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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탄소배출 논란…남친 슈퍼볼 경기 보려 전용기 띄웠다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가 탄소 배출 논란에 휩싸였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11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가 출전한 NFL 슈퍼볼 경기를 응원했다.경기 당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진행한 스위프트는 공연을 마치자마자 전용기를 타고 약 8900㎞를 이동,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스위프트는 오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다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전용기로 이동한다. 도쿄에서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다시 멜버른으로 이동하는 여정은 약 2만2000㎞에 달하는데, 그의 전용기인 다소사의 팔콘900 제트기가 이 거리를 이동하는 데에 드는 연료는 약 3만3000ℓ로 추산됐다.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는 약 90t에 달할 것이라는 게 WP의 보도다. WP는 이를 두고 평균적인 미국인 6명이 올해 1년 내내 배출한 탄소를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라고 보도했다.스위프트는 2022년 한 지속가능성 마케팅 업체로부터 당해 전용기 사용 기준으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유명인 1위로 지목된 인물이다. 특히 그는 탄소 배출량 측정을 위해 자신의 전용기를 추적해 온 대학생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예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09:30
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日 공연 직후 연인 슈퍼볼 경기장으로 날아가

세계적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일본 공연을 마친 직후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 프로풋볼(NFL)의 슈퍼볼(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았다.11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CNN,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 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경기를 관중석의 VIP룸에서 직관했다. 스위프트는 해당 경기의 중계방송에서도 포착됐는데, 검은색 탱크톱과 반바지 차림으로 켈시를 응원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날 스위프트가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 도착할지 전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앞서 일본 도쿄에서 11일 밤까지 4차례에 걸쳐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한 터라, 공연이 끝난 직후 출발해야 경기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는 스케줄이었다. 실제 스위프트는 도쿄 공연을 마치자마자 전용기를 이용해 미 서부 기준 10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잠시 들른 후,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와 라스베이거스 간 시차는 17시간이다. 이번 경기가 끝난 후 켈시가 스위프트에게 청혼을 하느냐도 관심사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오고 있는데,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2 15:16
스포츠일반

'전설' 마홈스도 넘어선 '스위프트 효과', 슈퍼볼 달궜다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년 연속 슈퍼볼 우승으로 왕조의 반열에 올랐다. 최우수선수(MVP)는 '전설' 패트릭 마홈스(29)였지만, 전 세계의 이목을 끈 건 단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였다.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연장 혈투 끝에 25-22로 역전승했다. 지난해 57회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캔자스시티는 이날 승리로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리그 역사상 19년(2004~2005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만에 나온 연속 우승 기록이다.캔자스시티는 이번 우승으로 NFL 역사에 남을 명실상부한 왕조를 건설했다. 최근 5년 중 4차례 슈퍼볼에 진출했고, 연속 우승을 포함해 그중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반면 4년 전 슈퍼볼에서도 캔자스시티에 패했던 샌프란시스코는 4년 만의 맞대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다시 악몽을 겪어야 했다.북미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은 올해만큼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필드가 아닌 관중석으로 향했다. 'NFL의 연인'이 된 스위프트 때문이다. 스위프트는 이날 우승한 캔자스시티의 타이트 엔드(공격수) 트래비스 켈시(35)와 공개 열애 중이다. 켈시는 NFL 역사상 최고의 타이트 엔드로 꼽히지만, 스위프트의 영향력은 세계를 흔든다. '스위프트노믹스(스위프트에서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라는 신조어가 있고, 대선 후보들까지 그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스위프트의 존재는 이번 시즌 NFL 업계도 흔들었다. 지난해 9월 그가 켈시의 어머니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게 시작이었다. 스위프트의 팬덤인 '스위프티'도 그들의 스타를 따라 NFL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시청률이 급증하면서 NFL에 새로운 흥행을 불러일으켰다.스위프트는 이번 경기에서도 뜨거운 애정 표현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앞서 4일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을 마친 후 일본 도쿄로 넘어가 4회에 달하는 공연 일정을 소화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그는 단 1시간 만에 하네다 공항으로 향했다. 