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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같은 프로그램”…‘바디캠’ 도파민부터 감동까지 ‘풀충전’ [종합]

도파민부터 감동까지 모두 챙긴 ‘바디캠’이 시청자들을 만난다.13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바디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과 박동일 PD, 조치호 PD가 참석했다.‘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른바 ‘대국민 안전 프로젝트’다. 이날 박동일 PD는 “경찰, 소방 다큐멘터리를 한 적이 있다. 그때 보니 바디캠 영상이 핵심을 담고 있더라. 이걸로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 싶었다”며 “블랙박스, CCTV 프로그램은 많지만 바디캠이 전면에 있는 건 없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조치호 PD가 설명했다. 조 PD는 “일인칭 시점이라서 가지 말아야 할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과감하게 볼 수 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꿈의 라인업도 이뤘다. 녹화해 보니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더라”고 자신했다. 조 PD가 말한 황금 라인업은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이다. 배성재는 “저는 정확한 눈, 판단력을 준비했다. 어떻게든 중도를 찾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규진은 외우기 힘든 정보를 외우고, 강지영은 대부분 사건을 아우르고 있다. 송지효는 사건을 정확하게 지켜보면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질문을 한다”고 짚었다. PD들과 출연진은 입을 모아 장동민을 ‘사이다’로 소개했는데, 이는 ‘바디캠’의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장동민은 “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나와 있다. 사건·사고 기사 댓글을 보면 실제 제 감정과 비슷하다. 그런 걸 가감 없이 내뱉는다. 저처럼 시원하게 말해주는 것도 필요해서 충분히 이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각종 사건·사고를 지켜보는 재미는 송지효가 보장했다. 송지효는 “너무 재밌다.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다. 제게만 몰래 USB를 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동민은 “보통 촬영 끝나면 기뻐하는데 송지효는 더 보고 싶어 한다. 찐으로 좋아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바디캠’ 팀은 단순 도파민에만 초점을 맞춘 작품이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다. 강지영은 “일인칭 관점으로 사건을 담다 보니 소방, 경찰관들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걸 보며 그 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게 많이 노출돼서 바디캠 보급률도 높아지고 법적인 부분도 나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신규진 역시 “우리 프로그램이 재미만 있지는 않다. 교훈도, 따스함도, 감동이 있고 경각심을 느낄 수도 있다. 오미자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바디캠’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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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캠’ 장동민 “프로그램할 때마다 신규진 추천”

개그맨 장동민, 신규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3일 오전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바디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과 박동일 PD, 조치호 PD가 참석했다.이날 신규진은 롤모델을 묻는 말에 “탁재훈 형님은 개그맨이 아니니까 개그맨으로 하면 장동민 선배”라며 “이 자리에 계셔서 드리는 말씀은 아니다. 진짜 선배가 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개그맨이란 꿈을 키우고 연습도 했다”고 답했다.이어 “‘바디캠’ 출연이 JTBC라서 한다고 한 것도 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장동민 선배가 계셨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장동민은 “감사하다. 술 먹고 대리비라도 줘야 하냐”고 농을 던지면서도 “제가 사실 프로그램할 때마다 신규진을 많이 추천한다. 요즘 또 굉장히 열심히 잘하고 예의 바른 친구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친구”라고 치켜세웠다.이에 신규진은 “추천해 주시는지 몰랐다”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가 대리비를 챙겨드리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른바 ‘대국민 안전 프로젝트’로, 그들의 활약상과 애환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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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캠’ 송지효 “예뻐하는 프로그램, 성향상 안맞아…‘런닝맨’ 제외”

배우 송지효가 ‘바디캠’ 출연 계기를 밝혔다.13일 오전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바디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과 박동일 PD, 조치호 PD가 참석했다.이날 송지효는 “사실 달리는 프로그램(‘런닝맨’) 외에는 ‘예뻐, 예뻐’하는 프로그램이 내 성향과 잘 안 맞았다”며 “근데 ‘바디캠’에서는 현실감 있고 예측할 수 있는 질문과 아닌 질문을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예리하게 볼 수 있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개인 사정이긴 한데 이 팀들이 나와 해녀 프로그램도 같이했다. 그 인연으로 제안을 해줬다. 너무 좋아서 ‘하고 싶다. 시켜 달라’고 했다”며 “녹화 끝나는 게 아쉽다. 계속 보고 싶다. 제작진이 저한테만 USB를 몰래 줬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른바 ‘대국민 안전 프로젝트’로, 그들의 활약상과 애환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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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캠’ 배성재 “JTBC와 첫 만남, 설렜다…두 손 모아 진행”

