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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븐틴 도겸X승관, 차별화된 ‘보컬 유닛’… “다양한 콘텐츠 준비 중”

그룹 세븐틴 도겸과 승관이 ‘정통 보컬 듀오’ 계보를 잇는 차별화된 유닛의 탄생을 알렸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X승관은 내년 1월 12일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는 의미로, 권태와 어긋남, 새로운 시작까지 가장 보통의 사랑 속 다양한 순간들이 담긴 음반을 암시한다.신보 프로모션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도겸X승관을 향한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븐틴 메인 보컬로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 조합 덕분이다. 특히 지난 14일 공개된 ‘다이 위드 머 스마일’ 커버 영상은 ‘메보즈’를 향한 기대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기교, 두 멤버의 서로 다른 음색이 어우러진 하모니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이는 각종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달성한 데 이어,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12월 15일 자) 4위에 올랐다. 글로벌 순위에서도 50위에 안착했다. 커버 영상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해외 K-팝 팬들이 제작한 리액션 영상도 줄을 잇고 있다. 도겸과 승관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입증했다. 먼저 도겸은 유우리의 ‘베텔기우스’ 데이식스 ‘해피’ 등 1000만 뷰 커버 영상을 잇달아 탄생시켰다. 또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와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웰컴투 삼달리’ 등 인기 드라마 OST를 가창해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시원한 보컬 역량을 입증했다.승관은 호소력 짙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tvN ‘별들에게 물어봐’,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드라마는 물론,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삽입곡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목소리를 들려줬다.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야곡’은 도겸X승관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담긴 음반”이라며 “두 멤버의 개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4:52
연예일반

‘내일(30일) 결혼’ 박진주, 결혼 코 앞인데... “너무 바쁘다”(더 시즌즈)

배우 박진주가 결혼을 앞두고 ‘더 시즌즈’에서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에 출연한 박진주는 “너무 바빠 정신이 없지만,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토니상 6관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숨은 넘버 ‘끝까지 끝은 아니야’를 연기와 함께 부르며 특유의 몰입감 있는 무대로 호평을 얻었다.박진주는 대학 시절 지하철에서 ‘대장금’ OST ‘오나라’를 열창했던 과거 영상에 대해 “선배님이 담력을 키우라고 해서 부르게 됐다”고 해명하며 즉석에서 다시 가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십센치와 듀엣 ‘십펄’을 결성해 ‘다이 위드 어 스마일’ 무대를 꾸미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한편 박진주는 오는 30일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4:43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수집형 RPG 신작 '미래시' OST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첫 OST인 '점핑 인 더 타임'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OST에는 인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홀로라이브의 멤버인 버튜버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참여했다.스마일게이트는 '점핑 인 더 타임'의 뮤직비디오를 라플라스 다크니스의 유튜브 채널과 X(옛 트위터)에 공개했다. 정식 음원은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멜론, 벅스 등 음원 플랫폼에 감상할 수 있다.'점핑 인 더 타임'은 '미래시'의 주요 스토리 라인인 '소녀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멸망의 위기에 처한 시대를 구원한다'는 서사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뮤직비디오도 OST 테마에 맞춰 불안한 미래를 넘어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는 분위기를 담았다.라플라스 다크니스는 코스프레 모델 에나코와 함께 '도쿄게임쇼 2025'에서 스마일게이트의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마쿠하리 멧세 4홀 N08의 스마일게이트 부스에서 열리는 토크쇼에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뮤직비디오 감상회 및 포토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는 '미래시'의 공식 X 채널에서 OST 협업을 기념한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시' X 채널의 이벤트 게시물을 리포스트하는 이용자 중 추첨으로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2 15:17
연예일반

