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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사랑에 보답”…동방신기가 ‘20년’ 동안 달려올 수 있었던 이유 [종합]

K팝 한류의 문을 연 레전드 아이돌,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동방신기가 돌아왔다.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방신기의 정규 9집 ‘20&2’ 발매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동방신기가 새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건 약 5년 만이다. 동방신기는 ‘20&2’에 그 동안 쌓아 올린 음악적 역량과 내공을 쏟아부었다고 자신했다.동방신기는 먼저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2003년 12월 26일 SBS 송년특집 ‘보아 & 브리트니 스페셜’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1월 14일 데뷔 싱글 ‘허그’를 발표했다. 리더 유노윤호는 “아직도 데뷔 20주년의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올해 동방신기는 성인식을 맞이한 나이다. (최강)창민이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 스태프, 팬을 거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색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최강창민은 “제가 기념일에 대해 큰 감회를 갖는 편은 아닌데 가수로서 동방신기의 20주년은 굉장히 특별히 다가왔다”면서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아이돌 가수는 많지 않다. 그런 가수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려야 하는 것 같다”고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20&2’는 제목처럼 동방신기의 20년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최강창민은 “저희가 정체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정체되지 않고 저항하며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그 메시지에 걸맞게 동방신기의 현재의 음악, 앞으로 나아가는 음악성을 느낄 수 있게 앨범이 채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 또한 “지금까지 동방신기가 해온 장르도 있고, 창민이와 제가 각각 잘할 수 있는 강점이 모인 곡들이 모여있다”며 “가장 동방신기스러우면서도 새로운 신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20&2’의 수록곡들을 감상하는 시간. 타이틀곡 ‘레벨’(Rebel)은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동방신기만의 강렬한 군무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그룹들의 수명이 짧은 K팝 신에서 동방신기가 20년 동안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한목소리로 카시오페아(팬덤명)를 언급했다. 최강창민은 “셀 수 없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을 뽑자면 역시나 팬들”이라며 “저희 둘이 서 있는, 발을 내딛는 모든 장소가 모두 팬 여러분의 사랑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멋진 활동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동방신기는 ‘한류킹’, ‘K팝의 원조’라는 수식어와 함께 한류의 문을 두드린 2세대 대표 아이돌이자 오늘날의 K팝도 굳건히 지탱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동방신기는 앞으로의 20년을 묻는 질문에 장기적 관점을 강조했다. 유노윤호는 “그동안은 진짜 후회 없이 가보자는 생각으로 달렸다면, 지금은 느긋하더라도 계속 걸어가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최강창민은 “요즘 무언가를 한결같이 꾸준히 하는 게 정말 어려운 거라는 걸 실감한다. 그 긴 시간 동안 저희는 항상 꾸준히 해왔던 것 같다. 동방신기의 수식어는 바로 성실함”이라고 자신했다.한편 동방신기의 ‘20&2’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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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추억 소환…업타운‧씨스타19‧동방신기, 오랜만 컴백 ①

