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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 진심인 4크루가 밝힌 ‘스맨파’ 대장정 [종합]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댄스 열풍을 몰고 온 ‘스맨파’의 주역들이 힘차게 달려온 5개월을 되돌아봤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종영 기념 파이널 4크루 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오천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영제이는 “경연을 안 해도 된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다 같이 편하게 마주하며 웃을 수 있고,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돼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지비는 “몰입이 안 끝나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콘서트 준비 중에 있는데 콘서트까지 막을 내리면 아무래도 더 멋진 소감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종영 후 달라진 점을 묻자 비지비는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유 있게 한 건 없다. 달라진 게 있다면 카메라 앞에 서 있고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까 표정을 잘 쓰는 법을 많이 익힌 것 같다”고 답했다. 제이호는 “‘스맨파’가 종영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푹 쉬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담감이 많이 없어져서 속 시원하다. 달라진 것이라 하면 단골집에서 사이다를 서비스로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 크루 저스트절크의 우승 소감과 비결도 공개됐다. 영제이는 “노력의 결과를 좋게 받은 것도 좋았지만, 막내들이 성장하는 모습 자체가 기특하고 뿌듯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막내들이 방송을 재미있게 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과정도 정말 중요했다고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 비결에 대해 “그냥 열심히 한 것이다.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얻어지는 게 있다. 나는 내 인생에서 춤을 선택했던 것에 늘 자부심이 있었는데 선택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또 다른 비결은 멤버들이다. 멤버들이 다 같이 해주는 것이라 그게 성장의 원동력, 비결 아닌가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맨파’를 둘러싼 각종 논란도 언급했다. 바타는 ‘새삥’ 안무 표절 논란과 관련해 추가 입장이 없냐는 질문에 “앞서 입장을 발표한 게 있어서 그 부분을 참고하면 좋겠다. 더 살을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더 좋은 모습, 퍼포먼스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보아, 은혁, 장우영 등 저지들의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제이는 “심사위원이 준 점수를 빨리 받아들여야 편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최하점을 받은 적 있고 많이 원망하고 실망도 했다. 하지만 다음에 더 감동을 주자고 빨리 전략을 세웠다. 그게 먹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가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마음고생도 심했을 것이다. 충분히 그들의 마음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스맨파’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제이락은 “댄서신에 좋은 기류가 형성됐고 우리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향후 계획과 각오도 밝혔다. 제이호는 “앞으로 어떤 걸 해나가야 할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은 상태다. 많은 고민을 해본 후 우리만의 좋은 것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태는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본분이 댄서고, 그걸 잃지 않으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대중에게 스트릿댄스를 알릴 기회가 생긴 만큼 많은 것들을 고민하면서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스맨파’는 지난 8일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 문자 투표로 선정된 우승 크루는 저스트절크였다. 이들은 오는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를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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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스걸파' 우승은 턴즈, 클루씨는 5위

‘스걸파’의 최종 우승 영광을 거머쥔 주인공은 턴즈였다. Mnet의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의 우승 크루를 가리는 최종 생방송이 지난 4일 밤 방송됐다. 고등학생 여자 댄스 크루들이 펼치는 스트릿댄스 경연 파이널은 브랜뉴차일드(프라우드먼), 플로어(코카N버터), 클루씨(라치카), 턴즈(YGX), 뉴니온(웨이비), 미스몰리(훅)의 대결로 진행됐다. 파이널의 두 가지 미션은 새로운 음원으로 꾸미는 ‘뉴 트랙 퍼포먼스’와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원 탑 크루’ 미션이었다. 턴즈는 첫 번째 미션에서 미스몰리와 함께 마마무 솔라·문별의 '바다 붐'(Bada Boom)으로 합동 무대를 꾸몄고, 278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라운드 역시 턴즈가 289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파이널은 사전 챌린지 미션점수(30%)와 1, 2라운드 마스터 현장 평가의 평균 점수(30%), 생방송 문자 투표(40%)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턴즈에 이어 2위 뉴니온, 3위 미스몰리, 4위 브랜뉴차일드, 5위 클루씨, 6위는 플로어가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2022.01.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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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 안무 논란으로 진흙탕 싸움..시청자 분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가 지난 28일 방송 이후 논란이 거세다.이날 방송의 주제는 3차 미션 'K-POP 안무 창작 미션'에 돌입한 12크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새로운 '댄스 트레이드' 규칙이 그간 열광하던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규칙의 내용은 A구간과 B구간으로 나눠 각각의 크루가 자신만의 기량을 맘껏 선보이는 과정에서 상대편이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댄스 트레이드' 구간이 주어진 것.