SM, 네 번째 ESG 보고서 발간… 광야숲 2기 조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2024년 주요 성과와 ESG 기반 경영 전략 체계가 종합적으로 담겼다.환경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을 위한 음반 제작•공연장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광야숲 2기 조성, △친환경 소재 사용 음반 및 MD 제작, △아티스트 의상 업사이클링 전시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특히, SM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 서울숲 어린이정원 남측 공간에 약 485m2 규모로 조성한 2기 광야숲에는 희귀식물, 서울시 보호야생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 58종의 관목과 화초를 심었으며, 휴게 의자 등을 비치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사회 분야에서는 △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과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등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 △임직원 뿐 아니라 연습생 및 공급망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CEO 직할 ‘기술정보위원회’ 신설, △안전보건 관련 위험성 평가 시행 및 공연장, 팝업스토어에서의 안전 관리활동, △SMile 사회공헌 10주년 백서 발간 등의 활동을 담았다.특히 2024년은 SM이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국내 청소년 음악 트레이닝 및 합동무대를 지원하는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시아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일 포유(SMile for U) 캠페인, 아티스트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Mile 사회봉사단 등의 활동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소개했다.또한, SM은 2024년 두 차례(2월, 8월)에 걸쳐 총 477,274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약 357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실현했다. 2025년 2월에도 458,937주(403억 원 상당)를 소각하여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강화, △아티스트 지식재산권 등 보호를 위해 ‘KWANGYA 119’에 접수된 19만 건 이상의 제보 및 관련 신고 대응, △리스크 관리협의체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선진적인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하고 준법,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이처럼 다방면에 걸쳐 ESG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SM은 2024년 12월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장철혁·탁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을 선포한 SM은 그간 쌓아 온 문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K-팝의 미래를 선도하며, 많은 이들의 일상과 추억 속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팝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가장 먼저 고민하고 행동하는 선구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M의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과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3:37
예능

‘더 시즌즈’ 박보검, 이상이 위해 깜짝 무대 준비…듀엣 결성하나

‘굿보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가 박보검을 응원하러 ‘칸타빌레’를 찾았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 가수 이무진, 메카니즘(조혜련, 페퍼톤스), 장들레가 출연해 각양각색의 무대와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첫 게스트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허성태, 이상이가 출연해 훈훈한 의리를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국가대표 역할을 맡아 복싱, 레슬링, 펜싱을 소화했던 박보검, 허성태, 이상이는 이날 각각 스트레이트 펀치, 그레코로만형, 사브르 등 자신만의 필살기를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배우 김소현과 태원석은 전화연결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허성태는 과거 대기업에서 러시아에 TV를 판매하는 담당으로 근무 하다가 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박보검이 러시아 노래를 요청했고 허성태는 ‘모래시계’ OST ‘백학’을 부르며 명대사 “나 지금 떨고 있냐”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고백’ 솔로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이상이는 박보검의 연주에 맞춰 ‘사랑에 빠지고 싶다’,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입증했다. 끝으로 허성태, 이상이, 박보검은 ‘스마일 보이’ 무대로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지문 같은 목소리를 가진 이무진이 신곡 ‘뱁새’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보검의 비주얼을 보고 감탄한 이무진은 “너무 계속 쳐다보지 말아달라”고 돌발 요청을 했고 박보검은 정면을 바라보며 “오늘 ‘칸타빌레’ 역사상 처음으로 게스트를 쳐다보지 않는 MC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즐거운 케미를 형성했다. 이에 이무진은 “제가 잘못했다”며 사과를 했고 다시 마주 본 두 사람은 함께 ‘신호등’, ‘청춘만화’를 부르며 힐링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58곡을 발표한 이무진은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한 곡으로 ‘가면 세계’를 꼽으며 “절대적인 시간에 푸념하는 건 겸손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의 없는 문장이지만 귀엽게 들어줄 수 있는 가사를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아쉬운 곡으로는 히트곡 ‘신호등’을 꼽으며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노래인데 초등학생들이 좋아해준 덕분에 밝은 나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곡이 됐다. 청차가 듣는 게 정답이지만 의도한 바가 먹히지 않았다면 곡자로서 자랑스러운 작품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혜련과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뭉친 그룹 메카니즘이 ‘나 요즘 파이 됐대 (π)’ 무대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 무대를 위해 최초로 퍼포먼스를 보여준 메카니즘은 특별한 포즈를 곁들인 인사까지 전하며 팀워크를 발산했다. 유재석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카니즘을 결성하게 된 조혜련은 “유재석 씨가 뮤직비디오 어시스트를 해줬다”고 밝혔고 VCR을 통해 그 현장이 공개됐다. 이장원은 “우리 뮤직비디오는 휴대폰으로 촬영했는데 유재석 씨를 찍는 카메라는 훨씬 좋은 거더라”라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페퍼톤스가 파이(π)는 180도 라고 하더라. 조혜련은 그 전의 인생에서 180도 바뀌었다. 이걸 담아내면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재평은 “조혜련은 내가 본 가장 최단 시간에 가사를 쓰는 작사가다. 다 썼다고 해서 읽어보던 중에 두 번째 가사가 온다. 가사가 해학적이고 인생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은 인생곡으로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선곡해 라이브를 선보였고 메카니즘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페퍼톤스의 ‘땡큐(Thank You)’ 무대를 펼치며 힘찬 기운을 전파했다.이장원은 “조혜련 선배님이 ‘나는 오래 이 바닥에 있었고 수요 없는 공급을 끝없이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수요가 없을 지언정 공급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작년에 20주년을 보내고 ‘이제 뭘 할까?’ 했는데 ‘너희는 충분히 꿈꿀 수 있고 얼마든지 갈 에너지가 있다’는 말을 들으며 깨달음을 얻었다”며 “재석이 형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메카니즘은 ‘고장난 타임머신’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별 헤는 밤’ 네 번째 게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장들레가 출연해 ‘모르겠어요’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 출연이 버킷리스트였다는 장들레는 “너무 꿈같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고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준 소속사 대표 옥상달빛 김윤주에 감사함을 전했다. 객석에 포착된 김윤주는 스케치북에 “들레야 정신차리자”라는 애정 어린 충고로 웃음을 자아냈고 박보검을 향한 팬심도 표현했다. 이에 장들레는 “윤주 언니가 박보검 님이 우리 회사로 온다면 가수들을 다 내보내겠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들레는 박보검과 함께 ‘우리들의 가능성’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역사이자 산증인인 강승원 음악 감독을 향한 마음을 담아 박보검과 함께 ‘당신 생각’ 무대를 준비했다. 박보검과의 듀엣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장들레는 “7월에 결혼을 한다. 1초라도 다른 마음을 품으면 안 될 거 같아서 반지를 끼고 왔는데 이 노래를 부를 때만 빼겠다”며 폭탄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무대로 ‘무지막지하게’를 들려주며 봄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2:07
뮤직

