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88건
뮤직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8연속 1위…70년 빌보드史 또 새로 썼다 [종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11월 3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두 잇’ 앨범은 12월 6일자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전작 ‘카르마’를 통해 기존 자신들이 세운 ‘빌보드 200’ 최다 연속 1위 신기록인 7회를 경신, 8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작 ‘카르마’가 미국에서 발매 한 달 만에 40만 장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현지의 단단한 코어 팬덤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두 잇’ 역시 호성적이 기대됐는데, 3개월 만의 신보임에도 당당히 1위로 직행하며 ‘글로벌 레코드 킹’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빌보드 200’ 70년 역사상 차트 1위 데뷔 이래 여덟 작품 연속 1위 진입을 이룬 아티스트는 전 세계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이들은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 ‘에이트’, ‘합’, ‘카르마’에 이어 ‘두 잇’까지 총 8장의 앨범을 정상에 올려놨다. 특히 올 한 해에만 두 번의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K팝을 넘어 글로벌 팝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는 히스토리 메이커로서 입지를 굳혔다.해당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인 지난달 21일 판매량 149만 장을 돌파해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기록하는가 하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20만 7660장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막강한 앨범 판매량을 보여준 만큼, 빌보드에서 낭보도 일찌감치 기대됐다. 올 한 해 스타디움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하반기 앨범 활동에도 집중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달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그랜드 레코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등 대상 2관왕을 비롯해 총 5관왕에 올랐고, 지난 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MAMA 어워즈’에서 ‘앨범 오브 더 이어’ 포함 2관왕에 오르는 등 국내 가요계도 완벽하게 평정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1 11:20
뮤직

코르티스, 데뷔 3개월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2억 스트리밍

대세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7일 자로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넘겼다. 음반 발매 약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올해 데뷔한 K팝 신인 중 최단기간 누적 재생 수 2억 회 돌파다.이 음반은 올 10월 누적 재생 수 1억을 달성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1억 회 이상 추가 재생됐다. 일반적으로 음반 활동이 종료된 뒤에는 음원 재생 추이가 감소하지만 코르티스는 달랐다. 지난 9월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매일 20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활동기에 버금가는 재생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에는 음원으로만 만날 수 있는 ‘왓 유 원트(feat. Teezo Touchdown)’를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고!’(7089만 회)와 ‘패션’(6002만 회)을 필두로 ‘왓 유 원트’(2887만 회)와 ‘조이라이드’(2234만 회)가 나란히 2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전곡이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한편 9월 8일 발매된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써클차트 기준 공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만 장을 돌파했다. 이들은 팬덤 규모의 척도인 음반 판매량은 물론 대중성을 보여주는 음원 스트리밍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30 16:19
연예일반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로 신기록… 빌보드 재팬 누적 2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아이브가 빌보드 재팬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최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가 차트 스트리밍 집계 기준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에 이어 세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2022년 8월 22일 발매된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초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아이브의 메가 히트곡이다.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고, 음악방송 14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빌보드 글로벌 200(최고 순위 20위)’ 차트에서 17주 진입,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최고 순위 9위)’ 차트에서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국내외를 막론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22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에 입성, 막강한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4월에는 일본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으로 총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펼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7월 발매한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하며 ‘아이브 신드롬’을 재확인시켰다.아울러 지난 9월에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해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궜고, NHK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 TBS 인기 예능 ‘그것을 Snow Man에게 시켜주세요 SP’ 등 주요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12:32
뮤직