그런데 이 규칙의 허점을 파고 들어 '반칙'으로까지 보이는 팀이 나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마지막 대결인 클루씨 vs 스퀴드 가 논란의 대상. 클루씨는 막춤처럼 보일 수준의 장난스러운 안무를 내놓았다.스퀴드로선 "좀 화가 났다. 장난하나? 대형도 안 맞고 디테일도 하나도 안 맞고..."라며 인터뷰를 통해 불만을 표시했고, 경연 결과 또한 클루씨가 6대1의 완승을 거둬 시청자들을 분노케했다.한편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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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MC 도전 "매순간이 명장면"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는 강다니엘이 특별한 관전포인트와 함께 소감을 전하며 첫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11일 Mnet 신규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MC로 발탁된 강다니엘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제작진은 "강다니엘이 자타공인 춤꾼이자 실제 비보잉 경력부터 현대무용 전공까지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이기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로 제격이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 역시 "최고 댄서들의 경연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MC로 첫 도전이기도 하지만 한사람의 팬으로서 경이로운 무대들이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경연자들이 마음 편하게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C가 되고 싶다. 무대의 감동을 오롯이 시청자들께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진심 어린 포부를 덧붙였다. 특히 진행자로서 생각하는 관전포인트를 묻자 "수많은 코레오그래피('choreia(춤)'와 'graphia(쓰다)'의 합성어로 스트릿댄스 등 여러 장르를 포함한 창작 안무) 영상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퀄리티는 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시청 포인트를 한가지만 못 꼽을 정도로 매순간이 명장면이고, 그 모든 것을 능가할 것이기 때문에 한순간도 놓치면 안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녹화를 통해 댄서들의 춤을 직접 현장에서 즐긴 강다니엘은 "오히려 내가 설레는 마음이 큰 거 같다. 보고 배우고 느끼는게 많아서 녹화 내내 무척 즐거웠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이 출연해 서열 1위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크루간의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인 '파이트 저지'로는 보아와 태용이 합류하였고, MC로는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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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과에서 '프로 댄서' 양성"

힙합, 하우스, EDM과 같이 트렌디한 음악들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으면서 스트릿댄스나 방송댄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최근 높아졌다. 이에 순수무용이 아닌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시작된 얼반댄스, 비보잉 등의 장르도 전문적인 무용 분야로 인정 받기 시작했다. 댄싱9이나 힛더스테이지와 같은 댄스 경연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출연자들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는 현상 등이 이를 방증한다. 대중음악가가 젊은이들의 선망을 받는 직업이 되면서 각 대학들이 실용음악과를 개설했던 것과 같이 실용무용과에 진학하여 전문댄서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문화예술특성화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의 실용무용과는 프로페셔널한 ‘춤꾼’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세부 장르별 과정을 운영하는 전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다양한 대외활동과 프로무대 데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서예전 실용무용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방송댄스와 스트릿댄스 크게 두 분야로 구분되며 K-POP, 방송안무, 얼반댄스, 팝핀, 락킹, 왁킹,비보잉, 크럼프, 힙합, 걸스힙합 등 다양한 세부 장르별 과정이 마련돼 있다. 각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창의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트릿댄서들을 교강사진으로 영입했다. 김설진 겸임교수의 경우,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독창적인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갓설진’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우승과 MVP를 김 교수는 크리에이터 그룹 ‘Mover’의 예술감독이자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의 크리에이터로 300여회에 이르는 월드투어에도 참여한 바 있는 최정상급 댄서다. 현재 서예전 실용무용과에는 방송안무팀 스타시스템의 김세환 단장, 위너스 걸스힙합 소속 김희수 강사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있는 현직 댄서들이 출강하여 심화 지도 및 레슨, 1:1 멘토링 방식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재학생들의 프로무대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제국, TS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WH엔터테인먼트, ZOO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와의 단독 오디션도 실시한다. 학생들의 수상경력 지원을 위해 각종 대회 준비와 행사 참여를 지원하며 실용무용지도자 자격증 관련 커리큘럼도 운영 중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예술계열은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으로 내신과 수능 성적에 관계 없이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의 춤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우선시하기에 실기 60%, 면접 40%의 비율로 신입생 선발 전형을 진행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준정기자 2016.1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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