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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인엽X정채연, JTBC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 10월 9일 첫 방

‘조립식 가족’이 스페셜한 가족의 이야기를 예고했다.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1차 티저 영상으로 한 지붕 세 청춘, 두 아버지의 특별한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배우 황인엽(김산하), 정채연(윤주원), 배현성(강해준)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베테랑 배우 최원영(윤정재), 최무성(김대욱)까지 세대를 초월한 라인업을 조립하며 관심을 모은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가족의 홍일점이자 사랑둥이 막내 윤주원(정채연)과 김산하(황인엽), 강해준(배현성), 윤정재(최원영), 김대욱(최무성)의 개성 넘치는 프로필을 조명한다. 조금은 독특한 가족의 형태에 메신저방 이름을 썼다 지웠다 하던 윤주원은 마침내 ‘조립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을 초대한다.메신저방을 개설하자마자 대뜸 사고를 쳤냐고 묻는 김산하와 단톡방의 개설 이유를 묻는 강해준, 그리고 두 사람의 말문을 막는 윤주원의 대화 내용에서는 찐 남매 바이브가 물씬 느껴지고 있다. 윤정재와 김대욱도 세 아이의 대화에 자연스레 합류하며 가족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가족들의 일상적인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윤주원은 “됐고, 나 할 말 있어”라며 “10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하루에 2개씩 몰아볼 수 있는 진짜 재밌는 게 오거든”이라는 들뜬 메시지를 보내 시선을 잡아끈다. 온기 폴폴 한솥밥 로맨스를 그린 ‘조립식 가족’이 매주 수요일 2회씩 연속으로 공개된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JTBC는 수요드라마 편성 이유와 기대효과로 “최근 OTT 활성화에 따른 프로그램 유통 창구 다양화와 다시보기, 몰아보기로의 시청 행태 변화로 개별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우선되고 있다”, “드라마 자체에 대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속방송 편성으로 고정 시청층을 최대한 확보하는 락인효과(lock-in effect)를 구축하고, 이를 화제성으로까지 전략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처럼 ‘조립식 가족’은 1차 티저를 통해 피 한 방울 안 섞이지 않았지만 한 지붕 아래 가족으로 모이게 된 다섯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두 아빠와 세 아이라는 스페셜한 가족의 탄생과 그 속에서 피어날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할 ‘조립식 가족’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남매인 듯 남매 아닌 남매 같은 세 청춘과 두 아빠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2회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8 16:39
예능

“이혼하고 죽으려 했다”…’나는 솔로’ 돌싱녀들, 레전드 경신할까

‘나는 솔로’ 22기에 ‘레전드’를 경신할 돌싱녀들이 뜬다.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한 돌싱녀들의 놀라운 정체와 사연이 낱낱이 공개된다.이번 22기는 10기, 16기에 이은 ‘세 번째 돌싱 특집’으로, 인생 최후의 로맨스를 꿈꾸며 솔로나라를 찾아온 돌싱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돌싱 특집’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22기 돌싱녀들도 등장부터 비범한 분위기를 풍겨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우선 한 돌싱녀의 청순한 ‘여신’급 비주얼에 MC 송해나는 “어머머! 와우~”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고,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과시한 돌싱녀의 등장에 데프콘은 “엇! 돌싱이라고? 베이비~”라고 ‘심쿵’한 표정을 짓는다. 심지어 데프콘은 또 다른 돌싱녀의 눈부신 자태에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왜 돌싱이야? 결혼을 했었어?”라며 과몰입 반응을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연상케 하는 ‘걸크러시’ 카리스마의 돌싱녀도 입성한다. 이 돌싱녀를 본 다른 돌싱녀들은 “스타일이 너무 멋지시다!”, “모델 아니야?”, “얼굴이 완전 작은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돌싱남들 또한 ‘광대승천’ 미소를 지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역대급 비주얼로 ‘솔로나라’를 초토화시킨 22기 돌싱녀들은 뒤이어 이혼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들을 풀어놓는다. 한 돌싱녀는 “이혼하고 죽으려고 했다. 자존심이 엄청 센 편이었는데 얼굴을 들고 살 수가 없었다”고 모진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극한의 상황을 떠올린다. 또 다른 돌싱녀는 “어른 사람을 보는 게 너무 그리웠다. 대화할 상대가 필요했다”고 밝히다가 울컥 눈물을 쏟는다. 여기에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다. 결혼을 안 했다. 법적으로는 미혼모”라고 밝힌 돌싱녀까지 마지막 사랑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 3MC를 먹먹하게 만든다. 용기를 내서 ‘솔로나라 22번지’를 찾은 돌싱녀들의 숨겨진 사연과 반전 정체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세 번째 ‘돌싱 특집’인 ‘나는 솔로’ 22기의 1~2회 에피소드는 100분으로 스페셜 편성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3:26
연예일반