방송인 배성재가 JTBC와 인연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13일 오전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바디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장동민, 송지효, 강지영, 신규진과 박동일 PD, 조치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배성재는 “일단 JTBC와의 첫 프로그램이라 제안이 왔을 때 설렜다. 아직은 아나운서처럼 많이들 보기 때문에 제작진분들이 진중하면서도 소리를 많이 지를 수 있는 도파민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 안에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걸 원하더라”고 운을 뗐다.이어 “이런 프로그램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정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도파민만 느끼는 게 아니라 복합적 감정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법을 벗어난 일들이 벌어지면 안 되는데 그걸 안간힘 쓰며 막는 제복의 영웅들이 고생하고 있다는걸 ‘바디캠’을 통해 더욱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배성재는 “자극적이라고 느끼는 것뿐 아니라 고생하는 분들, 그분들의 고생을 동행 취재하는 분들이 되게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두 손 모아 진행할 계획이다. 정확한 눈, 판단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른바 ‘대국민 안전 프로젝트’로, 그들의 활약상과 애환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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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이성민, 무인도서 구박데기 전락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천만배우 이성민이 0.5성급 무인도에서 구박데기가 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안CEO’ 안정환은 0.5성급 무인도 객실 확장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배우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 그리고 김남일을 일일 일꾼으로 초대한다. 스튜디오에는 붐, 송지효, 김종민, 빌리(Billlie) 츠키가 출연해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안정환은 객실 확장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0.5성급 무인도를 휴장한다. 안정환의 첫 번째 계획은 앞마당에 있는 폐양식장을 재개발해, 여름철 손님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잘 수 있는 데크를 까는 것. 이를 위해 호텔 일꾼들이 직접 나선다.그중 처음 보는 실루엣의 일꾼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일꾼의 정체는 바로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야외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 이성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이성민은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역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국민 회장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그러나 0.5성급 무인도에서는 ‘국민 회장님’도 ‘안CEO’의 말을 따라야 하는 법. 인생 첫 무인도 출격에 적응을 못 하고 허당미를 발산하는 이성민에게 안정환과 선배 일꾼 김남일이 잔소리를 늘어 놓는다. 스튜디오에서 송지효가 “묵직한 카리스마가 있어서, 평소 후배들은 (이성민을) 대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할 만큼, 어디에서도 혼날 일이 없는 이성민이 구박데기가 된 현장이 궁금해진다.이런 가운데 또 다른 배를 타고 이성민의 든든한 지원군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이 0.5성급 무인도에 도착한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일을 시키는 이성민의 지시에 이들 모두 당황한다. 0.5성급 무인도에 손님으로 오는 줄 알고 신났던 배우들의 흥이 한순간에 분노로 바뀌었다는 전언. 그 와중에도 양평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김성균은 뛰어난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감탄케 한다.어느새 일에 적응한 이성민은 데크 작업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작업반장’ 역할을 맡는다. 후배들에게 이것저것 지시하는 이성민을 보며 안정환도 “나보다 형님이 더 독하다”라며 인정한다는데. ‘악덕 반장’ 모드로 변한 이성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잠깐의 휴식 시간에 김성균은 요즘 축구에 푹 빠진 아들의 부탁이라며 안정환, 김남일의 사인을 받는다. 이에 김남일은 “정환이 형한테 1:1 레슨받으면 되겠네”라고 추천한다. 0.5성급 무인도에서는 오랜만에 CEO와 일꾼이 아닌 ‘축구 전설’로서 대접을 받은 안정환과 김남일의 반응이 궁금해진다.무인도에서 일일 일꾼이 된 ‘진양철 회장님’ 이성민의 활약은 오는 10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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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 하하 → 지석진에 ‘코털 튀어나왔어요’ 돌직구” (런닝맨)

