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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닮아가는 무신사…무'힙'사 되면 곤란하다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영준 무신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직원과의 온라인 타운홀 미팅에서 "사내 어린이집을 짓는 것보다 벌금을 내는 편이 낫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기 때문이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가 나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수습에 나섰지만,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힙한’ 감성으로 무장한 무신사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잡기 시작하면서, 기성세대의 숫자 논리를 맹목적으로 뒤쫓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덩치 키우는 무신사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한문일 대표는 최근 어린이집 설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해 발생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생각을 더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탁 보육 지원안과 함께 재택근무를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최영준 CFO가 온라인 미팅에서 근무제도 변경 및 어린이집 설치 백지화를 설명하다가 불거졌다. 리더가 전 직원 앞에서 발언하기에는 다소 부적절한 단어가 섞였다. 최영준 CFO는 재무통이다. 티몬과 SSG닷컴 등에서 관련 업무를 맡고 IPO를 추진한 이력도 쌓았다. 지난 6월 무신사에 합류한 뒤 그에게 맡겨진 역할도 비슷했다. 업계는 무신사가 2024년 이후 IPO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무 전략에 특장점을 갖고 있는 리더가 패션기업 특유의 감성을 따라잡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최영준 CFO가 거쳐온 유수의 회사와 달리 무신사는 대기업이 아니다. '10번째 유니콘 기업'답게 상하 위계질서가 비교적 팍팍하지 않다. 굳이 쇼핑할 목적이 없는데도 플랫폼을 방문하는 'MZ세대의 놀이터'이자 10~30대 남성들이 '아묻따(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의 준말)' 물건을 사들이는 플랫폼의 구성원들은 사회적 감수성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무신사 구성원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워라벨' '존중' '혁신'의 키워드를 가진 회사의 방향성에 공감했기에 입사를 택했다. 무신사는 지난 7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으로부터 2000억원대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리즈C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는 2019년보다 1조원 가량 높은 3조5000억원대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무신사의 설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누적투자금액은 4300억원에 달한다. 유니콘 기업에 투자금 유치는 IPO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기업 외형을 키워 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 무신사가 본업인 스트리트 패션 외에도 뷰티, 럭셔리, 골프, 아웃렛을 넘어 해외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배경이다. 국내 패션 플랫폼 중 몇 안 되는 흑자 기업인 무신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53.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뒤 이머커스 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거둔 성과다. 그러나 조직이 비대해질수록 무신사의 ‘힙한’ 매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공통된 의견이다. “성장 배경 생각해야” 패션업계는 무신사가 현재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로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개성과 트렌드를 읽는 능력을 꼽는다. 2001년 온라인 커뮤니티 프리챌의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무신사)'에서 출발한 감성과 소통 방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능력을 플랫폼까지 잘 끌고 왔다는 것이다. 이런 흔적은 지금도 무신사 플랫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무신사의 '브랜드 스냅'은 입점 브랜드사에서 브랜드의 핏과 실루엣을 가장 잘 이해하는 스태프가 직접 제품의 스냅 사진을 올리고 스타일링 방법을 제시하는 카테고리다. 보정된 화보 이미지와 달리 실제 착장 모습이 가장 흡사해 소비자 반응이 좋다. 댓글을 통해 브랜드와 직접 소통도 가능한 부분도 커뮤니티 시절의 무신사와 결이 같다. 패션 대기업 A사 관계자는 "무신사가 일하는 것을 보면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회사가 도대체 어디까지 하는지 유심히 살펴볼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무신사만의 패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이 세상의 트렌드를 발굴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한 패션 자사몰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B사 관계자는 "무신사는 패션 생태계를 꿰고 무엇이 필요하고, 이것을 통해 어떤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무서울 정도로 잘 안다"고 평했다. 다만, 이들은 이번 어린이집 논란 등 외형이 커지는 가운데 불거지는 안팎의 엇박자는 앞으로도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B사 관계자는 "언젠가 상장을 해야 하는 무신사는 계속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IPO 성공을 위해 달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유니콘다운 조직 시스템이 계속 작동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A사 관계자는 "굳이 말하자면 지금 무신사의 적은 무신사"라며 "더 힙한 감성의 타 플랫폼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수익과 성장, 개성을 다 잡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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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백호, 파리 스트리트 스냅 사진 깜짝 공개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백호가 파리 스트리트 스냅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백호가 지난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던힐’과 함께한 스트리트 스냅 사진을 전격 공개, 현지의 아름다운 매력과 조화를 이루는 독보적인 사진으로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 시켰다. 