‘슈돌’ 구본길·오상욱 뜬다... 애교도 금메달 급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펜싱 어펜져스의 사브르 3연속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8월 4일 오전 11시 40분, 5일 오후 12시 30분 2회에 걸쳐 스페셜 편성을 확정했다.3일 ‘슈돌’ 측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심어준 펜싱 어펜져스와 펜싱 해설 위원으로 힘을 보탠 은우 아빠 김준호의 활약을 함께 하고자 ‘슈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김준호 해설 위원 부자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을 스페셜로 다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는 4일(일) 오전 11시 40분과 5일(월) 오후 12시 30분 양일에 걸쳐 공개될 스페셜 영상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공개될 영상에는 아빠 김준호와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은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은우픽 애교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순둥이 은우 앞에서 경기에서의 진지한 표정을 벗어던지고 은우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여념이 없는 구본길과 오상욱 삼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화제가 된 기린 오상욱이 공개된다. 금빛 찌르기의 오상욱 선수가 두 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무려 2미터가 훌쩍 넘는 기린으로 변신한 것. 오상욱은 “은우를 위해서라면 기린도 가능해”라며 올림픽의 카리스마를 버리고 기린 탈을 쓴 채 해맑게 웃으며 성큼성큼 등장한다. 이에 은우가 기린으로 변한 오상욱 선수를 향해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이들의 잘못된(?) 만남이 웃음을 터트린다.이어 김준호와 김정환 역시 강아지와 돼지로 변신해 깜찍함을 더한다고. 더불어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오상욱이 유부남 형들인 김준호, 김정환의 성화에 못 이겨 이상형 월드컵을 한 후 배우 김유정에게 “기회가 되면 뵙고 싶다”라고 고백하는 영상편지까지 남긴다고 해 소장 가치를 끌어올린다.파리 올림픽에서 심판과 AI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은우 아빠 김준호의 국가 대표 은퇴 후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는 모습도 담긴다. 본업 잘하는 카리스마 코치 김준호의 모습과 함께 김준호 보다 아들 은우에게 사인을 받고자 줄을 서는 미래의 어펜져스를 이끌 펜싱 선수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슈돌’ 제작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김준호 해설 위원을 비롯한 어펜져스의 큰 활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라며 “그동안 ‘슈돌’에 출연했던 어펜져스의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09:31
연예일반

‘현충원 프러포즈’ 심현섭, 올해 결혼하나…스페셜 방송 편성(‘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국민 노총각’ 심현섭과 ‘11세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와의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2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근 영림 씨에게 ‘현충원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던 심현섭의 역사를 압축한 스페셜 버전이 방송된다.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의 외로웠던 과거, 그리고 103번째 소개팅에서 영림 씨와의 첫 만남 이후 썸, 연애 100일 만에 용기를 낸 ‘현충원 프러포즈’까지 화제의 순간이 모두 담길 예정이다.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에 연속 실패하는 모습을 리얼 그 자체로 보여줘, ‘소백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그러나 그의 운명은 따로 있었다. 지인 소개로 만난 울산 소개팅에서 영림 씨를 만났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도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둘의 썸이 깊어지자 심현섭♥영림 커플의 일상에 함께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영림 씨의 손을 잡고 싶어 벌벌 떠는 심현섭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서툴지만 떨리는 최초의 ‘집 데이트’로는 달달함을 안기며 심현섭의 ‘단짠단짠’ 연애사를 생중계로 보여주고 있다. 또 연애 100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심현섭을 위해 제작진 모두가 자기 일처럼 조언하고 함께 전략(?)을 짜며 심현섭과 동행했다.한편 심현섭은 “부모님을 뵈러 갈 때마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부모님을 만나러 오는 순간을 막연히 꿈꿔왔다. 오랜 바람을 이루어 정말 행복했다”며 부모님 산소가 있는 국립현충원에서 프러포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영림 씨는 심현섭의 프러포즈를 흔쾌히 수락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심현섭은 “무엇보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그녀에게 제 마음도 전하고 그녀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제 54년 인생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역사적인 날이 될 것 같다”며 프러포즈 성공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함께 고민해 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준 제작진(결.추.위 회원들)과 서툰 제 고백도 따스하게 받아준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영림 씨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심현섭은 “2024년 상반기에는 ‘소백남’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하반기 목표는 그녀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는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그녀에게 늘 진심으로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부모님에게도 제 진심을 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할 생각이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쉽지 않은 과정이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온 국민이 응원해 주고 있는 만큼 그 마음에 힘입어 ‘파이팅’ 하겠다”며 결혼 골인까지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 또한 “심현섭 씨의 프러포즈는 정말 리얼 그 자체다. 장난 아닌 스토리 흐름이라 결말까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였다”라며 심현섭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영화 뺨치는 심현섭♥영림 커플이 보여주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모아 만날 수 있는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스페셜은 29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9 08:41
연예일반