방탄소년단 뷔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뷔가 출연해 러닝맨드로가 함께 추리게임을 펼쳤다. 이날 송지효는 촬영장에 깔려있는 레드카펫을 보더니 “나를 위해 깔려 잇는 줄 알고 ‘우리를 이렇게 대접해 준다고? 뭐야?’하고 놀랐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뷔. 뷔는 화려한 비주얼에 올블랙 정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런닝맨’에 꼭 나가고 싶었다. 밥 먹을 때마다 본 것 같다. 저의 버킷리스트였다”라고 고백했다. “누구를 가장 만나보고 싶었냐”는 질문에 하하를 꼽자, 하하는 “이 친구가 어릴 때부터 너무 멋있어서 나도 좋아했다”라고 고백했다. 한참 토크를 이어나가던 중 뷔는 지석진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코털 튀어나와 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지석진은 “너랑 나랑 굉장히 가까워진 순간이야. 내 코털을 다 관리해 주네”라며 머쓱한 듯 웃음을 지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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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송지효 하차 요구 빗발... PD역량 문제? “내부소통 必”

13년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고정멤버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에 대해 하차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그가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게 이유다. 일각에서는 PD의 역량이 부족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런닝맨’과 송지효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런닝맨’은 ‘이열치면 레이스’ 특집으로 냉면을 먹으러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타 멤버들과 달리, 송지효의 오디오는 비어있는 순간이 많았다. 여기에 다 같이 농구를 할 때도 비교적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이 송지효의 태도가 무성의하다며 하차를 요구했고, 급기야 ‘병풍’ 같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송지효를 둘러싼 태도 논란은 꾸준히 제기돼 왔었기에 ‘드디어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사실 송지효는 애초 ‘런닝맨’에서 말이 많은 캐릭터는 아니었다. 활발한 멤버들 사이에서 멍을 때려 ‘멍지효’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을 정도다. 게임 중 타고난 운을 보여줄 때는 ‘금손지효’로 불리며 활약했고 혼자 있을 때보다는 다른 멤버들과 케미를 이룰 때 존재감이 뚜렷해는 것도 송지효의 특성이었다. 과거 개리와 ‘월요커플’로 러브라인을 그리거나, 이광수와 태격태격 남매호흡을 자랑할 때는 이 정도로 여론이 나쁘지 않았다. 그 동안 ‘런닝맨’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러 번 PD가 교체되고, 양세찬과 전소민이 새로운 멤버로 투입되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의 건강, 시청률 저조 등의 문제로 추리극 레이스, 이름표 뜯기 등 활동적인 포맷에서 토크예능 중심으로 흘러가면서 송지효의 강점이 드러나기 어려워졌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PD의 연출력만 문제로 삼기엔 무리가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런닝맨’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버라이어티 예능의 경우 PD의 연출력도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출연자들의 팀워크가 중요하다”면서 “방송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시청자들 입장에서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송지효는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와 정산금 미지급 상태로 법정 공방이 오가고 있기 때문에, 온전히 방송에 집중할 수 없을 거라는 옹호론도 나온다. 김 평론가는 “개인적인 사유로 방송에 안일해지게 되면 그 피해는 오롯이 함께하는 멤버와 PD 그리고 애정 있게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가게 된다”면서 “현재 ‘런닝맨’은 내부적인 소통이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조언했다.올해 초 편성이 변경되며 5.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월 1일 방송분)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런닝맨’은 최근 몇 개월간 3%대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다.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는 시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5 05:56
예능