지난 7일 ‘던힐 AW20 파리 패션 위크’ 참석 확정을 알림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백호는 패션 위크 참석에 앞서 ‘던힐’과 함께한 스냅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백호는 스냅 사진을 통해 남성적인 스타일과 시크한 개성으로 럭셔리 브리티쉬 테일러링의 정수를 선보인 것은 물론 ‘던힐’의 SS20 컬렉션을 본인만의 남다른 분위기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한 컷의 화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에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느낌이 어우러져 이목을 집중 시킨 가운데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자연스러움과 세련미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한 백호는 프랑스 파리를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백호는 파리 현지에서 ‘에스콰이어’ 3월호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어 프랑스에서 선사할 백호의 보다 다채로운 모습들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의 백호는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던힐 AW 2020 파리 패션 위크’ 참석을 앞두고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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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국내 1등 쇼핑몰로…'무신사'의 돌풍

'옷 좀 입는다는 사람은 다 안다는 곳.'온라인 쇼핑몰 '무신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무신사는 스트리트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하려면 무신사에서 쇼핑하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힙'한 쇼핑몰이다.무신사는 2001년 신발을 좋아하는 한 대학생이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을 표방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한 것이 출발점이 됐다. 일반인 패션 피플의 스냅숏을 보고 궁금한 상품이 있으면 즉각 무신사 사이트 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서로의 정보를 공유했다.무신사에 오른 상품은 곧바로 베스트셀러가 됐다. 배정남·반윤희 등 무신사에서 패션 피플로 지정한 인물이 일약 일반인 스타덤에 오를 지경이었다.2009년 '무신사 스토어'로 발전하면서 성장세도 수직선을 그었다. 2018년 기준 매출액 1081억원, 영업이익 269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6년 199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2년 사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와 신규 회원 증가, 강력한 콘텐트 커머스 사업 전략, 자체 제작 패션 브랜드 매출 상승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강력한 무기는 무신사의 회원 수다. 누적 회원 수 470만 명을 넘어섰다. 신규 가입자는 월평균 7만 명 선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회원의 약 80%가 10·20대를 차지할 만큼 젊은 세대 비중이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무신사에 입점한 브랜드는 약 3500개 선이다. 지난해 상위 20개 브랜드가 무신사에서 3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그중에는 100억원을 달성한 브랜드도 있다. 2017년부터 2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며 '리브랜딩'에 성공한 휠라도 무신사를 적극 활용했다. 아디다스·뉴발란스·반스 등 글로벌 브랜드 역시 무신사의 등에 올랐다.사업 확장 보폭도 넓다.자체제작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앞세워 매출액 170억원을 올렸다. 무신사는 6월 중 홍대에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발굴·지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무신사넥스트제너레이션(mng)', 디자이너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도 기획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현재 입주율 80%를 넘겼다.무신사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플레이어'의 영업권을 50억원에 사들였다. 플레이어는 2001년 설립해 스니커즈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나이키·아디다스 등 주요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으며 풍부한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 타깃은 10~20대다.무신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경쟁 환경에서 무신사만의 강점을 살리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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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바비+블랙핑크 리사, 노나곤 캠페인 ‘THE VOID’ 메인 모델

아이콘 바비와 블랙핑크 리사가 의류브랜드 노나곤 모델이 됐다.YG 엔터테인먼트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 '노나곤(NONAGON)'은 29일 2017 S/S 캠페인 영상 'THE VOID'를 공개했다. 영상 속 바비와 리사는 레더와 데님 재킷을 걸치고 시크한 멋을 한껏 뽐냈다. 몽환적인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지긋이 응시하는 등,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노나곤은 네온 컬러, 타이포그라피, 스터드, 스팽클 등 다양한 요소로 표현했다. 바머 재킷, 스웻 셋업, 그래픽 티셔츠, 스냅백, 백팩 등에 적용돼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콜렉션으로 완성해냈다.노나곤은 시즌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노나곤의 공식 홈페이지는 그 동안의 컬렉션, 룩북, 영상, 스토어 등 노나곤의 히스토리와 정보가 담겨 있으며 추후 온라인 몰을 운영할 계획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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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 스컬-송지효, 스웨그 느껴지는 아이템 어디꺼?