‘SM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 탁영준)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24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10회째를 맞은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SM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0년간 총 772명의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심리∙정서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해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트레이닝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보컬 및 댄스, 밴드 전문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았다.이번 공연은 배우 박재민이 MC를 맡았고, 1회부터 아티스트 멘토로서 참여해 온 강타가 참석해 심사 및 수료증 수여를 통해 참가자를 응원했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작년 스마일상 수상팀인 쌍둥이팀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날 뛰어난 실력과 완벽한 합을 보여준 밴드팀 포르티스가 스마일상을,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준 제스트 루키즈와 밝은 에너지로 조화로운 무대를 꾸민 보컬팀 메이비가 미라클상을 받았다. 나머지 팀도 해피상과 조이상을 수상하는 등 시상식도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탁영준 SM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이 벌써 10회차를 맞이한 만큼 그 의미와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경험한 모든 시간이 참가자 여러분이 꿈을 꾸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스마일’을 론칭하고,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임직원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국내 및 아시아 아동 음악교육지원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회공헌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8 14:27
연예일반

‘귀멸의 칼날’ OST 부른 리사, 첫 단독 내한 콘서트 개최 [공식]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 리사(LiSA)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7월 2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리사 라이브 이즈 스마일 올웨이즈 아시아 투어 2024 인 서울>)’로 한국을 찾는다.2011년 4월 미니앨범 ‘Letters to U(레터스 투 유)’로 솔로 데뷔한 리사는 ‘Fate/Zero(페이트/제로)’, ‘소드 아트 온라인’,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에 참여하며 일본 대표 스타 가수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19년 리사가 가창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오프닝 테마 ‘홍련화’가 대히트를 쳤고, 일본을 넘어 국내에서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의 흥행과 더불어 곡 또한 호평을 받으며 일본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그녀는 그해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후 리사가 부른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의 주제가 ‘불꽃’은 애플 뮤직 글로벌 톱 100위에서 7위를 석권하는가 하면,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8위, 빌보드 글로벌 익스클루시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홍백가합전 3년 연속 출연,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 그랑프리 수상, 전 세계 총 스트리밍 횟수 30억 회 이상 돌파 등 수많은 업적을 쌓아 올린 리사. 이번 공연은 그녀의 파워풀한 보컬과 강렬한 락 사운드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첫 내한 공연인 만큼,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리사의 첫 단독 내한 공연 티켓은 3월 25일 오후 6시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5:52
영화

