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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호국보훈의 달’ 맞아 뜻깊은 행사 예정…군 장병 400여 명 초청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를 벌인다. 제주는 이날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구단에 따르면 제주도 내 군부대를 초청,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 관중들이 다양한 군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 해병9여단, 해군7기동전단, 특수전사령부 등 총 400명의 군 장병을 초대한다. 오후 7시부터 15분 동안 군악대 연주가 펼쳐지며, 개식 및 선수단 입장 전에 군 홍보영상도 송출된다. 경기장을 찾은 현역 병사들은 경례 세리머니로 관중들을 맞이하고, 관중들은 큰 박수로 국군장병들을 격려하며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이벤트 광장에서는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병 부스(해군, 해병 등)가 운영되며 군부대가 참여하는 군 장비 전시를 비롯해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관중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참여자에게는 막대 풍선 등 선물이 제공된다.제주 관계자는 “이날 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군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도 함께 애국,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6.26 07:00
연예일반

“절대 잊지 않겠다” 소녀시대 서현, 현충일 추모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현충일을 맞아 추모의 글을 올렸다.6일 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6.6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게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6월 6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날이다. 서현은 지난해 8월 15일에도 SNS에 도산 안창호 기념관 방문 인증샷과 함께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덧붙이며 광복 78주년을 기념한 바 있다. 한편 서현은 영화 ‘왕을 찾아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왕을 찾아서’는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의 신작으로 1980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김도진(구교환)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6 16:52
프로야구

[포토] 현충일 맞아 묵념

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 SSG 경기. 경기전 현충일을 맞아 선수들이 순국선열에 대해 묵념을 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6.06. 2024.06.06 15:22
프로야구

[포토] 묵념하는 선수들

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 SSG 경기. 경기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해 묵념을 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6.06. 2024.06.06 15:21
연예일반

송혜교, 또 선행…서경덕 교수와 대만한국학교에 조명하 의사 부조 기증 [공식]

배우 송혜교가 선행을 이어갔다. 1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대만 타이뻬이한국학교에 조명하 의사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이번 부조작품은 가로 80센티, 세로 90센티 크기의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타이빼이한국학교 내 설치했다.조명하 의사는 대만에서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대장인 구니노미야 구니요시를 단도로 저격해 민족의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독립운동가다.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증은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해 윤봉길 기념관, 중국 가흥 김구 피난처 등에 이어 일곱 번째 기증이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명하 의사의 의거를 이번 부조 작품의 기증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12년간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 35곳에 기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7 08:34
스포츠일반

국립스포츠박물관, 故 김형칠 유품으로 '호국보훈의 달' 의미 되새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스포츠박물관에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김형칠 선수의 유품 74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김형칠 선수는 2006년 12월 7일 열린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크로스컨트리 경기 중 말의 앞발이 장애물에 걸려 낙마,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숨을 거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사망한 첫 번째 사고로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안장 대상 중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으로 인정돼 같은 해 12월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됐다.김형칠 선수의 국립현충원 안장은 국가를 대표하는 스포츠인도 순국선열 및 의사자와 동등하게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어, 국가대표 선수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국립스포츠박물관은 2021년 김형칠 선수의 유족으로부터 사고 당시 사용했던 말안장, 굴레 및 보호대 등 유품을 기증받아 체계적인 관리하에 보존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와 전시에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와 위상을 알리기 위해 지금까지 4만여 점의 유물을 확보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6.26 14:06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임직원 대상 '6·25 전쟁 바로알리기' 교육 실시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 서울본부에서 서울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6·25 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농협은행 서울본부가 추진하는 정전 70주년 '6·25 참전유공자 기억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의 류재식 서울시지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전쟁의 참상과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류재식 지부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한민족 간 전쟁의 참상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농협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다"고 했다.조은주 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6·25 전쟁은 결코 잊어서 안되는 우리의 역사로, 농협은행은 온 국민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8 16:06
사회

3·1절 세종 아파트에 걸린 일장기, 항의 빗발치자 내려

3·1절에 세종시 한 아파트 가구에 태극기 대신 내걸렸던 일장기가 시민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내려졌다. 1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내걸려 주민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주민 신고를 받고 일장기를 내단 가구를 몇 차례 방문했지만 거주자를 만나지 못했다. 이날 오후 해당 가구에 세종시 관계자와 입주민 수십명이 찾아가 일장기 게양에 항의하며 내릴 것을 요구하자, 거주자 A 씨는 오후 4시께 내렸다. A 씨는 ‘일본인인데, 한국이 너무 싫어 일장기를 게양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주민 카드에는 한국인으로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삼일절에 일장기, 진짜냐”며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한 네티즌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에게 한 없이 송구하다”며 “이건 정말 아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01 19:31
연예

'강철부대' 딥씨다이버, "아버지는 방첩 공작원이셨다" 현충일 맞아 고백

'강철부대'로 유명해진 유튜버 딥씨다이버(정성훈)가 의미 있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그는 지난 6일 '강철부대 정성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딥씨다이버는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진지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켰던 순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는 그는 "그분들이 지키고자 했던 대상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우리나라에서 행복하게 살 후손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목숨을 던지셨을 것"이라 밝혔다.이어 딥씨다이버는 "외세의 침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을 언급했다. 또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우리' 그 자체인 '우리나라'를 우리가 지켜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방첩 공작원 출신이었던 아버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딥씨다이버는 "제 아버지는 북한 간첩을 사살하고, 북한이 우리나라의 정보를 가지고 북한으로 귀순하는 것을 막는 일이 주 업무셨다"라고 털어놨다.이어 "비록 이 업무는 세상에 그 어떤 자료나 증거가 없다. 그래서 어떠한 혜택도 나라로부터 받지 못하고 계신다. 그래도 아버지께선 아쉽긴 해도 후회는 없다고 하신다"고 전했다.아버지는 젊을 때 나라를 지키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내 나라, 내 가족을 지켜줬음에 만족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딥씨사이버는 "모든 순국선열분들과 호국영령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딥씨다이버는 전직 해군 특수부대 SSU 출신으로 채널A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7 06:53
스포츠일반

'재선' 이기흥 체육회장, 현충원 참배로 임기 시작

재선에 성공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기 임기를 시작했다. 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로 잡았다. 이 회장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신치용 국가대표선수촌장, 이원성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 등과 함께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워을 찾아 순국선열과 체육 유공자를 참배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열린 제41대 체육회장 선거에서 무난히 재선했다. 2016년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합친 통합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한 데이어 4년 간 체육회를 더 이끌게 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이 회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짧은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체육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41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새로운 4년을 열어가게 돼 영광스럽다.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현안으로 떠오른 스포츠계 폭력 근절 및 인권 강화를 비롯해 학교 체육 정상화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해가겠다. 국민 모두를 위한, 그리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스포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체육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2.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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