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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백아연, 드디어 엄마 됐다... “태어나느라 피곤했어용”

가수 백아연이 엄마가 됐다.백아연은 13일 자신의 SNS에 “240912. 용띠 아기”라는 글과 함께 2세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귀엽게 하품 하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담겼다. 백아연은 “태어나느라 피곤했어용”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기인데도 이목구비가 벌써 완성형”, “순산하셨네요! 축하해요”, “무럭무럭 잘 자라렴 용용아” 등 축하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백아연은 앞서 지난 8일 “용용이가 안 내려와서 결국 유도엔딩. 아직 엄마 뱃속에 손가락 잼잼하면서 노는 게 좋은 거지? 5일 뒤에 만나요. 유도 분만”이라면서 출산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해 8월 비연예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20:20
스타

정주리, 다섯 번째 子 초음파 공개 ... “참 신기”

코미디언 정주리가 다섯째 아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정주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다섯 번째인데도 참 신기하다”며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정주리의 다섯 째 아이 초음파가 담겨있다. 앞서 정주리는 다섯째 아이도 아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가 다 기쁘네요”, “다섯째 아이도 꼭 순산하시길”, “이 시대 진정한 애국자”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정주리는 지난 2015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네 명을 두고 있다.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3:17
스타

‘둘째 임신’ 이정현, 11월 출산 앞둔 믿기지 않는 근황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태교여행을 떠난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29일 오후 이정현은 “#babymoon 지난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은 휴양지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정현은 어깨 라인이 드러난 화려한 꽃무늬 민소매를 입고 부드럽게 미소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큰딸 서아의 모습도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오는 11월 출산 예정인 둘째를 품은 만삭이지만, 붓기하나 없는 갸름한 얼굴과 상체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누리꾼들은 “건강관리 잘 하세요”, “서아공주 너무 귀여워요”, “순산하세요 서아 동생 생겨서 너무 부럽다”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2020년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23:20
연예일반

랄랄, 조기 출산 임박 “만삭 36주차에 80kg 살려주세요”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랄랄이 조기 출산 임박을 알렸다.랄랄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만삭 36주차인데 조땅이가 벌써 3.2kg래요.. (80kg찍음) 예정일보다 1-2주 더 빨리 나올 것 같다고 하는데 정.말 한개도 안무습네요 졈.말.루 ^ ^ #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랄랄은 브라톱을 입고 풍만한 D라인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개구진 표정으로 한껏 개성을 뽐내거나 남편과 다정하게 백허그하거나 입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이에 누리꾼들은 댓글에서 “명수기 딸이냐? 잘 컸다 순산하여라”, “그 사람 다 보는데 또 입을 갖다대고 차암 유난이다”, “원래가. 힘을 주믄 순풍 나와 원래가”라며 랄랄의 최근 부캐릭터인 아줌마를 패러디하며 응원을 남겼다. 한편 랄랄은 지난 2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7 15:57
연예일반

‘윤남기♥’ 이다은, 만삭의 임산부… “출산 전 마지막 여행”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인이 만삭의 근황을 전했다.이다은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9개월 임산부인 저는 요새 앉아만 있어도 숨이 차네요. 아빠랑 리리는 여행 계획이 두 개나 더 있는데 전 이제 빠지고 출산을 기다리려고 합니다. 출산 전 마지막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다은 딸 리은 양과 함께 풀장을 배경으로 서있는 모습이다. 그는 파란색 원피스에 흰색 샌들을 매치해 시원한 바캉스 룩을 완성했다. 곧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갸름한 턱선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누리꾼들은 “벌써 9개월이구나. 파이팅”, “더운데 만삭이라니 힘내세요”, “순산하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지난 2022년 1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고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9:27
연예일반

김용건, 내일 손주 본다… 며느리 황보라 “출산 D-1” 근황

‘김용건 며느리’ 배우 황보라가 출산을 하루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22일 황보라는 개인 SNS에 “D-1”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민낯의 맑은 피부를 뽐내며 침대에 기대어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황보라는 가까운 친인척으로 받은 순산 기원 메시지를 잇따라 올리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 21일에는 ‘출산 전 마지막 사우나’라면서 단골 목욕탕의 사장님으로 받은 ‘오덕이’(태명) 용돈 봉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022년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시험관 수술 네 차례 시도 끝에 현재 임신 중이며 오는 23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한편 황보라는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2 14:00
스포츠일반