SBS '런닝맨' 캡처 / 캡텐스컬과 송지효가 스웨그 느껴지는 아이템 착용으로 시선을 끌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 위험한 밥상 편에서는 멤버들이 음식 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국구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촬영장에는 산해진미가 느껴지는 밥상이 차려졌다.멤버들은 의심하면서도 만찬을 즐겼다. 알고보니 미션은 자신이 골라온 음식을 맛있게 먹고 그 재료들을 직접 구해오는 것이었다. 이날 송지효는 캐주얼한 룩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모자 어디꺼? 송지효가 착용한 스냅백은 캡텐 제품이다. 레터링이 돋보이는 스냅백으로 블랙&화이트 컬러가 깔끔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제격인 아이템이다.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 카네브로스지난 20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스컬과 하하가 출연해 '러브 인사이드'의 작업비화를 공개했다. 스컬은 역사상 가장 많은 자본과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든 곡인데 가장 빨리 순위에서 사라졌다고 씁쓸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스컬이 착용한 독특한 후드집업이 시선을 끌었다.♦ 후드집업 어디꺼? 그레이 컬러 아우터는 카네브로스 제품이다. 독특한 재단 처리가 돋보이는 집업은 힙한 스웨그를 느끼게 했다.김효선 기자 2016.06.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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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추억 사진 '시밀러 룩' 으로 완성

레드벨벳 예리(왼쪽), 슬기화창한 날씨 탓인지 카메라 들고 교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친구와 추억 쌓기에 돌입한 여성들이 많은 계절인 만큼 비슷한 듯 다른 시밀러 룩으로 차려입고 외출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간단하고 시크하게 시밀러 룩 연출하는 법을 소개한다.♦ '와펜 디테일' 원피스로 캐주얼 시밀러 룩 완성사진제공=코인코즈, 레페토사랑하는 친구와 캐주얼한 시밀러 룩 연출하고 싶다면 와펜이 가미된 원피스를 추천한다. 코인코즈의 로우 웨이스트 실루엣이 인상적인 원피스에 위트 있는 와펜 디테일 원피스는 산뜻한 시밀러 룩 연출이 가능하다. 밑단 프릴 디테일까지 비슷한 듯 다른 디자인이 푸르른 계절 봄에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것이다.스트리트 패션을 원한다면 데님 소재 와펜 원피스를 추천한다. 와펜은 물론 데님 끝 워싱 디테일이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데님 원피스는 귀여운 아웃 포켓이 포인트를 더해 줘 살짝 손을 넣고 포즈를 취해 보는 것도 좋겠다. 좀 더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친구라면 그레이 컬의 면 와펜 원피스를 선택해 심플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강조해보자.♦ 세련된 시밀러 룩엔 '스트라이프 패턴'사진제공=코인코즈, 레페토세련된 느낌 스냅사진을 찍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블랙, 화이트 컬러 조합이 매력적인 스트라이프 패턴 의상은 이지적인 분위기 형성에 제격이다. 이때 똑같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한 명은 원피스, 또 다른 한 명은 셔츠를 선택해 본인만의 개성을 어필하자.시크함과 페미닌함을 한 번에 강조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를 선택하자. 이는 올 해 유행인 파자마 스타일을 연상케 하며 패셔너블한 분위기까지 살려준다. 친구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택했다면 도회적인 블라우스로 보이시한 느낌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클래식 슈즈로 발끝에도 힘 주자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시밀러 룩을 착용했다면 패션의 완성 '슈즈'로 발끝에도 힘을 주자. 활동적인 야외 사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신 샷은 필수이기 때문이다.레페토 카덴스 라인 슈즈는 발레리나 슈즈와 로퍼 스타일을 스퀘어 토로 새롭게 해석한 라인으로 로우힐을 더해 클래식하고 세련된 아이템이다. 스티치 앤 리턴 방식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도 선사한다. 원피스에 매치하면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더해주고, 시크한 스트라이프 패턴 룩과 매치한다면 우아한 여성미를 뽐낼 수 있다.김효선 기자 2016.05.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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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미공개 화보컷 대방출 "살아있는 눈빛"

