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배우 겸 모델 에반 모크와 피자 데이트를 즐겼다.
로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에반 모크가 ‘로제가 나를 때렸다’고 올린 게시물을 리그램 했다. 두 사람은 함께 대기실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피자를 먹고 있다.
특히 에반 모크 오른쪽 뺨이 부어있는 걸로 보아 두 사람은 ‘톡시 틸디 엔드’ 뮤직비디오 촬영 중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에반 모크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톡시 틸 디 엔드’에서 사랑스럽지만 미운 남자 친구 역을 맡았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캐주얼한 차림에 발랄한 표정으로 이목을 끌었다. 로제는 댓글로 “신사 숙녀 여러분, 에반이에요”라며 ‘톡시 틸 디 엔드’ 노래 속 가사를 인용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로제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로지’는 지난 13일 기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4위로 데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