도쿄와 슈퍼볼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는 8900㎞나 떨어져 있었다. 시차가 17시간. 그러나 그는 주저하지 않고 경기장으로 향했다.연인의 응원이 더해진 덕분일까. 켈시는 캔자스시티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고비마다 상대 수비를 뚫어내는 허슬 플레이를 선보였다. 켈시는 16-19로 뒤처지던 4쿼터 직전 샌프란시스코의 허를 찔러 전진해 냈고, 이는 연장전을 만드는 동점 필드골 킥으로 이어졌다. 켈시는 이어 19-22로 뒤처지던 연장전에도 상대의 집중 수비를 정면으로 이겨내 역전 터치다운까지 가는 발판도 마련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필드로 내려온 스위프트는 켈시와 키스로 이날 드라마의 마침표를 장식했다. 세간의 관심은 스위프트 커플에게 쏟아졌다. 그러나 필드 위 주인공은 역시 쿼터백 마홈스였다. 올겨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경신(10년 총액 7억 달러)하기 전까지 종전 북미 스포츠 최고액 계약(10년 총액 4억 5000만 달러)의 주인공이기도 한 마홈스는 이날 자신이 왜 최고의 쿼터백인지를 한껏 증명했다. 그는 패스는 물론 위기 때는 직접 공을 들고 뛰는 과감한 플레이로 위기마다 팀을 구원했다.특히 연장전에서 플레이가 빛났다. 마홈스는 경기 종료 6분 5초를 남겨놓고 감행한 4번째 공격 시도 때 패스 대신 직접 전진했다. 노련한 슬라이딩을 더해 8야드를 벌었고, 이는 마지막 역전 터치다운까지 성공하는 발판이 됐다. 이날 패스로 333야드, 직접 들고 66야드를 달린 그는 승리 후 개인 3번째, 2년 연속 MVP 트로피도 손에 넣었다. 마홈스는 7회 우승, MVP 5회에 빛나는 NFL의 전설 톰 브래디 뒤를 쫓고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2.12 15:07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오리지널 앨범 선주문 50만 달성...4세대 최초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첫 일본 EP가 4세대 K팝 그룹 최초 일본 오리지널 앨범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넘기고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 일본 첫 번째 EP 앨범 ‘소셜 패스’와 ‘슈퍼볼 일본어 버전’을 발표했다. 정식 발매 하루 만에 음반 출하량이 50만 장을 돌파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3일 연속 1위에 올라 인기 화력을 재입증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7일 누적 기준으로 일본, 태국, 인도, 터키 등 해외 21개 지역 정상을 차지했다.첫 일본 EP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소셜 패스’와 ‘슈퍼볼-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신곡 ‘버터플라이즈’, ‘소셜 패스-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두 곡 모두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냈다.일본 오리지널 곡 ‘소셜 패스’는 ‘귀멸의 칼날’ 등 현지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제가,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노래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곡 뮤비는 8월 30일 선공개 당일 오후 기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 음원은 9월 7일 누적 기준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와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주간 차트(2023.08.30~09.05) 1위를 섭렵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월 2일 선보인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단골손님으로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9월 9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을 비롯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총 5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롱런 중이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에 13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그룹 자체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 ‘오디너리’와 ‘맥시던트’에 이어 2023년 첫 음반까지 3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시키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이들은 데뷔 첫 돔 투어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으로 대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 및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한 이번 돔 투어는 8월 16~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9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까지 총 4회 공연으로 누적 약 15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기세를 몰아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29일 도쿄 돔까지 총 일본 4개 도시 8회 대규모로 돔 투어를 펼치고 ‘K팝 대세’ 존재감을 빛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0 09:48
뮤직