아이콘이 메인모델로 활약중인 의류브랜드 '노나곤(NONAGON)'에서 아이콘의 미공개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YG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의 2016 시즌 메인 모델로 활약중인 아이콘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미공개 화보에서 스냅백과 블랙 후드티 등의 패션 아이템을 통해 자유분방한 개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붙잡는다.이번 화보는 다가올 롯데백화점 팝업 스토어 오픈을 비롯, 하반기 노나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리기 위해 공개되었으며 아이콘 멤버 완전체가 결합해 선보인 노나곤의 2016 S/S 콘셉트 메이킹 필름 촬영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화보로 아이콘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노나곤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갤러리아 백화점 웨스트, 10 꼬르소 꼬모 서울 등 국내 최고의 백화점 및 편집매장과 함께 중국 I.T 스토어 베이징과 상하이, 일본 한큐 멘즈 도쿄와 오사카, 홍콩 I.T 등 글로벌 패션도시의 유수의 편집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해 16 S/S 시즌에는 중국 I.T의 난징, 청두, 선양에 추가 진출했으며 일본 한큐 우메다 백화점 여성복 라인 런칭, 노나곤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등 중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다가올 4월 29일부터 2주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노나곤은 이번 2016 S/S 시즌 캠프 서커스(Camp Circus)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군대 캠프와 서커스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유목적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발견한 밀리터리, 별 모티프, 고대 서커스의 ‘Freak Show’등 서커스의 다양한 요소에서 모티프를 얻은 아이템들을 제안하고 있다.엄동진 기자 2016.04.14 18:30
생활/문화

LG G5, 손 안의 테마파크가 온다... 상상할 수 없었던 즐거운 경험

LG전자가 스마트폰에 새로운 디바이스를 결합해 폰 이상의 카메라와 사운드를 즐기고, 유무선과의 연결로 360 VR·캠를 찍고 롤링봇을 조작할 수 있는 차세대 전략폰 'LG G5'를 선보였다.LG전자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5 데이’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LG G5’와 ‘LG 프렌즈’를 공개했다.G5의 가장 큰 특징은 폰에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하단부에 위치한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 교체할 수 있다.‘기본 모듈' 대신 ‘LG 캠 플러스’ 또는 ‘LG 하이파이 플러스’ 같은 확장 모듈을 물리적으로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이상의 카메라와 사운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고, 어릴 적 합체로봇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LG 캠 플러스'는 G5에 장착해 마치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손이 닿는 부분에 가죽 느낌의 패턴과 소프트 필 코팅을 적용해 미끄러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이 모듈은 카메라 작동, 셔터, 녹화, 줌인앤아웃 등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 마치 일반 카메라를 손에 쥐고 찍는 듯한 아날로그식 손 맛을 느낄 수 있다.‘LG 캠 플러스’는 1200mAh 용량의 확장 배터리를 내장해 G5의 기본 배터리 용량을 더하면 총 4000mAh 용량이다. 이용자는 오랜 시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LG 하이파이 플러스’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의 ‘B&O PLAY’ 부문과 협업해 만든 32비트 ‘포터블 하이파이 DAC’ 모듈이다. 일반 음원도 원음에 가까운 풍부한 음질로 높여주는 ‘업비트 앤 업샘플링’ 기능을 지원하고 32비트, 384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다.G5는 풀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주 작은 크기의 컬러 입자를 금속 표면에 부착하는 ‘마이크로 다이징’ 공법을 적용했다.이를 통해 LG전자는 실버, 티탄, 골드, 핑크 등 4가지 세련된 색상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안테나 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까지 완성했다. 일반적인 메탈 스마트폰의 경우 수신률 저하, 전파간섭 등의 문제로 띠 형태의 안테나 선이 스마트폰 표면에 드러나있다.G5는 후면의 테두리 부분에 ‘샤이니 컷’을 적용했다. ‘샤이니 컷’은 메탈을 깎아낼 때 절단면을 평면이 아닌 오목한 형상으로 만드는 공법이다. 오목거울처럼 빛이 다양한 각도로 반사돼 사용자는 어느 위치에서나 빛나는 ‘G5’를 볼 수 있다.또 G5는 전면 상단 베젤 부분을 곡면으로 마감한 ‘3D 곡면 글래스’를 적용, 입체감을 높였다. 후면은 양측면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휘어져 손에 잡는 그립감도 뛰어나다.LG전자는 ‘G5’ 모듈 방식의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밀리는 촉각, ‘딸깍’ 소리가 나는 청각 요소까지 고려했다.G5는 후면에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야각이 약 120도임을 감안하면 사람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촬영 가능하다.광각 렌즈는 풍경 촬영에 탁월해 일명 ‘풍경 렌즈’라고도 불린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어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찍을 때 유리하다.LG전자는 ‘G4’부터 적용해온 ‘카메라 전문가 모드’도 ‘G5’에 탑재하고 카메라 관련 UX도 대폭 강화했다.‘줌인앤아웃’ 기능을 추가해 줌아웃 시 78도의 일반 카메라 화각을 넘어서면 광각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돼 135도의 화각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팝아웃 픽처’는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기능이다.LG전자는 5.3인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에 ‘올웨이즈온’ 기능을 구현했다.