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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 스웨덴 스톡홀름대 교수의 심리치료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심리상담학부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학부는 오늘 9일(토)에 본교 A동 국제회의실에서 스웨덴 스톡홀름대 심리학과 Dr. Per Carlbring 교수를 초청하여 '인터넷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활용한 심리치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의 연사인 스톡홀름대학교 심리학과 Dr. Per Carlbring 교수는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Uppsala University)에서 임상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스톡홀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임상심리전문가와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학자다. Dr. Per Carlbring 교수는 디지털대학에서는 최초로 최근 심리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최신 심리치료 접근을 소개하고 이러한 치료의 효과를 특강할 계획이다. 또한 행동수정 기법과 연구방법론에 대한 동영상 강의도 촬영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스톡홀름대학교와 본교 학부 간 공동학술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12월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한수미 교수와 사회복지학과 박태정 교수가 스톡홀름대학을 직접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당시 스톡홀름대학은 서울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 교는 방문교수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 추진과 같은 교류 프로그램을 우호적으로 검토했으며, 단기학생교류(실습)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스톡홀름대학의 심리학부(Department of Psychology)는 1937년에 설립된 이래 심리학 분야에 있어 깊은 역사와 학문적 정통성을 자랑한다. 한 명의 교수에게 배정되는 학생 수가 적어 전문성 있는 교육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현재 심리학부는 교수 1인이 7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지도하며 도제교육에 가까운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심리학부에 재직 중인 교수는 140명이며 재학생 1,000명에 이르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스톡홀름대학과 지난 2006년 처음 학술교류 MOU를 맺은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종 특강 및 세미나, 교수진 교류를 진행해왔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에는 스톡홀름대 미나스(Renate Minas) 교수와 트리데고드(Gun-brittTrydegard) 교수가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8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김정한기자
2017.12.0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