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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ASOCIO 어워드2025’ 인재개발 수상

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써모 피셔)이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Talent Development)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이 시상식은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행사다, 매년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인재개발 부문은 교육·인재 양성·조직 내부 역량 강화 등 인적 자원 개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써모 피셔는 최근 3년간 전사적 사내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 ‘윈디’(WINDI)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내부 교육을 넘어 ▲직원들이 AI 활용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공유하는 AI 커뮤니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s Automation Process) 사내 개발 활동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이버보안 앰배서더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로 인해 자발적 학습과 실행 중심의 디지털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었고, 자동화와 AI 활용이 업무 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하며 조직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번 수상의 근거가 된 주요 성과로는 임직원 90% 이상이 참여하는 연례 윈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AI 학습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협업 기반 자동화 프로젝트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6만3500 시간의 생산성 향상 (2022년 대비 약 3배 증가)을 달성했다. 사내 피싱 메일 모의 훈련에서 80% 이상의 신고율을 기록하며 써모 피셔 글로벌 내에서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이번 수상은 2016년 이후 40여 건에 달하는 한국 수상 사례 중 글로벌 기업에게 주어진 단 두 차례 중 하나다. 7년 만에 글로벌 기업의 한국 내 성과가 인정받은 보기 드문 사례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지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축적된 디지털 역량을 비즈니스 현장으로 확장해 AI·바이오, 자동화 등 미래 성장 핵심 분야에서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연구 환경을 고객과 함께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ASOCIO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 11일 대만 쉐라톤 그랜드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렸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써모 피셔 외에 경기도 AI국, 두산 DI, LG CNS, 미래에셋증권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써모 피셔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커넥팅 사이언스 위드 인텔리전스’을 주제로 ‘2025 최신 기술 컨퍼런스’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AI 바이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며 직원 혁신을 넘은 고객 혁신으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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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의 계절' 호텔가, 가을 미식 경험 강화 나서

가을 숲의 향을 품은 송이버섯이 호텔 레스토랑의 식탁 위로 올라왔다. 짙은 향과 깊은 풍미로 계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송이버섯을 활용해, 각 호텔마다의 매력을 담아낸 메뉴들을 내놨다. 1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 따르면 프리미엄 일식당 ‘스시조’와 중식당 ‘홍연’, 그리고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송이버섯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 특선 메뉴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스시조’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신메뉴 2종을 맛볼 수 있다. 송이버섯과 잎새버섯, 만가닥 버섯 등 가을 버섯을 듬뿍 담은 ‘커리 소스를 곁들인 가을 버섯 돌솥밥’과 제철 식자재인 보탄에비(모란새우)를 참치 내장 젓갈인 슈토 소스에 살짝 재워 뜨거운 돌판에 구워 먹는 요리인 ‘보탄에비 이시야끼’로 감칠맛을 강조했다.‘홍연’은 마늘 간장 소스 왕새우 찜과 자연송이 소고기 등을 포함한 특선 메뉴 ‘중추가절(中秋佳節)을 선보이며, ‘아리아’는 송이 전복과 채끝 바비큐, 가리비 냉채말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가을 메뉴를 준비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자연송이를 주제로 한 시즌 한정 프로모션 ‘자연송이의 계절'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5코스로 이루어진 세트 메뉴와 5가지 단품 요리로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세트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에 산뜻한 겨자를 더한 '셰프 스페셜 냉채'를 시작으로 담백한 두부와 향긋한 자연송이, 그리고 진득한 게살 소스가 어우러진 '자연송이 비파두부'와 고급스러운 풍미의 'XO소스 바닷가재',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한우 안심에 자연송이의 은은한 향이 더한 '자연송이 한우 안심볶음'으로 이어진다. 단품 메뉴로는 '자연송이 소고기 덮밥'을 비롯해 '자연송이 탕면'부터 아삭한 식감의 아스파라거스와 송이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송이 아스파라거스 볶음'과 '자연송이 한우 안심볶음', 쫄깃한 해삼과 전복을 진한 송이 풍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송이 해삼·전복 요리'까지 다채로운 마련되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파크카페 레스토랑은 오는 31일까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송고버섯, 옥광밤, 고구마 등 가을의 풍미를 담아낸 이번 시즌 메뉴는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와 송고버섯, 또는 호주산 양갈비 스테이크와 송고버섯 중 메인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디너 코스에는 전복구이가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정통 중식당 ‘호빈’은 가을 별미인 자연송이를 활용한 스페셜 코스 ‘추미칠품’을 31일까지 선보인다. ‘추미칠품’은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일곱 가지의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송이구이 전채를 시작으로 토마토 속 킹크랩 제비집, 북경오리 껍질, 양상추 오리 쌈, 자연송이해삼, 모둠버섯탕면과 바베큐 볶음밥, 후식이 제공되는 구성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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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본보이, 1달러로 즐기는 ‘Join & Coffee’ 프로모션