올웨이즈온 화면은 가로 27.5mm, 세로 31.1mm의 직사각형 크기로 ‘V10’의 ‘세컨드 스크린’ 면적보다 2배 이상 커 가독성이 높다.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준다. 단순히 시간, 날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켜는 횟수가 하루 150회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필요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 거의 전력 소모 없이 ‘올웨이즈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야외 시인성을 높여 주는 ‘데이라이트 모드’도 탑재했다. ‘데이라이트 모드’는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 850니트(nit)까지 높여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LG전자는 총 8개의 ‘프렌즈’를 공개했다. ‘LG 캠 플러스’와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물리적 결합이 가능하고 나머지 6개는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LG 360 VR’은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가상 현실(VR) 기기다. 스마트폰을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유선 연결 방식을 채택, 착용 시 제품 무게가 경쟁제품 대비 약 1/3 수준에 불과한 118g(빛가리개 미포함)이다.이 제품은 960x720 해상도의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인치당 픽셀수(ppi)는 639로 5인치 QHD 디스플레이(587ppi)보다 뛰어나다. 사용자는 2m 거리에서 13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보는 것과 동일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이 제품은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고글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다. 다리를 접어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VR을 즐길 수 있다.‘LG 360 VR’은 구글의 ‘카드보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VR 콘텐트를 볼 수 있다.‘LG 360 캠’은 주변 360도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 누구나 손쉽게 가상현실(VR)용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구글 스트리트뷰와 유튜브 360에 공유할 수 있다. 립스틱보다 조금 큰 크기의 스틱형 디자인으로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다.‘LG 롤링봇’은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둥근 원형의 움직이는 카메라다. 보안 및 방범, 반려동물 케어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적외선 리모컨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외부에서 집안의 TV나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LG 톤 플러스’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다.‘H3 by B&O PLAY’는 ‘LG 하이파이 플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충실히 경험할 수 있는 이어폰이다.‘LG 스마트 콘트롤러’는 드론 전문 업체 패럿과 협력해 만든 드론 컨트롤러이다. G5와 연동해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조그 셔틀 방식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G5는 별도의 세팅 없이도 ‘프렌즈’를 통합해 관리할 수 앱 ‘LG 프렌즈 매니저’를 탑재했다.이외 G5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20’과 ‘아드레노 530’ 그래픽 처리장치를 적용했다. 또 배터리를 최대 용량의 80%까지 충전하는데 35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퀵 차지 3.0’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을 지원한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 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마치 손 안의 테마파크 같은 제품"이라며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프렌즈(디바이스)와 연결해 고객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LG G5' 2016.0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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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디바이스끼리 결합하는 '모듈 디자인' "요거 좀 신기하네"

