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민 추천을 포함해 후보기업을 발굴, 고용 증가율과 이직률 등을 분석해 매년 우수기업 100개사를 선정한다.
호텔 업계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0년 신규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그랜드 조선 제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등 총 5개의 사업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오픈 이후에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신규 사업장의 정규직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시장 악화에도 인위적인 인력 감축 없이 인력 규모를 유지해왔다.
2021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전체 신규 채용 인력 중 청년 근로자의 비율이 약 77%를 기록했으며 전체 직영 인력 중 청년 근로자의 비율은 53%를 차지하는 등 청년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서비스의 경우 업무숙련도와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체계적인 채용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전제의 기간제 인턴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턴사원 대상 근무 기간 동안의 평가를 기반으로 정규직 전환 면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2021년에는 전체 신입 채용의 약 83.6%가 이를 통해 채용될 만큼 채용관리 프로세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여성 인재 고용 등 다방면으로 일자리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신규 채용 인원 중 여성이 약 50%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3월 전사 간부급 인원 중 여성의 비율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채양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호텔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조선호텔앤리조트가 3년 연속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에 이어 고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선진 근로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