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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왕지원, 블레이드ent와 새 출발

배우 왕지원이 블레이드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6일 블레이드ent는 “다방면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왕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왕지원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왕지원은 2012년 KBS2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상속자들’, tvN ‘로맨스가 필요해3’, ENA ‘구필수는 없다’, 영화 ‘원라인’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한편, 왕지원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블레이드ent는 최근 주·조연급 배우를 다수 보유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광고, 영상 콘텐츠 제작, 공연 ,투자·배급, 스포츠 마케팅, 레저, 지적재산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한류 열풍의 중심인 ‘K콘텐츠 제작’을 위한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변모할 계획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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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ent, 스타빌리지엔터 전격 인수

블레이드ent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 글로벌 K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난다.블루베리 NFT에서 사명을 변경한 코스닥 상장사로 블레이드ent는 12일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를 다수 보유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블레이드ent는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엔터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며 글로벌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변신을 선언했다.이를 통해 블레이드ent는 ▲엔터테인먼트 ▲광고 ▲영상 콘텐츠 제작 ▲공연 ▲투자·배급 ▲스포츠 마케팅 ▲레저 ▲지적재산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한류 열풍의 중심인 ‘K콘텐츠 제작’을 위한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블레이드ent로의 사명 변경과 기업 인수는 글로벌 K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다.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타와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13년 설립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는 강신일, 김재화, 박명신, 엄효섭, 정석용, 조희봉, 강말금, 정인기 등이 소속돼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ㅈ 2023.01.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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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헌, 2일 별세… 향년 55세

배우 염동헌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염동헌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염동헌이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께 투병 중 별세했다”며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20여년간 연극 무대에 서며 관객들을 만났다. 1968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염동헌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에 얼굴을 비치며 연기 생활을 해왔다. 이후 드라마, 영화에도 등장하며 대중에 얼굴을 각인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베토벤 바이러스’, ‘공주의 남자’, ‘더킹 투하츠’, ‘피노키오’, ‘공작도시’가 있다. 영화 ‘해운대’, ‘황해’, ‘아수라’,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배심원들’에도 등장, 스크린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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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명신 "기억 안 되는 배우이고 싶어요"