[RE스타] ‘달짝지근해’ 원조 로코퀸 김희선, 여전하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김희선 씨는 아침에 피곤한데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웃어요. 스태프들이 매일 미어캣처럼 기다렸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하니까 스태프들도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는 최고의 촬영 현장이었어요.”(유해진)김희선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만족스러운 현장이었다고. 15일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도 마찬가지다. 배우 유해진은 김희선의 상대역인 만큼 그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 유해진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희선의 칭찬으로 인터뷰의 처음과 끝을 맺었다. 그 정도로 김희선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이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활약했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김희선이 연기한 일영은 딸 하나를 둔 미혼모다. 일영은 20대 때 사랑에 실패한 뒤 순수한 사랑을 꿈꾼다. 일영은 치호를 만나 순수한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둘은 점차 가까워진다.김희선은 시원시원한 일영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다. 아무것도 모르는 치호에게 사랑의 감정을 알려주고, 단호할 땐 딱 잘라내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한다. ‘달짝지근해’는 김희선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김희선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1992년 16세에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17세이던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김희선은 데뷔 이후 ‘미녀 배우’라고 불리며 순식간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1994년 KBS1 ‘춘향전’, 1995년 KBS2 ‘목욕탕집 남자들’, 1997년 ‘웨딩드레스’, 1998년 MBC ‘남자 셋 여자 셋’, 1999년 ‘안녕 내사랑’, 2003년 SBS ‘요조숙녀’, 2006년 ‘스마일 어게인’, 2008년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목욕탕집 남자들’로 제3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신인연기상,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누렸다.김희선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도 꼽히지만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출산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2012년 드라마 ‘신의’로 복귀한 김희선은 여전한 연기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2017년 김희선은 인생작으로 꼽히는 JTBC ‘품위있는 그녀’를 만났다. 김희선은 전직 스튜어디스 우아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그해 제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역시 김희선’이라는 평을 받으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그 후 김희선은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춘 SBS ‘앨리스’(2020)에서 1인 2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고, 웹툰 원작 드라마 MBC ‘내일’(2022)에서는 핑크 머리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의 첫 OTT 작품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는 서혜승 역을 맡아 상류층의 결혼 비즈니스 세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를 통해 2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 걱정이 많이 됐다”고 밝혔지만, 김희선의 코믹함과 러블리함이 ‘달짝지근해’에 가득 담겨 있다. 하반기에는 이혜영, 김남희, 강해림과 함께 드라마 ‘가스라이팅’에 출연한다. ‘가스라이팅’은 성공한 심리상담가이자 셀럽인 노영원(김희선)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사건을 마주하며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선이 지금까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만큼 ‘가스라이팅’에서도 그의 또 다른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3 11:00
뮤직

아이칠린, 19일 새 미니 ‘아임 온 잇’ 발매...커밍순 티저 이미지 공개

그룹 아이칠린이 티저 이미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 두 번째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새 앨범명인 ‘아임 온 잇!’과 발매일인 ‘2023.07.19.’ 등 컴백과 관련된 다양한 텍스트로 꾸며져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키치한 디자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여기에 스마일과 농구공, 롤러 스케이트, 카세트 플레이어 등 다양한 오브제가 더해져 아이칠린의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아이칠린은 지난달 ‘사이’ 활동 마무리 후 약 2개월 만에 새 앨범 ‘아임 온 잇!’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브리지 오브 드림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특히 자신감을 나타내는 ‘아임 온 잇!’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올여름 가요계를 접수하겠다는 아이칠린만의 당당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이 증폭된다.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타이틀곡은 ‘킥 스타트’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새 앨범 ‘아임 온 잇!’에는 ‘밈’, ‘드로우’, ‘알람’, ‘사이렌’까지 다채로운 5곡이 알차게 수록됐다.오는 3일 리릭 스포일러 비디오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컴백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2 14:12
연예일반