업타운, 씨스타19, 동방신기까지.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한 가수들이 오래만에 돌아온다. 최근 가수들의 수명이 길어진 데다가, 가요계와 방송가에 부는 복고 열풍에 힘입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계에 레트로와 Y2K 바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 과거 우리나라 대표 가수들이 컴백해 화제가 돼서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객원멤버 영입, 유닛 등 여러 형태로든 컴백을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타운, 원년멤버 정연준에 루비‧베이빌론 합류 레전드 힙합 알앤비 그룹 업타운은 지난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신보다.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 루비(김보형) 및 객원 멤버 베이빌론이 합류하면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됐는데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를 포함해 ‘다시 만나줘’, ‘내안의 그대’, ‘마이 스타일’ 등 업타운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수록했다.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들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선정한 앨범이다. 업타운은 지난 1997년 데뷔해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 2000년대를 풍미했다. 이번 신보는 원년 멤버 정연준이 지난 2년간 준비한 앨범으로, 업타운만의 오리지널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연준, 루비, 베이빌론 세 사람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 2020년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와 비, 올해 MBN 오디션프로그램 ‘쇼킹나이트’ 등 방송에서 업타운의 곡들이 꾸준히 소환돼 반가움을 안긴 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새로운 업타운표 음악에 기대감이 높다. ◆씨스타19, ‘유닛 레전드’의 귀환 ‘유닛 레전드’로 불리는 씨스타19(효린·보라)는 내년 1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두 번째 싱글 이후 11년 만인 데다가 지난 2017년 씨스타 해체 후 컴백인 터라 더 눈길이 쏠린다. 씨스타19는 지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유닛 사례로 남았다. ‘서머퀸’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 콘셉트를 이으면서도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 그리고 두 멤버의 퍼포먼스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번 신보에선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아내 더 막강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유닛의 중심점을 잡아줄 예정이고 보라는 남다른 퍼포먼스 기량을 선보인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5년 만 컴백‧데뷔 20주년 ‘K팝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 이후 5년 만에 정규 9집으로 활동을 재개해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으로 ‘20&2’이라는 테마 아래 단독 콘서트, 전시회 등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허그’, ‘라이징 선’ ‘오-정반합’ 등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이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며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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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슈돌’ 김해숙 “동방신기 노래 좋아해… 최애는 최강창민”

배우 김해숙이 최강창민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김해숙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해 최강창민,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이날 최강창민은 “선배님을 처음 뵙는데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신기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김해숙은 “나도 신기하다. 왜냐면 내가 동방신기 노래를 되게 좋아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창민 씨를 좋아했다”며 “그래서 (오는 길이) 되게 떨렸다”고 팬심을 드러냈다.이를 들은 최강창민은 “이름을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깜짝 놀랐다”며 감격해했다.한편 김해숙은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에 출연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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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국민 엄마’ 김해숙 “두 딸에게 반쪽짜리 엄마… 속죄하는 마음” (슈돌)

배우 김해숙이 자녀들에게 반쪽짜리 엄마였다고 고백했다.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김해숙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해 최강창민,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소유진은 김해숙에게 “어떤 인터뷰를 봤는데 선생님께서 ‘난 너무 일하는 엄마여서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했다’고 하신 걸 봤다”고 질문을 건넸다.김해숙은 임신과 출산 후에도 배우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해숙은 “맞다. 내 꿈이 묻히는 거 같아서 다시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반쪽짜리 엄마가 됐다”고 털어놨다. 또 김해숙은 “지금은 뒤늦게라도 속죄하는 마음으로 챙기는데 너무 챙기니까 싫어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21:11
예능

‘슈돌‘ 김해숙, 스페셜 내레이터 출격...“엄마 필요할 시기에 일해, 자녀들에게 미안함”

배우 김해숙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다.ㅊ5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김해숙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 최강창민과 호흡을 맞춘다. 김해숙은 ‘국민 엄마’ 수식어에 걸맞게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따듯한 미소를 담아 내레이터로 활약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김해숙은 내레이터 MC 최강창민이 속한 그룹 ‘동방신기’의 오랜 팬이라는 고백과 함께 최강창민이 ‘최애’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김해숙은 “창민 씨가 있다고 해서 오는 길이 되게 떨렸다”라며 팬심을 수줍게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와 함께 김해숙은 “’슈돌’을 보면 과거 육아하던 때가 생각나면서 아이들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되더라. 특히 나도, 우리 딸도 나은이 팬”라며 ‘슈돌’과 박주호의 장녀 나은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또 김해숙은 엄마 미소와 함게 “동생 챙기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나은이가 제일 효녀”라며 나은이가 동생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다는 관계자 전언이다. 이어 김해숙은 컬러링북, 슈링클스 등 전과 달리 다양해진 육아 아이템을 보자 “신세계다. ‘슈돌’에 와서 새로운 걸 많이 배워간다”라며 놀라움을 표하는가 하면, “아이들이 3, 4세때까지 육아를 한 뒤 이후에 다시 연기 생활을 했다. 한창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 일을 했던 만큼 아이들에게 아직도 미안한 감정이 있다. 지금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사랑의 간섭을 하는데 아이들이 싫어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처럼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 ‘국민 엄마’ 김해숙의 포근한 입담으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슈퍼맨일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다. 현재 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주호,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방송인 제이쓴,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배우 강경준이 출연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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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화려한 귀환…12월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 전시회까지 팬들을 위한 특급 선물을 선사한다.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오는 12월 26일 팬들을 위해 정규 9집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의 테마는 ‘20th 애니버서리 & 투 멤버스’(20&2)로, 이번 활동을 통해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다.12월 26일 발매되는 정규 9집은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 이후 약 5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톱클래스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새 앨범의 콘셉트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아트웍 이미지를 공개, 카시오페아를 비롯해 다양한 곡선과 모형으로 이루어진 복합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정규 9집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데뷔 20주년을 팬들과 다같이 직접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단독 콘서트 역시 예정되어 있으며 동방신기의 히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09:53
연예일반