배우 박명신은 자유로운 새다. 작품의 혹은 캐릭터의 틀에 갇히지 않고 어디서든 날아다닌다. 배우라는 직업에, 혹은 연기 선생이라는 직업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가야 할 길로 나아간다.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대중의 눈에 쉽사리 익진 않지만, 어느샌가 그의 흔적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 영화 '모가디슈'에 이어 tvN 드라마 '불가살'과 JTBC 드라마 '공작도시'까지, 박명신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매체에 얼굴을 비쳤다. '더 많은 작품에 출연해야지' 혹은 '더 유명해져야지'란 '욕심'과는 거리가 먼 그를 많은 제작진과 시청자가 먼저 찾은 덕분이다. 연극 무대에서, 강단에서, TV에서, 스크린에서 여전히 자유로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박명신은 "그냥 기억 안 되고 싶다. 그래야 항상 새로울 것"이란 그다운 철학을 전했다. -'불가살'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중간에는 시청률이 조금 안 나오고, '고구마 드라마'라는 소리도 듣고, 조금 안타까운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끝까지 다 보고 나서는 '그래도 참 좋은 드라마를 내가 했구나'란 생각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 작품을 처음 선택할 때도 그랬지만, 요즘 너무 드라마들이 그악스러워지잖나. 이 드라마 또한 피가 낭자하거나 그런 요소가 있을 법하지만, 결과적으로 동화적이고 착한 드라마다. 그래서 '내가 착한 드라마를 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복잡한 설정이 이해하기 어려웠을 듯한데. "어린 시절부터 전래동화나 여러 소설을 읽는다. 나의 경우엔 연극도 하고 그랬기 때문에, 이런 식의 황당한 전개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드라마는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슬프고 착한 드라마가 될 거라곤 상상 못 했다." -많은 제작비를 들인 기대작이었다. "대작이니까, '촬영 환경 자체가 되게 좋겠지'란 생각을 했다.(웃음) 세 개의 시대가 나오면서 1인 3역을 하는데, 세 가지 역할이 다 다르다. '연극에서도 못했던 연극적인 연기를 내가 할 수 있겠다'란 기대감이 있었다. 거기다 대작이라니까. 하하하." -연극적인 연기를 설명하자면. "무녀 역할, 그런 식의 셰익스피어에나 나올 것 같은 캐릭터다. 연극에서도 이런 식의 연기는 거의 해보지 않았다. 대본을 봤는데 '연극에서도 못 해본 걸 드라마에서 한단 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작도시'와 '불가살'에 동시에 출연했는데, 혼동을 주지는 않을지 우려하지 않았나. "전혀 우려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혼동한다는 것에 책임감을 안 가지려고 했다.(웃음) 내 연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봤을 때, 절대로 혼동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지금도 돌아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 하하하." -'불가살'의 마스코트였다는데. "의상이나 헤어나 상황이 귀여움을 많이 떨잖나. 귀여움의 극치다. 하하하. (후배 배우) 친구들이 저를 귀여워해 줬다.. 의상 하나씩 입고 나올 때도 '너무 귀여워'라고 하더라. 나도 모르게, 그러다 보니 연기가 귀엽게 됐다." -러블리한 캐릭터로 설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처음엔 나도 생각을 못 했다. 감독님도 처음엔 귀엽고 러블리한 캐릭터로 생각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영향을 받아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 이 여자가 원래 가진 과거의 비극성과, 비극이나 역경을 견딘 사람들이 가진 유쾌함 그런 것이 있잖나. 그게 좀 (러블리한 캐릭터 덕분에) 잘 산 것 같다." -연기하며 힘들었던 점을 꼽자면. "나이를 먹으니까 눈물이 잘 안 나온다.(웃음) 예전 같으면 눈물이 뚝 떨어져야 될 정도인데, 지금은 맺힐 정도다. 한번 울고 나면 그다음은 눈물이 죽어도 안 나온다. 하하하." -일인다역의 어려움도 있었을 텐데. "역할마다 환경이 완전히 달라지니까, 그 인물을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 기본적으로 나는 연기를 잘 만들어서 하는 사람은 못 된다. '이 사람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들이 이렇구나'란 생각이 들면 거기에 최선을 다한다. 그럼 거기에 맞는 에너지가 나와서 조금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것 같다." -영화 '모가디슈'에서 '깻잎 논란'을 먼저 연기한 선구자다. "류승완 감독님이 그 장면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긴 했다.(웃음) (내가 등장하는) 다른 장면에 더 집중하고 계셨던 것 같은데, 영화상 그 장면은 편집됐다. 찍고 나서 며칠 후에 감독님이 '깻잎 장면 죽이더라'고 하더라." -깻잎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인의 정이다. 떼줄 수 있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나. "작품은 선택하지 않는다. 내가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게 아니면 한다. 고사했던 적이 한 번 있긴 하다. 격정 베드신이 있는 작품이었다. 격정 베드신은 자신이 없었다." -한예종 연극원 1기다. "현장에서 후배들을 자주 만난다. 1기이고, 졸업한 후 한예종에서 강의를 오래 했다. 후배들이 나를 기억해줘서 현장에서 만나면 아는 척도 해준다. 배우 이희준이 제자이고, 이번 '불가살' 감독님과 인연이 된 것도 제자 박정민이 추천한 것이다. 김고은 같은 경우는 내 수업을 안 들었고, 박소담과 이유영, 변요한은 다 제자다. 정말 뿌듯하다. 다 잘하더라. 내 덕에 잘하는 것 같아서. 하하하. 어쩌다 만나면 '누구 덕에 연기를 잘하게 됐나'라고 한다. 그럼 '사부님 덕이죠' 이런다.(웃음)" -제일 사랑하는 무대는. "내가 연기할 수 있는 공간은 다 좋아한다. 연기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연극을 하는 게 제일 재미있다. 협업 과정을 오래 가져가고 비중이 작건 크건 처음부터 끝까지 이 무대가 내 것이다. 주인공이든 아니든 내 무대다. 매체 연기로 가면 약간 부품 같은 느낌이 든다. 연극은 배우 예술이라고 하고 영화를 감독 예술, 드라마를 작가 예술이라고 하잖나. 그런 것처럼 연극이 가장 재미있긴 하다." -교수로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너희가 느끼는 대로 그냥 해라'다. 연기는 떨리는 일이다. 용기를 가져야 한다. 저절로 되는 건 없다. 용기를 내야 한다. 첫 시간에 늘 그런 이야기 한다. 나는 너네의 엄마가 아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든 연기를 잘하든 아무 상관이 없다. 너희가 연기를 잘하면 나는 기분이 좋다. 너희가 하고픈 만큼 열심히 하고, 너희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받고 인간성 버리고 싶지 않다. 화를 안 낼 거니까 성적으로 책임을 지고 자기가 한 행동에서 그런 식의 인식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이야길 한다." -삶의 철학이 궁금하다. "연기도 그렇고, 애써서 일부러 하는 걸 잘 못 한다. 뭔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걸 이루려면 내가 뭘 해야 하지?'란 생각을 한다. 이 순간을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뿌리적인 노력을 하면서, 이 결과의 순간이 슥 나오게 하려고 한다. 뿌리 작업할 일이 없으면 심심하다." -연기에 대한 애정이 큰 듯하다. "연기는 할수록 더 좋아지진 않지만, 완성 지점이 없으니 계속 끊임없이 한다. 조금씩 계속 도전하게 된다. 그러니까 나처럼 내성적인 사람이 도전할 만한 일인 것 같다. 연기를 대체할 다른 재미있는 일이 나타나면 갈 텐데 아직 안 나타났다."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해 약사를 하다가 배우가 됐다. "(배우의 일을) 운명적으로 느끼는 순간이 있었다. 그래서 계속하는 건지도 모른다. 약사 이력 때문에 어려운 선택을 했다고들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다. 내가 이런 식의 연기를 만났는데 이걸 어떻게 포기하고 약사를 계속할 수 있겠나. 많은 이들이 자기가 하고픈 일을 만났음에도, 경제적 안정 때문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계속한다. 그게 난 이해가 안 간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그냥 기억 안 되고 싶다.(웃음) 사람들이 내가 나오는 어떤 작품을 볼 때마다 '아 이런 배우도 있었지' 이랬으면 좋겠다. 굳이 사람들에게 '박명신이란 배우가 있었지'라고 안 남아도 상관없을 것 같다. 그럼 볼 때마다 신선한 배우로 남을 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2022.03.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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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 확정