쇼트트랙 김길리, 짜릿한 역전극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 “시즌 마지막까지 1위로 끝나 만족”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오른 김길리(20·성남시청)가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192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하너 데스멋(벨기에) 크리스틴 산토스 그리스월드(미국)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였는데, 마지막 바퀴에서 두 선수의 인코스를 파고들어 추월에 성공하는 짜릿한 역전 레이스를 펼쳤다.김길리는 이번 2023~24시즌 6차례 월드컵 시리즈에서만 금메달 7개(1000m 3개·1500m 4개)를 목에 걸었고, 시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품었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여자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던 그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이기도 하다.김길리는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라서 월드컵과는 또 다른 기분인 것 같다. 골인 순산 ‘드디어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펼쳐진 역전극에 대해선 어느 정도 계획된 부분이라고 돌아봤다. 김길리는 “3위여도 뒤에서 계속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앞 두 선수가 치고받는 상황이다 보니, 안으로 찌르려고 코스를 바꿔서 기회를 엿봤다. 아마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선 그의 가족들이 네덜란드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냈다. 김길리는 “‘축하한다’ ‘자랑스럽다’ 등 메시지가 왔다. 먼 길까지 와주셔서 고맙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김길리는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마지막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시즌 1위라는 순위를 지키기 쉽지 않았는데, 마지막까지 1등으로 끝나 만족스럽다. 제일 큰 목표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심석희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선 황대헌과 박지원이 1500m 결승에 올랐으나, 대표팀끼리 충돌해 아쉬움을 삼켰다. 레이스 막판 박지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는데, 황대헌이 인코스로 추월하려다 충돌했다. 황대헌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직선주로 끝 뒤늦은 추월’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박지원은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은 2위로 들어온 쑨 룽(중국)이 차지했다.황대헌과 박지원은 17일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공동취재단·김우중 기자 2024.03.17 08:39
스포츠일반

[경마] 2021년 세계 챔피언 경주마 ‘닉스고’ 자마 탄생...한국마사회 노력 결실

2021년 세계 경주마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챔피언에 올랐던 한국마사회의 ‘닉스고’의 혈통을 잇는 자마가 태어났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제주에서 제1호 국내산 닉스고 자마가 태어났고, 21일에는 2호 자마가 연이어 탄생했다"라고 29일 알렸다. 한국마사회는 값비싼 씨수말을 국내로 수입하는 대신 씨수말이 될 가능성을 지닌 어린말을 선발하고자 유전체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경주마 닉스고를 발굴한 뒤 미국 경마무대에 데뷔시켰다. 닉스고는 경마장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기적 같은 승전보를 이어갔고, 2021년 경마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G1)을 비롯해, ‘페가수스월드컵’(Pegasus World Cup Invitational S. G1), ‘휘트니 스테이크스’(Whitney S. G1)등 최정상급 경주들을 우승하며 자신의 몸값의 100배가 넘는 110억원의 상금을 휩쓸었다. 그해 세계 랭킹 1위 달성과 함께 미국 연도대표마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듬해인 2022년 미국 켄터키주에서 씨수말 활동을 시작한 닉스고는 첫해에 151두의 씨암말과 교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23년에는 79두 씨암말과 교배를 진행했다. 이 중 10두는 한국의 생산농가의 씨암말이었다. 한국마사회는 한국농가들에게는 두당 약 1만5000 달러에 달하는 교배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닉스고와 교배를 마친 씨암말 10두가 지난해 임신한 상태로 제주로 들어왔으며 11개월 동안 품었던 자마들을 이제 배출하기 시작한 것이다.지난 17일, 국내 1호 닉스고 자마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한남목장에서 태어났다. 한남목장의 오창훈 대표는 미국에서 씨암말 ‘티즈디터민드’을 구매해 작년 3월 켄터키주 소재의 테일러메이드목장에서 닉스고와 무상교배를 진행했다. 임신한 상태로 화물기를 타고 태평양을 넘어 한남목장에 새 보금자리를 얻은 ‘티즈디터민드’가 17일 건강한 암망아지를 낳으며 제1호 닉스고 국산 자마를 배출한 것이다. 오 대표는 “임신한 암말의 체구와 배가 작아 걱정 했지만 태어난 자마가 다리도 길고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1일 새벽, 한남목장 인근에 위치한 힐링팜에서도 닉스고 국내산 수말 자마의 탄생 소식이 이어졌다. 힐링팜의 김상욱 대표 역시 닉스고 무상교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국에서 씨암말 ‘스레드더니들’을 구매했다. 구입 당시 이미 닉스고의 1세대 자마를 임신한 상태였던 암말 ‘스레드더니들’은 지난 2월 자마를 순산하고 3월에 다시 닉스고와 교배를 진행, 두 번째 자마를 임신한 상태로 첫 번째 자마와 함께 제주로 입성했다. 최초의 미국산 닉스고 자마 도입과 제2호 국내산 닉스고 자마 배출의 주인공인 김상욱 대표는 “21일 태어난 자마의 모색이 검정색에 가까운 회색빛을 띄는데 앞으로 자라면서 닉스고를 닮은 은빛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들여온 닉스고 1세대 암말 자마도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새로 태어난 수말도 건강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누나와 함께 우수한 명마로 자라지 않을까 기대감이 든다”라고 밝혔다. 1·2호 국내산 자마를 시작으로 올해 제주에서는 7두의 닉스고 자마들이 태어날 예정이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는 작년에 태어난 닉스고 1세대 자마들이 경주마 경매에서 최고 22만 달러에 거래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1세대 자마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씨수말 닉스고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씨수말 3년차를 맞이한 닉스고는 지난 11일부터 씨암말 80두를 목표로 교배시즌에 접어들었다. 올해도 국산 생산농가 3개소를 대상으로 무상 교배권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닉스고의 최종 목적지는 한국이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한국으로 들어와 농가를 대상으로 교배 지원에 나설 닉스고의 철저한 컨디션 관리와 동시에 제2의 닉스고 발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보유중인 씨수말 후보 경주마는 총 8두, 모두 닉스고를 발굴해낸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 ‘케이닉스’를 통해 엄선한 말들이다.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마사회 이진우 부장은 “지속적으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는 등 케이닉스 기술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제2·제3의 닉스고 배출도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한국마사회는 케이닉스를 통해 축적된 말산업 빅데이터를 생산농가, 경마관계자 등 민간에 개방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9 15:53
사회

