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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베어 IP’로 떴다… 노티드 IP 커머스 연평균 220% 성장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가 슈가베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F&B 브랜드를 넘어 ‘F&IP’(Food&Intellectual Property) 기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다노티드는 브랜드 IP를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귀엽고 감성적인 세계관을 가진 슈가베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슈가베어는 굿즈·팬덤·선물가치 창출은 물론 IP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가능케 하는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다.노티드는 현재까지 슈가베어 IP를 활용해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IP 커머스 누적 매출 약 2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F&B 브랜드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노티드가 단순한 캐릭터 활용을 넘어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감정과 상상력의 공유,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의 확장이라는 방향으로 IP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음을 보여준다.슈가베어 IP의 다각적 확장은 인형, 문구 같은 굿즈를 넘어 키즈, 리빙,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며 브랜드 소비를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 기억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단계에 진입했다.실제 IP 커머스 부문은 연평균 22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15%의 매출 증가세를 달성했다. 상품 카테고리는 2024년 8개에서 2025년 22개로 확대되었고, 운영 상품 수는 35개에서 105개로 3배 이상 늘었다. IP 상품 매출 또한 2024년 10억 원에서 2025년 8월 기준 55억 원으로 5배 이상 성장하며 브랜드의 확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다.성장의 중심에는 팬덤 기반의 대표 굿즈인 ‘슈가베어 비타민 꾸미’가 있다. 해당 제품은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 팬들이 직접 구매하고 선물하는 소비자 주도형 브랜드 문화를 견인하며 참여형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IP 비즈니스 구조 역시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노티드는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IP 커머스 및 글로벌 채널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B2B 부문에서는 쿠팡, CU, 교촌치킨,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유통 및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CJ프레시웨이와는 지속적인 발주량 증가로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B2C 부문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물용 소비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해외 시장에서도 슈가베어 IP는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H마트, Weee!,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베이커리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다.노티드 관계자는 "슈가베어 IP를 중심으로 일상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F&IP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경기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F&IP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노티드는 올해 이마트, 그로미미, 론론, 폴라앳홈 등 다양한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면서 리빙, 유아,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협업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성장 속도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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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슈가베어’로 연평균 220% 성장...IP 라인업 키운다

노티드(Knotted)가 캐릭터 ‘슈가베어(Sugar Bear)’를 중심으로 한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F&B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15일 밝혔다.노티드는 브랜드 IP를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귀엽고 감성적인 세계관을 가진 슈가베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자리잡으며 굿즈·팬덤·선물가치 창출은 물론 IP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가능케 하는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다.노티드는 현재까지 슈가베어 IP를 활용해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IP 커머스 누적 매출 약 2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F&B 브랜드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노티드가 단순한 캐릭터 활용을 넘어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IP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음을 보여준다.슈가베어 IP의 다각적 확장은 인형, 문구 같은 굿즈를 넘어 키즈, 리빙,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며 브랜드 소비를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 기억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실제 IP 커머스 부문은 연평균 22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15%의 매출 증가세를 달성했다. 상품 카테고리는 2024년 8개에서 2025년 22개로 확대되었고, 운영 상품 수는 35개에서 105개로 3배 이상 늘었다. IP 상품 매출 또한 2024년 10억 원에서 2025년 8월 기준 55억 원으로 5배 이상 성장하며 브랜드의 확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다.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팬덤 기반의 대표 굿즈인 ‘슈가베어 비타민 꾸미’가 있다. 해당 제품은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 팬들이 직접 구매하고 선물하는 소비자 주도형 브랜드 문화를 견인하며 참여형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나아가 노티드는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IP 커머스 및 글로벌 채널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B2B 부문에서는 쿠팡, CU, 교촌치킨,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유통 및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CJ프레시웨이와는 지속적인 발주량 증가로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B2C 부문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물용 소비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해외 시장에서도 슈가베어 IP는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H마트, Weee!,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베이커리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다.노티드 관계자는 "노티드는 슈가베어 IP를 중심으로 일상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F&IP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경기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F&IP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4:59
해외축구

