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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디토’, K팝 걸그룹 최초 日 레코드협회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그룹 뉴진스가 일본에서 또 하나의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27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앨범 ‘오엠지’의 수록곡 ‘디토’가 2025년 10월 기준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스트리밍 부문에서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K팝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해당 인증 곡을 보유한 아티스트는 단 두 팀 뿐이다.2022년 12월 19일 공개된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몽환적인 허밍과 포근한 사운드, 멤버들의 따뜻한 보컬이 특징이다. 당시 뉴진스는 이 곡으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입성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멜론 연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뉴진스에게 여러 신기록을 안겼다.‘디토’는 최근까지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곡은 지난 5월 개최된 일본 음악 시상식 ‘뮤직 어워드 재팬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 부문을 수상했다.뉴진스는 ‘디토’ 외에도 ‘오엠지’(2024년 8월), ‘하입보이’(2025년 8월) 두 곡의 ‘더블 플래티넘’(2억 회 이상) 인증과 ‘ETA’(2024년 5월), ‘슈퍼샤이’(2024년 5월), ‘어텐션’(2024년 8월) 등 세 개의 ‘플래티넘’(1억 회 이상) 인증 곡을 보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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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 MAY, 美 빌보드 진입 압도적 상승세

글로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의 ‘파파라치 어라이브’가 발매 한 달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입증했다. 에이 투 오 메이는 발매 한 달여 만인 11월 22일 자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8위, 톱 앨범 세일즈 40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11월 8일 주 16위 이후 2주 만에 더 높은 순위로 재진입한 결과라 눈길을 끈다. 해당 차트는 종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순위로 발표하는 차트이기도 하다. 또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1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에이 투 오 메이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 투 오 메이는 이번 EP 앨범을 통해 앨범 판매량, 트랙 다운로드,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플레이, SNS 성장 지표 등 빌보드 핵심 집계 기준 전 항목에서 고르게 성과를 확보했다. 이 같은 구조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동일한 집계 프레임과 맞물려, 향후 메인 차트 진입 가능성까지 열어둔 의미 있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파파라치 어라이브’는 중국 QQ뮤직 핫 송 차트, 신곡 차트 TOP3,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 40 에어플레이 ‘Most Added’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지역을 넘나드는 멀티 지표 상승세를 만들어냈다.올해 A2O MAY는 미국과 중국에서만 신인상 3관왕을 기록하며 글로벌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굳혔다.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뉴 아티스트 어워드, 중국 웨이보 ‘경연의 밤’ 신인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알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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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미니 2집, 발매 141일 만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그룹 캣츠아이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에 담긴 다섯 곡의 합산 누적 재생 수가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14일 기준 10억 회를 돌파했다. 앨범이 발매된 지 141일 만이다.이제 막 데뷔 2년차에 접어든 캣츠아이는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스트리밍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의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는 3340만 1675명(10월 13일~11월 9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집계된 모든 걸그룹들의 월별 청취자 수를 뛰어넘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뷰티풀 카오스’는 캣츠아이가 아티스트로서 한계를 넘나들며 마주한 아름다운 혼돈을 자신들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다양한 국적과 출신의 여섯 멤버가 차곡차곡 쌓아온 유대감과 성장이 ‘날리’, ‘가브리엘라’, ‘게임보이’, ‘민 걸즈’, ‘M.I.A’ 5곡에 녹아 있다. 하이퍼 팝부터 댄스 팝, 컨템포러리 R&B, 일렉트로닉 팝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캣츠아이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한다.올해 각종 페스티벌·시상식·광고를 넘나들며 활약한 캣츠아이는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뷰티풀 카오스’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4위(7월 12일 자)에 올랐고, 수록곡 ‘가브리엘라’는 ‘핫 100’ 33위(11월 8일 자)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노래는 또 영국 오피셜 차트 38위(10월 18일 자),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0위(10월 3일 자)에 오르며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이들은 하이브 아메리카의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을 거쳐 작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현재 첫 단독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이들은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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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세븐틴·에스파·엔하이픈, 뮤직 10 등극…투표 ‘픽’은 BTS 뷔·지민 [2025 KGMA]

그룹 NCT 마크, 세븐틴, 에스파, 엔하이픈, 플레이브, 장민호, BTS 뷔, 지민 등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둘쨰 날 뮤직 데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KGMA 조직위원회는 15일 열리는 뮤직 데이 시상식에 앞서 베스트 뮤직 10 일부와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베스트 스트리밍 송, 베스트 셀링 앨범,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 베스트 트롯 스테이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베스트 리스너스픽,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등 수상자를 사전 발표했다.베스트 뮤직 10에는 마크, 세븐틴, 에스파, 엔하이픈이 이름을 올렸다. 마크는 올 4월 첫 번째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 한터 차트, 써클 차트 리테일 앨범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14개 지역/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또 타이틀곡 ‘1999’는 이른바 ‘힙레’(힙합+발레)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세븐틴은 5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200만장)를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 2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등에서 정상을 찍었다. 