MBC 라디오, 故 ‘김민기 스페셜’ 긴급 편성

MBC라디오 FM4U는 26일 오후 7시 故김민기 추모방송 ‘이종환의 밤으로의 초대 - 김민기 스페셜’을 긴급 편성한다. 이 특집 방송에는 지난 1993년 3월 28일 초대석에 참석한 김민기의 목소리가 담긴다.당시 김민기는 2년간의 작업을 거쳐 4장짜리 ‘김민기 전집’을 발표했다. ‘가을편지’ ‘아침 이슬’ ‘친구’ ‘잘가오’ 등 김민기의 자작곡을 직접 불러 수록한 이 음반은 “공연장 학전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발매했다”고 고백한다.김민기는 20대에 만든 자신의 노래에 대해서 “일상의 어떤 느낌이나 주변에서 보게 되는 작은 일들을 그냥 서툴게 끄적거린 것이지, 그게 누구를 깨우치려거나 하는 의도 같은 것은 감히 갖지 못했다”고 전한다.MBC 관계자는 “평소 인터뷰를 꺼려하는 故김민기에게 이렇게 긴 초대석은 당시에도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방송국에 들어가기 쑥스럽다고 말한 김민기씨를 위해서 이종환 DJ가 서울 음반 녹음실까지 직접 찾아가 만든 방송”이라고 전한다.DJ 배철수의 내레이션으로 함께한 ‘이종환의 밤으로의 초대- 김민기 스페셜’은 오는 26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MBC 라디오는 지난 7월 21일 타계한 故김민기의 시대와 음악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영원한 청년 김민기를 추모하고자 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3:55
파리올림픽

안세영이 은메달, 야마구치가 금메달? 대진도 파악하지 않은 미국 유력 매체 메달 전망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성적을 예상했다. 배드민턴 전망은 상황 파악이 부족했다. SI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23일(한국시간) 각 종목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높이뛰기 우상혁, 수영 황선우, 김우민 등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급 레벨로 성장한 각 종목 간판선수들을 메달권에서 제외한 가운데 한국이 금메달 5개를 딸 것으로 내다봤다. 눈길을 끄는 건 배드민턴 전망이다. 현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이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랭킹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금메달 1순위로 점찍었다. 대진도 확인하지 않은 오류다. 안세영은 시드 1번을 받고 조별 예선 A조에 편성됐다. 1위에 오르면 16강은 부전승으로 넘고, 8강에 진출한다. 이 8강 상대가 시드를 받지 못해 C조에 들어간 야마구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 안세영과 야마구치 중 한 선수는 메달을 따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나마 다른 종목은 바른 전망을 했다. SI는 한국이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1개를 딸 것이라며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남자복식 서승재-전민혁 조를 그 주인공으로 꼽았다. 한국 배드민턴은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안세영을 필두로 남자복식 서승재-전민혁 조와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가 각각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서승재가 채유정과 호흡하는 혼합복식은 4위다. SI는 안세영과 더불어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와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도 은메달을 전망했다. SI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도 저평가했다. 특히 여자 개인전이 노메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SI가 꼽은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유력 후보는 배드민턴 남자복식을 비롯해 양궁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그리고 펜싱 남자 사르브 단체전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3 13:44
연예일반

고 김민기 기린다…SBS,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특별 편성

고(故) 김민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오는 24일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방송한다.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3부작으로 공개된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재편집한 버전으로, 고인을 기리는 의미에서 특별 편성을 결정했다.‘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못자리 학전과 철저히 무대 뒤의 삶을 지향하며 방송 출연을 자제해 온 학전 김민기 대표의 이야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다.방송 당시 김민기의 삶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그의 예술적 면모를 재조명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난 5월 방통심의위에서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한국PD연합회가 선정한 '이달의 PD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고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지난해 가을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12:56
파리올림픽