‘히어로’ 임영웅, 오늘(21일)부터 KSPO돔 6회 공연 시작

가수 임영웅이 서울을 하늘빛으로 만든다.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KSPO돔에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콘서트가 열린다. 인천에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임영웅은 대구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서울로 무대를 옮겨 노래와 감성으로 또 한번 남녀노소 나이불문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정규 2집과 메가 히트곡으로 구성된 셋리스트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 어느 곳에서도 임영웅의 모습을 놓치지 않게 하는 3면 스크린, 그리고 밴드 팀의 풍성한 사운드와 안무 팀의 파워풀한 안무가 공연의 묘미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재미와 감동, 여운이 있는 임영웅의 콘서트는 기다리는 시간까지 즐겁다. IM HERO 우체국과 기념 스탬프, IM HERO 영원 사진사, 다양한 포토존 등이 현장에 배치된다. 전국 방방곡곡 하늘빛 축제를 펼치고 있는 임영웅은 멜론 누적 스트리밍 128억 회를 달성, 국내 솔로 가수 역대급 기록을 쓰고 있다.임영웅의 서울 콘서트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그 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08:13
뮤직

스트레이 키즈, ‘두 잇’ 컴백 전부터 스포티파이서 K팝 최초 기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스포티파이에서 새 기록을 쓰고 컴백 청신호를 환하게 밝혔다.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21일 발매하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은 최근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앨범 발매 전 프리세이브 수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100만 회를 달성했다. 이는 K팝 앨범 최초이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 테임 임팔라의 ‘데드비트’를 잇는 역대 세 번째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이와 더불어 신보는 스포티파이가 한 주간 유저들의 프리세이브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톱 10’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11월 5일 자 차트에서 첫 1위를 달성하며 ‘K팝 앨범 최초’ 성과를 거둔 데 이어 19일 자까지 정상을 찍으며 발매 직전 흥행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렸다.스키즈 잇 테이프는 스트레이 키즈가 보여주고 싶은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무드를 음악을 통해 펼쳐내는 앨범으로 ‘두 잇’은 그 시작을 야심 차게 알리는 첫 작품이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홀리데이’, ‘포토북’, ‘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을 맡았다.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은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13:38
뮤직

아홉, ’아이돌라디오‘ 두 번째 출격... 예능감 기대

그룹 아홉이 ‘아이돌라디오’에 뜬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FM4U ‘아이돌라디오 시즌4’에 출연한다. 앞서 아홉은 지난 7월 ‘아이돌라디오 시즌4’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며 재치 있는 말솜씨를 드러냈고, 완벽한 데뷔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육각형 아이돌로 청취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홉은 ‘아이돌라디오 시즌4’를 다시 찾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데뷔 후 라디오는 물론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종횡무진해 온 만큼, 멤버들은 이번 방송에서 유쾌한 예능감과 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게스트와 DJ 모두 아홉으로 꾸려진 구성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 방송은 서정우와 차웅기가 스페셜 DJ로 나선다. 두 사람은 아홉의 매력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데다 라디오 DJ 경험까지 갖춘 멤버. 이들은 안정적인 진행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아홉은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를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 패시지’는 초동 38만 9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국내외 음원 차트 석권과 더불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최근에는 시상식에 출연해 데뷔 한 해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아홉은 지난 15일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IS 루키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첫 출연부터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아홉이 출연하는 ‘아이돌라디오 시즌4’는 18일 오후 9시 MBC 라디오 공식 유튜트 채널 므흐즈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8 08:29
뮤직

마크·세븐틴·에스파·엔하이픈, 뮤직 10 등극…투표 ‘픽’은 BTS 뷔·지민 [2025 KGMA]