중국 QQ뮤직에서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1위에 오르며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도 받았다.에스파는 9월 미니 6집 ‘리치 맨’(Rich Man)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4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중국 QQ뮤직에서는 전체 및 EP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인증(판매액 100만위안 초과)을 받았고,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텐센트뮤직의 K팝 차트 등에서도 정상을 찍었다.엔하이픈은 6월 발매한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 UNLEASH)로 ‘빌보드 200’(6월 21일 자)에 3위로 진입, 5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 입성만 놓고 보면 통산 여덟 번째 기록이다. 일본에서도 자체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는다. 플레이브는 2023년 탄생한 5인조 가상 아이돌로, 데뷔 1년 만에 초동 57만장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데 이어, 지난 6월 일본에서 데뷔곡 ‘카쿠렌보’(かくれんぼ)를 발매하는 등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베스트 스트리밍 송의 영광은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에 돌아갔다. ‘위플래시’는 지난해 발매된 다섯 번째 동명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EDM 기반 테크노 곡이다. 이 노래는 발매 첫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3위로 출발, 그해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또 11월 2주 차 미국 빌보드의 월드 앨범과 글로벌 200(미국 제외), 글로벌 200, 빌보드 2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베스트 셀링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로 선정됐다.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부터 총 7장의 앨범을 연속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으며 빌보드 차트에 새 역사를 썼다.아이브는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상을 가져간다. 2021년 데뷔한 아이브는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팀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오며 ‘MZ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왔다. 올해도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시작으로 ‘애티튜드’(ATTITUDE), ‘XOXZ’까지 연이어 히트시킨 이들은 현재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장민호는 베스트 트롯 스테이지를 수상한다. 2020년 방송된 서바이벌 예능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장민호는 그간 꾸준히 앨범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지지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새 미니앨범 ‘아날로그 볼륨 1’을 발매, 네 번째 초동 10만장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또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은 아홉, 베스트 리스너스픽상은 유니스가 받는다.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는 지민과 아이들 우기가 남녀부문을 각각 수상한다.뷔(K팝 솔로 부문)와 하츠투하츠 카르멘(루키 부문)은 글로벌 팬투표로 선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이 됐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는 지난 1년간 진행된 트렌드 오브 먼스를 합산한 결과다. KGMA 조직위는 매달 대한민국 대중음악 부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를 투표로 선정, 트렌드 오브 먼스를 시상해 왔다.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하며, 협찬사로 피자에땅, 레이블 코퍼레이션, 할리스가 참여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 2025.1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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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33위... 또 자체최고 순위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핫 100’에서 전주보다 4계단 오른 33위를 차지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5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최근 4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는 역주행 돌풍이 계속 되고 있다. ‘가브리엘라’는 이 차트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해 꾸준한 인기를 얻다가 지난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이후 폭발력을 더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가브리엘라’는 14위에 자리했다. 이 역시 전주 대비 2계단 높은 팀의 해당 차트 최고 성적이다. 음원 판매, 스트리밍과 함께 노래의 인기와 대중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이 차트에서의 호성적은 캣츠아이가 미국 현지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가브리엘라’가 담긴 두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3위에 랭크됐다. 앞서 최고 순위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한 이래 19주 연속 차트인이다. 피지컬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톱 앨범 세일즈’(15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3위)에서도 ‘뷰티풀 카오스’는 모두 전주 대비 1계단씩 상승하며 1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차트에서 캣츠아이의 저력은 더욱 막강하다. ‘가브리엘라’는 ‘글로벌 200’에서 전주보다 3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했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5위를 유지하며 20주 연속 상위권에 들었다. 또 다른 수록곡 ‘날리’는 발매된 지 반년이 넘었음에도 각각 138위(글로벌 200), 137위(글로벌(미국 제외))에 포진해 27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한편 캣츠아이는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 앞서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예정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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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3300만 돌파... 역시 글로벌 인기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걸그룹 중 월별 청취자 수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최신 집계(10월 13일~11월 9일 기준)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스포티파이에서 3340만 1675명의 월별 청취자(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주요 K-팝 아티스트들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로, 걸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이와 함께 캣츠아이의 대표곡 ‘가브리엘라’는 9일 기준(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누적 4억 184만 3268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스트리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20일 발매 후 약 143일 만의 성과로, 올해 공개된 걸그룹 곡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했다.이로써 캣츠아이는 스포티파이에서 4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2곡 보유하게 됐다. ‘가브리엘라’ 이전에 ‘터치’가 10월 28일 5억 스트리밍을 넘겼고, 올해 4월 발매된 ‘날리’가 3억 2000만 회를 돌파하며 매섭게 상승 중이다. 