‘런닝맨’ 순정파이터들의 대반란… 추성훈 노팬티 취향·최두호 돌싱 고백

‘런닝맨’ 멤버들과 ‘순정파이터’들이 만난 ‘연봉파이터’ 레이스가 일요일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격투기 서바이벌 ‘순정파이터’의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시작부터 예고 없는 이름표 뜯기를 시도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 네 사람은 뜻밖의 고백들로 예능감을 발산했다.‘순정파이터’ 맏형 추성훈은 “경기할 때는 노팬티가 필요할 때가 있다. 노팬티 좋아한다”면서 “요즘은 티팬티를 입는다. 남자도 팬티라인이 보일 때가 있는데 그게 싫다. 남자도 엉덩이 중요하다”고 진지하게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현은 본명이 ‘김봉’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동현은 “중학교 3학년 때 개명했다. 졸업앨범을 확인하면 ‘김봉’”이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의외로 잘 어울린다”며 호응했다.최두호는 “2017년에 결혼했다”고 말하는 양세찬에게 “협의 하에 이혼했다. 2년 반 정도 됐다”며 돌싱임을 고백했다. 모두가 처음 듣는 소식에 현장은 술렁였지만 정찬성은 “이렇게 발표하는 것도 괜찮다”며 위로했다. 이어 “다음 주에 ‘돌싱포맨’ 나가면 되겠다”는 멤버들의 말에 최두호는 “바로 준비하겠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이날 레이스는 ‘연봉 파이터’ 레이스로 유재석과 양세찬이 관장으로 나섰다. 활약상에 따라 연봉이 책정되는 만큼 ‘순정파이터’들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순정 두뇌 파이터’ 미션에서는 퀴즈 대결에 이은 ‘펀치 기계 대결’에서 최두호가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추성훈은 양세찬, 유재석보다도 낮게 나온 점수에 당황했다.모두가 몸값을 높이기 위해 유 관장, 양 관장에게 치열한 입담도 선보였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정찬성은 유 관장에게 “내 펀치에 실망했을 거 같다. 그래도 연기는 좋았잖냐. 요즘 방송을 알아가고 있다”며 뻔뻔한 모습으로 웃음 짓게 했고, 김동현은 파이터들의 약점을 줄줄이 말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마지막 미션은 ‘런닝 럼블’이었다. 60초마다 새로운 선수가 투입되는 가운데, 무한 이름표 뜯기가 시작됐다. 김종국이 정찬성, 전소민, 하하를 상대하면서 마지막 순간 이름표를 뜯겼다. 최종 결과 벌칙자는 유재석, 송지효, 전소민이었고, 유재석이 정찬성의 좀비 로우킥을 맞았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0:46
연예

'런닝맨' 김종국-송지효, 실수로 키스할 뻔? "부부 마피아냐" 강력 부인

김종국과 송지효가 실수로 입술이 부딪칠 뻔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마피아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과 송지효는 한팀을 이뤘는데,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을 서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고개를 돌려 귓속말을 나누었다. 그러던 중, 순간 입술이 닿을 뻔해 급하게 고개를 틀었다.이 모습이 포착된 뒤 유재석은 김종국을 의심하며 "혹시 너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때 송지효는 "아니다"라고 대신 답했고, 멤버들은 느닷없이 김종국을 감싸는 송지효를 몰아갔다. 나아가 양세찬은 "부부 마피아냐"고 지적했다. 하하는 "진짜 아니면 뽀뽀해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유치한 추궁에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꾹멍 존버", "꾹멍 커플 응원", "꾹벙 뽀뽀할 뻔 했다", "둘이 닮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등 환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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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 송지효 VS 남지현, 동업자 계약 파기 직전 위기 감지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송지효(희라)와 남지현(진)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난달 16일 첫 공개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극 초반 남지현이 어머니와 전 재산을 쏟아 붓다시피 해서 차린 식당을 사기 당하고 마녀 송지효를 만나 복수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던 상황.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소원을 빈 결과가 타인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 것을 본 이후로 남지현은 마녀식당을 찾아온 손님에게도 늘 소원이 가져올 후 폭풍에 대해 당부해왔다. 그러나 송지효는 이러한 남지현의 태도와는 정반대로 개인의 행복과 불행을 마음대로 재단하는 것에 경계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렇게 달라도 너무 다른 송지효와 남지현은 손님을 받을 때마다 크고 작은 언쟁들을 벌이며 갈등했다. 이에 오늘(6일) 공개될 5, 6화에는 그간 축적된 두 사람의 갈등이 터져나오며 '마녀식당'의 앞날에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매번 겪어왔던 논쟁이지만 이번 일은 진이 첫 만남 자체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 쉽게 봉합될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안겨주고 있다. '마녀식당'의 한 축을 담당하던 진의 고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또 송지효는 이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성실하고 싹싹한 아르바이트생 채종협(길용)에게도 심각한 고민이 읽혀 걱정을 더한다.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던 채종협은 온데간데 없이 어두운 표정은 그에게 고민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앞서 남지현의 곁에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정도로 그녀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던 채종협이기에 혹 그의 고민이 남지현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지 추측을 부른다.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이 가득한 가운데 송지효, 남지현은 계속해서 식당을 운영할 수 있을까. 오늘 오후 4시 티빙에서 5, 6화가 단독으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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