스트레이 키즈, 첫 日 4대 돔 투어 순항...7만 6천 명 동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첫 일본 4대 돔 투어의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으로 7만 6000여 관중을 열광하게 했다.스트레이 키즈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데뷔 첫 돔 투어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일환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들은 총 2회 공연으로 약 7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팬들의 함성 속 'K팝 대세' 존재감을 여실히 증명했다.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뿜어내며 반테린 돔을 빼곡히 채워준 스테이(팬덤명: STAY)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6월 발매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정규 3집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을 비롯해 ‘케이스 원포쓰리’, ‘신메뉴’ 일본어 버전 무대와 ‘미로’ 등 스키즈 명곡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여기에 일본 첫 EP 앨범과 동명인 더블 타이틀곡 ‘소셜 패스’, ‘슈퍼볼 일본어 버전’ 무대를 펼치고 현지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이번 공연에는 신곡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현지 유명 아티스트 리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돔 공연장의 일체감이 대단했다. 모든 곡이 훌륭했지만 특히 ‘소셜 패스’ 무대 위에 올라가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멋졌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도 “이번 ‘소셜 패스’ 무대는 특히 선배님께 마이크를 넘겨드리고 싶을 만큼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투어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투어 사전 응모만 250만 건을 돌파했고, 일반 예매 오픈 후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8월 16일~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과 이번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 열기를 이어 9월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돔까지 일본 4개 도시 8회 공연을 전개한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6일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 / 슈퍼 볼 일본어 버전’과 동명의 더블 타이틀곡을 정식 발매했다. 8월 30일 선공개된 ‘소셜 패스’ 음원은 선공개 당일 기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 31일 오후 아이튠즈 재팬 송 차트를 비롯 해외 25개 지역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당일 오후 기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해 신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6 14:42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EP앨범 발매..리사와 협업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9월 6일 일본에서 첫 번째 EP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다.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일본 EP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 발매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 트랙리스트, 신보 단체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첫 일본 EP 앨범에는 'Social Path (feat. LiSA)'와 'Super Bowl -Japanese ver.-'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자리한다.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일본 오리지널 곡 'Social Path (feat. LiSA)'는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다. 끊임없이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스트레이키즈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Super Bowl -Japanese ver.-'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수록곡 'Super Bowl'의 일본어 버전으로 열정과 패기를 담은 가사, 다채로운 후렴구가 돋보인다. 두 타이틀곡 모두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신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Social Path (feat. LiSA)'와 'Butterflies'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특히 이번 타이틀곡 중 'Social Path (feat. LiSA)'는 '귀멸의 칼날' 등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포함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LiSA)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은 “게 특별한 곡이 LiSA 선배님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 특별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사지만 많은 분들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버텨내고 있을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이 노래가 여러분에게 많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함께 공개된 포토 속 스트레이 키즈는 뒤를 향한 수많은 사람이 새겨진 기둥 사이 앞을 향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Social Path (feat. LiSA)'를 시각화한 이미지로, 오묘한 느낌의 사진으로 표현한 신곡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부터는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으로 현지 팬들을 찾는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투어로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공연은 8월 16일~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까지 일본 4개 도시 총 8회 대규모로 이어진다.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서울 스페셜이라는 특별한 이름의 단콘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보답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28 10:06
연예일반