LG전자가 스마트폰에 새로운 디바이스를 결합해 폰 이상의 카메라와 사운드를 즐기고, 유무선과의 연결로 360 VR·캠를 찍고 롤링봇을 조작할 수 있는 차세대 전략폰 'LG G5'를 선보였다.LG전자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5 데이’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LG G5’와 ‘LG 프렌즈’를 공개했다.G5의 가장 큰 특징은 폰에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하단부에 위치한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 교체할 수 있다.‘기본 모듈' 대신 ‘LG 캠 플러스’ 또는 ‘LG 하이파이 플러스’ 같은 확장 모듈을 물리적으로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이상의 카메라와 사운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고, 어릴 적 합체로봇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LG 캠 플러스'는 G5에 장착해 마치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손이 닿는 부분에 가죽 느낌의 패턴과 소프트 필 코팅을 적용해 미끄러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이 모듈은 카메라 작동, 셔터, 녹화, 줌인앤아웃 등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 마치 일반 카메라를 손에 쥐고 찍는 듯한 아날로그식 손 맛을 느낄 수 있다.‘LG 캠 플러스’는 1200mAh 용량의 확장 배터리를 내장해 G5의 기본 배터리 용량을 더하면 총 4000mAh 용량이다. 이용자는 오랜 시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LG 하이파이 플러스’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의 ‘B&O PLAY’ 부문과 협업해 만든 32비트 ‘포터블 하이파이 DAC’ 모듈이다. 일반 음원도 원음에 가까운 풍부한 음질로 높여주는 ‘업비트 앤 업샘플링’ 기능을 지원하고 32비트, 384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다.G5는 풀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주 작은 크기의 컬러 입자를 금속 표면에 부착하는 ‘마이크로 다이징’ 공법을 적용했다.이를 통해 LG전자는 실버, 티탄, 골드, 핑크 등 4가지 세련된 색상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안테나 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까지 완성했다. 일반적인 메탈 스마트폰의 경우 수신률 저하, 전파간섭 등의 문제로 띠 형태의 안테나 선이 스마트폰 표면에 드러나있다.G5는 후면의 테두리 부분에 ‘샤이니 컷’을 적용했다. ‘샤이니 컷’은 메탈을 깎아낼 때 절단면을 평면이 아닌 오목한 형상으로 만드는 공법이다. 오목거울처럼 빛이 다양한 각도로 반사돼 사용자는 어느 위치에서나 빛나는 ‘G5’를 볼 수 있다.또 G5는 전면 상단 베젤 부분을 곡면으로 마감한 ‘3D 곡면 글래스’를 적용, 입체감을 높였다. 후면은 양측면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휘어져 손에 잡는 그립감도 뛰어나다.LG전자는 ‘G5’ 모듈 방식의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밀리는 촉각, ‘딸깍’ 소리가 나는 청각 요소까지 고려했다.G5는 후면에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야각이 약 120도임을 감안하면 사람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촬영 가능하다.광각 렌즈는 풍경 촬영에 탁월해 일명 ‘풍경 렌즈’라고도 불린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어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찍을 때 유리하다.LG전자는 ‘G4’부터 적용해온 ‘카메라 전문가 모드’도 ‘G5’에 탑재하고 카메라 관련 UX도 대폭 강화했다.‘줌인앤아웃’ 기능을 추가해 줌아웃 시 78도의 일반 카메라 화각을 넘어서면 광각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돼 135도의 화각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팝아웃 픽처’는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기능이다.LG전자는 5.3인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에 ‘올웨이즈온’ 기능을 구현했다.올웨이즈온 화면은 가로 27.5mm, 세로 31.1mm의 직사각형 크기로 ‘V10’의 ‘세컨드 스크린’ 면적보다 2배 이상 커 가독성이 높다.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준다. 단순히 시간, 날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켜는 횟수가 하루 150회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필요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 거의 전력 소모 없이 ‘올웨이즈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야외 시인성을 높여 주는 ‘데이라이트 모드’도 탑재했다. ‘데이라이트 모드’는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 850니트(nit)까지 높여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LG전자는 총 8개의 ‘프렌즈’를 공개했다. ‘LG 캠 플러스’와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물리적 결합이 가능하고 나머지 6개는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LG 360 VR’은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가상 현실(VR) 기기다. 스마트폰을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유선 연결 방식을 채택, 착용 시 제품 무게가 경쟁제품 대비 약 1/3 수준에 불과한 118g(빛가리개 미포함)이다.이 제품은 960x720 해상도의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인치당 픽셀수(ppi)는 639로 5인치 QHD 디스플레이(587ppi)보다 뛰어나다. 사용자는 2m 거리에서 13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보는 것과 동일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이 제품은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고글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다. 다리를 접어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VR을 즐길 수 있다.