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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주현, ‘셰익스피어 인 러브’ 3개월 대장정 마무리…“잊지 못할 것”

배우 박주현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박주현은 최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셰익스피어 인 러브’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작품으로, 박주현은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세상의 금기를 깨는 당찬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박주현은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비올라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유려한 연기력으로 순간순간 변주되는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 작품이 지닌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박주현은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산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이 마무리되어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고향에서 공연을 올릴 수 있어 정말 뜻깊고 행복했다. 서울 마지막 공연 커튼콜에서는 눈물이 멈추지 않을 만큼 벅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진심으로 사랑하고 몰입했던 시간들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함께해 주신 배우,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이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주현은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천재 부검의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에서 복싱에 도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07:16
예능

‘무소단2’ 설인아, 발목부상에도 금매달…“깨달음 얻었다” 종영소감

배우 설인아가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설인아는 26일 종영한 tvN ‘무쇠소녀단2’에서 제4회 전국생활복싱대회 출전, 금메달과 함께 20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4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무쇠소녀단2’는 설인아를 비롯해 유이, 금새록, 박주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이전 시즌에서 철인 3종에 도전, 전원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한 무쇠소녀단은 철인 3종 다음 종목으로 복싱에 도전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이어갔다.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성장스토리로도 주목을 받았던 ‘무쇠소녀단2’ 멤버들 중 타고난 운동감각에 빠른 습득력으로 주목받은 설인아는 엄청난 연습량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매회 보여주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대망의 첫 복싱 대회 결승전에서 팽팽한 공방을 펼치던 설인아는 2라운드 후반, 다리에 힘이 풀려 경기 종료 직후 창백한 얼굴로 링 위에서 쓰러지는 긴장감 가득한 순간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몸을 일으켜 “끝났죠?”라고 되묻고 홀로 감내해야 했을 무게가 버거웠던 듯 울음을 터뜨리는 설인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링 위에서 모든 걸 쏟아 붓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이 경기에 진심이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첫 복싱 대회 이후 발목 부상으로 2주간 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으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설인아는 마지막 경기에 출전 못할 위기에 놓였지만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자체가 너무 슬플 정도였다”라며 너무 이른 결정을 아니었을지 고심 끝에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마지막 경기 출전 의사를 밝혔다. ‘무쇠소녀단2’ 멤버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던 설인아의 의지는 막방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대망의 최종대회 결승전에서 설인아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고 금메달로 모든 노력들을 보상받는 듯했으나 방송 말미 20대 최우수 선수상에 깜짝 호명되며 감동을 더했다.“한번 넘어졌던 사람이다. 이제 일어설 일만 남았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그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설인아의 모습은 단순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와 함께 벅찬 감동을 제공했다. 설인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동료 간의 따뜻한 응원, 인간적인 한계와 이를 뛰어넘는 자신과의 싸움을 보여주며 오래오래 회자될 드라마 같은 감동의 순간들을 남기며 빛나는 도전을 마무리했다.설인아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한계에 부딪혀보는 과정까지도 소중하게 느껴졌던 시간들이었다”며 “한계란 내가 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의 도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9 14:55
예능

박주현, 金 품고 종영 “‘무쇠소년단2’, 피끓는 도전 응원 감사”