‘컴백’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진심 꾹 눌러 담아” [일문일답]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일 오후 1시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 타이틀곡 ‘특’을 발매하고 컴백한다.‘파이브스타’는 지난 1일 오후 기준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기준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을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신기록을 썼다. 이번 타이틀곡 '특'은 2018년 프리 데뷔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부터 모든 타이틀곡을 직접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의 음악적 역량이 응축된 작품으로 K팝 리스너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다음은 스트레이 키즈의 일문일답이다. -컴백 소감은.방찬 “세 번째 정규 앨범이라 긴장도, 기대도 된다. 특별한 정규 앨범인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스테이(팬덤명)와 함께 전 세계 많은 리스너 분들이 즐겨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승민 “정규 3집에 걸맞은 퀄리티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컸다. 한 곡 한 곡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고, 무엇보다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만족시켜드리는 앨범이 되길 바라서 오랜 기간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데, 원동력과 비결이 있다면.리노 “전 세계에 있는 스테이가 저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같이 이룬 것이라 생각하나. 사랑받는 힘을 원동력으로 계속 달려가고 싶다.”현진 “높은 성적들이 때로는 마음 한편에서 부담감으로도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라고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많은 무대에서 멋지게 공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타이틀 곡명이 공개되고 ‘스트레이 키즈 답다’는 반응을 모았는데.창빈 “평소 재미난 생각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다시 떠올리고 메모하는 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한 “‘우리의 고유함 그리고 특별함이라는 걸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 끝에 나온 타이틀곡이다. 정말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특’만의 ‘특별하고도 별난’ 매력을 소개한다면.창빈 “새롭고 독특한 곡 구성과 재치 있는 가사들이 ‘스키즈’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박진영 PD님께서 곡을 들으시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다.”승민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특’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오셔서 응원도 해주실 정도로 특이하고 별나고 즐거운 곡이다. 스키즈의 색은 살아있되 허를 찌르는 곡 구성과 귀를 강타하는 많은 포인트들에 주목해달라.”-필릭스는 쓰리라차 멤버들과 4번 트랙 ‘슈퍼볼’(Super Bowl) 가사를 썼고, 9번 트랙 ‘FNF’는 방찬과 함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는데, 두 곡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필릭스 “‘슈퍼볼’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속 시원한 쾌감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예전부터 준비한 곡이라 세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실려 기쁘다. 그리고 ‘FNF’는 저와 방찬형의 고향인 호주에서 몇 년 전 큰 산불이 났을 때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싶었다.”-2022 마마 어워즈에 이어 타이거 JK와 5번 트랙 ‘탑라인’(TOPLINE(Feat. 타이거 JK))으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방찬 “영광스럽게도 타이거 JK 선배님과 함께 마마 무대를 같이 했다. 무대에 서기 전 대화를 나누다가 “저희가 만든 데모가 있는데 선배님과 함께라면 정말 멋진 곡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함께 작업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컬래버레이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선배님께서 흔쾌히 응해 주신 덕분에 정말 멋지고 아끼는 곡이 탄생하게 됐다.“ -타이틀곡 ‘특’의 퍼포먼스가 궁금하다.리노 “별을 연상시키는 훅 안무가 쉬워 보이지만 꽤 복잡하다. 이번 안무는 노래가 너무 특별하다 보니 신중하게 고르고 정했던 것 같다. 챌린지 영상으로도 선보인 포인트 안무를 많이 따라 해주시면 노래를 더 즐겁고 신나게 느끼실 수 있다.”필릭스 “후렴구 안무와 댄스 브레이크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특이한 노래에 맞게 퍼포먼스까지 특이하게 하기 위해 안무 구성, 제스처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만들었다.”-뮤직비디오 비하인드와 각자 생각하는 명장면도 궁금한데.방찬 “매 순간이 명장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한 장면을 선택하자면 곡 도입부 한강 위에서 퍼포먼스 장면이 제일 임팩트가 강하고 멋있다고 생각한다.”현진 “한강 위에 세트를 설치해서 제작한 뮤비인 만큼 첫 부분에 서울특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드론 캠 장면이 가장 인상 깊다.”승민 “소소한 비하인드를 말씀드리면 박진영 PD님께서 저희 뮤비 촬영장에 오셔서 어묵을 무려 3개나 드셨다. PD님의 먹방을 멀리서 지켜보는데 너무 즐겁고 기뻤다. 명장면은 바지선을 이어 붙여 한강 위에서 촬영한 군무 장면이 정말 멋지게 담기지 않았나 싶다.”- 멤버들이 직접 정규 3집에 별점을 매겨본다면.창빈 “말 그대로 5점을 주고 싶다. 그만큼 자신도 있고 자부심이 실린 앨범이다.”아이엔 “저도 5점이다. 이번 앨범에 정말 좋은 음악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타이틀곡만큼 좋은 수록곡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듣는 재미가 있다.”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는데.방찬 “투어하는 매 순간이 꿈만 같았다. 