인공지능 기술 더해진 가요계 미래는 [줌인]

가요계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아티스트 제작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시도는 일찌감치 있었다. 지난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을 시작으로 신한 라이프 광고로 유명한 로지, LG전자가 제작한 김래아, 스마일게이트와 자이언트스텝이 함께 제작한 한유아 등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실제로 음원을 발매하는데 이어 온라인 공연까지 개최, 주 무대였던 SNS를 넘어 진짜 아티스트같이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최근에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었다. 비주얼과 목소리 모두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한 가상 인간 멤버로 구성된 그룹 메이브부터 실제 사람이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캐릭터 옷을 입고 활동하는 그룹 플레이브까지 다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티스트처럼 음원을 발매하는 것을 넘어 ‘포카 앨범’까지 판매했다. 이는 전 세계 35개국 팬들이 참여하는 영상통화 이벤트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고퀄리티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일주일에 1~2회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나며 데뷔 100일 만에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들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다양한 시도의 흐름에 올라탔다. 하이브는 지난달 15일 새로운 아티스트 미드낫을 공개했다. 공개 이전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미드낫의 정체는 지난 2007년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의 이현. 미드낫은 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품은 새로운 자아라는 것이 이현의 설명이었다. 미드낫을 둘러싼 새로운 시도는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미드낫의 디지털 싱글 ‘마스커레이드’(Masquerade)에는 하이브가 인수한 인공지능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개발한 ‘보이스테크’(Voice Tech) 기술이 접목됐다. 다국어 발음 교정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신곡을 총 6개 국어로 녹음했으며 보이스 디자이닝 기술로 미드낫의 가창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음색을 입힌 목소리를 개발했다. 이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각 언어권에 맞는 콘텐츠가 만들어져 공개됐다는 것이다.하이브는 미드낫을 시작으로 음악과 기술의 융합 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을 알렸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미드낫을 포함한 하이브 레이블 산하 아티스트들과 협업할 계획”이라며 “여러 기술 스타트업들과도 협업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도 인공지능 기술 구현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그룹 에스파의 세계관에 등장하던 조력자 ‘나이비스’를 에스파의 세 번째 정규앨범 ‘마이 월드’(MY WORLD) 수록곡인 ‘웰컴 투 마이월드’(Welcome To MY World) 피처링으로 참여시키며 처음으로 목소리를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연초에 발표한 ‘SM 3.0’ 계획대로 버추얼 아티스트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해당 버추얼 아티스트가 ‘나이비스’일지 새로운 얼굴일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으나 SM엔터테인먼트는 인공지능 기술의 높은 구현도를 위해 신중한 접근을 기하고 있다.음원 플랫폼 지니뮤직 역시 인공지능 스타트업 주스와 손잡고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한 악보 기반 편곡 서비스 ‘지니리라’ 베타버전을 론칭했다. 주스 김준호 대표는 지난 28일 개최된 ‘지니리라’ 론칭 행사에서 “서비스 고도화로 리메이크 음악에 보다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믹싱, 마스터링 서비스까지 제공해 인공지능과 뮤지션이 협업하고 함께 성장하는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 게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가요계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의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은 가요계에 우려되는 요소도 있다.최근 SNS에서는 브루노 마스가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를 부르거나 위켄드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를 부르는 ‘AI 커버’가 화제를 모았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 음원 보컬을 변환한 ‘AI 커버’에 “신기하다”는 반응이 잇따랐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또한 대부분의 ‘AI 커버’는 해당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제작되며 일부는 수익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AI 커버’가 무분별하게 이뤄질 경우 저작권 침해 등의 가능성도 제기된다.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공개적으로 매체에 등장하는 버추얼 아티스트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대형 기획사의 시도에 대한 접근성이 얼마나 지속될 것이고 얼마나 진지한 접근이 가능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버추얼 아티스트는 가상 가수다. 라이브를 할 때도 인공지능을 통해 노래한다. 목소리를 담당하는 가수가 있다고 해서 버추얼 아티스트의 활약이 가수의 본질을 흐린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버추얼 아티스트가 등장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짚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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