‘무쇠소녀단2’ 박주현이 치열한 도전으로 시즌의 대미를 장식했다.27일 소속사를 통해 박주현은 “마지막 경기 결승전에서 우리 소녀들이 뛰던 순간이 가장 가슴 뜨거웠다. 비록 제가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온 우리 식구들의 노력과 눈물을 떠올리며 목이 쉬도록 응원했다”며 “링 위에서 각자의 싸움을 끝까지 해낸 유이, 새록, 인아 선수의 모습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tvN ‘무쇠소녀단2’에서 복싱에 도전한 박주현은 고강도 훈련을 끝까지 견디며 두려움과 체력의 한계를 돌파했다. 최약체로 출발했지만 결국 팀의 중심에 섰고, 첫 대회 금메달로 성장의 결실을 증명했다.최종 대회 예선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그는 링 밖에서 뜨거운 응원으로 팀 사기를 북돋워 ‘무쇠소녀단의 심장’ 면모를 드러냈고, 흐름이 흔들릴 때마다 침착하게 동료들을 다독여 집중력을 회복시키며 감동적인 결말을 만들었다.이어 박주현은 “각자 최선을 다했고, 한 회차 한 회차 성장하는 모습이 뭉클하게 다가왔다. 여러분 덕분에 끝까지 힘낼 수 있었다. 저희의 피 끓는 도전을 응원하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데뷔 후 첫 스포츠 예능이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한계 극복과 팀워크의 가치를 입증한 박주현. 두려움을 넘어선 성장 서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한편 ‘무쇠소녀단2’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박주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3:21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박용우 “연기는 모방하다 내 것 찾는 과정, 여전히 재밌어” [IS인터뷰]

“어느 순간부터는 결핍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걸 좋아하게 됐어요.”배우 박용우는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연쇄살인마 역을 소화한 소감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인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박주현)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박용우는 극중 사이코패스 재단사 살인사건의 진범 윤조균 역을 맡았다.박용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프레인TPC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살인마 연기에 대해 “아무래도 평상시에는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을 돈 받고 하니까 쾌감은 있었다”고 농담하며 “감정적으로 왜곡돼 있고 마음의 병이 큰 사람”이라고 윤조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박용우는 ‘메스를 든 사냥꾼’과 함께 다른 두 작품을 겹치기 촬영해야 하는 힘든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욕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연기자가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 납작한 역할보다는 감정적으로 결핍이 많은 역할에 도전 의식을 느낀다”며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상상할 때 재미가 있어서 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만남에서 감독님이 제가 출연한 영화 ‘헤어질 결심’을 잘 봤고, 내가 편안하게 웃는 모습에서 이중적인 느낌이 발견돼 역할에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사람의 관계가 한끝 차이로 어긋난 방향으로 비틀어졌을 때 의도치 않게 괴물이 될 수도, 반대로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감독님과 이런 서사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면서 작품을 만들었죠.” 박용우는 비틀린 부녀 관계를 표현한 박주현과의 호흡에 대해 “박주현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좋았다”고 웃으며 “‘메스를 든 사냥꾼’과 또 다른 두 작품을 같이 찍다 보니까 따로 만나서 (호흡을 맞출)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박주현과 극중)묘한 줄타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아빠와 딸이 아닌 연인 같은 묘한 뉘앙스를 풍길 수도 있고 또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묘한 피를 물려받은 것 같기도 한 복합적인 감정의 관계성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1994년 데뷔한 박용우는 30여년 동안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면 어떻냐’는 질문에 박용우는 “아직 할 일이 많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특히 박용우는 연기를 하는 과정이 ‘결핍’을 인정하는 과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의 윤조균도 결핍이 있는 캐릭터여서 끌렸다는 그는 “결핍을 인정하는 게 배우로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왜 이래’라고 생각하는 것과 ‘나는 이렇구나 그럼 이걸로 뭘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지 않나. 어떤 직업이든지 기본적으로는 모방을 많이 하다가 결국 자기 것을 찾는 과정인 것 같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촬영 현장에서 무척 예민하고 모니터링도 철저히 했다는 그는 결핍을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게 됐다고 했다. 여전히 연기가 너무 재밌다는 박용우는 “결국 제일 유니크한 건 척하지 않고 나를 인정하고 내 식대로 하는 것이라는 걸 어느 순간 느꼈다. 지금 대단히 재미가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연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젠 모니터링을 잘 안 해요. 기본적으로 감독님을 믿죠. 그리고 현장에서도 엄청 집중하지 않아요. 약간의 느낌만 갖고 있다가 슛 들어갈 때 처음 캐릭터가 겪는 순간을 체험하는 게 좋아요. 이게 연기를 하면서 가장 재밌는 부분이에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05:45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박용우 “연기 인생? 이제부터 시작…나의 결핍 인정” [인터뷰③]