설 연휴 첫날 정체 시작…서울→부산 8시간 40분

설 연휴 첫날 귀성 차량이 몰리며 본격적으로 정체가 시작되는 모습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일 오전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4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40분, 광주 6시간 50분, 강릉 5시간, 대전 4시간 3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천안 분기점 45㎞, 천안 휴게소~청주 분기점 24㎞, 죽암 휴게소 부근~죽암 휴게소 2㎞, 신탄진 부근~비룡 분기점 13㎞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순산터널 부근 2㎞, 팔탄 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부근 2㎞, 발안 부근~서해대교 21㎞, 서산 휴게소~해미 5㎞, 광천 부근~대천 휴게소 8㎞, 동서천 분기점~군산 6㎞, 군산 휴게소~동군산 부근 7㎞ 등에서 차들이 천천히 이동 중이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 요금소~산곡 분기점 부근 3㎞, 중부2터널 부근~경기광주 분기점 부근 7㎞, 마장 분기점~호법 분기점 2㎞, 호법 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음성 휴게소 부근~대소분 기점 7㎞, 진천터널 부근~증평 3㎞, 서청주 부근~남이 분기점 9㎞ 등에서 서행 중이다.영동선 강릉 방향은 새말 부근~새말 3㎞, 만종 분기점 부근~원주 부근 7㎞, 이천 부근~여주 분기점 7㎞, 덕평 휴게소 부근~호법 분기점 부근 1㎞, 용인~양지터널 부근 5.9㎞, 마성터널 부근~용인 5㎞ 부근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약 519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9 09:11
산업

추석 막바지 귀성·귀경 시작 양방향 정체…서울→부산 6시간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성묘와 늦은 귀성 차량이 몰리고 이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주요 도착지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4시간 33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3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의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51분, 대구 5시간 11분, 광주 4시간 59분, 대전·강릉 3시간으로 예측됐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반포 10㎞,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20㎞, 청주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22㎞, 영동 부근∼옥천4터미널 부근·북대구 부근∼칠곡분기점 부근 9㎞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수원·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1㎞, 안성∼북천안 부근 13㎞, 천안분기점 부근∼죽암 휴게소 44㎞, 화덕 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경주터널 부근∼경주 15㎞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당진분기점∼서해대교 19㎞·서김제 부근∼동서천분기점 21㎞, 목포 방향에서는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 10㎞, 순산터널 부근∼용담터널 6㎞ 등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 부근∼모가 10㎞·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8㎞, 남이 방향은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1㎞·오창∼남이분기점 13㎞ 등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분기점∼새말 14㎞·이천 부근∼여주분기점 부근 8㎞, 인천 방향은 덕평 휴게소∼양지터널 부근 12㎞·부곡∼반월터널 부근 7㎞ 등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627만대다.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 귀경 방향은 다음 날 오전 2∼3시께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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