발매하는 곡마다 스트리밍 증가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터치’가 80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4월 발매된 ‘날리’는 52일 만에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가브리엘라’는 불과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4억 회 돌파 시점 역시 ‘터치’는 380일이 걸린데 반해 ‘가브리엘라’는 그 기록을 237일이나 단축했다. 신보를 낼 때마다 청취층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캣츠아이의 상승세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캣츠아이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증명됐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K-팝 방법론’을 적용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오는 11월부터 미니애폴리스, 토론토,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슈가랜드, 어빙,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등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구성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 내년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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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분기 매출 신기록 경신… 3Q 누적 매출 2조 육박

하이브가 월드투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원에 근접했다.올해 3분기 연결 기준 하이브 매출은 7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7.8% 늘어났다. 지금까지 분기 최고 매출로 기록됐던 2024년 4분기 실적(7264억원)을 초과했다.앞서 하이브는 2025년 1분기와 2분기 매출도 각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하이브의 누적 매출은 약 1조930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477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컴백이 비교적 적었던 영향으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898억원이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2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168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MD 매출 호조는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 상품의 판매가 견인했다.하이브의 핵심 성장 전략인 멀티 홈·멀티 장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구체적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7위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날리’ 또한 해당 차트에 재진입하며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캣츠아이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33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기준 K-팝 방식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캣츠아이는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글로벌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전 회차가 매진됐다. 캣츠아이와 동일한 레이블 소속의 4인조 자매 그룹이 현재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 구성을 진행 중이며, 내년 봄 일본 OTT 플랫폼을 통해 이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도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디지털 멤버십, 광고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따른 성과다. 위버스는 오는 18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 을 오픈하며 이용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위버스는 ▲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 ▲주요 아티스트들의 성장에 따른 이커머스 부문 매출 확대 ▲위버스 자체 디지털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이브는 3분기 422억원, 5.8%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로 인해 총 12%p 수준의 영업이익률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로는 한국에서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남미에서는 동명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선발됐으며,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를 거쳐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 소속 밴드 무사가 데뷔했다. 최종 결승 진출 팀인 데스티노와 프로그램 방영 당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로우 클리카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들에 따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비 등 초기 투자 집행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이 약 6%p 하락했다.이에 대해 이경준 하이브 CFO는 “다수의 팀이 데뷔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하이브의 성장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도 영업이익률에 약 6%p 수준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이브는 북미 시장 내 사업의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중심의 IP 통합 비즈니스 체계로 전환 중이다. 내년부터는 구조 개편 효과와 함께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로 인한 북미 사업 손익 구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의 핵심인 K-팝 부문은 올해에도 10%~15%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건하다”며 “수익성 부담 요인들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년부터는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 및 K-팝 아티스트 성장 가속화와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성과 확대, 위버스의 안정적 흑자 유지 등을 핵심 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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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파게티’ 커리어 하이 찍고 활동 마무리

‘4세대 걸그룹 최강자’ 르세라핌이 싱글 1집 ‘스파게티’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르세라핌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10월 24일 발매한 싱글 1집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다섯 멤버는 배달부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는 사전 프로모션 기간에 선보인 사진, 영상 콘텐츠에서 입고 나왔던 복장이다. 르세라핌은 팬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음악방송에서 보고 싶은 스타일링 투표를 진행했고, 배달부 의상이 1위로 뽑혀 이를 직접 착용하고 무대를 꾸몄다. 또한 안무 도중 손하트를 날리는 등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전했다.르세라핌은 이번 활동으로 ‘4세대 걸그룹 최강자’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스파ㄱ게티 (feat. 제이홉 of BTS)’는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 나란히 진입한 것은 물론 팀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는 46위에 이어 지난 8일(한국 시간) 77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 곡은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200만 회 이상 재생되었으며 발매 첫 주(집계 기간: 10월 24일~30일) 누적 재생 수 1683만 8668회를 기록했다. 이는 팀 최고 성적일 뿐만 아니라 올해 발매된 4세대 K팝 그룹곡 중 발매 첫 주 최다 스트리밍이다.