배우 박용우가 그동안의 연기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15일 서울 강남구 프레인TPC 사옥에서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 출연한 박용우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용우는 극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이자 재단사 살인사건의 진범 윤조균 역을 맡았다.이날 박용우는 살인마 역할을 맡은 후 후유증은 없었냐는 질문에 “이상한 데 없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떤 역할은 되게 말랑말랑하고 순한데 아파서 1년 가까이 여파가 있기도 했다. 반면 잔학무도한 역할을 했는데 그렇게 고통스럽거나 그러지 않았다. 진심을 다해서 하긴 했다”며 웃었다.이어 “연기를 할 때 처음을 겪는 순간을 체험하고 싶은 재미가 있다. 그런 스타일로 연기가 바뀌면서부터는 후유증이 오거나 그런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박용우는 1994년 데뷔한 후 30여년 동안 연기자로 활동했으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윤조균이 결핍이 있는 캐릭터여서 끌렸다고 설명하면서 박용우는 “결핍을 인정하는 게 배우로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왜 이래’라고 생각하는 것과 ‘나는 이렇구나 그럼 이걸로 뭘 할 수 있지’ 생각하는 것은 다르지 않나. 어떤 직업이든지 기본적으로는 모방을 많이 하다가 결국 자기 것을 찾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박주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강훈)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메스를 든 사냥꾼’의 모든 에피소드는 U+tv, U+모바일tv 및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12:10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강훈 “평생 잊지 못할 순간” 종영 소감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배우 박주현, 박용우, 강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지난 10일 최종회를 공개한 가운데 박주현, 박용우, 강훈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동고동락한 동료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연쇄살인마의 딸이자 천재 부검의 서세현으로 분한 박주현은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박주현은 “너무 좋은 작품을 훌륭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세현이로 보낸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것 같다”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감독님, 그리고 배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큰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의 박용우는 “어느 작품이든 시원섭섭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라며 “마찬가지로 ‘메스를 든 사냥꾼’도 여러 가지 여건상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어서 아쉬운 기억이 난다”라며 작품을 떠나 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들 많으셨고 앞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사랑해 주신, 또 사랑해 주시고 계신, 그리고 앞으로 사랑해 주실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휴머니스트 강력팀장 정정현으로 분한 강훈은 “지난 겨울 정말 추웠던 현장에서 따스하고 좋은 분들과 재밌게 작품을 만들었다. 그 모든 기억들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이번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메스를 든 사냥꾼’이 공개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에 ‘메스를 든 사냥꾼’의 제작진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작품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16부작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메스를 든 사냥꾼’이 단순한 장르적 쾌감을 넘어, 각 인물들이 전하는 삶의 메시지가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메스를 든 사냥꾼’의 모든 에피소드는 U+tv, U+모바일tv 및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5:51
연예일반