‘LG 360 VR’은 구글의 ‘카드보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VR 콘텐트를 볼 수 있다.‘LG 360 캠’은 주변 360도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 누구나 손쉽게 가상현실(VR)용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구글 스트리트뷰와 유튜브 360에 공유할 수 있다. 립스틱보다 조금 큰 크기의 스틱형 디자인으로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다.‘LG 롤링봇’은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둥근 원형의 움직이는 카메라다. 보안 및 방범, 반려동물 케어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적외선 리모컨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외부에서 집안의 TV나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LG 톤 플러스’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다.‘H3 by B&O PLAY’는 ‘LG 하이파이 플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충실히 경험할 수 있는 이어폰이다.‘LG 스마트 콘트롤러’는 드론 전문 업체 패럿과 협력해 만든 드론 컨트롤러이다. G5와 연동해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조그 셔틀 방식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G5는 별도의 세팅 없이도 ‘프렌즈’를 통합해 관리할 수 앱 ‘LG 프렌즈 매니저’를 탑재했다.이외 G5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20’과 ‘아드레노 530’ 그래픽 처리장치를 적용했다. 또 배터리를 최대 용량의 80%까지 충전하는데 35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퀵 차지 3.0’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을 지원한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 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마치 손 안의 테마파크 같은 제품"이라며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프렌즈(디바이스)와 연결해 고객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LG G5' 2016.02.22 10:53
생활/문화

LG G5, 차세대 전략폰 공개... 디바이스끼리 결합하는 '모듈 디자인' 눈길

LG전자가 스마트폰에 새로운 디바이스를 결합해 폰 이상의 카메라와 사운드를 즐기고, 유무선과의 연결로 360 VR·캠를 찍고 롤링봇을 조작할 수 있는 차세대 전략폰 'LG G5'를 선보였다.LG전자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5 데이’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LG G5’와 ‘LG 프렌즈’를 공개했다.G5의 가장 큰 특징은 폰에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하단부에 위치한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 교체할 수 있다.‘기본 모듈' 대신 ‘LG 캠 플러스’ 또는 ‘LG 하이파이 플러스’ 같은 확장 모듈을 물리적으로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이상의 카메라와 사운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고, 어릴 적 합체로봇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LG 캠 플러스'는 G5에 장착해 마치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손이 닿는 부분에 가죽 느낌의 패턴과 소프트 필 코팅을 적용해 미끄러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이 모듈은 카메라 작동, 셔터, 녹화, 줌인앤아웃 등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 마치 일반 카메라를 손에 쥐고 찍는 듯한 아날로그식 손 맛을 느낄 수 있다.‘LG 캠 플러스’는 1200mAh 용량의 확장 배터리를 내장해 G5의 기본 배터리 용량을 더하면 총 4000mAh 용량이다. 이용자는 오랜 시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LG 하이파이 플러스’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의 ‘B&O PLAY’ 부문과 협업해 만든 32비트 ‘포터블 하이파이 DAC’ 모듈이다. 일반 음원도 원음에 가까운 풍부한 음질로 높여주는 ‘업비트 앤 업샘플링’ 기능을 지원하고 32비트, 384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다.G5는 풀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주 작은 크기의 컬러 입자를 금속 표면에 부착하는 ‘마이크로 다이징’ 공법을 적용했다.이를 통해 LG전자는 실버, 티탄, 골드, 핑크 등 4가지 세련된 색상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안테나 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까지 완성했다. 일반적인 메탈 스마트폰의 경우 수신률 저하, 전파간섭 등의 문제로 띠 형태의 안테나 선이 스마트폰 표면에 드러나있다.G5는 후면의 테두리 부분에 ‘샤이니 컷’을 적용했다. ‘샤이니 컷’은 메탈을 깎아낼 때 절단면을 평면이 아닌 오목한 형상으로 만드는 공법이다. 오목거울처럼 빛이 다양한 각도로 반사돼 사용자는 어느 위치에서나 빛나는 ‘G5’를 볼 수 있다.또 G5는 전면 상단 베젤 부분을 곡면으로 마감한 ‘3D 곡면 글래스’를 적용, 입체감을 높였다. 후면은 양측면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휘어져 손에 잡는 그립감도 뛰어나다.LG전자는 ‘G5’ 모듈 방식의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밀리는 촉각, ‘딸깍’ 소리가 나는 청각 요소까지 고려했다.G5는 후면에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야각이 약 120도임을 감안하면 사람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촬영 가능하다.