배우 정석용이 박해진, 진기주 주연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합류한다. 정석용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에 ‘매직 팩토리’ 최고참, 남부장으로 출연한다. 정석용이 맡은 남부장은 생전 택배기사로 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가난했지만 아내와 딸을 극진히 사랑한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로, 죽은 후에도 가족을 챙기기 위해 차차웅(박해진 분)의 매직 팩토리에 합류한 귀신이다. 무던한 성격에 말도 별로 없고 성실한 캐릭터로 차차웅의 신임을 한 몸에 받음과 동시에 매직 팩토리를 이끄는 정신적 지주로서 큰 활약을 할 예정이다. 정석용은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연기를 시작해 7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부산행’에서 책임감 강한 기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천만배우’에 등극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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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빌리지엔터, 오디션 통해 김다윤·김희정·남세린·노독립 발탁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배우 오디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는 배우를 꿈꾸는 수많은 지원자들이 참가했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총 3차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최종 4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김다윤과 연극을 통해 무대경험을 쌓아온 김희정, 상업 영화를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남세린,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한 노독립 등 4명의 배우들이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오디션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연기력을 바탕으로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를 찾고자 했다”며,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4명의 배우들이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강말금, 강신일, 김수진, 김재화, 박지환, 엄효섭, 전배수, 조희봉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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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금, 들꽃영화상 신인상 "'찬실이는 복도 많지' 행운 같은 영화"

배우 강말금이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들꽃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강말금은 21일 진행된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끊긴 영화 프로듀서 찬실이가 겪게 되는 위기와 극복, 성장을 그린 영화다. 강말금은 극 중 주인공 찬실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모습으로 연기,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표현해 '찬실이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른 살에 연기에 입문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던 강말금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만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연기를 펼쳤다. 이를 증명하듯 강말금은 지난해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을 시작으로 제29회 부일영화상,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2020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제41회 청룡영화상에 이어 들꽃영화상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강말금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정말 행운 같은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제목처럼 복이 많은 사람이 되었다. 김초희 감독님을 비롯해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함께 고생한 많은 분들께 영광을 돌린다. 정말 감사 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재 강말금은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사무장 주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2021.05.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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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정인기, 스타빌리지엔터 전속계약

배우 정인기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 같이 밝혔다.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정인기는 영화 ‘담보’, ‘벌새’, ‘성난황소’, ‘허스토리’를 비롯해 드라마 ‘언더커버’, ‘의사요한’,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정인기는 푸근하고 정 많은 이미지는 물론 카리스마와 진지함, 코믹함까지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정인기는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 드는 폭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라며 “정인기가 앞으로 더욱 집중력 있게 작품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언더커버’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기는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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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광 "'괴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 기뻐, 즐거운 경험"

'괴물'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문주 파출소 경위 황광영 역으로 열연한 배우 백석광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석광은 9일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 기뻤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사 드리고, 저는 더욱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괴물'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극 중 승진 욕구가 강해 정보에 집중하는 스타일로 평범하고 가장 인간적인 인물 광영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백석광은 만년 경위로 웬만한 일에는 심드렁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승진하고 싶은 욕구를 숨기지 않고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아부도 서슴지 않는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보통 사람 광영의 모습을 능청스럽고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괴물'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백석광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2021.04.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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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에게' 손우현, '마우스' 이어 '오케이 광자매' 출연 확정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에서 톱스타 강서준 역을 소화했던 배우 손우현이 tvN 수목극 '마우스', KBS 2TV 새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까지 연이어 캐스팅됐다. '나의 별에게'는 정상의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손우현(강서준)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김강민(한지우)의 단짠단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사이트 접속이 폭주,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네이버 시리즈온 실시간 차트 1위, 일본 라쿠텐 데일리 전체 TV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열띤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 5일 넷플릭스를 비롯한 웨이브,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KT Seezn, IPTV 등에서 영화 버전이 공개됐다. 손우현은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드는 훈훈한 비주얼과 특공무술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 대형견을 연상케 하는 멍뭉미, 부드러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배우로서 빠지지 않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나의 별에게'의 OST 'To my star'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부르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내일(10일) 방송될 '마우스' 3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권화운(요한)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유일한 친구인 준성으로 첫 등장해 비밀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전혜빈(광식)의 연하 남편 편승으로 등장, 속 썩이는 연하 남편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손우현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2021.03.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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