투바투·제베원·아일릿 등… ‘서가대’ 성황리 마무리

K팝의 현재와 미래가 교차한 ‘서울가요대상’이 막을 내렸다.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특히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서가대’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K팝 시상식임을 입증했다.이날 무대에는 비투비, 비비업, 세이마이네임, 아이들, 아일릿, 도영, 엔시티 위시, 영탁, 웨이브 투 어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키키, 킥플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황가람, QWER 등 화려한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찬란한 무대를 수놓았다.시상자로는 강유석, 김성철,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신시아, 옹성우, 장규리, 장률, 정은채 등 화제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그룹 아이들이 차지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본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재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 역시 ‘최고앨범상’과 ‘본상’, 아일릿과 NCT 위시가 ‘베스트 그룹상’, ‘본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는 에스파와 로제가 거머쥐었다.또한 ‘K-팝 월드 초이스’는 베이비몬스터(그룹 부문)와 영탁(솔로 부문)에게 돌아갔으며, 영탁은 이 외에도 ‘본상’, ‘트로트상’, ‘OST 상’까지 수상했다. 로제 또한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와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가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고, RM은 ‘R&B 힙합상’을 수상했다. ‘발라드상’ 황가람, ‘밴드상’ 웨이브 투 어스, ‘올해의 발견상’ 세이마이네임, ‘베스트 퍼포먼스상’ 크래비티와 피프티피프티, ‘베스트 솔로상’ 도영, ‘K팝 특별상’ 비투비, ‘인기상’ 이찬원, ‘한류 특별상’ 지민(방탄소년단), ‘라이징스타상’ 비비업이 수상했다.‘서가대'의 본상은 도영, 로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 아이브, 아일릿,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영탁,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피원하모니, QWER 등 총 18팀(원)이 이름을 올렸다.MC로는 아이들의 미연, 위너의 강승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나서 첫 호흡에도 완벽한 ‘케미’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세 사람은 재치 있는 멘트와 안정적인 진행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MC 조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한층 강화된 무대 연출과 압도적 영상미도 눈길을 끌었다.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발라드, 폭발적인 트로트까지 장르를 초월한 무대들이 이어지며 ‘서가대’이 명실상부 케이팝 최고의 축제임을 증명했다.올해도 ‘가장 빛난 별’들이 총출동한 ‘서가대’. 다가올 제35회에는 또 어떤 별들이 새로운 역사를 쓸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하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리스트 ▲대상-아이들 ▲최고음원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최고앨범상-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로제, 에스파 ▲K-POP WORLD CHOICE(그룹)-베이비몬스터 ▲K-POP WORLD CHOICE(솔로)-영탁 ▲본상- 도영, 로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 아이브, 아일릿,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영탁,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피원하모니, QWER ▲신인상-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R&B 힙합상-RM ▲발라드상-황가람 ▲트로트상-영탁 ▲OST상-영탁 ▲밴드상-웨이브 투 어스 ▲올해의 발견상-세이마이네임 ▲베스트 퍼포먼스상-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 ▲베스트 그룹상-아일릿, 엔시티 위시 ▲베스트 솔로상-도영 ▲K팝 특별상-비투비 ▲인기상-이찬원 ▲한류 특별상-지민(방탄소년단) ▲라이징스타상-비비업 *모든 아티스트 가나다순 정렬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9:12
예능

‘무쇠소녀단’ 방글이PD “유이→설인아, ‘철인3종’ 도전 원망할 법한데 고맙다고” [IS인터뷰]