18세 야말, 7살 연상 팝스타와 불꽃 열애…팬들은 경악 [AI 스포츠]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이 7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공개 열애가 축구계와 팬덤에 뜨거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슈의 중심에는 바르셀로나의 '축구 신동' 야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팝가수 니키 니콜(25)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린 사실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려졌다.라민 야말은 2025년 8월 니키 니콜의 생일에 맞춰 교제를 인정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니키 니콜의 나이가 야말보다 7살 많다는 점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다. 니콜은 2000년생으로 라틴 음악계에서 유명한 팝스타이고, 야말은 2007년생으로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10대 축구 스타다.니키 니콜과 야말은 이전부터 서로의 SNS를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공식 인정으로 두 사람의 팬을 포함해 글로벌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그동안 유럽 스포츠계에서는 10대 스타의 열애가 드문 편이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이번 열애 공개가 논란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미성년자인 야말과 성인 연상녀’라는 점이다. SNS와 주요 언론에서는 "미성년자 선수의 사생활 보호"와 "연상의 연인과의 교제의 적절성"을 두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야말의 성장 환경을 걱정한다”며 연상 연인과의 교제에 반대 의견을 표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프라이버시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옹호하기도 했다.스페인 현지 언론은 “야말은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만큼, 사생활 이슈가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고 평했다. 반면, 실제로 야말은 2024-2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5경기 9골 13도움 등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며 논란을 불식시켰다.야말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으며 라리가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대표팀 등 여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 2024에서는 도움 1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우승을 주도했고, 그 이후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야말이 사생활 이슈를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민 야말의 7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공식 열애는 그 나이 차와 미성년자 선수라는 점에서 많은 논란과 토론을 불러왔지만, 야말은 경기력 저하 없이 축구계 스타의 길을 걷고 있다. 앞으로도 야말은 사생활 이슈와 축구 실력이라는 두 축을 모두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08 10:56
해외축구

파격 란제리 화보! 델레 알리 품은 신디 킴벌리, 성인잡지 모델로 팬심 폭발 [AI 스포츠]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델레 알리의 여자친구, 슈퍼모델 신디 킴벌리가 최근 미국 성인잡지 표지 모델로 변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디 킴벌리는 7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로, 파격적인 수영복-란제리 화보 공개 시 팬들의 반응은 “경악과 환호” 그 자체였다. 영국 데일리스타·더선 등 현지 언론은 “신디 킴벌리는 플레이보이 모델로서 아름다운 곡선을 과시, 팬들을 미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히치하이킹·노출 콘셉트 등 대담한 화보가 연이어 공개되며, 델레 알리와의 커플 문신·SNS 커플샷 역시 이슈가 됐다.한편 알리는 최근 소속팀을 떠나 재기를 꿈꾸며 훈련에 집중 중이고, 신디 킴벌리의 파격적인 행보 덕분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팬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글로벌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25.09.03 17:44
뮤직

절치부심 여정…스타일리시 입고 다시 뛴다 [더보이즈 컴백] ②

‘스타일리시’하게 돌아온 그룹 더보이즈가 ‘K팝 신 대표주자’로서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다시 시작한다. 2017년 12월 6일 데뷔한 더보이즈는 ‘전원 센터돌’의 대명사로 통하며 비주얼은 물론, 실력으로 단숨에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과, 모델 뺨치는 비주얼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더보이즈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꼽혔다. 데뷔부터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속 차별화된 행보를 걸은 이들은 데뷔 첫 해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더보이즈는 당시 비슷한 연차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와 함께 ‘즈즈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2019년 Mnet ‘로드 투 킹덤’ 우승에 이어 이듬해 ‘킹덤: 더 레전더리 워’에서 강렬한 무대를 보여주며 K팝 퍼포먼스 강자로 거듭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분화가 뚜렷하게 일어났고, 동세대 보이그룹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서도 더보이즈는 국내 팬덤에서 강세를 보이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활약했다. ‘쓰릴 라이드’, ‘디.디.디’, ‘립 글로스’, ‘넥타’, ‘리빌’, ‘매버릭’, ‘더 스틸러’, ‘로어’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폭넓은 음악색도 과시했다. 데뷔 7주년이던 지난해에는 친정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로 이적, 새 출발을 선언하며 더보이즈 2막을 열어 젖혔다. 팀원 이탈 없는 완전체 재계약으로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를 확인했고, 원헌드레드의 전폭적인 지원 속 재도약을 꿈꿨다.위풍당당 새 출발을 선언했지만 꿈꿨던 장밋빛 여정은 아니었다. 마치 마(魔)가 낀 듯 끊이지 않고 터져 나온 부정 이슈가 이들의 커리어에 발목을 잡았다. 새출발과 함께 작심하고 준비한 정규 3집 활동도 아이러니하게도 앨범명 ‘언익스펙티드’처럼 예측할 수 없는 외부 이슈로 인해 조용히 마무리했고, 지난 6월엔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로 팀을 떠났다. 팬심이 동요하며 혼란이 거듭되자 급기야 멤버 전원이 더비(팬덤명)에게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하지만 더보이즈는 음악과 무대라는 중심만은 잃지 않았다. 절치부심. 4개월 만에 미니 10집 ‘에이이펙트’로 돌아온 이들은 가시적 성과가 아닌 팬들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초심’ 회복이란 목표로 다시 나섰다. 정규 3집 이후 4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비교적 짧은 컴백 텀이지만 각오는 특별하다. ‘어펙트’와 ‘이펙트’의 합성어를 내세운 앨범명처럼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켜 강렬한 영향력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그간 보여준 적 없는 힙합 그리고 밴드 유닛에 도전, 데뷔 8년차임에도 여전한 도전에의 열망을 드러냈다. 앨범명은 강렬하지만 이들은 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진짜 목표는 일련의 이슈로 상처 받은 팬들에게 변함 없이 행복을 주고 싶단 것이다.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히 얻고 싶은 성과나 목표보다 우리 더비들이 무대를 보고, 노래를 들었을 때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멋있는 퍼포먼스와 무대로 기강을 잡겠다”는 남다른 패기도 덧붙였다. ‘더비’의 자랑이자 여전히 무대 위 최고를 다짐한 더보이즈. 결국 음악과 무대로 진심을 이야기하고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스타일리시’는 더보이즈의 진짜 2막, 새로운 시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1 05:50
연예일반

