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 3월 2일부터 운영 중인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가 본격적인 나들이철과 맞물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월드는 시즌 축제 오픈 이후 4주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포켓몬 캡슐토이 라운지 등 IP 상품의 매출도 껑충 뛰었다. 축제 오픈 이후 4주간 IP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배 증가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추후 몬스터볼 히든 키링 등 손님들과 포켓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랜덤 상품을 순차적으로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기록도 나타났다. 시즌 축제 스토리에 맞춰 몬스터볼 콘셉트를 적용해 운영 중인 어트랙션 ‘풍선비행’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난 것.
시즌 축제 오픈 이후 4주 간 풍선비행 탑승객 수치가 지난해 동기간 보다 무려 약 25%가 증가했을 정도다. 피카츄, 이브이 등 여러 포켓몬들을 만날 수 있는 바구니와 몬스터볼, 슈퍼볼, 하이퍼볼, 마스터볼 등 총 10종의 볼 랩핑으로 단장한 어트랙션에 탑승할 수 있어 손님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 밖에도 포켓몬 테마 구역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스프링캠프 미션 투어’ 참여를 위해 필요한 ‘탐험수첩’도 매주 주말마다 준비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손님들의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손님들이 시즌 콘텐츠를 만날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봄 시즌 퍼레이드 공연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를 추가 운영한다.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캠프’는 포켓몬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카우보이 모자 피카츄를 비롯해 8마리의 피카츄들이 등장해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연이다.
당초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 운영해왔으나 지난 5일부터 오전 11시 30분 공연을 추가해, 일 3회 공연(1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공연 중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 인근에서 피카츄들의 댄스 퍼포먼스를 추가해, 더욱 흥겨운 시즌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포켓몬의 봄 시즌 컬래버레이션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는 오는 5월 25일(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