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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 장대한 세계관의 시작

영화 팬들을 설레게 만들 새로운 세계관이 펼쳐진다. 영화 '외계+인' 1부가 장대한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제작 히스토리 영상 1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제작 히스토리 영상 1편은 '외계+인' 1부의 출발점을 시작으로 최동훈 감독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놀라운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도술의 세계를 한 번 더 한다면 두 개의 시간이 공존하는 걸 하고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전한 최동훈 감독에 이어 “외계인이 현재에 있다면 과거에도 있었을 거라는 감독님의 이야기에서부터 사로잡혔다”고 밝힌 무륵 역 류준열은 과거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의 만남이 결합된 독창적인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도사, 외계인 등 과거와 현대를 교차하며 등장하는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묻어나는 현장의 모습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빚어낼 특별한 연기 앙상블에 기대를 더한다. 또한 도술과 SF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SF와 액션, 판타지가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자장 역 김의성이 “1년 동안 이렇게 긴 회차를 찍는 영화는 한국 영화사에서는 처음일 것이다"고 전한 것처럼 1부와 2부를 아울러 펼쳐질 ' 외계+인'만의 장대한 스토리 라인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전에 없던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외계+인' 1부는 내달 20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2022.06.27 11:01
무비위크

[할리우드IS] '비틀즈 프로듀서→살인마' 필 스펙터, 수감 중 사망

전설적인 음반 제작자이자 살인 혐의로 수감 중이었던 필 스펙터가 81세로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필 스펙터는 16일 캘리포니아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이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1939년 미국에서 태어난 필 스펙터는 1960년대 초반 '월 오브 사운드'를 창시하며 녹음 방식의 혁명을 가져왔으며, 현재의 음향 기술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1969년부터 비틀즈의 음반에 참여했고, 1970년 발표된 비틀즈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렛 잇 비'를 제작하며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존 레넌과 조지 해리슨의 솔로 앨범 제작에도 참여했는데, 존 레넌의 대표곡 '이매진'을 공동 제작했다. 1980년대 이후 활동이 끊겼던 그가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보인 것은 2003년 여배우 라나 클락슨 살인 사건 때문이다. 처음 라나 클락슨이 자살한 것이라 주장했으나 가정부와 운전 기사의 증언으로 상황이 뒤집혔다. 결국 2009년 2급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최소 19년형을 선고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8 07:49
연예

'W' 최고의 1분은? 이종석-한효주 결혼발표 시청률 19.1% 기록

‘W’ 이종석-한효주가 만인에게 부부였음을 인증하며 ‘빼박’ 결혼발표를 하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이종석-한효주는 ‘웹툰 W’ 세상에서 진한 수갑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고, 이종석은 구치소에 수감된 한효주를 구하기 위해 최선의 방편을 생각해낸 것. 탈옥범을 빼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결국 이종석은 ‘결혼’을 통해 한효주를 석방시켰다. 이 장면은 19.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W’ 7회의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7회에서는 ‘철연주’ 강철(이종석 분)-오연주(한효주 분)의 ‘선 혼인, 후 연애’ 발표와 함께 한껏 물 오른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W’ 7회는 수도권 기준 17.3%로, 6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전날 방송에서 연주는 강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강철은 강렬한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주를 석방시키기 위해 작전을 짰다. 강철이 선택한 방법은 바로 결혼이었다. 서류상 혼인신고로 웹툰세상에서 신분이 없는 연주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피습 당시 증언을 하지 않고 도망친 이유에 대해 모면하려 한 것이다.강철의 변호사는 연주에게 요목조목 설명을 하며 “작년에 두 분이 미국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걸로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연주는 “이미 혼인 신고를 했다고요?”라며 당황했다. 이에 변호사는 “결혼한 사이라는 게 알려질까 봐 증인 출석을 피했다고 진술하는 게 가장 타당성 있고 신원보증도 확실하다”며 강철이 이 방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고, 연주는 생각지도 못했던 강철의 선택에 놀라워했다.그 시각, 강철은 ‘채널 W’의 총책임자인 손현석을 만나고 있었다. 현석은 강철의 결혼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왔고, “아무리 가짜 혼인신고는 과한 거 아닌가? 법적 부부가 되면 이제 빼도 박도 못해”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강철은 “빼도 박도 못하면 그냥 살죠 뭐”라며 여유로웠고, 자신의 선택에 꽤 만족한 표정이었다. 결국 연주는 강철의 아내임이 증명되며 석방됐고, 만인에게 ‘강철의 여자’로 회자됐다. 그렇게 두 사람은 ‘깜짝’ 결혼 발표로 한 집에 살게 됐고, 이 장면(22:54)은 TNMS 수도권 기준 19.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오늘(11일) 방송은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양궁 여자 남북전-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등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다.정영식 기자 2016.08.11 16:33
연예