메리어트 본보이가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규 멤버를 대상으로 ‘Join & Coff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완벽한 한 잔으로 메리어트와 여행을 시작하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펼쳐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메리어트 본보이에 새롭게 가입한 멤버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텔 객실 또는 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메리어트 본보이에 신규 가입하면, 해당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1달러 이용 바우처가 즉시 제공된다. 메리어트 본보이 신규 멤버는 해당 바우처를 이용해 메리어트 호텔의 프리미엄 커피를 단 1달러에 즐길 수 있다.본 프로모션은 여행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한 잔의 커피를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바우처는 캠페인 기간 중 발급된 호텔에서 지정된 식음업장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이번 ‘Join & Coffee’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호텔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대구 메리어트 호텔,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코트야드 서울 타임 스퀘어, 코트야드 수원, 코트야드 세종, 코트야드 서울 판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알로프트 서울 명동, 목시 서울 명동,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까지 총 16개 호텔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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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체인 공세 거세지는데… 토종 브랜드 해외서 ‘걸음마’

아코르, 메리어트, 힐튼 등 세계적인 호텔 그룹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한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반면, 국내 토종 호텔·리조트 브랜드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한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이다. 국내 호텔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과 더불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더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서울·여수·제주 손 뻗는 외국계 호텔호텔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서울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재개장한다. 호텔 운영권을 가진 파르나스호텔이 기존 IHG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메리어트와 손을 잡은 것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이미 코엑스 인근에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 중인데, 이로써 메리어트와 IHG 브랜드를 동시에 보유하게 된다.지난해 12월에는 서울 강남 학동역 인근에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던 기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프랑스계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와 협업해 리뉴얼 오픈한 것이다. ‘그랜드 머큐어’는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아코르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57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 5대 호텔 체인 중 하나다.서울뿐 아니라 지방까지 글로벌 체인들이 영토를 넓히고 있다. 힐튼그룹은 오는 2026년 전라남도 여수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를 개관할 예정이다. 2023년 4월 판교에 첫 매장을 낸 데 이어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장하는 모습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탠다드 객실과 스위트룸, 그리고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포함한 179개의 객실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 ‘메종 델라노 서울’(2026년), 로즈우드 호텔 그룹의 ‘로즈우드 서울’(2027년), 메리어트의 ‘쉐라톤 서울 용산’(2029년)이 줄줄이 개관을 예고하고 있다. 리조트 브랜드 아만의 '자누(Janu)'는 서울과 제주 진출을 검토 중이다.내수 시장 불황 속에서도 코로나19 대비 관광 산업이 100%에 가깝게 회복되면서, 외국계 브랜드 호텔이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2024년 1~11월 기준 방한 외국인 수는 15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했다. 2019년 동기간 대비 94% 수준까지 회복한 셈이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18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간 연구기관은 2025년 1873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 외국계 호텔 관계자는 "한국은 질 좋은 시장"이라며 "외국 자본의 진출이 비교적 자유롭고 소비력이 높은 고객층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 문화·쇼핑·K-콘텐츠 허브로 자리잡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체인 호텔이 들어서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브랜드, 글로벌 사업엔 '글쎄'글로벌 체인들의 활약과 달리 국내 호텔·리조트 기업들의 활발한 글로벌 진출은 아직 소극적인 모습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신라, 소노인터내셔널, 켄싱턴리조트 등 일부 기업만이 제한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있을 뿐다.토종 리조트 기업 가운데서는 소노인터내셔널(대명소노그룹)이 가장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하와이, 뉴욕, 워싱턴 D.C., 프랑스 파리, 베트남 하이퐁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고 괌에는 골프장을, 독일에는 승마장 등 글로벌에서 복합 레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한류 친화 지역을 중심으로 내국인 해외 여행 수요를 자사 브랜드로 흡수하고, 외국인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롯데호텔앤리조트의 경우 2010년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의 ‘롯데 뉴욕 팰리스’, 러시아 ‘롯데 호텔 모스크바’,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등지에서 자체 브랜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시카고 현지에 ‘L7 시카고 바이 롯데(L7 시카고)’를 개관하면서 북미 최초의 L7호텔을 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롯데그룹 글로벌 전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긴 하나, 여전히 개별 도시 단위의 진출에 그치고 있어 대형 체인과의 네트워크 경쟁은 요원하다는 평가다.호텔신라는 유일하게 베트남 다낭에서 '신라 모노그램 다낭'을 운영 중이다. 신라호텔은 국내에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과거 호텔신라는 장쑤성에서 2006년부터 '진지 레이크 호텔'을 위탁운영한 바 있지만 철수했다. 또 이랜드그룹 계열의 켄싱턴리조트는 사이판에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등을 운영하며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호텔업계에서는 국내 호텔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K-컬처, K-푸드 등과 연계한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전략도 대안으로 제시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K-호텔’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선 한류 이미지와 현지화 전략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는 것이다.정부에서도 관광 외교, 세제 인센티브, 금융 유치 등이 병행돼야 하고, 단순 숙박을 넘어 MICE, 웰니스, 메디컬 관광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전략적 육성방안’을 통해 “단순 숙박 중심의 관광산업 구조에서 탈피해, MICE, 웰니스,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한국관광공사의 ‘KTO 관광산업 통계 연감’ 및 정책자료에서도 “MICE, 의료, 웰니스 분야는 숙박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기간을 늘리고 관광수익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고부가 관광군”이라고 강조했다.이슬기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가맹사업을 활발하게 해 온 글로벌 체인과는 다르게 토종 호텔 체인의 경우, 프랜차이징이나 위탁운영같은 분야는 비교적 그 역사가 짧다"면서 “폭넓은 인지도와 예약망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체인들의 장벽을 단기간에 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체인이 해외로 확장·진출을 하려면 외국어가 가능하면서 국내 호텔기업의 경영기법·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인력의 해외 배치가 필요한데, 국내 운영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며 “해외에서 우수한 호텔 서비스·경영인력을 국내 호텔로 유치하고 경험을 쌓게 한 후, 이들을 국내체인의 해외 진출시 핵심 인력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권지예 기자 2025.06.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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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가정의 달 맞아 ‘테마룸’ 경쟁