아끼는 멤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가장 아끼는 우리 스테이까지, 모두 함께 한 공간에서 다 같이 노래 부르고 놀 수 있어서 정말로 너무 행복했다. 스테이 한 명 한 명의 빛나는 눈을 보면서 만들었던 추억들을 잊을 수 없다. 하루빨리 다시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리노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 스타디움에서 마무리했다. 투어를 하면서 우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걸 큰 함성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정규 3집으로 새로 쓰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한 “음악방송,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스테이를 만나러 간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고 새 앨범으로 스테이와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갔으면 좋겠다.”현진 “저희가 만약 정규 3집 활동과 함께 새로운 월드투어를 하게 된다면, 단독 공연으로 더 큰 무대에 서서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승민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사에 남을 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좋은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 오랜만에 달라진 머리색으로 찾아뵙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09:06
해외연예

리한나, 오스카 애프터파티서 임신한 배 ‘58억 다이아’로 치장

리한나의 ‘빛나는’ 스타일이 화제다.리한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러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후 애프터 파티에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스타일로 나타났다.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리한나는 은색 스팽클이 달린 발렌티노 브라렛과 핫핑크 가운을 매치한 스타일로 베니티 페어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특히 리한나는 만삭의 배를 다이아몬드 체인으로 장식했다. 이 체인은 139캐럿 이상, 180만 달러(한화 약 23억 4천만 원)다. 또 25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 등은 267만 달러(한화 약 34억 7,127만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리한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검은 가죽 드레스에 만삭 D라인을 드러낸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리한나는 래퍼 에이셉 라키 사이에서 9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달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연에서 리한나는 둘째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5 19:52
해외연예

트럼프, 리한나에 “재능 없어” 반격...美슈퍼볼 하프타임 행사에 어깃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앞둔 리한나를 비난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 소셜’에 “(리한나는)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모든 게 나쁘고, 재능도 없다”고 말했다.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전 주치의인 로니 잭슨 텍사스주 하원의원이 “리한나의 슈퍼볼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는 SNS발언을 인용하며 나왔다.리한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공개적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이다. 그는 미국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정신질환자”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리한나가 서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미국 최고의 스타들에게만 허락되는 초대형 무대다. 미국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 2쿼터 종료 후 진행되는 공연으로,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즈, 프린스, U2, 레이디 가가, 더 위켄드 등이 자리를 빛냈다.올해 슈퍼볼 대회는 오는 1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대결로 치러진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2 15:08
연예일반

피원하모니, 데뷔 3년차의 다짐 “팬들과 첫 공연, 가수 되려던 이유 되찾았죠” [일문일답]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강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들고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미니 5집 ‘하모니 : 셋 인’(HARMONY : SET IN)은 하모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여섯 멤버의 남다른 각오가 더해져 완성됐다. 피원하모니는 올해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에 이어 최근 미국 유명 토크쇼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 처음 만나 의미가 남달랐다는 멤버 지웅은 “공연 시작 전부터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게 공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의 함성이 인이어를 뚫고 들어오는 걸 듣고 희열을 느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은. 지웅 “1년에 3번 컴백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뤄져서 너무 좋다.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퍼포먼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설렌다.” -수록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테오 “처음에 듣자마자 공연에서 쓰기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록곡에 록 장르부터 귀여운 느낌까지 다 있어서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종섭 “곡 분위기가 다양하다. 