에스파 카리나, 대선 정치색 논란에 “내 무지, 감당해야 할 일” (요정재형)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대선 당시 휩싸였던 정치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드디어 왔구나. 최연소 게스트 카리나..!’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카리나는 꿈이 뭐냐는 정재형의 질문에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무탈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재형이 “요즘 무탈이 유행이냐. 다들 그렇게 답한다”고 하자, 카리나는 “난 최근에 이슈가 있기도 했다. 그래서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 다 무탈한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 싶다”고 말했다.카리나는 당시를 회상하며 “나도 아예 그런 (정치적) 의도가 없어서 얘기하고 싶었다”며 “팬들은 너무 걱정을 하니까 너무 미안했다. 팬분들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사과했다.이어 “나도 스태프분들과 나가서 쌀쌀한 날씨에 그냥 겉옷을 사 입고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가 (소속사에서) 연락을 받아서 지웠다”며 “내가 무지했다. 아무리 해외에 있어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었다”고 반성했다. 카리나는 또 “진짜 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더라. 내가 너무 무지했던 것은 맞는 것 같다”면서 “어쨌든 내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것이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에스파)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 그게 너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앞서 카리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 문제는 사진 속 카리나의 의상. 해당 의상은 숫자 ‘2’가 크게 적힌 붉은색 점퍼로, 일부 누리꾼들은 이것이 국민의힘 지지와 장미대선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팬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난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팬덤명)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해 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카리나의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9:42
연예일반

BTS 슈가, 50억 기부에 아미도 동참…하루 만에 2억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세브란스병원에 50억원을 기탁, ‘민윤기(슈가 본명) 치료 센터’를 건립한 가운데 팬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24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민윤기 치료 센터’ 일반인 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 슈가의 기부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이다.앞서 세브란스병원은 전날 병원 제중관 1층에서 ‘민윤기 치료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오는 9월 완공 예정인 ‘민윤기 치료 센터’에서는 언어·심리·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임상·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슈가는 50억원 기부는 물론, 약 7개월에 걸쳐 소아정신과 분야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와 함께 음악 접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직접 만나 상호 작용을 도왔다.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실에는 아미(BTS 공식 팬덤명)와 일반 시민들의 기부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세의료원 측은 공식 홈페이지 상시 후원란에 ‘민윤기 치료 센터’ 항목을 추가했고, 기부금은 6시간 30분만에 1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2억원을 넘어섰다.현재는 국내 기부만 가능한 상태로, 추후 해외 송금 채널도 열리면 기부액은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3:40
스타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팬덤에 답했다 “사법 결정 존중” [공식]

KBS가 트롯 가수 김호중의 팬덤에 답했다. KBS는 20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을 통해 “’김호중을 사랑하는 사람들’ 팬클럽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호소문, 잘 받았습니다. 김호중 씨를 향한 팬 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우려를 알 수 있었다”며 “아울러 그간의 재판 과정과 언론 보도에 대한 팬 여러분의 걱정과 바람 또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클럽 여러분께서 말씀하신 여러 사정과 김호중 씨의 노력, 사회적 기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BS는 특정 인물이나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하여 정확하고 균형 있게 보도할 책무가 있다. 김호중 씨와 관련해서는 1, 2심 재판이 있었으며, 최근 김호중 씨 측에서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항소심이 최종 확정된 점을 알고 있다”며 “KBS는 이러한 사법적 절차와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공영방송으로서 자극적인 표현이나 추측성 보도를 지양하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김호중 팬클럽 ‘김호중을 사랑하는 사람들’ 측은 KBS 청원 게시판에 호소문을 올렸다. 팬들은 이 호소문에서 “그의 재판이 진행될 때마다 조직적으로 언론을 이용해 그를 악의적으로 만드는 세력이 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며 “그동안 언론들이 만들어 낸 가짜 기사, 억측성 기사 등으로 큰 이슈가 되어 혹독한 질타와 여론 재판으로 발목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의 말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실을 밝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는 조회수를 유도하는 자극적인 제목과 기사로 난도질당하는 억울한 사람들이 없도록 언론의 윤리와 진실 보도라는 사명에 맞게 기사를 써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으며, 이 경우 KBS는 해당 청원에 답변해야 한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달 19일 상고를 포기해 2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9:25
뮤직