호텔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객실을 특별하게 꾸미는 일명 ‘룸꾸’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의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포차코’와 함께하는 테마룸 ‘위드 마이 키즈-포차코’를 운영을 시작했다. 검은 귀를 가진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의 포차코는 활기차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테마룸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주니어 스위트 객실에 마련되며, 포차코 인형과 비치타월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가 패키지에 포함된다. 해당 굿즈는 테마룸 이용 고객에게만 제공돼, 어린이는 물론 캐릭터 굿즈를 수집하는 팬들의 소장 욕구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성인 2명과 소아 2명까지 조식 서비스도 포함된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호텔 객실에도 ‘꾸미는 재미’를 더한 테마 객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캐릭터를 사랑하는 모든 연령층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테마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성인 2인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 2인까지 함께 투숙 가능한 ‘브레드 이발소’ 테마룸을 운영한다.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로 꾸며져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객실 내에는 컬러 매직 보드, 봉제 인형, 키즈 베스 어메니티 등 다양한 어린이 전용 아이템이 마련돼 있으며, 유기농 주스와 간식이 포함된 미니바도 무료 제공한다. 또, 브레드 이발소 보드 게임, 미니 스티커북, 봉제 키링이 담긴 전용 트래블 백을 증정해 투숙 후에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에서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와 인기 유아 애니메이션 ‘도레미프렌즈’와 협업한 ‘레츠 도레미프렌즈(Let’s 도레미프렌즈)’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더불어 푸드익스체인지 조식 뷔페 4인(성인 2인+만 16세 미만 자녀 2인), 도레미프렌즈 악기놀이 세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키즈존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된다.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롤링힐스 위드 하리보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하리보 컨셉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하리보 컨셉룸 1박과 함께 하리보 리유저블 백, 젤리 세트, 하리보 명찰 목걸이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뷔페 2인 무료 이용권이 함께 포함되며, 어린이 1인에 한해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리조트 오크밸리에서는 ‘브레드 이발소’, ‘로보카 폴리’ 테마로 객실을 조성했다. 현관문 입구부터 내부 벽면, 침구, 욕실 등 모든 공간이 캐릭터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발달을 돕는 장난감, 어린이 전용 식기, 어메니티, 소품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멋진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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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해외여행 기획전 '슈퍼트립'서 연휴 여행 상품 선봬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한발 앞서 10월 추석 연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해외여행 기획전 '슈퍼트립'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의 장기 연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온은 10월 연휴를 포함한 인기 여행상품을 슈퍼트립을 통해 공개한다.슈퍼트립이란 기존의 여행 특가를 제공하던 메가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롯데온의 여행 전용 플랫폼이다.즉시할인 15%에 5% 카드할인을 더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일정과 예산에 따라 자유여행부터 노팁·노옵션 패키지까지 선택할 수 있다.슈퍼트립에서는 나트랑, 대만, 싱가포르, 다낭 등 인기 지역의 여행상품을 최대 2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나트랑에서 3박 5일을 즐길 수 있고 일정 중 하루는 호텔 내 부대시설 이용과 자유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나트랑 쉐라톤 세미패키지', 타이베이 중심의 관광 일정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유심을 제공하는 '대만 자유여행', 센토사와 마리나베이 등 주요 명소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단독 특가 상품인 '싱가포르 자유여행' 등이 있다.5월 황금연휴뿐 아니라 6월 현충일 연휴(3일), 8월 광복절 연휴(3일), 10월 추석 연휴(최대 10일) 등 주요 연휴에 맞춘 여행 상품이 함께 구성됐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16:46
뮤직