[TVis] 제이쓴, 11개월子 준범이 송곳니 자랑 → 둘째 고민 (슈돌)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자 방송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의 폭풍성장에 감탄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로 만난 세계’ 편으로 꾸며져다. 스페셜 내레이터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나섰다. 이날 제이쓴은 아들 준범이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제이쓴은 송곳니가 자란 준범이를 보며 “지금 몇 개월인데 벌써 송곳니가 나는 거지?”라며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를 확인한 제이쓴은 피식 웃더니 “그래 벌써 24개월 옷을 입고 있긴 하다”며 또래에 비해 폭풍성장한 아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이후 제이쓴은 문화센터에서 만난 엄마들을 만나 고민상담을 했다. 그는 둘째 계획에 대해 “갈팡질팡 한다. 준범이 혼자 노는 게 마음에 걸리긴 한다”면서 “이게 딜레마인 것 같다. 하나는 외로울 것 같은데 둘째를 낳자니 또 고민된다. 이건 엄마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아내 홍현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22:02
예능

‘소년판타지’ 1화 선공개 영상…아이돌 오디션 새 역사 예고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가 수많은 오디션 홍수 속 새로운 역사를 예고했다.22일 ‘소년판타지’는 MBC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채널, 공식 SNS 등을 통해 1화 선공개 영상을 최초 공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트렌디한 색감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영상은 MC를 맡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내 단체복을 연상케 하는 야구 점퍼와 함께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 인원 12명’이라는 문구로 글로벌 팬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하이브 일본 현지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서 주최한 오디션에서 눈도장 찍은 유준원을 시작으로 태국 현지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산타, 김우석 등 이미 K팝 팬덤에서 주목받고 있는 참가자들을 비롯한 54명은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에서 “판타지 메이커 여러분 저희를 꼭 뽑아주세요”라며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소년판타지’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특히 본격 방송 전부터 하이터치회 이벤트, ‘쇼! 음악중심’ 출연 등 화제성을 모았던 ‘소년판타지’는 이번 선공개 영상으로 또 한 번 오디션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며 ‘소년판타지’를 통해 이뤄질 아이돌 역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여기에 5분 가량의 짧은 선공개 영상이지만, 해당 영상에서 참가자들이 “나에게 온 마지막 기회”, “절실한 마음으로 기회를 잡겠다” 등 간절함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한 만큼, 이들이 본방송에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은 무엇일지, ‘소년판타지’ 속 퍼포먼스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뿐만 아니라 MBC는 10분 가량의 ‘소년판타지’ 1화 선공개 풀버전을 파격 편성했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끝난 후, 25일 오후 3시 ‘쇼! 음악중심’ 후, 26일 오전 8시 35분 ‘나 혼자 산다 스페셜’ 시작 전, 27일 밤 12시 35분 ‘구해줘! 홈즈’ 끝난 후까지 총 4회 시청할 수 있다.선공개 영상만으로도 타 오디션과는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소년판타지’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한동철 PD가 제작, 지난해 ‘방과후 설렘’ 종영 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한편 ‘소년판타지’는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1화 선공개 영상은 MBC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채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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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륙한 SM타운… 도쿄돔 핑크빛으로 화려하게 장식

