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마마 어워즈’ 포문 열다… 방탄소년단 대상·카라 7년만 완전체 [종합]

‘2022 마마 어워즈’가 막을 올렸다.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가 개최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시상식의 ‘챕터 원 라인업’(CHAPTER 1 LINEUP)에는 비비, DKZ, 포레스텔라, 효린, JO1, 강다니엘, 카라, 케플러, 이이정, 르세라핌, 엔믹스,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릿 맨 파이터’ 크루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Mnet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2022 마마 어워즈’ 포문을 연 주인공은 첫째 날 호스트인 전소미였다. 전소미는 댄스 크루 YGX와 올해 발매된 K팝 히트곡 퍼포먼스 메들리 무대를 꾸몄다. 1일 차 라인업에 자리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몸을 불사하는 댄스 브레이크, 압도적 규모의 무대 장치와 조명 등이 무대를 더 빛나게 했다. 7년 6개월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완전체 카라는 건재했다. 카라는 이날 스페셜 앨범 ‘무브어게인’(MOVE AGAIN)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무대 위에서 하나의 카라로 온 에너지를 쏟아냈다.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팬들 사이 화제를 모은 특별 컬레버레이션 스테이지(COLLABORATION STAGE)도 이어졌다. 효린과 비비의 컬래버 무대를 비롯해 ‘스맨파’ 크루 멤버들과 강다니엘이 연합한 댄스 퍼포먼스,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엔믹스, 케플러가 각 팀의 곡을 바꿔 가창한 무대 등은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었다. 첫째 날 시상은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 10)과 대상 부문 중 하나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의 수상자로는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싸이, NCT DREAM,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가 호명됐다. 대상 중 하나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수상의 영예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멤버 진의 입대를 앞두고 완전체 활동 휴식기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마마 어워즈’에 출연하지 않았다. 다만 시상식 이튿날인 오늘(30일) 멤버 제이홉이 솔로로 출격, 퍼포먼스를 예고한 상황. 이날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둘째 날 호스트 박보검이 트로피를 받았으며 “내일 이곳에서 제이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트로피는 내일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요기보 칠 아티스트’(Yogibo Chill Artist)는 스트레이키즈가 거머쥐었으며 신인에게 주어지는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FAVORITE NEW ARTIST)는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케플러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FAVORITE ASAIN ARTIST) 부문 주인공으로는 일본 아티스트 JO1가 호명됐다. 이어 국내 대표 프로듀서 테디는 ‘월드와이드 K팝 프로듀서’(WORLDWIDE K-POP PRODUC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시상식은 과도한 영어 남용으로 시청자의 눈을 찌푸리게 하기도. 이날 호스트로 선 전소미는 영어로만 진행을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어를 섞어 말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가 한국어를 내뱉는 순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소미는 호스트로서 그저 대본에 충실히 임해 시상자에게 영어로 질문했고 시상자들은 한국어로 대답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와 관련 시상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마 어워즈’의 과도한 영어 사랑에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일었다. 누리꾼들은 “마마가 한국 시상식이 맞나”, “영어로 진행하고 자막은 한국어로 뜨고 노래 제목도 다 영어 제목으로 뜨는 거 황당하다”, “외국에서도 많이 보는 건 알겠지만, 근본은 한국 시상식이 아니냐. 영어가 메인이고 한국어를 자막으로 달아놓고, 영어로 진행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물론 전소미는 대본에 충실한 것이니 죄가 없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30 12:35
연예일반

‘스맨파’ 위댐보이즈, 강다니엘 손 잡았다…커넥트와 전속계약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정식으로 아티스트 계약을 맺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위댐보이즈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위댐보이즈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댐보이즈는 바타를 리더로 인규, 경남, 인선, 해성, 영빈, 도프한, 카멜 등으로 구성된 크루다.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오는 24일 발매되는 강다니엘의 신보 타이틀곡 ‘너바나’(Nirvana) 피처링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 이후 첫 활동인 만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이 커진다. 위댐보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는 CL, 챈슬러, 유주가 소속돼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8 08:41
연예일반