광각 렌즈는 풍경 촬영에 탁월해 일명 ‘풍경 렌즈’라고도 불린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어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찍을 때 유리하다.LG전자는 ‘G4’부터 적용해온 ‘카메라 전문가 모드’도 ‘G5’에 탑재하고 카메라 관련 UX도 대폭 강화했다.‘줌인앤아웃’ 기능을 추가해 줌아웃 시 78도의 일반 카메라 화각을 넘어서면 광각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돼 135도의 화각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팝아웃 픽처’는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기능이다.LG전자는 5.3인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에 ‘올웨이즈온’ 기능을 구현했다.올웨이즈온 화면은 가로 27.5mm, 세로 31.1mm의 직사각형 크기로 ‘V10’의 ‘세컨드 스크린’ 면적보다 2배 이상 커 가독성이 높다.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준다. 단순히 시간, 날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켜는 횟수가 하루 150회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필요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 거의 전력 소모 없이 ‘올웨이즈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야외 시인성을 높여 주는 ‘데이라이트 모드’도 탑재했다. ‘데이라이트 모드’는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 850니트(nit)까지 높여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LG전자는 총 8개의 ‘프렌즈’를 공개했다. ‘LG 캠 플러스’와 ‘LG 하이파이 플러스’는 물리적 결합이 가능하고 나머지 6개는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LG 360 VR’은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가상 현실(VR) 기기다. 스마트폰을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유선 연결 방식을 채택, 착용 시 제품 무게가 경쟁제품 대비 약 1/3 수준에 불과한 118g(빛가리개 미포함)이다.이 제품은 960x720 해상도의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인치당 픽셀수(ppi)는 639로 5인치 QHD 디스플레이(587ppi)보다 뛰어나다. 사용자는 2m 거리에서 13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보는 것과 동일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이 제품은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고글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다. 다리를 접어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VR을 즐길 수 있다.‘LG 360 VR’은 구글의 ‘카드보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VR 콘텐트를 볼 수 있다.‘LG 360 캠’은 주변 360도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 누구나 손쉽게 가상현실(VR)용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구글 스트리트뷰와 유튜브 360에 공유할 수 있다. 립스틱보다 조금 큰 크기의 스틱형 디자인으로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다.‘LG 롤링봇’은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둥근 원형의 움직이는 카메라다. 보안 및 방범, 반려동물 케어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적외선 리모컨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외부에서 집안의 TV나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LG 톤 플러스’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다.‘H3 by B&O PLAY’는 ‘LG 하이파이 플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충실히 경험할 수 있는 이어폰이다.‘LG 스마트 콘트롤러’는 드론 전문 업체 패럿과 협력해 만든 드론 컨트롤러이다. G5와 연동해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조그 셔틀 방식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G5는 별도의 세팅 없이도 ‘프렌즈’를 통합해 관리할 수 앱 ‘LG 프렌즈 매니저’를 탑재했다.이외 G5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 820’과 ‘아드레노 530’ 그래픽 처리장치를 적용했다. 또 배터리를 최대 용량의 80%까지 충전하는데 35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퀵 차지 3.0’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을 지원한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 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마치 손 안의 테마파크 같은 제품"이라며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프렌즈(디바이스)와 연결해 고객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LG G5' 2016.0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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