일본과 중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일본에서 27일 발매된 ‘스파게티’는 첫날 약 8만 장 판매돼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10월 27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주간 베스트셀링 앨범’(집계 기간: 2025년 10월 31일~11월 6일)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은 발매 후부터 11월 8일까지 꾸준히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과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데일리 톱 송 100’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0월 31일~11월 6일)에서는 전주 대비 26계단 대폭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중국 TME(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한국어 차트’에서는 2주 연속(10월 27일~11월 9일 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ME는 QQ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 위싱 등 현지 4대 유명 음원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중화권의 뜨거운 반응을 방증한다. 퍼포먼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음원 성적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은 벅스와 멜론 일간 차트에서 최고 2위,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진입 당시 순위보다 무려 79계단 상승해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준다.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는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연속 ‘톱 10’을 유지 중이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 공연을 연다. 지난 4월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 아시아, 북미를 휩쓴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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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한’ 르세라핌, ‘스파게티’로 뜨겁게 타오르다 [IS포커스]

귀를 휘감는 맛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스파게티’로 영·미 양대 팝 차트를 완벽하게 뚫었다.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가 지난 4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 자)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성적으로 앞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운 최고 순위 76위보다 현저히 높은 순위다.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재생 수와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 3위에 오르며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 10’에 들었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찍었고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다수 세부 차트에 선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46위를 차지하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순위인 ‘크레이지’의 83위를 한참 뛰어넘으며 한층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8위), ‘비디오 스트리밍 차트’(30위), ‘싱글 차트 업데이트’(40위) 등 세부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국내 차트에서의 선전도 돋보인다. 지난달 24일 발매 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더니 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TOP100 5위에 안착했다. 일간차트 순위 역시 7위까지 치솟으며 정상권을 넘보고 있다.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대 재치있게 표현한 이 곡은 재기발랄한 만듦새와 둠칫거리게 하는 리듬, 멤버들의 매력을 잘 살린 파트 배분에 BTS 제이홉의 피처링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킬링 파트는 “잇 잇 업(EAT IT UP)”이다. 이 가사가 “일해라”는 표현으로 들린다는 리스너 반응이 쏟아지며 ‘스파게티’는 신(新) 노동요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계속해서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때문에 ‘안티프래자일’을 잇는 르세라핌표 ‘수능금지곡’이 탄생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데뷔 후 줄곧 흐트러짐 없이 정제된 ‘A급’ 콘셉트의 곡들을 소화해 온 이들이 ‘스파게티’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 콘셉트를 과감하게 비틀고 소위 ‘B급’ 정서의 볼 거리와 음악적 묘미로 승부수를 띄워 성공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마치 블랙핑크가 지난 7월 발표한 곡 ‘뛰어’ 및 뮤직비디오 연출을 통해 보여준 강렬하고도 독특한 시도를 떠올리게 한다. 르세라핌이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여정에 있어서도 이번 곡이 갖는 의미는 다소 특별하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를 시작으로 ‘안티프래자일’-‘언포기븐’으로 이어지는 첫 3연작으로 당당한 자아를 공고히 했고, ‘이지’-‘크레이지’-‘핫’으로 이어진 3연작을 통해 성장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했는데 두 연작 사이에 있던 곡이 2023년 10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였다. ‘퍼펙트 나이트’는 첫 3연작과 연속성을 지닌 스토리로 전개되면서도 음악적으로는 르세라핌이 기존 쌓아온 이미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영어 곡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멜론 TOP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월간 차트 1위로 롱런하며 ‘믿고 듣는’ 대중픽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이 곡 이후 ‘이지’로 처음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르세라핌은 이후 ‘크레이지’와 ‘핫’까지 글로벌 연타를 이어갔고, 이번 디지털 싱글 ‘스파게티’로 또 한 번 도약에 성공했다. ‘퍼펙트 나이트’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스파게티’까지.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의 시도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디지털 싱글 형태를 통한 두 번의 도전이 모두 성공하며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도 꿈꾸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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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엔비디아 주관 행사서 특별 공연…젠슨 황 CEO 극찬

걸그룹 르세라핌이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 주관 행사에 초청받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르세라핌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엔비디아 주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서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브랜드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르세라핌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르세라핌을 “Great Performer”라고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르세라핌은 지난 24일 오후 1시 발매된 싱글 1집의 타이틀곡 ‘스파게티’로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킬링파트인 새끼손가락을 흔드는 제스처와 다채로운 표정을 뽐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과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도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한편 르세라핌의 신곡 ‘스파케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2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22위를 차지했다. 발매 당일(24일 자) 이후 6일 연속 차트인하면서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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