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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12월 개막 확정… 5월 3일까지 오디션 서류 접수

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개막을 앞두고 배역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제작사 쇼플레이는 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올 12월 초연되며 이에 앞서 배역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스트라빈스키’는 ‘니진스키’(2019), ‘디아길레프’(2022)에 이은 인물 뮤지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제작사 쇼플레이는 시리즈 뮤지컬의 새로운 길을 연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뮤지컬 마니아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베어 더 뮤지컬’로 매 시즌 대학로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기존 마니아 극들과 상반된 분위기의 ‘로빈’까지 흥행에 성공시키며 다음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이번 공연은 ‘니진스키’, ‘디아길레프’의 김정민 작가와 성찬경 작곡가, ‘베어 더 뮤지컬’의 이재준 연출이 의기투합해 만든다. 2인극으로 풀어낼 계획이라 색다른 느낌의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사 관계자는 “발표하는 음악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트라빈스키의 명성과 예술혼을 담아낸 피아노 연주가 작품의 매력과 몰입감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스트라빈스키’의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에서는 극에 등장하는 술리마 스트라빈스키 역과 로버트 크래프트 역을 모두 캐스팅한다. 술리마 스트라빈스키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아들. 자식 가운데 유일하게 아버지와 같은 음악의 길을 선택했으나 아버지에 대한 이중적인 마음을 느끼는 인물이다. 로버트 크래프트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유일한 제자다. 스트라빈스키의 아들로 오해받을 정도로 그의 곁에서 많은 것을 도왔다.오디션은 다음 달 개최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쇼플레이 관계자는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을 완성시키는 작품인 만큼 오디션을 통해 숨겨져 있던 실력자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뮤지컬 ‘스트라빈스키’는 올 12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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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니진스키' 3년만 공연… 8월 21일까지

창작뮤지컬 '니진스키'가 3년만에 막을 올린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오늘(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900년대 초 예술적으로 가장 찬란했던 시대로 평가받는 벨 에포크에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한 니진스키·디아길레프·스트라빈스키까지 세 인물의 삶을 다루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니진스키'는 올해 초연한 뮤지컬 '디아길레프'와 시리즈를 이룬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13일 연습실 현장 영상을 선공개하며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총 11개의 영상 속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신규 캐스트 배우들의 완벽한 합이 돋보였으며 배우들은 물론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매력이 담겨 본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니진스키'는 천재 무용수 니진스키의 삶 이면을 그려낸다. 2019년 초연 당시 클래식의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음악, 디테일을 살려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다. 3년만의 개막을 기념해 오늘부터 일주일 간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개막 당일인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30% 타임세일을 진행하며 타임세일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시 적용 가능하다. 8월 21일까지 공연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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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니진스키', 18일 오전 2차 티켓 오픈

창작뮤지컬 '니진스키'가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 첫 번째 뮤지컬 '니진스키'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을 오픈, 이번 2차 티켓 오픈에서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예매 시 2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어 마니아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배우들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캐릭터에 200% 몰입한 모습과 함께 신규 캐스트들과 탄탄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 속 실제 공연과 같은 진지함을 담아낸 연습실 사진은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참여하는 니진스키 역의 김찬호·정동화·정원영 배우는 더 섬세해진 감성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디아길레프'에서 디아길레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종구·박민성·조성윤 역시 뛰어난 몰입감으로 연습실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이외 배우들도 이미 배역에 동화된 모습으로 캐릭터와 연기에 몰입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1900년대 초 예술적으로 가장 찬란했던 시대로 평가받는 벨 에포크에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한 니진스키·디아길레프·스트라빈스키까지 세 인물의 삶을 다루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곧 폐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디아길레프'와 시리즈를 이룬다. 24일 서울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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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니진스키’ 1차 티켓 오는 21일 오픈