BXB,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접수... 대표곡 등 ‘볼거리 풍성’

그룹 BXB가 4인 4색 매력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접수했다.소속사 울프번에 따르면 BXB(지훈, 현우, 시우, 하민)는 지난 16일과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 호텔에서 열린 ‘K-EXPO INDONESIA 2024’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BXB는 양일간의 무대에서 대표곡 ‘검은 고양이 네로’와 ‘플래닛’, ‘에어플레인’을 비롯해 BTS ‘다이너마이트’, 스트레이 키즈 ‘승전가’ 등 유명 K팝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BXB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특히 현지 팬들은 BXB의 다양한 무대에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열띤 환호성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BXB는 “인도네시아에 한류를 알릴 수 있는 K-EXPO 박람회에 축하 공연을 서게 돼 너무 뜻깊었다. 인도네시아 그림(팬덤명)이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반가웠고 BXB가 더 성장해서 인도네시아 팬분들과 콘서트, 팬미팅으로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JTBC ‘피크타임’에서 팀 4시로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BXB는 다수의 앨범 발매를 비롯해 국내외 콘서트와 팬미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숏폼드라마 ‘계약 등교’ 완전체 출연, 지훈 뮤지컬 ‘써니텐’ 주연, 하민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 주연 등 ‘연기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BXB는 멤버 별 개인 활동과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18:52
산업

조선호텔앤리조트, 3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민 추천을 포함해 후보기업을 발굴, 고용 증가율과 이직률 등을 분석해 매년 우수기업 100개사를 선정한다. 호텔 업계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0년 신규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그랜드 조선 제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등 총 5개의 사업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오픈 이후에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신규 사업장의 정규직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시장 악화에도 인위적인 인력 감축 없이 인력 규모를 유지해왔다. 2021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전체 신규 채용 인력 중 청년 근로자의 비율이 약 77%를 기록했으며 전체 직영 인력 중 청년 근로자의 비율은 53%를 차지하는 등 청년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서비스의 경우 업무숙련도와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체계적인 채용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전제의 기간제 인턴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턴사원 대상 근무 기간 동안의 평가를 기반으로 정규직 전환 면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2021년에는 전체 신입 채용의 약 83.6%가 이를 통해 채용될 만큼 채용관리 프로세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여성 인재 고용 등 다방면으로 일자리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신규 채용 인원 중 여성이 약 50%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3월 전사 간부급 인원 중 여성의 비율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채양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호텔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조선호텔앤리조트가 3년 연속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에 이어 고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선진 근로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10 14:36
연예

밥값만 1인 28만원, 총 5600만원…현빈·손예진 결혼 총 비용은

지난달 31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결혼식 비용으로 1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두 사람이 식을 올린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는 연예인뿐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예식장이다.배용준·박수진, 지성·이보영, 심은하·지상욱, 김희선·박주영 부부가 이곳에서 결혼했으며,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장녀,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의 차녀도 이곳에서 식을 올렸다.뉴시스에 따르면 애스톤하우스의 하루 대관비는 2000만원이다. 결혼식장으로 빌릴 때에는 대관비가 4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식장 내 꽃장식에는 2500만원 정도가 들고, 결혼식 안팎을 통제하는 경호 비용은 최소 1000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식대는 메뉴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인당 28만원 정도가 든다. 이번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 비용은 하객 200명 기준으로 식대만 총 5600만원이다. 여기에 대관비와 꽃장식, 경호비용까지 합치면 총 결혼식 비용은 1억3000만원 가량이 든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식사에는 캐비어, 성게알, 자연송이 오곡 크림 수프,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 등 고급 식재료로 만든 8가지 코스 요리들이 준비됐다. 허니 케이크,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도 마련됐다.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이 초대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에는 부케를 받은 공효진을 비롯해 평소 손예진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축사는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맡았으며,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이 축가를 불렀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2.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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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선행도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2억 원 기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현빈과 손예진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함께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이 기부한 금액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두 사람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달 말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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