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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뱀뱀, NBA 경기장 떴다! 골든스테이트 선수들과 만남

가수 뱀뱀이 미국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뱀뱀은 최근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GSW) 팀의 글로벌 앰버서더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1월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GSW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뱀뱀은 이번 미국 방문 동안 워리어스의 홈경기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5일(이하 현지 시간)에는 선수들과 공식 미팅 일정이 진행됐다. 뱀뱀은 이날 미팅에서 이궈달라, 데미온 리, 위긴스, 탐슨, 게리 페이톤 2세와 인사를 나눴다. 뱀뱀은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스테이트의 홈구장 체이스센터에서 펼쳐질 LA 레이커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친다. 뱀뱀의 이번 공연에 대해 골든스테이트의 농구팬은 물론 NBA 농구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는 전언이다. 뱀뱀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만나 영광이고 기뻤다. 최고의 선수들과 NBA 농구팬들 앞에서 펼쳐질 공연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미국 현지에서도 K팝에 관심이 뜨거운 거로 안다.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SW는 NBA의 서부 콘퍼런스 소속으로 2021-2022 NBA 정규 시즌 1, 2위를 다투고 있다. 미국 매체 ESPN 선정 NBA 30개 팀 가운데 파워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는 팀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선수 스테픈커리가 소속돼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7 09:19
스포츠일반

'3월의 광란' 나서는 이현중, 미국 언론도 주목

미국 최고의 대학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3월의 광란'을 앞두고 이현중(22·2m1㎝)에 대해 미국 언론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드슨대 3학년인 이현중은 18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미국에서 농구를 가장 잘하는 64개 학교가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이 대회는 '3월의 광란'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19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스포츠 이벤트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과 하계 올림픽에 이어 3위에 올랐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이현중은 한국 남자 선수로는 2009년 메릴랜드대 최진수(현대모비스) 이후 13년 만에 '3월의 광란'에 나서는 선수가 됐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씨와 실업 농구 삼성전자 농구팀에서 뛴 이윤환씨의 아들인 이현중은 데이비드슨대 주전으로 활약하며 미국프로농구(NBA) 진출도 노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이번 64강 토너먼트에 나온 선수 가운데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58명을 대상으로 '가상 드래프트'를 시행했다. 여기서 이현중은 맨 마지막 순번인 58번으로 평가됐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가 NBA에 진출한 것은 하승진(은퇴)이 유일하다. 하승진은 2004년 NBA 드래프트 전체 46번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현중에 대해 "데이비드슨대 출신인 스테픈커리와도 비교되는 선수다. 커리가 2008년 했던 것처럼 올해 데이비드슨대가 좋은 성적을 낸다면 이현중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16일 보도했다. 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히는 커리는 2008년 토너먼트에서 데이비드슨대를 전미 8강까지 이끌었다. 뉴욕타임스는 "그때도 올해처럼 데이비드슨대가 지구 10번 시드였다"고 설명했다. 서부 지구에 속한 데이비드슨대는 올해 1회전에서 7번 시드 미시간주립대를 상대한다. 데이비드슨대와 미시간주립대의 1회전 경기는 한국시간 19일 오전 10시 40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시작한다. 뉴욕타임스는 서부지구 예상에서 데이비드슨대가 1회전에서 미시간주립대를 꺾고, 2회전에서는 듀크대까지 이길 거로 예상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지구 준결승에서 텍사스공대에 져 64강 전체로는 데이비드슨대가 16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식 기자 2022.03.16 16:23
스포츠일반

골든스테이트 팀 동료 ‘농구의 神’ 커리 극찬 "같은 팀이라 다행"

어디를 가나 칭찬뿐이다. 이번엔 골든스테이트 팀 동료들이 스테픈 커리(33)를 입이 닳도록 칭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3-108 승리했다. 커리가 어김없이 날아 올랐다. 커리는 41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매 특허인 3점슛도 8차례 성공시켰다. 림에서 30피트(약 9.14m) 거리에서 터트린 장거리 3점슛도 포함됐다. 이날 커리가 올린 41득점은 올 시즌 커리의 9번째 40득점 이상 경기다. 최근 15경기에서만 6번 기록됐다. ESPN에 따르면 드레이먼드 그린은 커리를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그린은 "커리와 코트를 함께할 때면 언제나 이점이 크다"며 "모든 팀은 커리가 공을 가지고 있든 없든 코트에서 뛰어다니는 것 자체로 커리를 무서워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대 팀에서 커리를 마주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이 선수는 언제, 어느 팀이라도 괴롭힐 수 있다"며 극찬했다. 후안 토스카노-앤더슨이 말을 보탰다. 토스카노-앤더슨은 커리와 한 팀인 것에 대해 "거리 싸움에 휘말렸는데 내 편에 마이크 타이슨이 서 있는 느낌"이라며 "커리는 정말 다르다. 곤경에 처할 때마다 그를 찾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뉴올리언스는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이 32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1쿼터부터 39-21로 몰아붙인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을 막기에는 부족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8위(33승 32패)로 9위 멤피스에 0.5 경기차 앞서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를 노리는 11위 뉴올리언스(29승 36패)는 이날 패배로 10위 샌안토니오에 2.5 경기차 뒤처졌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04 19:19
스포츠일반

ESPN “커리, NBA 정규시즌 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기자 라모나 쉘번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33)가 NBA 정규 시즌을 구해냈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정규 시즌의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NBA에서 커리가 매 경기 임하는 자세와 에너지는 남달랐다고 말했다. 특히 올 시즌 스타 선수들의 부상과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커리는 빛이 났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32승 32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다. 그러나 기자에 따르면 팀 성적과 관계없이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NBA 시청률 톱10 경기 중 절반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지역 텔레비전 NBC Sports 베이의 시청률은 지난 시즌보다 103% 상승했다. 18일 골든스테이트와 보스턴의 경기는 25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커리의 역할이 컸다. 그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기력을 보였다. 커리는 3월 30일 시카고 불스전을 시작으로 11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커리는 경기 평균 31.3 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다. ‘3점슛 달인’으로 알려진 커리의 4월은 대단했다. 4월 한 달간 3점슛 96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도 46.6%까지 치솟았다.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는 무려 6.4개다. 커리는 코트 밖에서도 NBA 대표 선수다운 모습을 보인다. ESPN에 따르면 커리는 쉬는 날에도 인터뷰에 응하며, 밤이 늦어도 기다린 팬에게는 사인을 건네준다. 골든스테이트 감독 스티브 커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NBA 구성원이 느낀 ‘연결성 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도 커리와 함께하면 상황이 나아진다고 전했다. 감독은 “커리는 연습, 일 그리고 루틴을 사랑한다. 팀에 이러한 분위기도 구성해 준다”며 칭찬했다. 커리의 정신력은 언제나 뛰어나다. 현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농구하는 걸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 축복받았다”고 말한다. 커리는 “경기를 오래 뛰다 보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보고 느낄 수 있다. 도전이 무엇이든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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