그간 가사를 써왔던 것보다 고민을 많이 했다. 곡 작업 스타일이 여러 가지의 버전을 써놓고 고르는 편인데 특히 이번 앨범에선 다양한 버전들이 나왔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고 발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도전한 부분은. 기호 “평소에는 배워서 추는 안무를 많이 췄다면 타이틀 곡 ‘백 다운’(BACK DOWN)에서는 표현하는 제스처와 연기에 더 집중했다. 큰 동작을 쓰지 않아도 특정 부분에 표정과 연기로 곡의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개인에게 맞는 각도와 제스처를 연구하고 만들어낸다는 게 쉽지 않다. 기존 안무 중에 ‘백 다운’이 가장 어려웠고 도전적이었다.” -자작곡 ‘배낭여행’은 어떤 곡인가. 지웅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 보니 성장 애니메이션 속 엔딩곡 느낌을 집어넣으려고 했다. 희망적이고 서로 의지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가사랑 멜로디를 생각했다. 잘 느껴지길 바란다.” -기존 앨범과 다른 차별점을 꼽자면. 종섭 “저번 앨범 ‘둠두둠’도 힙합 기반이긴 했지만 ‘백 다운’은 더 강렬하다. 스타일, 뮤직비디오, 분위기, 오브제 등 저번 활동에 비해 많이 시도했다. 앨범을 거듭하면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웅 “‘둠두둠’이 멜로디 위주였다면 ‘백 다운’은 떼창 느낌이 강하다. 그런 부분을 포인트로 잡았다.” 기호 “앨범 키워드 중 하나가 우정이다. 밝은 노래들을 많이 안 불러봤는데 새롭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던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기호 “‘태양을 삼킨 아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런 장르가 처음이기도 하고 공연에서 들었을 때도 신나고 묵직하게 풀어낼 수 있는 곡이다.” 소울 “‘배낭여행’을 선택하겠다. 노래를 들었을 때 이해가 되고 상상이 되는 곡이다. 몰입할 수 있어서 좋다.” 인탁 “‘태양을 삼킨 아이’. 노래가 흘러가는 느낌이 빠르고 묵직하다. 빠른 음악에 빠른 랩이 들어갈수록 다이내믹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번에 빠른 리듬에 정박의 랩을 썼다. 공연에서 어떻게 즐기면 재밌을까 생각하면서 쓴 곡이라 만족스럽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공연하게 됐는데. 종섭 “데뷔 전에도 관객이 있는 무대를 서본 적이 있다. 그때의 기억과 경험으로 이 일을 해오고 있다. 투어 때 처음 관객들을 만나고 함성을 들으면서 예전의 감정과 이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되찾았다.” 지웅 “공연 시작 전부터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게 공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팬분들의 함성이 인이어를 뚫고 들어오는 걸 듣고 희열을 많이 느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웅 “사방이 크로마키로 둘러싸인 고정된 차에서 연기를 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차가 움직인다고 상상을 하면서 촬영했는데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움직이지 않는 차였는데 뮤비에서 달리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스타일링에 의견 낸 부분이 있나. 인탁 “평소에도 스타일리스트분들이 우리 의견을 반영해주시려고 노력하신다. 사실 이번에 도전한 짧은 머리도 ‘예전에 짧은 머리한 적 있는데 나한테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더라.” 기호 “액세서리를 많이 사용했다. 은색 밴드를 코에 붙이기도 하고 표정, 포즈를 많이 연구했다. 나름대로 소화를 잘한 것 같아 다행이다.”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나. 지웅 “부끄럽지만 길거리에서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4~5번 정도는 ‘피원하모니 아니냐’고 물어봐 주시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실감했다.” 기호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다. 한 번은 LA에서 어떤 분이 ‘위 러브 피원하모니’ 하고 가시더라. 우리를 알고 있겠다는 기대감이 없었는데 알아봐 주시니까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감사했다.” -롤모델이 있다면. 기호 “어머니. 안될 것 같아도 무조건 도전하시는 분이다. 뭘 해도 해낼 수 있다는 패기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우리 어머니를 닮고 싶다.” 종섭 “부모님. 두 분 다 춤을 추셨다. 어머니는 음악적으로 피드백을 많이 주시지만, 사람으로서의 여러 가르침도 주신다. 아버지는 항상 과감하게 시도하라고 조언해주신다. 내가 성격이 신중한 편이라 망설임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아버지의 조언이 도움이 된다.” -다른 그룹과 어떤 차별점을 가졌나. 기호 “멤버들이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각자 가진 음색, 분위기가 달라서 다채로움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무대 준비하면서도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다.” -팀워크 비결은 무엇인가. 기호 “지금이 너무 좋다. 멤버들과 함께해온 지 3, 4년 정도 돼간다. 첫 투어, 낯선 곳에서의 공연 등으로 서로 믿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더라. 물론 부딪칠 수도 있다. 하지만 불만이 있어도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이다. 잘못도 바로 인정하고 자존감, 자존심 부리는 것도 없이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건강하게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종섭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조금 더 큰 꿈이라면 슈퍼볼 같은 크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무대도 서보고 싶다.” 기호 “무대에 자신감이 있는 편이다. 항상 큰 무대에 서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올해도 좋은 기회로 많이 설 수 있었는데 영광이었고 재밌었다. 나중에 가능하다면 아레나 투어를 돌아다니고 싶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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