“더 높이 날기를”…BTS 정국·지민 전역 현장, 국내외 아미 700명 운집 [IS현장]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더 높이 날아오르길 응원합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의 전역 현장에 모인 국내외 아미(팬덤명)들이 18개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의 연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 직후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취재진만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00명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이 준비한 애드벌룬이 파란 하늘을 수놓았고, 전역 축하 메시지를 담은 랩핑 버스와 취재진을 위해 마련한 커피차도 눈에 띄었다. 포르투갈에서 온 아니샤 실바(30)씨는 “5월 말에 한국에 왔다. BTS가 전역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을 보면 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바 씨는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피날레 콘서트에도 갈 계획이라며 “BTS는 포르투갈에서도 킹이다. 언젠가 포르투갈에서도 공연을 하면 좋겠다”고 고대했다. BTS의 음악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실바 씨는 “지민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의 팬이다. 지민이 팬들에게 ‘꿈을 꾸고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그 말에 큰 힘을 얻었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 온 파티마(51) 씨는 “아이 러브 유”라며 “더 높이 날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고, 서울 상암동에서 온 송하와(37) 씨는 “힘들었지만 바람같이 지나갔다. 건강하게 군 생활 하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정말 고생했다. 앞으로 공연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했다. 지민은 “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분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부터 해서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두 사람은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으며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연천(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09:07
연예일반

“앨범 빨리 만들 것”... BTS 뷔·RM, 전역 → 다음 행선지는 ‘무대’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RM이 아미(팬덤명)들의 환호 속 전역을 알렸다. 이들은 군필자로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하루빨리 좋은 앨범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10일 오전 9시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RM과 뷔의 전역 행사가 열렸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팬들의 현장 방문 자제를 부탁으나, 현장에는 대략 30~40명의 아미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대부분 해외 팬이었으며 현장에 방문하지 않은 아미들은 현수막과 애드벌룬, 환영 차량 등을 통해 RM과 뷔의 전역을 축하했다. 상당수 외신 기자들도 현장을 찾아 이들의 전역을 현장 취재했다. RM과 뷔는 이날 자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각각 차량으로 전역 행사장에 도착, 먼저 서로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등장부터 ‘월드스타’ 다웠다. RM이 색소폰으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주제곡을 연주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제공한 것. RM은 “오늘 전역한 15사단 병장 김남준”이라고 힘차게 인사한 뒤 “솔직히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뿌듯함이 크다. 군필자들과 친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BTS가 활동할 때 많은 분이 전방과 후방에서 우리 대신 나라를 지켜줬음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뷔는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받았다. 충성!”이라며 “군대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었다. 기다렸던 아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두 사람은 이날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M과 뷔는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는 짧고 굵은 인사를 끝으로 현장을 나섰다. 두 사람은 현장을 나갈 때도 어깨동무를 하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일부 아미들은 행복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역 현장을 찾은 글로벌 아미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브라질에서 온 로레나(25)는 “오늘 기분 정말 최고다. RM과 뷔를 지켜보는데 마치 전사 같았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안나 루이자(29)도 “진짜 행복하다.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BTS 완전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기뻐했다. 또 멕시코에서 온 일부 팬들은 현수막을 들고 “BTS! BTS!”라고 연신 외쳤다.이외에도 멤버들의 복무지 인근 카페나, 지하철역과 버스 광고, 플래카드 등 도심 곳곳에서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가득 했다. 소속사 하이브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념해 전날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 및 ‘아미’ 공식 로고와 ‘위 아 백’ (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 문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걸린다. 매년 약 2주간 열리는 ‘BTS 페스타’도 지난 1일부터 진행중이다. 이 행사와 별개로 멤버 제이홉은 13, 14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을 펼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페스타’ 혹은 제이홉 콘서트에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이 지난해 6월, 제이홉이 10월 전역했다. RM과 뷔가 10일, 지민과 정국이 11일 전역하며 완전체 활동이 예고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 춘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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