됐다”고 밝혔지만, 김희선의 코믹함과 러블리함이 ‘달짝지근해’에 가득 담겨 있다. 하반기에는 이혜영, 김남희, 강해림과 함께 드라마 ‘가스라이팅’에 출연한다. ‘가스라이팅’은 성공한 심리상담가이자 셀럽인 노영원(김희선)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사건을 마주하며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선이 지금까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만큼 ‘가스라이팅’에서도 그의 또 다른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3 11:00
연예

유빈표 시티팝 '숙녀' MV, 천만뷰 돌파 [공식]

가수 유빈의 '숙녀(淑女)' 뮤직비디오가 천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8년 발매된 유빈의 솔로 데뷔곡 '숙녀' 뮤직비디오가 지난 17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하면서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숙녀'는 분주한 도시 속, 남녀의 감정을 노래함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당당하게 표현을 요구하는 '도시 여성'의 모습을 멋지게 그려낸 곡으로, '남잔 아주 많아 그러니까', '서둘러줘요 난 바쁜 숙녀라구요' 등의 직설적인 가사와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80년대의 디스코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형형색색 빛나는 네온사인, 클래식카를 타고 도심 속 고속도로를 달리는 풍경 등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빈티지한 영상미가 MZ 세대에게 '시티팝' 매력을 전파했다. 특히 최근 SBS 웹 예능 '문명특급'의 새로운 콘텐츠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에 유빈의 '숙녀'가 거론되면서 발매 3년 만에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숙녀' 뮤직비디오 역시 역주행의 흐름을 타 조회 수 천만 뷰를 달성, '유빈 표 시티팝'을 향한 음악 팬들의높은 관심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유빈은 지난 1월 신곡 '향수(PERFUME)'를 발매했다. 현재 SBS 예능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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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복고감성 '숙녀' 재조명…'컴눈명' 거론

가수 유빈의 '숙녀(淑女)'가 '컴눈명'으로 거론됐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유빈의 '숙녀'는 SBS 웹 예능 '문명특급'의 새 콘텐츠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에 거론되며 발매 3년 만에 재조명받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7~80년대의 도회적인 복고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유빈의 '숙녀'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은 3년 후인 현재 '재컴백'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숙녀'는 원더걸스 해체 후 발표한 유빈의 첫 솔로 데뷔곡이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 랩 포지션이었던 유빈은 대중의 예상을 깨고 시티팝 장르의 곡을 발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빈은 '숙녀' 이후 '향수' 등 분주한 도시 속 당당히 선 여성의 사랑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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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원픽=오마이걸 지호, 르엔터 영입하고파" (정희)

'정희' 유빈이 원픽으로 그룹 오마이걸 지호를 꼽았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가수 유빈과 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빈은 "박진영 PD님과 비 선배가 '아침마당'에 출연한 걸 보고 새해부터 깜짝 놀랐다"며 "저도 언제든 불러만 주시면 나가겠다"고 적극 어필했다. 신곡 '향수(PERFUME)'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유빈은 "작곡가 Dr.Jo님에게 흑화 한 숙녀 버전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향수'가 나오게 됐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나 가사에 숙녀가 연상되는 부분들을 넣었다.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악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입욕제 같은 거로 물에 색을 냈는데 힘들었다. 그냥 물을 먹는 것도 힘든데 허리를 꺾으면서 올라와야 하니까 코로 물이 다 들어왔다. 그래도 세트가 너무 예뻐서 뮤직비디오 감독님한테 엄지 척 날렸다. 진짜 신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속 표정 연기가 인상 깊었는데 연기 생각이 있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유빈은 "연기하는 거 자체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저는 항상 생각이 있으니 연락 달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유빈은 신곡 '향수(PERFUME)'를 홍보해 준 많은 동료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게 쉬운 일이 아닌데 감사하게도 다들 너무 잘 홍보해 주셨다"며 고마워했다. "요즘도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고 묻자 "여전히 오마이걸 지호가 영입 1순위다. 무대 영상을 챙겨볼 정도로 너무 좋다. 요즘은 '이달의 소녀'도 잘하는 것 같다"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빈은 "'향수'라는 곡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도 향기가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향수'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빈은 신곡 '향수(PERFUME)'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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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우정" 유빈, 신곡 홍보에 원더걸스 총출동

원더걸스가 해체 후에도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유빈은 지난 16일 오후 9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향수(PERFUME)’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빈은 원더걸스 멤버였던 배우 안소희와 함께 신곡 ‘향수(PERFUME)’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게 된 안소희는 도입부터 “언니 예쁘다”라며 연신 감탄했고, 유빈은 칭찬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뮤직비디오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를 술술 풀어 나갔다. 이어 유빈은 뮤직비디오에 스토리를 맞춰보라며 퀴즈를 냈고, 안소희는 “언니 밖에 안 보여”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직비디오가 끝난 후 유빈은 “이번은 악녀가 콘셉트다. 숙녀가 빌런으로 다시 태어나서 남자들을 유혹하고, 남자들의 향으로 향수를 만든다는 내용이다”라며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설명했고, 안소희는 “집중을 안 한 게 아니고 언니가 너무 예뻐서 시선이 강탈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빈은 지난해 안소희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끈끈한 ‘원더걸스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안소희 역시 유빈의 신곡 향수(PERFUME)’를 응원하기 위해 르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에게 떡 간식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혜림과 선미, 핫펠트 예은 또한 인스타그램 댓글과 피드를 통해 유빈의 신곡 ‘향수(PERFUME)’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원더걸스 우정’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선홍빛 붉은색의 향이 나는 듯한 타이틀곡 ‘향수(PERFUME)’는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유빈의 첫 솔로 데뷔곡 ‘숙녀’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Dr.JO가 다시 한번 그녀만을 위한 맞춤 옷을 재단, 유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하고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켰다. 한편, 유빈은 17일 3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향수(PERFUME)’ 컴백 무대를 가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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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악녀다"..유빈, 오늘(13일) 신곡 '향수'로 컴백

가수 유빈이 신곡 '향수(PERFUME)'로 컴백한다. 르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빈의 디지털 싱글 '향수(PERFUME'를 발매한다. 유빈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넵넵(ME TIME)’ 이후 8개월 만. 유빈은 지난 12일, 신곡 '향수(PERFUME)'의 매혹적인 퍼포먼스 일부가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서는 물론 '숙녀(淑女)', 'Thank U Soooo Much', '무성영화', '넵넵(ME TIME)' 등의 솔로 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유빈이기에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이번 타이틀 곡 '향수(PERFUME)'는 선홍빛 붉은색의 향이 난다.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유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유빈의 첫 솔로 데뷔곡 '숙녀(淑女)'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Dr.JO가 다시 한번 그녀만을 위한 맞춤 옷을 재단, 그 결과 유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하고 새로운 음악이 탄생했다. 한편, 유빈의 새 싱글 '향수(PERFUME)'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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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유빈, 매혹적 변신 담은 '향수' 뮤직비디오

유빈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입었다. 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빈의 새 싱글 ‘향수(PERFUME)’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도시를 걷고 있는 유빈이 등장, 이어 매혹적인 유빈의 향기에 매료된 듯 뒤돌아 보는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빈은 첫 솔로 데뷔곡 ‘숙녀(淑女)’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한번 작곡가 Dr.JO와 의기투합해 2021년을 짙게 물들일 신곡 ’향수(PERFUME)’를 탄생시켰다. 선홍빛 붉은색의 향이 나는 듯한 타이틀곡 ‘향수(PERFUME)’는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13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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