강다니엘, 말실수로 ‘스맨파’ 광고주 배상 요구까지

가수 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서 광고주의 경쟁사 제품을 언급해 논란이 불거졌던 가운데 광고주 측이 배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스맨파 파이널 생방송에서 광고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트레비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프로그램의 공식 스폰서는 탄산수 씨그램으로 그가 언급한 트레비는 롯데칠성음료 탄산수 브랜드다. 1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스맨파’에서 수억원대 광고비를 내는 주요 스폰서 중 하나였다. 제작 기간 6개월, 방송 기간 약 3개월 동안 해당 방송에선 코카콜라의 씨그램 제품이 꾸준히 노출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순간적인 혼동으로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시청자분들과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해명했지만, 강다니엘의 발언 중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덧붙였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강다니엘의 실언으로 인해 CJ ENM까지 난감해졌다. CJ ENM 측은 ‘스맨파’의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해당 발언 부분을 삭제하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코카콜라는 제작, 방송을 맡은 CJ ENM에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는 결국 지난 14일 강다니엘이 양측에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측도 같은 날 “코카콜라와 원만히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의 실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다니엘은 ‘스맨파’ 방송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던 중 “솔직히 말하면 ‘스맨파’는 남자들만 있어서 기 안 빨리고 편하고 행복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몇몇 팬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을 두고 “기 빨린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지적했고 강다니엘은 “할 말을 잃었다”며 팬을 차단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 실언도 “‘긴장되고 떨렸다’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했다”는 강다니엘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5:23
연예일반

'강다니엘 실언 논란'과 비교되는 김종민 처세..'1박2일' 라면 에피소드 재조명!

강다니엘의 'ppl 실언 논란'과 대비되는 김종민의 에피소드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강다니엘 씨그램 사태를 보니 생각나는 얼마 전 1박2일 김종민 라면 에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조회수 6만뷰를 넘겼다. 해당 글 작성자는 "김종민이 현재 김통깨 광고 중인데, 얼마 전 '1박 2일'에서 제작진들이 오대산 등산한 멤버들한테 라면을 줌. 김통깨 광고 중인 김종민은 자기가 광고하는 거냐고 물은 뒤 다른 제품임을 알게 되자 그 좋아하는 라면도 못본 척하고 안 먹음ㅠㅋㅋ"이라고 김종민이 고정 출연 중인 '1박2일' 속 에피소드를 캡처과 함께 설명했다. 이어 "그냥 같은 농심이니 먹어도 되지 않나 했는데 광고판이 그만큼 빡센가 봄. 댓글 보니 다른 연예인들도 다 이런다는데 본인이 메인 mc인 방송에서 타사 제품을 칭찬한 거는 정말 전대미문인듯..."이라고 덧붙였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민 바보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엄청 똑똑한 듯", "처신을 센스있게 잘했네요", "강다니엘과 너무 비교된다", "강다니엘 아무리 실언이래지만 좀 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이 지난 8일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생방송 중 PPL 관련 말실수를 저질러 구설에 올랐다. 그는 프로그램에 제작지원한 브랜드가 아닌 경쟁사 제품을 생방송 도중 칭찬하면서 맛있다고 밝혀 눈총을 받았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순간적인 혼동으로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시청자 분들과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0 07:38
연예일반

강다니엘, 다 된 ‘스맨파’에 재 뿌려… 생방송 중 실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MC로 방송의 시작과 끝을 논란으로 장식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방송된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생방송 파이널 미션에서 협찬 광고 브랜드 경쟁사를 언급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스트절크가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MC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무대를 마무리하며 “광고주에게도 인사하겠다. 트레비 맛있다”고 외쳤다. 곧바로 그는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전파를 탄 후 그의 실언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광고주가 아닌 경쟁사 제품을 언급했기에 그의 발언은 더욱이 논란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스맨파’의 제작을 지원하는 메인 스폰서 브랜드는 강다니엘이 외친 트레비가 아닌 씨그램이기 때문. 그가 받는 개런티 역시 스폰서 브랜드의 제작 지원에서 나온다. 누리꾼들은 농담이었을지언정 매우 경솔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이다. 누리꾼 사이에는 “서바이벌 출신 연예인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를 하면서 시작을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언급 논란으로 열고 막방을 트레비 논란으로 닫았다”는 반응도 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며 대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7월 ‘스맨파’ 첫 방송을 앞두고도 한 차례 경솔 발언으로 대중에 뭇매를 맞았다. 당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기 안 빨려서 행복하다”면서 “무섭다고 하는 게 왜 문제냐. (팬들이) 남자 60명 앞에서 시 낭송해보면 무서울 것이다. 화장도 아이라인 빡 하신 누님들인데. 성별로 그러다니 할 말을 잃었다. 넘기겠다. 차단하겠다”고 적었다. 당시 일부 팬들은 그의 성 인지 감수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스맨파’는 프로그램 종영 후 ‘온 더 스테이지’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9 17:46
연예일반