야마구치와 8강 대결 전망...안세영, 순도 100% 金 사냥 시나리오 마련됐다

파리 올림픽 제패를 노리는 안세영(22·삼성생명)이 자신과 함께 '빅4'로 불리는 다른 세 선수를 차례로 만날 전망이다. 진정한 배드민턴 '셔틀콕 여제'로 등극할 기회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조별 예선 추첨에서 1번 시드를 받고 A조에 편성됐다. 무난히 조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3개 조로 나눠 열리는 여자단식 조별 예선에서 1~3번 시드 세 선수가 속한 A·E·P조 1위는 16강전을 치르지 않고 8강에 직행한다. 문제는 안세영이 8강전부터 강자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7월 안세영이 랭킹 1위로 등극하기 전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었던 선수다. 지난해 9월 부상을 당한 뒤 하락세에 빠졌고, 1~3번 시드를 받지 못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조별 예선에서 C조로 편성됐다. 야마구치는 여전히 천위페이(2위·중국), 타이쯔잉(3위·대만)과 함께 여자단식 빅4로 인정받는 선수다. 안세영도 2022년까지 야마구치를 상대로 5승 10패에 그쳤다. 기량이 물에 오른 지난해는 4승 2패로 우세했지만, 올해 두 차례 대결에선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다. 2023~2024년 전적은 안세영이 5승 3패로 우세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5월 전영오픈 준결승전에선 게임 스코어 1-2로 패했지만, 무릎·허벅지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2주 연속 대회에 나선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현재 기량과 전적을 두루 고려했을 때 안세영이 야마구치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21일(한국시간) 파리에 입성한 야마구치도 "나는 안세영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와의 8강전을 잘 치르려면 예선부터 잘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야마구치를 잡으면 4강에서 E조에 속한 타이쯔잉을 만날 확률이 높다. 안세영은 타이쯔잉을 상대로 통산 전적 12승 3패로 크게 앞섰다. 올 시즌도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서 각각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BWF 월드 투어 파이널 준결승전에서 일격을 허용한 바 있지만, 당시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당한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안세영이 2번 시드를 받고 P조에 속한 '라이벌' 천위페이와 만날 무대는 결승전뿐이다. 이미 배드민턴 전문가들은 안세영과 천위페이가 여자단식 금메달을 두고 맞붙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안세영은 2022년까지 천위페이를 상대로 7연패를 당하는 등 1승 8패로 열세를 보였다. 3년 전 그의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도쿄 대회에서 패전을 안긴 것도 천위페이였다. 하지만 지난해 치른 10경기에서 7승을 거뒀고, 올 시즌도 1승 1패로 맞섰다. 안세영은 올림픽 출사표를 통해 "여전히 천위페이 선수가 어렵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내 플레이를 자신 있게 하면서 이길 수 있을까'라고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이길 방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5월 나선 수디르만컵에서도 세 선수를 모두 상대한 경험이 있다. 야마구치와 타이쯔잉은 이겼지만, 천위페이에겐 패했다. 안세영으로서는 파리 올림픽 대진운이 좋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강자들을 차례로 이겨내고 따낸 금메달은 순도 100%짜리다. 안세영에게 그런 무대가 마련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2 06:20
프로야구

"마지막 인사" 은퇴 앞둔 추신수, 25일부터 전 구장 팬 사인회 연다

시즌 뒤 은퇴하는 추신수(42·SSG 랜더스)가 KBO리그 전 구장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SSG 구단은 '추신수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리멤버 더 추(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통해 전 구장 팬 사인회를 진행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신수의 23년 프로 생활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추신수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고 2021년 KBO리그에 입성,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고 있다.이번 은퇴 기념 팬 사인회는 상대 팀 마지막 원정 시리즈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5일 수원 KT위즈파크를 시작으로 8월 2일 대구, 7일 서울 고척, 15일 창원, 21일 서울 잠실, 28일 광주에서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이외 구장은 추후 리그 일정 편성에 따라 결정되며,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일정은 홈 최종전에 진행된다. 팬 사인회 참여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에 접속해 'Remember the Choo'를 예매하면 된다. 예매는 해당 경기일 기준 4일 전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추신수로 디자인된 스페셜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단,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는 해당 경기 예매자에 한해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추신수는 "오랜 프로 생활 동안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부침을 겪었던 시간도 있었다. 그때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했던 선수 생활을 함께 보낸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16 10:30
연예일반

‘눈떠보니 OOO’ 8시로 편성 이동…신규진‧지예은 스페셜 포스터 공개

‘눈떠보니 OOO’가 금요일 오후 8시로 편성을 이동한다. 이어 신규진과 지예은의 스페셜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31일 ENA 예능 ‘눈떠보니 OOO’ 측은 “‘눈떠보니 OOO’의 새로운 출연자로 ‘노빠꾸 탁재훈’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신규진과 ‘SNL 크루’로서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지예은이 낙점됐다. 신규진과 지예은의 출연분은 오는 6월 7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눈떠보니 OOO’ 측은 신규진과 지예은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규진과 지예은은 ‘N차 인생러’ 김동현, 권은비와는 완전히 다른 인생에 로그인하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신규진은 홍콩 수상마을의 어부가 되어 로컬 라이프를 전하고, 지예은은 태국 치앙마이 코끼리 호텔의 직원이 되어 코끼리들과 동고동락을 펼친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다.‘눈떠보니 OOO’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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