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내가 이걸 왜 봐야 하지?”…슬리피, ‘치질 이슈’에 일동 경악 (동상이몽2)
가수 슬리피가 치질 이슈로 웃음을 안겼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슬리피와 아내 김나현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슬리피는 얼굴을 찌푸린 채 엉거주춤한 자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현은 그런 슬리피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며 “엉덩이 아프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좀 튀어나왔다”고 털어놨다.김구라는 “치질 이슈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가지가지 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슬리피가 아픈 듯 무릎을 꿇고 털썩 주저앉자, 장모는 “왜그래?”라고 물으며 걱정했고, 슬리피는 “제가 사실 뭐가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장모는 웃으며 “치질이야?”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몇 년 됐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슬리피는 응급 조치로 좌욕을 하기로 했다. 이어 좌욕할 때 입는 임산부 좌욕 치마를 입고 등장했고, 이를 본 장보는 “예쁘네. 자네가 산모 같네”라고 칭찬했다.이어 슬리피는 화장실에 들어가 좌욕을 시도했으나 자세조차 제대로 잡지 못했고, “으억 아악!!”이라며 비명을 질렀고, 화장실 밖에서 장모는 “웃프다 웃퍼”라며 안쓰러워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랄랄은 “내가 이걸 왜 봐야하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