‘스맨파’ 계급 미션 음원 공개…지코→기리보이 참여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계급 미션 음원이 공개된다. 5일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맨파’ 측에 따르면 계급 미션 음원이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먼저 리더, 부리더 계급에서 메인 댄서가 되기 위해 쟁쟁한 경쟁을 펼쳤던 지코의 ‘새삥’과 윤미래, 비비가 참여한 ‘로우’(LAW) 뿐 아니라 그레이, 로꼬, 쿠기가 참여한 ‘스위티’(Sweaty), 기리보이의 ‘100℃’, 그루비룸이 프로듀싱하고 식케이와 미란이가 피처링한 ‘휘슬’(Whistle)까지 댄서들만을 위한 다섯 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최강 힙합 크루 뱅크투브라더스는 언더 힙합의 시초로, 90년대 정통 힙합 댄스를 자신들만의 바이브로 재해석하며 10년째 힙합 계보를 잇고 있다. 힙합 신 21년 차 리더 제이락과 배틀 신에서 신흥 엔진으로 떠오른 고프, 언더와 오버를 넘나드는 필독 등 프리스타일 장인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유니크한 젠더리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어때는 유일무이한 매력을 지닌 크루이다. 약자지목 배틀과 계급 미션에서 모든 곡들을 ‘어때 화’ 시키는 마성의 매력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어벤져스 크루 엠비셔스는 최고의 댄서를 뽑기 위한 치열한 검증 끝에 탄생한 크루로 모든 댄서들이 리스펙하는 최강 배틀러 오천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천재 크럼퍼 노태현 등 각자 뛰어난 개성과 실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됐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대중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무브의 YGX는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의 댄서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은 크루. 비주얼로 유명한 쌍둥이 댄서 권트윈스와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의 친 오빠 준선 등 피지컬과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고, 특히 일대일 배틀 중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센스 있고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자타공인 네임드 크루 원밀리언은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등 탑 아이돌들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안무계 미다스의 손 백구영과 아이돌들의 수많은 히트 안무를 탄생시킨 K팝 안무의 대가 최영준을 필두로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스맨파’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가장 핫한 댄스 크루인 위댐보이즈(WeDemBoyz)는 대세 중의 대세로 손꼽히는 라이징 크루로 평가받고 있다. ‘스맨파’ MC 강다니엘과 샤이니, 제시, 엔시티, 슈퍼엠 등 K팝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하며 트렌디함과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수 많은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리스펙하는 저스트절크는 댄서 신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알려진 크루. 세계적인 대회인 ‘2016 바디 락 댄스 컴페티션’(Body Rock Dance Competition) 한국 팀 최초 우승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스펙을 갖고 있지만 ‘스맨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프라임킹즈의 리더 트릭스는 크럼프 세계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고,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넉스도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던 크럼프의 대가이다. 이외에도 강력한 에너지와 파워를 가진 댄서들이 모여있는 월드챔피언 크럼프 크루답게 ‘스맨파’ 일대일 배틀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은 K팝 안무,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자신들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8크루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5 11:24
연예일반

댄스 신드롬, 아직 안 끝났다! 男들의 춤 전쟁 ‘스맨파’ 출격[종합]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일으켰던 댄스 신드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 등 출연 크루를 비롯해 장우영, 은혁, 보아 등 파이트저지들이 모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출전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스맨파’ MC인 강다니엘은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현장에 함께하지 못 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이전까지의 경력을 다 내려놓고 그야말로 춤으로만 경쟁한다. 한국 힙합 스트릿 댄스의 정수라 불리는 뱅크투브라더스를 비롯해 젠더리스 안무 스타일이 시그니처인 어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맨파’에도 출격해 관심을 받고 있는YGX,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해온 원밀리언 등 눈에 띄는 크루들이 많아 방송 전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를 성공시킨 권영찬 CP, 최정남 PD, 김나연 PD가 이번에도 의기투합했다. 댄서들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기획 의도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권영찬 CP는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시즌 2를 준비하다 남자 댄서들의 무대도 대중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스맨파’로 돌아오게 됐다”며 “정말 많이 준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도 활약했던 보아는 물론 새롭게 파이트저지로 합류한 은혁, 장우영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은혁과 장우영은 데뷔 전 배틀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해 이들이 ‘스맨파’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파이트저지가 된 은혁은 “이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영광”이라면서 “오랜 시간 춤을 사랑하고 춰왔던 사람으로서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청자들에게 끼친 영향을 보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도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대한민국 댄서 분들이 지속해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집에서 보며 육성으로 소리를 지를 정도로 애청자였다는 우영은 “온도가 다르다. 파이트저지들의 리액션 영상이 온라인에서 돌아다닌 거로 안다. 리액션이 적나라하지 않나. 정말 숨길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심사에 대해서는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 팀과 멤버들이 갈고 닦은 춤의 장르가 다르고 독특하고 뚜렷하다. 그래서 똑같은 장르로 배틀을 붙지 않았고, 더 신중했다”면서 “현장에서 최대한 냉정하게 평가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앞서 위너의 강승윤이 부르고 악동뮤지션 찬혁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 테마 곡 ‘걸리버’(Gulliver)와 강다니엘이 작사한 ‘리멤버 어스’(Remember Us), TO1의 ‘영 포에버’(Young Forever) 등의 음원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작부터 단순히 새 서바이벌 하나가 새로 론칭하는 것이 아닌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마련된 모양새다. 다양한 미션과 큰 스케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춤바람을 일으킬 ‘스맨파’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이후 매주 같은 시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15:15
연예일반