'더블유(W)' 이종석 한효주, 상상력의 한계 찢은 만화 같은 연기력

‘W(송재정 극본·정대윤 연출·초록뱀미디어 제작)’의 상상력은 한계치가 없다. 이종석-한효주가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가득 채워진 ‘W’가 전무후무 ‘인생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수목드라마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무섭게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은 ‘W’는 ‘웹툰 W’ 속 주인공의 ‘현실세계 도킹’을 알리며 상상 그 이상의 엔딩을 장식, 4회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현실 세계에서 ‘웹툰 W’ 속으로 도킹한 한효주로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현실이 아닌 전부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종석, 모든 것이 허구였음을 깨달은 순간 멈춰버린 웹툰 세계, 그리고 그 웹툰 세계에서 프레임 너머의 현실 세계로 넘어오게 되며 한효주를 찾아 나서는 이종석의 모습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 4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의 정체를 궁금해 하던 강철(이종석 분)이 자신이 속한 세상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을 겪고, 자신이 살고 있는 프레임 밖으로 나가며 새로운 세상과 대면하는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W’ 4회는 수도권 기준 14.7%로 3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놀라움과 반전의 연속들로 채워졌다. 앞서 강철은 연주가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임을 직감했고, 자신에게 일어났던 맥락 없는 사건들에 대한 의문점을 더욱 품어갔다. 그리고 외계인일 지도 모르는 다른 세계의 연주가 인생의 키임을 더욱 확신하게 됐고, 더 나아가 비밀의 문을 열어줄 유일한 존재임이 틀림없다고 믿게 됐다.강철은 계속해서 연주의 세계를 궁금해했지만 연주는 차마 강철이 ‘웹툰 W’ 속에만 존재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러던 도중 연주는 강철의 비서 윤소희(정유진 분)의 덫에 걸려 들어 강철을 살해하려고 한 죄목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것. 웹툰 세계에서는 밝힐 신분이 없는 연주는 ‘만들어 낸’ 살인자가 될 위기에 처했고, 이 때 강철이 연주를 만나기 위해 구치소를 찾아왔다.연주는 강철이 “힘들어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웃으면서도 눈물을 펑펑 쏟았고, 강철은 “지금 상황이 암담해요. 내가 묻는 질문에 답을 하고 이 자리에서 사라지는 거에요”라며 “오연주 씨는 어디에서 왔죠?”라고 물었다. 결국 연주는 “서울, 거기는 내가 살고 여기는 당신이 살죠”라고 말했다. 이어 강철은 재차 “당신이 사는 세계라는 게 대체 뭐죠?”라고 물었고, 연주는 “만화 속이요, 여기가 만화 속이라고요,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고요”라고 답하곤 연기처럼 사라졌다.그러나 그 순간, '웹툰 W' 세계는 정지됐다. 주인공 강철이 허구를 깨달은 순간 만화 속 세계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멈춰버린 것. 오직 강철만이 시간이 정지된 세계에서 홀로 남았고, 현실을 자각한 형벌을 홀로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웹툰 세상에서 홀로 돼버린 강철의 눈 앞에 미지의 프레임이 생겨난 것이다. 강철은 확신에 찬 눈빛과 함께 프레임 안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 갔고, 새로운 세상과 마주한 그는 매섭게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갈 곳이 있는 사람처럼 힘차게 한걸음씩 발걸음을 옮겼다.‘W’ 제작사 측은 “4회 엔딩은 현실 세계로 나온 강철을 필두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무척 파격적인 엔딩이었을 것”이라며 “한계치가 없는 상상력의 소유자인 송재정 작가와, 그 대본을 현실로 만들어 낸 정대윤 감독의 호흡이 제대로 빛나는 장면 중 하나였다. 여기에 이종석-한효주의 연기까지 더해지며 더할 나위 없는 4회가 탄생됐다. 계속해서 ‘W’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정영식 기자 2016.07.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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