“멤버를 구성할 때 첫 번째 기준은 의지가 있는 지 였어요. 제가 시킨다고 될 프로젝트는 아니었거든요. 해내지 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값진 결과까지 얻게 돼서 너무 기뻐요.”여배우 4명의 철인3종경기 도전기를 담은 tvN 예능 ‘무쇠소녀단’은 처음엔 다소 무모한 시도처럼 보였다. 지난 10월 통영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 출전을 목표로 준비 기간은 약 4개월에 불과했다. 도전자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 평소 운동을 잘하거나 좋아하기로 유명한 배우들이긴 했지만 이전에 철인3종에 도전해 본 적은 없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인 이 도전기의 결과는 전원 완주였다.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현실이 된 순간이다.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끝이 정해져 있지만 끝을 모르는 포맷이다 보니 갈수록 더 긴장되고 떨렸다”며 “4명의 출연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고 완주한 것이 제일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글이 PD는 KBS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연출하다가 지난해 초 tvN으로 이적했다. ‘무쇠소녀단’은 지난해 8월 방영된 ‘형따라 마야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예능이다. 철인3종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세 종목을 연이어 해야 하는 종목이다. 멤버 4명은 4개월간의 맹훈련으로 근육통, 부상 등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끈기와 인내심을 발휘해 전원 컷오프 시간인 3시간 30분 안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방 PD는 “사실은 정말 괜찮을 수 없는 훈련 강도이긴 했다. 기본적인 근육통은 늘 달고 살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철인3종은 멤버 4명의 한계를 극복해야 완주할 수 있을 만큼 허들이 높은 경기였다. 수영 선수 출신인 유이는 기본적인 운동 신경은 매우 뛰어나도 자전거를 탈 줄 몰랐고, 진서연은 물공포증이 있어 수영에서 애를 먹었다. 박주현은 지구력이 약한 편이고, 설인아는 무릎 통증이 심했다. 방 PD는 “그럼에도 ‘극복 해보자, 그 자체가 오히려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처음엔 멤버들이 각자의 트라우마를 금방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이겨 나가는 큰 숙제긴 했다”고 털어놨다.“유이의 경우, 자전거를 못 타더라도 워낙 운동을 잘하니까 금방 배울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두려움이 크다는 걸 느꼈고 이건 저도 생각하지 못한 지점이었어요. 그럼에도 계속 연습을 이어갔고 완주를 해내 준 게 고맙고 대견해요.”방 PD는 이어 멤버 4명에 대해 “솔직히 ‘이런 고생을 시키다니’라는 저에 대한 원망도 많이 됐을 텐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없었고 모두가 빠짐없이 ‘이 프로젝트를 하자고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줬다”며 감사함을 표했다.방 PD가 예능에서 잘 다루지 않던 철인3종을 소재로 가지고 온 건 스스로가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이 컸다. 그는 “제가 달리기를 좋아한다. 5km가 되고, 10km가 되고, 메달을 따는 과정이 되게 즐겁고 성취감 있는 일이더라”며 “그러다 철인3종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거지’?, ‘왜 하는 거지?’라는 호기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철인3종이라고 하면 막상 너무 먼 얘기 같지만, 달리기, 수영, 사이클을 뜯어 보면 친숙한 종목이잖아요. 세 종목을 천천히 접근하면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 수 있겠다 싶었어요.” 특히 방 PD는 “운동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건강한 여자들이 주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여성 멤버가 주축이 된 프로젝트를 굉장히 하고 싶었다. 제가 여자 연출자이기도 하고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게 처음이기도 했다”며 “흔히 여배우들과의 작업이 쉽지 않을거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오히려 못 담아낸 게 미안할 정도의 열정을 봤고 제가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연출 포인트는 ‘진정성’이다. “구기 종목은 팀원 간 화합이나 케미를 보여줄 수 있지만 철인3종은 각자 하는 경기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이 힘들었어요. 훈련 강도가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부분들, 혼자 하지만 서로 격려하고 끌어주는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어요.”끝으로 방 PD는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란 반응이 가장 좋았다”며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되게 담백한 말인데 너무 듣기 좋은 말이었어요. 제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오히려 감사하단 얘길 들으니까 뿌듯해요. 최선을 다해서 땀을 흘린 출연자들의 노력이 잘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무쇠소년단’을 하면서 그런 진정성이 주는 매력을 알게 됐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9 05:55
영화

[45th 청룡] ‘서울의 봄’ 작품상·남우주연상 등 4관왕→정우성 사과 [종합]