그룹 NCT 마크, 세븐틴, 에스파, 엔하이픈, 플레이브, 장민호, BTS 뷔, 지민 등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둘쨰 날 뮤직 데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KGMA 조직위원회는 15일 열리는 뮤직 데이 시상식에 앞서 베스트 뮤직 10 일부와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베스트 스트리밍 송, 베스트 셀링 앨범,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 베스트 트롯 스테이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베스트 리스너스픽,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 트렌드 오브 더 이어 등 수상자를 사전 발표했다.베스트 뮤직 10에는 마크, 세븐틴, 에스파, 엔하이픈이 이름을 올렸다. 마크는 올 4월 첫 번째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 한터 차트, 써클 차트 리테일 앨범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14개 지역/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또 타이틀곡 ‘1999’는 이른바 ‘힙레’(힙합+발레)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세븐틴은 5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200만장)를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 2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등에서 정상을 찍었다. 중국 QQ뮤직에서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1위에 오르며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도 받았다.에스파는 9월 미니 6집 ‘리치 맨’(Rich Man)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4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중국 QQ뮤직에서는 전체 및 EP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인증(판매액 100만위안 초과)을 받았고,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텐센트뮤직의 K팝 차트 등에서도 정상을 찍었다.엔하이픈은 6월 발매한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 UNLEASH)로 ‘빌보드 200’(6월 21일 자)에 3위로 진입, 5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 입성만 놓고 보면 통산 여덟 번째 기록이다. 일본에서도 자체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는다. 플레이브는 2023년 탄생한 5인조 가상 아이돌로, 데뷔 1년 만에 초동 57만장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데 이어, 지난 6월 일본에서 데뷔곡 ‘카쿠렌보’(かくれんぼ)를 발매하는 등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베스트 스트리밍 송의 영광은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에 돌아갔다. ‘위플래시’는 지난해 발매된 다섯 번째 동명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EDM 기반 테크노 곡이다. 이 노래는 발매 첫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3위로 출발, 그해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또 11월 2주 차 미국 빌보드의 월드 앨범과 글로벌 200(미국 제외), 글로벌 200, 빌보드 2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베스트 셀링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로 선정됐다.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부터 총 7장의 앨범을 연속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으며 빌보드 차트에 새 역사를 썼다.아이브는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상을 가져간다. 2021년 데뷔한 아이브는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팀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오며 ‘MZ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왔다. 올해도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시작으로 ‘애티튜드’(ATTITUDE), ‘XOXZ’까지 연이어 히트시킨 이들은 현재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장민호는 베스트 트롯 스테이지를 수상한다. 2020년 방송된 서바이벌 예능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장민호는 그간 꾸준히 앨범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지지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새 미니앨범 ‘아날로그 볼륨 1’을 발매, 네 번째 초동 10만장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또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은 아홉, 베스트 리스너스픽상은 유니스가 받는다. 팬 페이버릿 아티스트는 지민과 아이들 우기가 남녀부문을 각각 수상한다.뷔(K팝 솔로 부문)와 하츠투하츠 카르멘(루키 부문)은 글로벌 팬투표로 선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이 됐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는 지난 1년간 진행된 트렌드 오브 먼스를 합산한 결과다. KGMA 조직위는 매달 대한민국 대중음악 부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를 투표로 선정, 트렌드 오브 먼스를 시상해 왔다.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하며, 협찬사로 피자에땅, 레이블 코퍼레이션, 할리스가 참여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 2025.11.15 17:00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英아카데미 후보서 아웃…오스카도 빨간불? [왓IS]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11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BAFTA 영화위원회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내년 2월 열리는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자격 미달이다. BAFTA는 후보 자격을 극장 개봉 영화에 한해 부여하고 있으며, 이벤트 상영과 같은 다른 배급 경로로 영국 관객에게 공개된 작품도 예외적으로 노미네이트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경우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공개 전 미국에서는 극장 상영을 진행했지만, 영국에서는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서 베일을 벗었다.BAFTA의 이번 판단에 넷플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영국 내 264개 극장에서 이벤트 상영을 했다는 점, 핼러윈 시즌(10월31일~11월2일) 528개 극장에서도 추가로 공개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했다.하지만 BAFTA는 이를 기각했다. 해당 상영이 스트리밍 공개로부터 두 달 후 이뤄진 데다, 영국에서 최소 7일간 총합 10회 이상 상업적으로 상영해야 하는 후보작 최소 요건조차 달성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일각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BAFTA 후보 지명 제외가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버라이어티는 “BAFTA와 오스카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이 신설된 후 BAFTA 후보지명 없이 오스카 최우수 애니메이션 장편상을 수상한 영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2 15:13
연예일반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3300만 돌파... 역시 글로벌 인기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걸그룹 중 월별 청취자 수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최신 집계(10월 13일~11월 9일 기준)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스포티파이에서 3340만 1675명의 월별 청취자(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주요 K-팝 아티스트들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로, 걸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이와 함께 캣츠아이의 대표곡 ‘가브리엘라’는 9일 기준(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누적 4억 184만 3268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스트리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20일 발매 후 약 143일 만의 성과로, 올해 공개된 걸그룹 곡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했다.이로써 캣츠아이는 스포티파이에서 4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2곡 보유하게 됐다. ‘가브리엘라’ 이전에 ‘터치’가 10월 28일 5억 스트리밍을 넘겼고, 올해 4월 발매된 ‘날리’가 3억 2000만 회를 돌파하며 매섭게 상승 중이다. 발매하는 곡마다 스트리밍 증가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터치’가 80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4월 발매된 ‘날리’는 52일 만에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가브리엘라’는 불과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4억 회 돌파 시점 역시 ‘터치’는 380일이 걸린데 반해 ‘가브리엘라’는 그 기록을 237일이나 단축했다. 신보를 낼 때마다 청취층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캣츠아이의 상승세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캣츠아이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증명됐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K-팝 방법론’을 적용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오는 11월부터 미니애폴리스, 토론토,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슈가랜드, 어빙,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등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구성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 내년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6:38
뮤직