창작 뮤지컬 ‘니진스키’가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뮤지컬 ‘니진스키’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다음 달 31일 공연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모두 28회차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제작사 쇼플레이는 출연 배우들의 다양한 면면을 담은 영상들을 공개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티저 영상,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뇌파 인터뷰 영상에 이어 신조어 퀴즈 영상 등이 공개됐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1900년대 초 예술적으로 가장 찬란했던 시대로 평가받는 벨 에포크 시대에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한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까지 세 인물의 삶을 다루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2019년 초연 당시 클래식의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음악, 디테일을 살려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다. 4월 현재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디아길레프’와 시리즈를 이루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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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핫피플] 자식 같은 신발 사랑 '헬레나 앤 크리스티'

디자이너 고인희(왼쪽), 홍혜원헬레나 앤 크리스티는 많은 대기업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순수 국내 슈즈 브랜드다. 두 사람의 인연은 회사 선후배로 만난 3개월의 짧은 기간이 사업 파트너로 이어졌다. 자기애를 의미하는 입술마크를 신발에 넣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는 헬레나 앤 크리스티."훌륭한 디자인과 품질은 물론이지만, 마케팅을 무시할 수 없어요"라며 현실적인 국내 패션시장에 대해 논했다. 늘 물가에 내놓은 자식처럼 헬레나 앤 크리스티를 이끈다는 두 사람이다. 쿨하고 매력적인 그녀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소울이 담긴 브랜드 '헬레나 앤 크리스티'디자이너 고인희헬레나 앤 크리스티는 두 사람의 영문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헬레나 홍혜원 실장은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으로 디자인에 감성을 불어 넣는다.크리스티 고인희 실장은 오랜 시간을 국내 시장에서 경험했다. 전반적인 상품 기획에 탁원해 두 디자이너는 서로에게 완벽한 파트너로서 브랜드를 이끌어 오고 있다. 두 듀오 디자이너에게서 파트너가 된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어 첫 출발에 대해 물었다."같은 회사에서 근무한 3개월이란 기간이 있었다. 그게 우리 인연의 시작이었고 서로가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확고함이 컸다. 사실 각자 다른 회사 프로모션으로 참석하게 된 파리 프레타포르테에서 우리가 좋아 만든 제품이 반응이 좋았다. 그때가 브랜드 론칭에 방아쇠를 당긴 계기가 됐다." 고 실장의 대답이다. 홍 실장은 단순하게 "내가 하고 싶은 거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롤 모델은 늘 곁에 있는 '내 사람'디자이너에게 늘 묻는 질문을 건넸다. 영감의 원천은? 롤 모델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고인희 실장은 "정말 우리 둘은 롤 모델이 없다. 매번 이런 질문이 곤란스럽지만 아무리 생각하려고 해도 없는 인물을 만들 수는 없다"고 답했다.디자이너 홍혜원반면, 헬레나 홍혜원 실장은 "내 멘토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근사한 사람을 존경한다고 해도 나랑 만나본 적이 없지 않은가"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헬레나와 크리스티 두 디자이너는 영감의 원천에 대한 질문에는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는다. 컨템포러리 아트를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한다. 최근에는 스트라빈스키 고전음악에 빠졌지만, 최근 인기인 이애란 '백세인생'도 너무 좋다"며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상품만으로 인정받는 시대는 갔다'헬레나 앤 크리스티' 매장 전경국내 슈즈시장 뿐만 아니라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힘든 시기에 두 사람은 어떻게 브랜드를 이끌고 있을까.홍 실장은 "우리 브랜드는 횟수로 9년을 맞았지만 마케팅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는 제품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깨달았다. 마케팅은 제품에 들어가는 에너지만큼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힘으로 될 수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현재 국내 슈즈 시장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명품만을 추구하는 현재 세대는 제품이 아닌 그 브랜드를 갖고픈 갈망도 무시하지 못한다. 솔직히 국내 브랜드 중 많은 투자할 만큼의 브랜드력을 지닌 업체가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차지하는 게 우리의 숙제다."두 디자이너는 국내 패션 시장에 대한 문제점을 솔직히 꼽았다. 또한 마케팅을 위한 투자를 받아 판을 키우는 게 목표라는 답변에 그녀들의 포부가 느껴졌다.디자이너 홍혜원(왼쪽), 고인희 실장마지막으로 본인들에게 헬레나 앤 크리스티란? 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고원희 실장 답변은 인터뷰 내내 이어지던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한 마침표로 느껴졌다."나는 초등학교 4학년짜리 아들을 두고 있다. 헬레나앤크리스티는 꼭 내 아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힘들지만 버릴 수 없는 거 아닌가? 조금만 신경 쓰면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인다. 그럴 때마다 자식 같다는 말이 정말 와 닿는다."김효선 기자 2016.02.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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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우린 안에서 논다!"