약 3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된 SM엔터테인먼트(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가 첫날 공연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 @도쿄’(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가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오프라인 공연이라 눈길을 끌었다. 당초 예정된 27일과 28일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 29일 추가 공연이 결정돼 3일간 펼쳐진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첫날 공연 게이트 오픈 전부터 도쿄돔 주변은 SM타운 라이브 오피셜 MD 및 뮤직 네이션 SM타운 메타 패스포트(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 부스에 참여하고 공연장의 열기를 미리 느끼기 위한 현지 팬들로 가득했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온유,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NCT 쇼타로, 성찬, SM루키즈쇼헤이, 은석, 승한 등이 출연, 팀별 히트곡 무대와 다양한 솔로 무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된 DJ 무대 등 풍성한 세트 리스트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도 객석에서 직접 관람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공연 때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관객들에게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소개하자 반갑게 화답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고, 엔딩 곡 ‘빛’ 무대 이후 NCT의 손에 이끌려 스테이지에도 깜짝 등장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친근함을 보였다. 이번 일본 도쿄돔 ‘SM타운 라이브’ 공연은 본 공연에 앞서 DJ 섹션이 펼쳐지는 오후 2시 50분부터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공연의 열기는 29일까지 이어진다. 2008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어온 ‘SM타운 라이브’는 올해 1월 1일 전 세계에 온라인 무료 중계, 약 5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한국 온라인 콘서트 최다 시청 수를 경신했다. 지난 20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도 개최, 3만여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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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터지는 가요계…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모모랜드 최강창민 등 줄컴백

임인년 새해부터 가요시장이 박 터진다.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실력파 솔로 가수들까지 줄줄이 컴백한다. ‘4세대 보이그룹’의 대표주자 엔하이픈이 10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낸 이후 3개월 만의 컴백 신고다. 정규 1집으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엔하이픈은 가요계가 주목하는 괴물 루키다. 리패키지 앨범은 지난 7일 기준 선주문량만 63만 장을 넘어섰다. 세계 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그래미(Grammy)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반드시 들어야 하는 앨범 30선’(30 Must-Hear Albums In 2022) 기사에서 엔하이픈의 앨범을 하나로 꼽기도 했다. 7인조 그룹 미래소년은 12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전작 ‘스플래시’(Splash)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마블러스’(Marvelou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멤버 전원이 작사한 ‘일곱 페이지’(Dear My Friend) 등이 담긴다. 그룹 빅톤은 오는 18일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로 컴백한다. 데뷔 4년 만인 지난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음원과 음반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빅톤의 신곡은 시간 3부작 시리즈의 첫 앨범 타이틀곡이다.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펜타곤은 24일 새 미니앨범 ‘인바이트유’(IN:VITE U)를 발표한다. 걸그룹의 새해 발걸음도 경쾌하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표한다. 2017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지난달 3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선주문량 8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모랜드는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는 14일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에는 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나티 나타샤가 참여했다. 나티 나타샤는 모모랜드의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앨범 전 과정에 함께했다. 모모랜드.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 가수들의 하나둘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데빌’(Devil)을 발표한다. 미니 1집 ‘초콜릿’(Chocolat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에일리언’(Alien), ‘피버’(Fever)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의 새해 공연에서 공개된 ‘피버’는 지독한 열병에 걸린 듯 상대방의 매력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빠져드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SM의 히트메이커 유영진이 작업해 눈길을 끈다. ‘R&B 여왕’ 박정현도 2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편지할게요’, ‘꿈에’, ‘유 민 에브리싱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히트곡을 선보였던 박정현은 12일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를 발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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