하이브, 분기 매출 신기록 경신… 3Q 누적 매출 2조 육박

하이브가 월드투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원에 근접했다.올해 3분기 연결 기준 하이브 매출은 7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7.8% 늘어났다. 지금까지 분기 최고 매출로 기록됐던 2024년 4분기 실적(7264억원)을 초과했다.앞서 하이브는 2025년 1분기와 2분기 매출도 각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하이브의 누적 매출은 약 1조930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477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컴백이 비교적 적었던 영향으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898억원이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2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168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MD 매출 호조는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 상품의 판매가 견인했다.하이브의 핵심 성장 전략인 멀티 홈·멀티 장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구체적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7위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날리’ 또한 해당 차트에 재진입하며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캣츠아이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33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기준 K-팝 방식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캣츠아이는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글로벌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전 회차가 매진됐다. 캣츠아이와 동일한 레이블 소속의 4인조 자매 그룹이 현재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 구성을 진행 중이며, 내년 봄 일본 OTT 플랫폼을 통해 이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도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디지털 멤버십, 광고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따른 성과다. 위버스는 오는 18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 을 오픈하며 이용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위버스는 ▲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 ▲주요 아티스트들의 성장에 따른 이커머스 부문 매출 확대 ▲위버스 자체 디지털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이브는 3분기 422억원, 5.8%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로 인해 총 12%p 수준의 영업이익률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로는 한국에서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남미에서는 동명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선발됐으며,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를 거쳐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 소속 밴드 무사가 데뷔했다. 최종 결승 진출 팀인 데스티노와 프로그램 방영 당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로우 클리카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들에 따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비 등 초기 투자 집행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이 약 6%p 하락했다.이에 대해 이경준 하이브 CFO는 “다수의 팀이 데뷔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하이브의 성장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도 영업이익률에 약 6%p 수준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이브는 북미 시장 내 사업의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중심의 IP 통합 비즈니스 체계로 전환 중이다. 내년부터는 구조 개편 효과와 함께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로 인한 북미 사업 손익 구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의 핵심인 K-팝 부문은 올해에도 10%~15%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건하다”며 “수익성 부담 요인들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년부터는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 및 K-팝 아티스트 성장 가속화와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성과 확대, 위버스의 안정적 흑자 유지 등을 핵심 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6: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