어린이날, 복잡한 테마 파크를 피해 안락한 공연장으로 떠나 보자. 재미와 감동은 물론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어린이날 공연을 연령대별로 엄선했다. 아직 학교에 가지 않은 어린 아이에게는 신나는 공연,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공부에 재미를 붙여 줄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7세 이하: 대사보다는 풍부한 동작 ▲서커스‘아가붐’  우주와 환경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서커스. 마지막 15분이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 화장지·대걸레·휴지통 등 소품을 이용한 웃음을 선사한다. 객석을 향해 종잇가루가 뿌려지고 거대한 쓰레기봉투 공이 관객의 머리 위로 뒹굴며 공연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5~16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02-594-4025. ▲'팬 양의 버블 쇼’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천 개의 비눗방울이 무대 위에서 춤춘다. 쇼의 주인공인 버블 아티스트 팬 양은 버블 쇼로 기네스북에 오른 재주꾼. 비눗방울 안에 30명의 사람을 넣는 마술 같은 쇼를 선보인다. 매년 5월이면 한국을 찾는 팬 양의 공연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이벤트다. 이달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부산 시민회의 대극장. 02-3446-1210. ▲뮤지컬‘엄마는 안 가르쳐 줘’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뮤지컬. 아직은 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나이. 공연을 본 후 뮤지컬의 내용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정자를 따라 엄마의 몸속을 여행하며 아기가 탄생하는 과정이 주 내용.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27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02-744-7304. ▲발레‘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울발레시어터가 를 바탕으로 한 창작 발레를 무대에 올린다. 스트라빈스키와 헨델 같은 클래식 음악에서 테크노까지 여러 장르의 곡이 총망라된다. 아이들이 클래식과 자연스레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 19~21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02-2049-4700. ■8세 이상: 연극도 보고, 공부도 하고   ▲연극‘그림자 도둑’   어린이를 위한 영어 연극. 배우들이 극 중간에 한국말로 줄거리를 요약해 준다. 또한 쉬운 영어 단어를 반복 사용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 소녀가 잃어 버린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 줄거리. 컴퓨터 그랙픽으로 움직이는 3차원 무대와 외국인 배우가 들려주는 연주가 관람 포인트다. 오는 7월 2일까지, 라트어린이극장. 02-560-0999. ▲뮤지컬‘송승환의 수학 뮤지컬 369’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없을까’ 고민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추천. 수학나라에 납치된 할아버지를 찾아 떠난 아이들의 모험담이 주 내용. 숫자 캐릭터와 뫼비우스 띠 캐릭터 등이 등장해 수학을 푸는 모험담이 주 내용. 수학이 0점인 아이를 대환영. 실제로 0점 맞은 시험지를 들고 오는 아이에게는 공짜 티켓이 주어진다. 28일까지, 웅진씽크빅 아트홀. 02-569-0696.   ▲인형극‘발해공주’   발해의 역사가 재미있는 한지 인형극으로 설명된다. 전통 국악 선율을 배경 음악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공연. 야외에는 전통 인형 만들기·전통 악기 놀이마당·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도 아이들을 기다린다. 오는 7일까지, 국립국악원 우면당. 02-580-3300. 백혜선 프라이데이 기자 <100s@joins.com> 2006.05.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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