영화 ‘서울의 봄’이 작품상을 품으며 올해 청룡영화상 주인공이 됐다. ‘서울의 봄’이 이날 품은 트로피는 총 4개로 ‘파묘’와 함께 최다 수상작 영광을 차지했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이날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이번에 ‘서울의 봄’으로 세 번째 청룡상으로 작품상을 받는다. 상을 받을 때마다 좋은 거 같다. 작품상은 저의 노력보다는 대리 수상인 거 같다. 영화를 위해 노력해 준 많은 분이 있다”며 배급사, 스태프, 배우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베풀어 주신 거 같다. 감히 바라건대 앞으로도 한국영화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셨으며 하는 바람”이라며 “특별히 저와 함께 오래 살고 있는 아내에게도 고마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우주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이 받았다. 황정민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연기를 시작하거나 사랑하는 사람,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모든 분 다 주연상감이다. 열심히 열심히 끝까지 놓치지 말고 하라. 영화가 제작이 많이 안 되고 어렵긴 하지만, 한국 영화는 늘 우리 곁에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여우주연상은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김고은 역시 데뷔작 ‘은교’를 언급하며 “저는 연기가 너무 좋다. 물론 연기할 때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행복감이 훨씬 크다.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도 그런 배우가 되겠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감독상 트로피는 ‘파묘’ 장재현 감독이 품었다. ‘파묘’의 자문가와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한 장 감독은 “학교 다니면서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류승완, 김태용, 이종필 감독님 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 해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까지 받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격려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며 눈물을 쏟았다.남녀조연상은 ‘베테랑2’ 정해인, ‘로기완’ 이상희가 받았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노상현과 ‘드라이브’의 박주현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 트로피는 ‘너와나’를 연출한 조현철 감독이 챙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우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으로, 정우성은 최다관객상 시상자 겸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정우성은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정우성은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객석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영화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다음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서울의 봄’▲ 감독상: 장재현 감독(‘파묘’)▲ 남우주연상: 황정민(‘서울의 봄’)▲ 여우주연상: 김고은(‘파묘’)▲ 남우조연상: 정해인(‘베테랑2’)▲ 여우조연상: 이상희(‘로기완’)▲ 신인감독상: 조현철 감독(‘너와나’)▲ 신인남우상: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 신인여우상: 박주현(‘드라이브’)▲ 각본상: 조현철 감독(‘너와나’)▲ 음악상: 최동훈(프라이머리) 음악감독(‘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조명상: 이모개 촬영감독·이성환 조명감독(‘파묘)▲ 편집상: 김상범 감독(‘서울의 봄’)▲ 미술상: 서성경 미술감독(‘파묘’)▲ 기술상: 유상섭·장한승 무술감독(‘베테랑2’)▲ 최다관객상: ‘서울의 봄’▲ 청정원 인기스타상: 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 청정원 단편영화상: ‘유림’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23:03
드라마

반전 거듭 ‘완벽한 가족’, 최종회까지 단 2회..김병철vs윤상현 대립 최고조

KBS 2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반전을 거듭하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16일 ‘완벽한 가족’ 제작진은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완벽한 가족’은 살인사건에 휘말린 딸 최선희(박주현)를 지키기 위한 양부모 최진혁(김병철), 하은주(윤세아)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여오고 있다. 하지만 선희의 친아버지 최현민(윤상현)의 등장으로 모두가 혼란에 휩싸였고, 그의 악행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김병철VS윤상현! 회심의 일격선희의 양아버지 진혁과 친아버지 현민의 팽팽한 대립이 최고조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진혁은 어떻게든 선희를 지켜내고자 하는 반면, 현민은 선희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딸을 볼모 삼아 악행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엎치락뒤치락하며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진혁과 현민은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한다고 해 두 사람의 최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김병철X윤세아X박주현, 화목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박경호(김영대)의 사망 사건에 휘말린 선희가 자신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진혁과 은주를 오해하면서 일은 점점 더 크게 번져갔다. 이로 인해 누가 봐도 화목해 보였던 이들 가족이 한순간에 무너져 파장은 일파만파 번져 나갔다. 그 가운데 지난 9회 방송에서 현민이 총을 맞고 쓰러지자 선희가 진혁이 아닌 친아버지 현민에게 달려가는 장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혁과 은주, 선희가 서로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고 이전처럼 웃음을 되찾을지 주목된다.#김병철X윤세아X박주현이 완성할 진정한 가족의 의미진혁, 은주, 선희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가족이었다. 그러나 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졌고, 이를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이들이 바라는 ‘완벽한 가족’은 어떤 모습일지, 세 사람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완벽한 가족’ 11회와 마지막 회는 18일,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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