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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라이어' 이주연 "겉모습 아닌 내면연기 보이고 싶다"

연극 무대에 오르는 이주연이 연기에 대한 깊이있는 애정을 드러냈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커리어우먼 바바라 역으로 활약 중인 이주연은 월간지 샘터 4월호와 인터뷰에서 “드라마 '하이에나'가 끝나고 1년 여 만에 임한 작품이기도 하고, 그동안 맡았던 역할들보다 비중이 커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극의 후반으로 갈수록 바바라의 감정이 고조되는데 그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배우로서 꾸준한 작품을 이어오고 있는 이주연은 "내가 흥미를 갖고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인지가 저에게는 큰 판단 기준이다. 누구나 영화를 볼 때 주인공만 보지 않지 않는가. 등장인물이 모두 제 몫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 주, 조연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연예인, 회사 CEO 같은 캐릭터를 주로 맡아서 의상이 화려했는데 이젠 겉모습이 아닌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주연은 다양한 취미 활동이 연기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취미 활동을 통해 '아, 난 이럴 때 즐거워지는 구나'하고 나에 대해 하나 더 배우게 된다"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 그 연장선에서 보면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편안한 미소로 눈길을 끈 이주연은 “행복해지려는 노력을 전보다 많이 하고 있다. 20대에는 슬프고 힘들어야 삶의 자양분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예쁜 것만 보고 좋은 감정을 느끼면서 밝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진심을 표했다. 이주연이 출연하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4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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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스페셜라이어' 캐스팅, 연극무대 오른다[공식]

배우 이주연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일 “배우 이주연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바바라 역을 맡았다”고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Ray Cooney)의 희곡 ‘Run for Your Wife’를 번역 각색한 작품이다.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공연 내내 웃음 폭탄을 던진다. 이주연은 극중 커리어우먼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바바라 역을 맡았다. 이주연은 연극 '맨 프럼 어스', '서툰 사람들' 이후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주연은 2010년 '웃어라 동해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섰다. 이후 영화 '더킹'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주연이 출연하는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6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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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토끼, 수고했어"... 바다X슈, 요정들의 의리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슈를 응원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바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토끼~ 오늘도 공연 수고했쪄~! '스페셜라이어' 진짜 말도 안 되게 웃기고 재밌어 #연극 #스페셜라이어 #시간도둑 #슈 #바다 #SES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 바다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출연 중인 슈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은 모습. 슈와 함께 다정히 얼굴을 맞대고 환히 웃으며 인증샷을 찍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앞서 바다는 지난달에도 유진과 함께 슈의 대기실을 찾아 슈를 응원한 바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슈는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메리 스미스 역으로 출연한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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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위풍당당' 브아걸, 장수걸그룹 해체 속 언니들의 위엄

'7년 징크스'에 해체를 선언한 걸그룹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씨스타의 해체 소식까지 카라, 포미닛, 레인보우, 투애니원, 원더걸스, 티아라 등 인기걸그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지키는 걸그룹이 있었으니,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브아걸는 2006년 1집 '유어 스토리'로 데뷔해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아·나르샤·미료·가인까지 네 멤버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10년차를 넘기고 해체한 원더걸스나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조차 멤버 탈퇴나 영입 등 변화를 겪었는데, 브아걸은 다르다. 유일하게 원년멤버 그대로 팀을 유지하는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센언니 이미지로 가요계 이름을 알린 브아걸은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무엇보다 디바(8장)·베이비복스(7장)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정규앨범을 발표한 걸그룹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5년 정규6집 '베이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신세계'로 활동했다. 현존하는 최고령 걸그룹이라는 점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브아걸만의 독보적인 섹시하고 강인한 매력은 언제나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브아걸은 현재 개인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아와 미료는 각각 보컬과 래퍼로서 꾸준히 음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제아는 콜라보 신곡을 내고 콘서트도 개최했으며, 나르샤는 최근 연극 '스페셜라이어'에 합류해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가인은 솔로 가수로 '피어나' '카니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언프리티랩스타' 'SNL코리아' '편의점을 털어라' '라디오스타' 등 방송 활동 또한 개인별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당분간 브아걸의 앨범 발매 계획은 예정돼 있지 않다. 다만 정규6집이 2년4개월만에 나온 것을 보면, 오랜 공백을 깰 정규7집의 희소식 또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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