“이 순간 기다렸다… 강다니엘 부러웠다” 우영의 남다른 ‘스맨파’ 출격사

그룹 2PM 멤버 우영이 ‘스트릿 맨 파이터’에 파이트저지로 합류한 소감을 공개했다. 우영은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net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제작 발표회에서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1회부터 봤다”고 밝힌 우영은 “그 방송을 보면서 ‘내가 왜 저 자리에 함께하지 못 했을까’ 그런 막연한 생각을 했다. 사회를 본 강다니엘이 너무 부러웠고 그 공간에 같이 있을 수 없다는 게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정말 특색이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이었다. 퍼포먼스를 하는, 또 사랑하는 사람들의 답답함을 해소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같은 경험을 한 분들이 똑같은 마음으로 ‘스맨파’를 기다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영을 비롯해 보아, 은혁 등이 파이트저지로 활약하는 ‘스맨파’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14:52
뮤직

강다니엘, 첫 정규앨범 로망에 봉인했던 ‘비보잉’ 꺼냈다 [종합]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3년의 소회를 담은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강다니엘은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roy) 발매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4월 미니앨범 ‘옐로’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또 2019년 7월 미니앨범 ‘컬러 온 미’로 솔로 데뷔 후 2년 10개월, 더 올라가 2017년 8월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지 4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강다니엘은 “정말 피가 뜨거운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해 조금 더 담백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힐링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곡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앨범은) ‘마젠타’ 활동이 끝난 이후부터 기획했다. 활동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다니엘에게 정규앨범은 로망의 실현이었다. 그는 “가수로서 내고 싶은 로망 같은 앨범이기도 하지만 계속 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과 리스너들이 있어서 꿋꿋하게 멋있는 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정규앨범에는 타이틀 곡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과 제시와 함께한 ‘돈트 텔’(Don’t Tell), 챈슬러가 피처링한 ‘매드’(Mad)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업사이드 다운’은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강다니엘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가 돋보이는 노래다. 그는 “‘업사이드 다운’은 듣기 편한 미디엄 템포로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곡이다. 스태프나 댄서 형들이 밝은 템포의 곡을 해야 너와 잘 어울린다고 했다면서 이게 가장 나다운 솔직한 매력이자 음악적 색깔이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뭘 해도 안 되는 날이 있지 않냐. 그런 날 귀엽게 다시 거꾸로 뒤집어놔야겠다고 표현한 노래다. 그런데 나는 정작 잘 안 되는 날은 정말 안돼 그냥 포기한다”며 배시시 웃었다. 강다니엘은 ‘업사이드 다운’으로 오랜만에 비보잉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강다니엘의 비보잉 재개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 이후 처음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촬영 이후 비보잉을 연습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면서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오랜만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비보잉을 어느 순간 하지 않게 된 이유는 많이 다쳐서다. 멍도 많이 들고 몸에 자국도 많이 남기는 하지만 팬들이 좋아하니 나도 더 뿌듯했다”고 회고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이후 3년 정도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강다니엘 스스로 돌아보는 지난 3년은 내놓았던 앨범의 색과 닮았다. 2019년 ‘컬러 온 미’, 2020년 ‘사이언’(파랑색), ‘마젠타’(빨강), 그리고 지난해 ‘옐로’까지 컬러 3부작이 가수 강다니엘의 고민이 들어간 흔적들이다. 강다니엘은 “지난 3년간 많은 일이 있었고, 무조건 행복했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 뿌듯했다. K팝이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해진 때에 내가 같이 활동하고 곡을 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나도 항상 활동하면서 동료와 선배들께 많이 배운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가수에 이어 방송인으로도 영역의 확대를 꾀했다. 지난해 히트한 Mnet의 댄스 경연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았다. 강다니엘은 “내가 부산 사람이다보니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MC를 하면서 시옷 발음이 너무 어려웠다”며 웃었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에 ‘스맨파’를 또 하던데 불러주시면 좋겠다”며 바람도 잊지 않았다. 강다니엘의 정규 1집 ‘더 스토리’는 24일 오후 6시 전곡이 공개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4 15: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